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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유인촌 장관 "배드민턴협회, 개선 필요성 있으면 바꿀 것"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삼성생명)의 문제 제기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유 장관은 7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열린 스포츠윤리센터 임원진 임명장 수여식을 마친 뒤 "이 문제는 대한배드민턴협회, 지도자가 선수를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해 개선해야 할 필요성이 있으면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 2024-08-07
- 16: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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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골프·태권도 아직 남았다'…7~8일 열리는 경기는?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이 13일째로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국은 금메달 11개, 은메달 8개, 동메달 7개로 종합 순위 6위를 달성한 가운데 이날 한국의 경기 일정을 살펴본다. 8년 만에 메달 도전하는 여자 골프, 오후 4시부터 시작 이날 오후 4시 여자 골프 경기가 골프 나시오날 경기장에서 시작한다. 고진영, 김효주, 양희영이 출전한다. 전날 고진영은 골프 1·2 라운드에서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넬리 코르다와 한 조로 편성됐다. 한국 선수
- 2024-08-07
-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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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귀국한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었다...왜 그런 소릴 했는지"선수단보다 한발 앞서 입국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김택규 회장이 "협회와 안세영 측의 갈등은 없었다"는 입장을 7일 밝혔다. 김택규 회장은 7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안세영(삼성생명) 선수의 문제 제기에 대해 "심적으로는 가슴이 아프다. 사실 협회에서 무슨 잘못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이는데 (오후에 배포할) 보도 자료를 보면 이해할 부분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관련 문제를 이번 올림픽
- 2024-08-07
- 11: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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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배드민턴협회 SNS엔 안세영 금메달 사진만 없다?…누리꾼 술렁28년 만에 올림픽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따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한 작심발언 이후 협회가 공식 페이스북에 안세영의 금메달 관련 사진만 올리지 않아 누리꾼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일 배드민턴협회 공식 페이스북에는 "배드민턴 여왕, 파리에서 정상에 오르며 낭만 엔딩으로 마무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승전 경기 결과를 기록한 그래픽이 올라왔다. 안세영이 금메달을 따낸 직후 올라온 게시글이다. 그러나 안세영의 결승전 장면이나 승리 세리머니, 시상식 사진 등은
- 2024-08-07
- 09: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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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기다리라고만…한국서 다 얘기하겠다"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이 무거운 마음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안세영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서 한국 취재진들에게 "제 입장은 한국에서 다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지금 많이 복잡하다. 한국 가서 이야기 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배드민턴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 참석한 혼합 복식 은메달리스트 김원호-정나은을 염두에 둔 듯 "많은 선수가 축하받아야 할 자리인데 축하받지 못하는 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 그럴
- 2024-08-07
- 08: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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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귀국길 오른 안세영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이 6일(현지시간)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2024-08-07
- 0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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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남북 탁구 선수, 시상대서 함께 사진 촬영...美 매체가 꼽은 명장면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7일(이하 한국시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최근까지 나온 스포츠맨십 명장면 12개를 선정해 소개했다. 이 가운데 한국과 북한 탁구 선수들이 시상대에서 함께 사진을 찍은 장면이 꼽혔다. 이번 대회 탁구 혼합 복식에서 북한의 리정식, 김금영이 은메달을 땄고, 우리나라 임종훈(한국거래소), 신유빈(대한항공) 조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들은 시상식을 마친 뒤 우승한 중국 선수들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으며 우정을 나눴다. 피플은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은 이를 ‘셀피 외교’라
- 2024-08-07
- 06: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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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레슬링 김승준, 패자부활전서 메달 재도전탈락의 고배를 들었던 김승준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김승준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그레코로만형 97㎏급 16강에서 아르메니아의 아르투르 알렉사니안에게 0대 9로 패배했다. 이 패배로 8강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런 김승준에게 다시 한번 기회가 찾아왔다. 세계랭킹 1위인 알렉사니안이 8강, 4강을 거쳐 결승에 오르면서다. 알렉사니안은 2016 리우 금메달, 2020 도쿄 은메달을 보유한 강자다. 패자부활전은 7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의 루스탐 아
- 2024-08-07
- 05: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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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메달 보인다' 女 탁구, 스웨덴 꺾고 12년 만에 준결승행·男 탁구 8강(종합)여자 탁구가 스웨덴을 완파하고 12년 만에 올림픽 단체전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팀을 꾸린 한국 여자 대표팀은 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체전 8강전에서 스웨덴에 매치 점수 3-0으로 승리했다. 한국 탁구가 올림픽 여자 단체전에서 준결승에 오른 건 4위를 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준결승에 오른 여자 대표팀은 이제 1승만 더 올리면 동메달을 따냈던 2008년 베이징 대회 이후 16년 만에 이 종목
- 2024-08-07
- 05: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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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침묵 택한 배드민턴협회...회장은 조기귀국 감독은 묵묵부답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딴 후 배드민턴 대표팀의 시스템에 대한 ‘작심 발언’을 털어놓은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프랑스를 떠났다. 김학균 감독은 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에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올림픽에 동행했던 김택규 회장은 이날 선수단, 코치진과
- 2024-08-07
- 04: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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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14세 濠 스케이트보더, 최연소 金14세 호주 스케이트보더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호주의 아리사 트루는 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콩코르드 광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스케이트보드 여자 파크 결승에서 93.1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2010년 5월 12일생인 아리사의 나이는 14세 2개월 25일이다. 이번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호주 올림픽 역사상 가장 어린 금메달리스트다. 스케이트보드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호주 여성으로 기록됐다. 이날 아리사는 첫 번째 시도에서 8명 중 7위에 머물렀다. 최종 시도에
- 2024-08-07
- 04: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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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北, 5번째 메달…리세웅, 레슬링 그레코 60㎏급 銅북한이 5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했다. 북한의 리세웅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베네수엘라의 라이베르 호세 로드리게스 오로스코를 8대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북한이 레슬링에서 입상한 것은 2012 런던 남자 자유형 55㎏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양경일 이후 12년 만이다. 리세웅은 양팔을 펼쳐 들고 손을 흔들며 관중에 인사한 뒤 매트 위를 달리며 자축했다. 이번 대회 북한의 5번째 메달이다. 북한은 2020 도쿄
- 2024-08-07
- 0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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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정몽규 축구협회장, 파리서 FIFA 회장 만났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2024 파리 올림픽이 진행 중인 프랑스 파리에서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면담했다. FIFA는 6일(한국시간) "인판티노 회장이 정 회장과 파리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정 회장은 인판티노 회장에게 최근 출판한 에세이(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를 선물했다. FIFA는 이와 함께 정 회장이 발언하는 1분 41초 길이의 영상도 공유했다. 영상에서 정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축구 현실, 아시아와 전 세계 축구의 상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생각한다"며 "팬
- 2024-08-07
- 03: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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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대한체육회, '안세영 폭로' 배드민턴협회 조사 돌입안세영(삼성생명)이 작심하고 쏟아낸 배드민턴협회에 관한 폭로와 관련,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귀국 후 배드민턴협회에 대해 체육회 차원에서 확인 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우선 지도자 5명에게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6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퐁텐블로시에 마련된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운영 성과 보고회를 마친 뒤 연합뉴스 등을 통해 “배드민턴 대표팀이 오늘 귀국하기 때문에 어제 벌어진 이 일을 제대로 살필 시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이
- 2024-08-07
- 0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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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2024] 귀국길 오른 안세영 "기자회견 불참은 대기 지시 때문"안세영이 대한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의 대기 지시로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안세영은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배드민턴 대표팀과 귀국길에 올랐다. 뉴시스 등에 따르면 출국장에서 안세영은 "기자회견에 불참한 것은 (협회가) 대기하라고 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며 "협회가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기다려'라고 지시했다. 내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랐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는 6일 오후 프랑스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배드민턴
- 2024-08-07
- 0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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