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한·중·일, 차이 분명하나 대결보다 대화로 전략적 공간 만들어야" 조현 외교부 장관이 한·중·일 관계를 두고 "서로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지만, 대결보다는 대화를, 단절보다는 연계를 추구해 나가야 하며 이를 통해 전략적 공간을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과의 관계는 양자라는 선이 아니라 동북아라는 면 위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특히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시대에 흐름에 2026-01-29 11:25 -
유엔 북한인권보고관 다음 달 방한…정부인사·탈북민 면담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다음 달 2∼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29일 외교부에 따르면 살몬 특별보고관은 방한 기간 김진아 외교부 2차관 면담을 비롯해 외교부·통일부·법무부 등 한국 정부 인사들과 만나고 시민사회 관계자, 탈북민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2월 6일에는 기자회견도 진행한다.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인권 상황을 조사·연구해 유엔총회와 인권이사회에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2022년 8월 4번째 특별보고관이 됐고, 2026-01-29 09:59 -
한·미, 비자 워킹그룹 3차 협의…"B-1 '전문 트레이너' 항목 신설" 한·미 양국 정부대표단이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3차 협의를 진행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협의는 서울에서 이루어졌으며 우리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 등이, 미국측에서는 조나단 프리츠 동아태국 선임차관보 등이 참여했다. 미측은 "국무부 매뉴얼(FAM) 내 B-1(단기상용) 비자 내용 중 '전문 트레이너(Specialized Trainers)' 항목이 신설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 매뉴얼 개정을 반영해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 게재 2026-01-28 17:25 -
野, 트럼프 관세 발언에 "핫라인 아닌 핫바지"…與 "국회 비준 탓 아냐" 국민의힘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격적인 대(對)한국 관세 인상 방침과 관련해 최근 김민석 국무총리 방미 이후 발언을 문제 삼으며 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한 국회 비준이 이뤄지지 않은 책임을 정부·여당에 돌리고 공세를 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통상 협상 스타일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점을 부각하며 정부의 대미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단합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 현안질의에서 2026-01-28 17:17 -
외교부, "美 '비확산법' 위반 韓기업 제재, 관계 당국 조사" 미국이 대량살상무기(WMD)와 미사일 기술 확산 방지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한국 국적 기업 1곳을 제재 명단에 올린 가운데 외교부는 "현재 해당 기업에 대해 우리 관계 당국도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28일 관련 사안과 관련해 "한·미 간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물자의 이전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오고 있다&qu 2026-01-28 16:20 -
한·미·일, 北 미사일 도발에 "안보리 결의 위반…긴밀히 대응 공조" 한·미·일 3국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전화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28일 "한·미·일 외교당국 간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때마다 관련 정보 및 상황 평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건에 대해서도 소통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안보실과 합참에서 이미 우리 정부 입장을 밝힌 만큼, 외교부가 별도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북한의 미 2026-01-28 15:02 -
조현 "트럼프 韓관세 인상, 쿠팡·온플법과는 관계없다고 결론" 조현 외교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상대로 관세를 올리겠다고 밝힌 것이 "쿠팡 사태나 온라인플랫폼법안과 무관한 것으로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메시지가 나온 뒤 저희가 (미국) 국무부와 접촉한 바로는 쿠팡이나 온플법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것으로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이고 합리적으로 추정되는 어떤 특별한 이유를 특정키가 어렵다"며 "그런 이유에서 트럼프 대통 2026-01-28 11:30 -
외교부 "中, 1개 '서해 구조물' 이동 예정…의미 있는 진전" 최근 한·중 간 서해 잠정조치수역에 설치된 구조물 중 관리시설 철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던 가운데 중국이 서해 구조물 일부를 이동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강영신 외교부 동북·중앙아국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중국 기업이 잠정조치수역 내에 설치된 관리플랫폼을 이동할 예정이라고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간 우리 정부는 중국 측과 건설적인 협의를 이어왔고, 일관되게 견지해 온 우리 입 2026-01-27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