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NNA] 홍콩 이브의 시위행진, 안전 고려해 중지 홍콩 가우룽 침사추이(九龍 尖沙咀)에서 24일 밤에 열릴 예정이던 시위행진 '상야(霜夜) 카운트다운 대행진'이 중지되었다. 주최측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홍콩경찰의 폭력적인 진압에 따라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동 시위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23일자 명보가 이같이 전했다. 홍콩경찰은 22일, 동 행진 시위를 허가한다고 통지하는 한편, 개최시간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로 단축하라고 요청했다. 주최측이 인터넷 게시판 사이트 'LIHKG 토론구'에 22일 게시한 내용에 의하면, 2019-12-24 13:47
-
[NNA] 日 파티션 코마니, 중국 사업 철수 사무공간 등의 파티션을 제조하는 일본의 코마니는 23일, 장쑤성 난징시(江蘇省 南京市)에 운영중인 전액 출자 자회사의 주식 전량을 중국 기업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중국 시장에서 판매확대를 목표로 자회사를 설립했으나, 경쟁심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었다. 주식양도에 함께 중국 파티션 제작판매 사업에서 전면 철수할 방침이다. 2012년에 설립된 자회사 코마니(난징) 신형건재(格満林(南京)新型建材科技)의 자본금은 2900만 달러(약 31억 7300만 엔). 중국 국내용으로 연간 약 60만㎡의 파티션을 생 2019-12-24 13:07
-
[NNA] 동남아시아 여성 임원 비율, 두 자리 수로 상승 동남아시아 상장 기업의 임원 중 여성의 비율이 확대되고 있다. 주가 지수를 개발·산출하는 미국 MSCI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2019년 10월 현재 동남아시아 주요 5개국 상장기업의 여성 임원 비율은 모두 두 자리 수 이상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가 최고 수준이며, 싱가포르,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 MSCI는 세계 57개국・지역의 상장기업 2765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43개사), 태국(36개사), 인도네시아(27개사), 싱가포르(26개사), 필리핀(23개사) 등 5개국이 대상이 2019-12-24 11:28
-
[NNA] 태국 포장재 제조사, 상장... 생분해성 플라스틱 투자 태국 포장재 제조사 스타 플렉스가 19일, 태국증권거래소(SET)에 상장했다. 향후 4년 내에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CLMV(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시장 진출도 추진해 나간다. 파린톤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친환경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기 떄문에, (단계적으로) 생분해성 플라스틱 생산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이라면서도, 아직 기존상품을 대체할 정도로 수요가 높지는 않다고 지적. 납품처인 유니레 2019-12-23 17:49
-
[NNA] 타이완 베트남에 노트북 생산공장 설립 노트북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타이완의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기업 위스트론(緯創資通)이 19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베트남에 전액 출자 자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노트북용 공장을 설립한다. 20일자 경제일보가 이같이 전했다. 자본금은 4500만 달러(약 49억 엔). 공장은 베트남 북부 하장성에 설립될 예정이며, 최대 5조 4000억 동(약 250억 엔)을 투입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위스트론은 자회사 설립에 대해, "미중 무역 마찰을 계기로 노트북 제조를 수탁하는 미국 고객으 2019-12-23 17:35
-
[NNA] 필리핀 웬세스라오, 매립지 조성계획 제출 필리핀 부동산 개발사 DM 웬세스라오 앤드 어소시에이츠(DMW)가 19일, 마닐라 수도권 파라냐케시와 수도권에 인접한 카비테주에서 벌이는 조성사업계획을 토지조성청(PR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총 735ha 규모의 조성사업이다. 파라냐케시에는 복합오락지구 '엔터테인먼트 시티'와 복합지구 '아세아나 시티'에 접한 마닐라만을 매립해 400ha의 개발용지를 조성한다. 이 중 200ha는 정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카비테주에는 미 해군기지가 있었던 상그레 포인트의 섬을 정비해 335ha의 개발용지를 2019-12-23 17:21
-
[NNA] 마하티르 총리, 이슬람권 공통 가상통화 설립 제창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가 19일, 이슬람 국가 정상들이 모인 '쿠알라룸푸르(KL) 정상회의'에서 이슬람권 공통의 가상통화 창설을 제창했다. 20일자 스타가 이같이 전했다. 마하티르 총리는 "오래전부터 제안했으나, 대국들의 방해로 실행되지 않았다"면서, "(미국의 달러 사용은) 미국 의존도가 심화될 뿐이므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슬람권 공동통화를 사용해야 한다"며 '탈미국'을 주장했다. 가상통화 창설 구상은 이란, 터키가 제안해 양국간에는 이미 합의 2019-12-23 17:00
-
[NNA] 미얀마, 독립기념일에 아웅산 장군 초상화 지폐 발행 미얀마 중앙은행은 내년 '독립기념일'인 1월 4일,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부친이자 미얀마 독립 영웅인 아웅산 장군의 초상화가 들어간 1000 짯 지폐를 발행한다.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이같이 전했다. 지폐 크기는 세로 70mm, 가로 150mm이며, 색상은 푸른색이다. 아웅산 장군의 초상화는 워터마크로도 표현되며, 지폐의 뒷면에는 국회의사당의 그림이 인쇄된다. 기존 1000 짯 화폐는 앞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미얀마에서는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을 펼친 아웅산 수치 고문을 2019-12-23 16:38
-
[NNA] 현대차와 도로공사, 고속 충전설비 설치 협력 현대자동차 그룹과 한국도로공사가 20일,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2020년 말까지 전국 고속도로 12곳의 서비스 지역에 최대 출력 350 kWh의 전기 자동차(EV)용 급속 충전소를 설치해, '고속도로 전기차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 중 1곳은 연료전지자동차(FCV)용으로 수소 공급도 가능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차 그룹은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구축·운영과 수소충전 설비 설치를 담당하게 되며, 도 2019-12-23 16:26
-
[NNA] 캄보디아 진출 유럽계 기업, EU 제재에 별 영향 안받아 캄보디아에 진출한 유럽계 기업은 유럽연합(EU)이 캄보디아에 대해 경제 제재를 실시하더라도 현지에서의 영업활동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주 캄보디아 유럽상공회의소(유로참)의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20일 이같이 전했다. 유로참이 앞서 실시한 '유로참 비지니스 컨피던스 서베이 2019' 조사에 의하면, 가입기업의 대부분이 EU의 경제제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캄보디아에 진출한 기업은 캄보디아 내수 서비스 분야에 종사하는 2019-12-23 15:25
-
[NNA] 印 오토 엑스포, 내년엔 중국 업체들이 존재감 발휘 인도에서 내년 2월에 개최되는 자동차 전시회 '오토 엑스포 2020'에서 중국계 업체들이 존재감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SIAM)의 수가트 센 부사무국장이 NNA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센 부사무국장은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많은 중국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SIAM은 지금까지 중국의 하이마(海馬) 자동차 그룹 산하로, 디이자동차그룹(第一汽車集団)과 합작사인 이치 하이 2019-12-23 14:45
-
[NNA] 제2 치칸펙 고속도로 일시 진입금지... 귀성 정체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공업 지역을 잇는 치칸펙 고속도로의 고가도로(제2 치칸펙 고속도로)에서 21일, 통행차량의 증가로 정체가 발생해 당국이 일시적으로 차량 진입을 금지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앞두고 귀성 러쉬가 이날 절정에 달한 것으로 보이며, 교통당국은 통행규제 등 대책을 강구중이다. 21일 국영 안타라 통신에 의하면, 제2 치칸펙 고속도로는 정오부터 10분간, 오후 1시 반부터 20분간 치칸펙 방면 고가도로 입구부터 차량 2019-12-23 13:45
-
[NNA] 日 에어워터, 베트남 LPG 도매사업 진출 일본의 종합 가스 기업 에어워터는 베트남에 액화석유가스(LPG) 사업자로 진출한다. 이 회사가 해외에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달 중에 현지 업체에 51%를 출자하며, 안전한 LPG 공급체제를 현지에 보급해 나간다. 에어워터는 19일, 현지업체 퍼시픽 페트로로부터 LP가스 부문을 승계한 자회사 '퍼시픽 페트로 수출입 무역'의 주식 51%를 27일자로 취득한다고 밝혔다. 자본금은 2005억 동(864만 달러, 약 9억 5000만 엔), 매출 규모는 연간 7794억 동. 합작형태로 운영되 2019-12-23 13:13
-
[NNA] 홍콩 경찰, 시위 지원금 '세탁' 혐의로 4명 체포 홍콩 경찰이 19일, 대 정부 시위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모금된 자금의 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17~50세 남녀 4명을 체포했으며, 거래에 사용된 은행계좌에 대해 동결조치를 내렸다. '세탁'된 자금은 약 7000만 HK 달러(약 9억 8000만 엔) 상당에 이른다고 한다. 20일자 홍콩 각 매체가 이같이 전했다. 경찰에 의하면, 4명은 인터넷의 클라우드 펀딩으로 자금을 모금해, 시위 과정에서 체포된 사람들의 법률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성화(星火)동맹'의 일원들로 보이며, 3명이 남성이다. 이 중에는 학 2019-12-23 12:16
-
[NNA] 동남아시아 방일 관광객 수,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 수 증가 동남아시아에서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8일 발표 한 11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주요 6개국의 방일 관광객 수(추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41만 4500명으로,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방일 여행상품 프로모션 효과 및 항공편 신규 취항 등이 관광객 증가의 요인으로 보인다. 모든 국가에서 11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증가율도 2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 수를 유지했다. 가장 증가폭이 컸던 곳은 필리핀으로, 38%가 증가 2019-12-20 17:18
-
[NNA]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방콕, 내년 5월 오픈 일본의 철도운영사 니시니혼테츠도(西日本鉄道)가 18일, 태국 수도 방콕에 도시형 호텔 '솔라리아 니시테츠(西鉄) 호텔 방콕'을 2020년 5월 30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니시테츠 그룹의 해외 3번째 호텔이며, 동남아시아에는 처음으로 오픈한다. 도시철도 2개 노선과 인접한 교통요지에 입지해, 관광과 비지니스 고객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솔라리아 니시테츠 호텔 방콕은 고가철도(BTS) 아속역과 연 2019-12-20 16:46
-
[NNA] 日 구내식당 그린하우스, 싱가포르 동종업체 인수 일본에서 구내식당 운영사업 등을 전개하는 그린하우스는 싱가포르의 동종업체 더 워크 피플(TWP)의 주식 전량을 취득했다. 인수액은 비공개. 싱가포르 구내식당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레스토랑 운영을 포함한 해외사업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주식 취득은 18일부로 완료했다. TWP의 경영진 고용은 계속 유지되며, 그린하우스에서 임원 3명이 파견된다. 사원식당 운영 및 학교, 호텔, 고령자를 위한 시설 등에 배식하는 계약 푸드 서비스 사 2019-12-20 16:21
-
[NNA] 필리핀 아보이티즈, 지상설치형 태양광 발전 진출 필리핀의 신재생 에너지 사업자 SN 아보이티즈 파워(SNAP)가 17일, 지상설치형 태양광 발전 시설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동 방식의 태양광 발전사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자 마닐라 타임즈 등이 이같이 전했다. 조셉 유 사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에 따르면, 동 시설의 발전용량은 2만 5000~5만kW. 2021년 착공 예정이다. SNAP는 필리핀 전력사 아보이티즈 파워와 노르웨이의 SN 파워의 합작사. 수력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동 사는 7월, 발전용량 200kW의 부유식 2019-12-20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