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證 삼바, 美 진출·송도 공장 기대감 상승 구간 진입… 목표가↑
    한국투자證 "삼바, 美 진출·송도 공장 기대감 상승 구간 진입… 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미국 시장 진출, 송도 6공장 증설 등 기대감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132만원에서 2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시앱텍은 내년 1월 공개될 미국 국방부의 1260H 목록(미국내 중국군사기업)에 포함될 수 있다. 이에 계열사인 우시바이오로직스의 투자심리도 악화됐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초 제기된 생물보안법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인한 중장기적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 아울러 송도 6공장 증설 2025-12-16 08:32
  • 흥국證 롯데쇼핑, 4분기 실적 회복 전망…내년 모멘텀 강화
    흥국證 "롯데쇼핑, 4분기 실적 회복 전망…내년 모멘텀 강화" 흥국증권은 16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2355억원으로 지난 2~3분기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며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사업 부문 전반의 실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이 고마진 2025-12-16 08:26
  • 한화證 현대모비스, 로보틱스 가시화·펀더멘털 견조…목표가 상향
    한화證 "현대모비스, 로보틱스 가시화·펀더멘털 견조…목표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1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룹 차원의 로보틱스 사업 가시화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66조원으로 전년 대비 7.2% 성장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 전동화 수요 둔화와 셀 매출 제외 기준 변경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전장부품 매출 증가로 모듈·핵심부품 부문 매출은 52조6000억원으로 8.8% 증가할 전망”이라 2025-12-16 08:18
  • [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外
    [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최근 국고채 단기물 금리 상승과 증권사 조달비용 확대가 맞물리면서 발행어음 수익률이 다시 3%대로 상승 -기존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더해 신규 사업자 진입도 이어지면서 발행어음 시장의 금리 조정 본격화 -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발행어음 만기형 상품의 수익률을 일제히 상향 조정 -1년 만기 상품은 기존 연 2.70%에서 연 3.05%로 35bp(1bp=0.01%포인트) 인상 -NH투자증권도 지난달 24일 1년 만기 발행어 2025-12-16 07:30
  • 2026년부터 네트워크 회계법인 비감사용역도 공시…감사인 독립성 강화
    2026년부터 네트워크 회계법인 비감사용역도 공시…감사인 독립성 강화 2026년부터 상장사 등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기업은 감사인뿐 아니라 네트워크 회계법인과 체결한 비감사용역 계약 현황까지 사업보고서에 함께 공시해야 한다. 감사인의 독립성 규율 범위를 확대한 조치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12월 개정된 ‘공인회계사윤리기준’에 따라 네트워크 회계법인의 정의가 국제윤리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감사인과 별도로 운영되더라도 동일한 브랜드 명칭을 공유하는 컨설팅 법인 등도 감사대상회사에 대해 독립성 준수 의무를 부담하게 됐다 2025-12-16 06:00
  •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최근 국고채 단기물 금리 상승과 증권사 조달비용 확대가 맞물리면서 발행어음 수익률이 다시 3%대로 올라섰다. 기존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더해 신규 사업자 진입도 이어지면서 발행어음 시장의 금리 조정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발행어음 만기형 상품의 수익률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1년 만기 상품은 기존 연 2.70%에서 연 3.05%로 3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31~60일, 61~90일, 91~180일 등 중단기 만기형 상품 수익률도 올렸다. NH투자증권도 지난 2025-12-15 18:12
  • KRX 수수료 인하 첫날, NXT 거래대금·거래량 감소세 뚜렷
    KRX 수수료 인하 첫날, NXT 거래대금·거래량 감소세 뚜렷 한국거래소(KRX)가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에 나서면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 거래소의 수수료 격차는 NXT의 거래량 급증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NXT의 거래량은 올해 3월 출범한 이후 지난 10월 거래량 한도인 '15%룰'을 넘어설 정도로 급증했다. 15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거래량은 4314만주,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20분) 거래량은 7629만주로 집계됐다. 12월 1~14일 평균과 비교하면 프리마켓 거래량은 38.2% 증가 2025-12-15 18:07
  • 미래에셋운용, AUM 500조 시대 개막… 6개월 만에 100조 증가
    미래에셋운용, AUM 500조 시대 개막… "6개월 만에 100조 증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AUM)이 500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월말 기준 한국과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504조원을 운용 중이다.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4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6개월만에 100조원이 증가하며 500조원을 넘어섰다. 올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당기순이익 중 해외법 2025-12-15 18:06
  • 무신사·알지노믹스 등 알짜 비상장주 거래 관심↑…K-OTC, 민간플랫폼 등 활기
    무신사·알지노믹스 등 '알짜' 비상장주 거래 관심↑…K-OTC, 민간플랫폼 등 활기 내년 'IPO 최대어'로 꼽히는 무신사가 기업공개에 나서면서 비상장주식 거래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일찌감치 '될성부른 떡잎'에 투자하려는 수요에 장외주식 거래시장도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제도권 장외시장과 민간 거래 플랫폼 2곳에서 거래되는 비상장주는 1300개가 넘는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비상장주식 거래 시장은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와 민간 비상장 거래 플랫폼으로 나뉜다. K-OTC에는 하나투어, IBK투자증권, LS전선, SK에코플랜트 등 127개 비상장 2025-12-15 16:43
  • 연말랠리 기대감 속 외인·기관 주목받는 대형주… 연말로 갈수록 고배당 관심↑
    연말랠리 기대감 속 외인·기관 주목받는 '대형주'… 연말로 갈수록 고배당 관심↑ 연말 랠리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이어지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연말로 갈수록 대형주 선호 현상 속 고배당 전략 적합 종목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1~15일 기준) 외국인 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8598억원), 현대차(3998억원), 에코프로(3245억원), 삼성전자우(2447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3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현대차(3614억원), 현대모비스(2537억원 2025-12-15 16:30
  • [마감시황] AI버블론에 반도체 휘청…코스피, 외국인 1조 빠져나가며 1.84% 하락
    [마감시황] AI버블론에 반도체 '휘청'…코스피, 외국인 1조 빠져나가며 1.84% 하락 15일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이 1조원 가까이 빠져나가며 1.8% 넘게 급락했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 '인공지능(AI) 버블론'이 다시금 부상하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반도체 업종이 약세로 전환하면서 삼성전자는 3.76%, SK하이닉스는 2.98% 하락했다. AI 버블론에 불을 붙인 것은 브로드컴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이다. 호크 탄 브로드컴 CEO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설명회에서 "AI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나 비(非) AI 매출보다 매출총이익률이 낮다"고 말 2025-12-15 16:06
  • [속보] 코스피, 76.57p(1.84%) 내린 4090.59 마감
    [속보] 코스피, 76.57p(1.84%) 내린 4090.59 마감 코스피, 76.57p(1.84%) 내린 4090.59 마감 코스닥, 1.49p(0.16%) 오른 938.83 마감 2025-12-15 15:34
  • 11월 ETF 시장 개인 사고·外人 팔았다…바이오 ETF 초강세
    11월 ETF 시장 "개인 사고·外人 팔았다"…바이오 ETF '초강세' 지난달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행보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개인은 매수, 외국인은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바이오 ETF가 월간 수익률 상위 10종목 중 9개를 차지하며 강세를 보였다. 15일 한국거래소가 발간한 'KRX ETF∙ETN Monthly'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은 ETF를 4조9625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500억원을 순매도했다. 일 평균 거래대금 비중도 개인이 31.2%로 외국인(28.7%)을 앞질렀다. 지난 10월에도 개인은 전월 대비 7조39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025-12-15 15:17
  • 정부는 마케팅 자제하라는데…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1년 새 80% 급증
    "정부는 마케팅 자제하라는데…" 증권사 해외주식 수수료 1년 새 80% 급증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이 가파르게 늘고 있다. 미국 주식 투자 열풍이 이어진데다 공격적인 마케팅 경쟁이 더해진 결과다. 금융당국은 "마케팅을 자제해달라"고 요구하지만, 업계에서는 “시장 흐름상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체 증권사의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은 3분기 누적 기준 1조65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9187억원과 비교하면 약 80% 증가했다. 지난해 증권사들의 연간 해외주식 수수료 수입이 1조4430억원이었던 점 2025-12-15 14:36
  • SK증권, 2026년 조직개편…IB 3본부로 영업 강화 목적
    SK증권, 2026년 조직개편…"IB 3본부로 영업 강화 목적" SK증권이 2026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직책자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3부문·총괄, 20본부, 3실이었던 기존 조직을 3부문·총괄, 23본부로 개편했다. IB 총괄 내엔 기존 두 개 본부를 세 개로 확장했다. 또, 패시브영업본부도 신설했다. 이에 SK증권 측은 "성과 중심 영업조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SK증권 측은 "금융소비자보호실, 정보보호실, 감사실을 본부로 승격했다"며 "내부통제 조직을 강화해 고객 중심 경영을 한다는 2025-12-15 14:26
  • 금투협, 금투업계 사회공헌 백서 발간…5년간 1900억 나눔
    금투협, 금투업계 사회공헌 백서 발간…5년간 1900억 나눔 한국금융투자협회는 15일 지난 5년간 금융투자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을 정리한 '2025 금융투자업계 사회공헌활동 통합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증권사,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등 금융투자업계와 금투협의 사회공헌 활동을 기록했다. 백서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는 5년 동안 약 1903억원의 금액을 지원하고 24만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실행된 사회공헌 사업은 총 4만4000여건에 달한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 같은 수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이 일회성에 그 2025-12-15 11:18
  • [특징주] 에쓰오일, 4분기 영업익 큰 폭 증가 전망에 6%대↑
    [특징주] 에쓰오일, 4분기 영업익 큰 폭 증가 전망에 6%대↑ 에쓰오일(S-Oil)이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5분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 대비 6.74%(5500원) 오른 8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쓰오일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에쓰오일의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4954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2886억원)를 72%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5-12-15 11:01
  • [특징주] 경방, 타임스퀘어 지분가치 재조명에 20%대 급등
    [특징주] 경방, 타임스퀘어 지분가치 재조명에 20%대 급등 경방이 보유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지분 가치가 재조명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21분 경방은 전 거래일 대비 22.89%(2520원) 오른 1만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1만431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경방은 서울 영등포 핵심 상권에 위치한 대형 복합몰 '타임스퀘어'를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부동산 가치 재평가 기대가 부각되면서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타임스퀘어는 쇼핑몰·오피스&mi 2025-12-15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