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수도권서 유권자 향해 박박 길 준비 돼 있어…이재명·조국 징징대
    韓, 수도권서 유권자 향해 "박박 길 준비 돼 있어…이재명·조국 징징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31일 수도권 지역 10여 곳에서 지원 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을 향해 "여러분을 위해 박박 길 준비가 돼 있다"고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도 한 위원장은 '사기 대출' 의혹이 불거진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경기 안산갑)를 비롯해 논란에 휩싸인 야권 후보들에 대해선 이름을 하나씩 열거하며 날을 세웠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 고덕역 근처에서 전주혜 후보(강동갑)와 이재영 후보(강동을)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우리 국민
    • 2024-03-31
    • 20:46:15
  • 공영운·양문석 재산 논란에...野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공영운·양문석 재산 논란에...野 "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
    4·10 총선을 10여일 남기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재산 논란이 잇따라 터지고 있다.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는 편법 대출 논란에 휩싸였고, 공영운 경기 화성을 후보는 주택 투기 및 꼼수 증여 의혹이 일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해당 사안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며 비판 여론 잠재우기에 나섰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후보는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를 구입할 당시 대학생 딸의 명의로 11억원 규모의 대출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었다. 경제 활동이 없는 20대 대학생이
    • 2024-03-29
    • 17:58:12
  • 민주, 尹 대통령, 제주 4·3 추념식 불참 유감…제고해야
    민주, "尹 대통령, 제주 4·3 추념식 불참 유감…제고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불참에 유감을 표하며 참석을 촉구했다.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실망스럽다. 작년에는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일정으로 불참했는데 올해는 뚜렷한 이유도 밝히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여하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보수와 진보를 넘어 제주의 상처를 치유하는 역사적 선언이고 업적이 될 것"이라고
    • 2024-03-29
    • 15:53:28
  • 이재명, 원격지원 나서…재판출석은 검찰·정권이 바라는 것
    이재명, '원격지원' 나서…"재판출석은 검찰·정권이 바라는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이동시간을 활용해 후보자 '원격지원'에 나섰다.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와 관련한 재판 참석으로 4·10 총선 공식 일정을 비우게 됐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이재명의 원격지원'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켜고 "지금 인천 집에서 법원으로 재판받으러 가는 중이다. 선거 운동 기간에 1초가 여삼추(3년과 같이 길게 느껴진다)인데 어떡하겠나"라며 "검찰이, 이 정권이
    • 2024-03-29
    • 11:24:23
  • 남인순, 막말 경계령...유권자 현혹 안돼
    남인순, 막말 경계령..."유권자 현혹 안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병 후보가 29일 이번 4·10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말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막말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공약 등이 남발되지 않고 유권자들을 현혹하지 않아야 하고, 유권자들도 그런 점들을 잘 보고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지역구 선거 판세에 대해 "(김근식 국민의힘 후보와) 박빙의 느낌이 있고, 5대 공약으로
    • 2024-03-29
    • 10:34:33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21대 대비 3.8%p 증가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21대 대비 3.8%p 증가
    4·10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10명 중 7명 이상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적극 투표 참여 의향을 보인 응답자는 4년 전 총선 때의 72.7%보다 3.8%포인트(p) 올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76.5%,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한 응답자는 18.2%로 나타났
    • 2024-03-28
    • 18:30:06
  • 유세 첫날 한강벨트 힘실어준 이재명 4·10, 국민이 이기는 날
    유세 첫날 '한강벨트' 힘실어준 이재명 "4·10, 국민이 이기는 날"
    4·10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의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한강 벨트' 지역을 찾아 "4월 10일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날이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강 벨트'는 한강에 접한 용산과 마포, 광진, 강동, 동작, 영등포, 중·성동 지역구를 말한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전현희 후보(중성동갑)와 박성준 후보(중성동을) 지원 유세를 위해 성동구 왕십리역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함께
    • 2024-03-28
    • 16:40:22
  • 한동훈, 이재명‧조국 겨냥 뻔뻔한 범죄자들이 정치 개같이 해 문제
    한동훈, 이재명‧조국 겨냥 "뻔뻔한 범죄자들이 정치 개같이 해 문제"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정치를 개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인 것이지 정치 자체는 죄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유플렉스 집중유세에서 "정치는 굉장히 중요하다. 여러분의 삶을 모두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분 혼자서 궁시렁대지 말고 카톡방에서 걱정하지 말라"며 "나가서 한 분만 이번 선거에서 국민만 보고 찍으면 된다고 설득하면 우리는 질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또 "범
    • 2024-03-28
    • 11:53:18
  • 한동훈의 깜짝공약 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
    한동훈의 깜짝공약 "국회,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수도권 참패론' 분위기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약으로 '세종의사당' 건립 카드를 꺼내며 지지율 반등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한 위원장의 이번 '깜짝 공약'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에서 200석 이상 득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것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권위주의 규제 모두 풀어 금융 인프라 구축" 한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사당의 '세종특별자치
    • 2024-03-28
    • 02:00:00
  • 김부겸 조국혁신당 합당 어려워…협력 관계일 뿐
    김부겸 "조국혁신당 합당 어려워…협력 관계일 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4·10 총선에서 조국혁신당과의 관계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파행 국정운영을 제동하는 데는 분명히 두 당은 협력관계가 맞다"면서도 "그러나 국회 구성을 할 때 민주당의 파트너는 더불어민주연합"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더불어민주연합과 민주당이 한 석이라도 더 여권보다 많이 얻어야 한다는 이 사실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 2024-03-26
    • 11:39:01
  • 민주당 확실 우세 지역 110곳…국힘 80곳 우세는 전략적 엄살
    민주당 "확실 우세 지역 110곳…국힘 80곳 우세는 전략적 엄살"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15일 앞둔 26일, 선거 판세에 대해 확실 우세 지역이 110곳이라 점쳤다. 김민석 총선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본부장단회의를 열고 "확실 우세 지역 110개가 비교적 근사치"라며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이 우세해져 우리 당 후보 관련 판세가 상승 추세에 있는 것 자체는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 측에서 내놓은 80~90곳 우세지역 수치는 전략적 엄살이라 보고 있다"며 "투표율이 일정 수준을 못 넘는 상
    • 2024-03-26
    • 11:38:48
  • 김종민, 민주당원들에 사과... 대의 위해 노력하겠다
    김종민, 민주당원들에 사과... "대의 위해 노력하겠다"
    4·10 총선 세종갑에 출마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 사과 메시지를 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민주당 탈당 관련 "나름 정치인으로 뜻이 있고 생각이 있어 한 행동이지만,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에게 상처가 됐다면 죄송하다"며 "방법상의 차이를 넘어 대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최근 민주당 이영선 후보 공천이 취소됐고, 남은 후보는 새로운미래와 국민의힘밖
    • 2024-03-26
    • 11:38:31
  • [총선 격전지 인터뷰] 막 오른 명룡대전…외나무 다리서 만난 대권 잠룡들
    [총선 격전지 인터뷰] 막 오른 '명룡대전'…외나무 다리서 만난 대권 잠룡들
    인천의 대표적 베드타운인 계양을은 이번 4월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구가 됐다. 2022년 6월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한 현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대선주자급 정치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도전장을 내밀며 이른바 '명룡대전'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계양을은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민주당 소속이던 시절 5선에 성공한 곳으로, 민주당 계열 정당 지지세가 높은 지역이다. 다만 이 대표는 지원 유세 등 전국 단위 선거운동에 나서야 해서 지역구 관리가 쉽지 않은 상
    • 2024-03-26
    • 05:09:08
  • [총선 격전지 인터뷰] 권영세 믿음직한 여당 중진 vs 강태웅 대통령 다시 청와대로
    [총선 격전지 인터뷰] 권영세 "믿음직한 여당 중진" vs 강태웅 "대통령 다시 청와대로"
    서울 용산구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대통령실이 이전하면서 과거 청와대가 있었던 종로에 이어 '신(新)정치 1번지'로 꼽힌다. 높은 부동산 가격 등으로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에 이은 보수 강세 지역이지만 민주당계 국회의원과 구청장을 배출한 적도 있어 보수 우위 '스윙 스테이트'로 분류된다. 오는 4월 여야 모두 놓칠 수 없는 핵심 승부처인 용산에선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와 검찰 선배로서 사석에서 '형'으로 불린다는 '친윤(윤석열) 핵심'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와 강
    • 2024-03-25
    • 07:32:33
  • 국회의원 재산 1위 부동의 안랩 안철수 뛰어넘은 소룩스 김복덕
    국회의원 재산 1위 부동의 '안랩' 안철수 뛰어넘은 '소룩스' 김복덕
    제22대 국회의원 가운데 부동의 의원 재산순위 1위였던 안철수 국민의힘(경기 성남분당갑) 의원을 뛰어넘을 인물이 나타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자 699명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은 후보는 김복덕(경기 부천갑) 국민의힘 후보로, 1446억6748만원을 신고했다. 2위는 안철수(경기 성남분당갑)국민의힘 후보의 1401억 3548만원이다. 이번 선거 지역구 후보들의 1인당 평균 재산은 2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당 평균 재산
    • 2024-03-24
    • 1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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