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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착수…관련법 개정 필요성도 해양수산부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부산 이전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해수부 부산 이전'의 신속한 준비를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부산 이전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해수부는 다른 부처의 이전 사례를 살피고 이전 관련 규정과 절차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부처 이전은 정부조직법 개정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법 개정 필요성도 제기된다. 아울러 부처 이전이 현실화할 경우 최소 수십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 2025-06-06 16: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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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광복회 삭감 예산 '원상복구' 당부…보훈부도 즉각 화답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국가보훈부 산하 단체인 광복회 예산이 올해 삭감된 것에 대해 원상 복구 조치를 당부했다. 이에 보훈부는 추경 등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반영시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한 참석자가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자, 빠른 원상복구 조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추념식에는 명예보훈가족 최문길 상사와 유해 발굴 용사 유가족 송재숙 2025-06-06 16: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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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李대통령-트럼프 통화지연, 새 정부 노선 의구심" 이재명 대통령 취임 사흘째인 6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통화'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새 정부의 인선과 노선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문재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두 취임 직후 미 대통령과 즉각 통화한 전례에 비춰볼 때, 이번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새 정부의 노선에 대한 의구심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실용 외교를 표방한 이재명 정부가 2025-06-06 16: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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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尹 정부 장관 일부 유임 가능성 제기…'통합 정부' 박차 가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직후 1기 내각 인선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국민 통합' 차원에서 윤석열 정부 장관급 인사를 유임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취임 이틀째인 지난 5일 김밥 한 줄로 점심을 대체하는 등 약 4시간 동안의 장시간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고위 인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현안에 대한 국무위원들의 생각을 묻고, 공감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다소 수직적이었던 회의 분위기와 상반 2025-06-06 15: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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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현충일 추념식 후 깜짝 시장 방문…'민생 점검' 직접 나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식이 끝난 뒤 인근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 8분께부터 동작구 사당동의 남성사계시장을 약 40분간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추념식 행사를 마치고 관저로 돌아가던 중, 민생 경기 점검을 위해 즉석에서 방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시민들이 생활하는 일상의 민생 현장을 찾아 소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남성시 2025-06-06 15: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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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차기 비대위원장 지명할 생각 없어…음모론 대응가치 없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당 일각에서 자신이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명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데 대해 "저는 차기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생각이 없다. 할 수도 없다"며 "이런 음모론은 대응할 가치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원내대표직 사의를 표명한 이후 일부 국민의힘 인사들과 언론에서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제가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사퇴를 종용하고, 원 2025-06-06 15: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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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동작 헌충원 참배…"전쟁에서 희생한 모든 호국영령에 감사"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김용태 당 비상대책위원장, 대선 캠프 참모들과 함께 현충탑에 참배한 뒤 헌화와 분향을 했다. 김 전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전쟁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희생하신 모든 호국 영령에게 감사하다"며 "이분들의 희생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더욱 위대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우 2025-06-06 14: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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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을 자 누구인가' 민주, 당대표 레이스 시작…정청래·박찬대 거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가 막이 오르면서 본격적인 차기 당대표 레이스가 시작됐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집권 여당의 첫 대표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4선을 지낸 이춘석 위원이 위원장으로 임명, 곧바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준비 절차에 돌입한다. 이번 당원대회를 통해 선출되는 신임 당대표는 전임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의 잔여 임기만 채우면 된다. 이에 따라 차기 당대표의 임기 2025-06-06 14: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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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당권 싸움 관심 없다…임기 연연하지 않을 것"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대선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당권 싸움에 관심없다"며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관리형 비대위' 구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하고 있는 것이 당권 싸움이라 생각하지도 않고, 저를 둘러싸고 당권 싸움 벌이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도 관심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비대위원장에 지명받고 모 매체 2025-06-06 14: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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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제명 요구 국민청원 14만명 동의…국회 심사 착수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를 언급한 폭력적 표현으로 논란을 빚은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의 제명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이 국회 심사 절차에 들어갔다. 6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4일 공개된 ‘이준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은 이틀 만인 이날 오전까지 14만4443명의 동의를 받았다. 공개 이후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해야 한다는 청원 성립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다만, 이 청원을 심사할 소관위원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청원인은 이 의원이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상대 2025-06-06 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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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제70회 현충일 맞아 "국가 위한 희생자들에 보훈 정책 필요" 강조 여야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고 이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정말 많은 희생이 있었다"며 "화마와 싸웠던 소방관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희생한 경찰관들까지 고려한다면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선 특별한 보훈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회 민주 2025-06-06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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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전 국민 25만원' 추경 가능성 있다…재정능력 살펴봐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6일 '전 국민 25만원 민생 회복 지원금' 방안을 추경(추가경정예산)에 포함할 가능성에 대해 "당연히 있다"고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전 국민 민생 회복 지원금 관련 내용을 묻자 "(지난 1차 추경에서) 소비 부진과 내수 부진을 타개할 민생 회복 분야의 지원 규모가 너무 작았다"고 답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당연히 카드에 있는데 다만 재정 여력이 얼마나 되는지, 또 지금 계층별로 소비 여력이 좀 다르다"며 " 2025-06-06 13: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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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현충일 맞아 "비상계엄 막아준 국민 뜻 받들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70회 현충일인 6일 "큰 고비마다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위대한 국민들의 뜻을 받드는 국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우 의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6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그 뜻을 가슴에 새긴다"며 "최근 대한민국은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거쳤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국민들께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보 2025-06-06 10: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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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제복입은 시민들, 걱정 없이 일하도록 복무여건 개선" 2025-06-06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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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현충일 추념식서 "거룩한 희생 치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감사" 이재명 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을 맞아 추념사를 통해 해군 해상 초계기 추락사고와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현장 순직자들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국가유공자와 군 경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맞아 "거룩한 희생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국민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국가유공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 2025-06-06 10: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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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현충일 추념식 참석…"숭고한 정신 계승해 국민통합"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의 2025-06-06 10: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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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부터 한남동 관저 입주…"대통령실 이전까지 사용"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5일부터 청와대 이전까지 보안 점검이 종료된 한남동 대통령관저에서 머물며 대통령실로 출퇴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저녁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남동 관저를 청와대 보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대통령실을 이전할 때까지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남동 관저가 아닌 제3의 공간을 사용하게 될 경우 해당 기관에 미치는 영향과 이사에 따른 세금 낭비를 감안한 결정이다”고 한남동 대통령관저로 입주하게 된 배 2025-06-05 21: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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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李대통령, '해수부 부산이전 신속준비 外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빠르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국토부에 해수부의 빠른 부산 이전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취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기획재정부로부터 경제분야에 대한 보고를 중점적으로 받으며 국정 현안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오후 1시 40분까지 약 4시간 진행됐으며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에서 2025-06-05 21: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