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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블링컨, 정의용 만나 北·中 동시 겨냥..."우린 민주주의 믿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17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북·중 모두에 직격탄을 날렸다. 북한에 대해서는 "자국민에 대한 광범위한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한편, 중국에 대해서는 "인권법을 침해한다"고 평가했다. 미 국무장관으로서는 정부 출범 이후 첫 해외순방지로는 이례적으로 한·일을 선택한 속
2021-03-17 22: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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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 국무 "북한 정권, 자국민에 광범위한 학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방한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체계적이며 광범위한 학대'라고 지적했다. 북한 핵무기 문제도 동맹국 간의 공통 도전 과제로 언급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독재체제는 자국민에 대한 구조적이고 광
2021-03-17 20: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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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美 국무 "애틀랜타 총격사건, 한인 사회 구성원에 깊은 위로"
한미 외교장관 회담 인사말하는 블링컨 미 국무장관 (사진=연합뉴스) 한미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방한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일어난 연쇄총격 사건으로 한국계 여성 4명이 숨진 사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시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17일 한미 외교장관 회담 모두발언에서 "애틀란타에서 한국계를 포함한 여러 여성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며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큰 충격을 받았을 한인 사회 모든 구성원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
2021-03-17 20: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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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블링컨 "중국 강압으로 홍콩경제 침식·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2021-03-17 19: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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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블링컨 "애틀랜타 총격사건으로 충격받은 한인사회에 깊은 애도"
2021-03-17 19: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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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블링컨 "한·일 등과 함께 북한 비핵화 계속 노력"
2021-03-17 1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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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정의용, 블링컨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동력 마련 기대"
2021-03-17 19: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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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교장관, 정의용 '대지진 위로' 편지에 답신...한일외교 '첫 소통'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021년 1월 27일 외무성에서 기자들에게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첫 전화 회담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취임한지 한 달이 지나서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소통했다. 다만, 통화가 아닌 정 장관이 보낸 동일본대지진 위로 편지에 모테기 외무상이 답장을 하는 형식의 소통이었다. 외교부는 "정의용 장관이 3월 10일 동일본대지진 10주기를 맞아 모테기 일본 외무대신 앞으로 전달한 위로 서한에 대해 3월 16일 외무대
2021-03-17 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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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교부 "애틀란타 총기사건 사망자 중 4명 한국계 확인"
2021-03-17 13: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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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세계 특별여행주의보 4월 16일까지 재연장
텅 빈 인천공항 여행사 부스(자료사진)[사진 = 연합뉴스 ] 외교부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발령한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다시 연장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다음달 16일까지 유지된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해 3월 23일 전 국가·지역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고 계속해서 이를 연장하고 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이 있는 경우 여행경보 2단계 이상 3단계 이하에
2021-03-17 13: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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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분석] 미리 보는 한·미 2+2회의…'바이든 정부 외교수장' 美 블링컨 오늘 방한
"미·일 동맹은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의 주춧돌."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외교수장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일본을 거쳐 17일 방한한다. 바이든 정부의 대중(對中) 견제 기조가 점차 선명해지는 가운데 일본까지 연일 호흡을 맞추며 한국 정부로서는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형국이다. 블링컨 장관의 한·일 연쇄 순방이 일찌감치 중국 견제 차원으로 풀이된 데 더해 일본 정부까지 바이든 정부의 반중(反中) 기조에 적극 동참하며 한국 정부의 운신 폭이 더욱 좁아졌다는 얘기다. 바이든 정부와
2021-03-17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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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김여정 "남북 '3년 전 봄날',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
北, 김여정 "남북 '3년 전 봄날', 다시 돌아오기 어려울 것"
2021-03-16 06: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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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미얀마 교민 3500여명 발 묶이나...이달 예정된 임시항공편 모두 만석
14일 미얀마의 지방도시 만달레이의 시위 현장에서 진압군의 총에 맞아 숨진 시민 흐타이 윈(65)의 가족들이 시신 옆에서 오열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얀마에서 최악의 유혈 사태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이달 예정된 인천행 임시항공편이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귀국을 희망하는 교민들의 국내 이송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는 셈이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달 16일과 21·23·30일에 예정된 미얀마국제항공(MAI) 임시항공편 네 편이 모두 만석인 상황이다. 해당 항공편 네 편에
2021-03-1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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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2 회의'서 방위비 합의문 가서명할 듯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미가 오는 18일 외교·국방 장관 간 진행하는 '2+2 회의'에서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합의문에 가서명할 전망이다. 동맹 중시 기조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무·국방 장관 방한 계기에 한·미 동맹 복원 의지를 가시적으로 재확인하는 셈이다. 15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서욱 국방부 장관은 17일 한
2021-03-15 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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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디지털협력 포럼 개최...韓기업 중남미 진출 돕는다
외교부. [사진=연합뉴스]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할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이 이번 주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브라질과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5개국에서 8명의 장·차관이 방한해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15일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오는 17~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디지털 혁신과 포용을 향한 한·중남미 파트너십'을 주제로 '2021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2021-03-15 14: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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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보다 중요한 것 없어"...美, 블링컨 방한 앞 '3각 공조' 연일 강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가 심각한 도전과제이긴 하지만 중국이 최대의 지정학적 시험이라며 대중국 강경론을 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3각 공조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의 방한을 목전에 두고 "한·일 관계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했다. 한·일
2021-03-15 10: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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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G2시대, '제로섬' 아닌 한미일 3각 공조·한중 협력..."흑백논리적 접근 안돼"
"실사구시 외교전략을 구사하라." 주요 2개국(G2)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문재인 정부가 '두 마리 토끼 잡기'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바로 한·미 동맹을 근간으로 하는 '한·미·일 3각 공조'와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자랑하는 '한·중 양자 협력'이다. 지난 1월 새롭게 출범한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연일 대형 외교 일정을 이어가며 반중(反中) 동맹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는 북핵 문제 해결을 지렛대 삼아 대중(對中) 압박에 동참할 것을 요구
2021-03-15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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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바이든 정부, 지난달부터 北 접촉 시도...외교부 "사전에 공유받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루스벨트 룸에서 1조9000억 달러(약 2140조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신(新) 행정부가 이른 시일 내 대북(對北) 정책을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중순 이후 여러 차례 대북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외교부 역시 바이든 정부의 대북 접촉 시도를 사전에 공유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바이든 정부의 국무·국방 장관이
2021-03-14 17: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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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재일민단, '재일동포에 마스크 5만장 전달' 세계한인여성협회 등에 감사장
이정호 KBS 사회봉사단 단장(왼쪽부터 순서대로), 김순재 대한민국공무원 공상유공자회 중앙회장, 이효정 세계한인여성협회 총재, 고한석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서울사무소장, 이형모 재외동포신문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재외동포포럼 사무실에서 열린 '사랑의 마스크 보내기' 감사장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경은 기자]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본부(민단·이수원 단장)가 재일동포들에게 마스크 5만장을 전달한 세계한인여성협회 등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14일 민단 등에 따
2021-03-14 14: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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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에 여운기 전 주가나 대사 발탁
지난 2014년 2월 17일 여운기 당시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이 이집트 시나이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탑승 버스에 대한 폭탄 테러 사건 관련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를 출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제2대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에 여운기 전 주가나 대사를 발탁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에 대한 장기적·종합적 연구분석 및 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 활동 등을 수행하는 공직유관단체로 외교부 산하기
2021-03-12 17: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