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장 속 얼어붙은 채권, 펀드까지 부진
    '불장' 속 얼어붙은 채권, 펀드까지 부진 국내 증시가 초강세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채권시장과 채권형 펀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금리 급등 여파로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자금 이탈도 나타나면서 투자심리도 갈수록 둔화되는 추세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권형 펀드 평균 1년 수익률은 4.84%에 그쳤다. 연초 이후 국고채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채권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최근 한 달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8.6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금리와 채권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금리 상승폭이 확대되면 2026-02-12 18:07
  •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 행동주의는 공격 아닌 설득…제도 변화가 진짜 밸류업 가른다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 "행동주의는 공격 아닌 설득…제도 변화가 '진짜 밸류업' 가른다"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자본시장에서 '한국형 가치투자'의 개척자로 통한다. 20대 서울대 주식투자동아리(SMIC) 시절부터 가치투자를 고민해온 그는 2003년 최준철 대표와 함께 VIP투자자문(현 VIP자산운용)을 설립하며 국내 증시에 가치투자라는 단어를 각인시켰다. 그가 생각하는 가치투자는 '기다림의 미학'이다. 20여년간 가치투자를 실천해온 그의 보폭은 최근 '행동주의'로 확장되고 있다. 저평가된 기업에 과감한 주주권 행사로 맞붙으며 기업 가치를 깨우는 촉매 역할을 자처하 2026-02-12 18:00
  • [일문일답]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 감나무 밑에서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다
    [일문일답]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 "감나무 밑에서 기다리는 시대는 끝났다" 김민국 VIP자산운용 대표는 지난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증시의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주주를 설득하고 제도를 혁신하는 '우호적 행동주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최준철 공동대표와 함께 1990년대 후반 서울대 주식투자 동아리 '스머스(SMIC)'에서 활동하며 가치투자의 기틀을 닦은 한국 가치투자 1세대다. 2003년 자본금 10억원으로 시작한 VIP자산운용(당시 VIP투자자문)을 20여년 만에 수조원을 운용하는 명가로 키워낸 인물이기도 하다 2026-02-12 18:00
  • 한투증권, 골드만삭스와 5000억원 규모 공동투자계약 체결
    한투증권, 골드만삭스와 5000억원 규모 공동투자계약 체결 한국투자증권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5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대출에 대한 공동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망한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한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자금력과 대체투자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자산에 공동투자와 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투자계약은 부동산 선순위담보부 대출 투자에 대해 전반적인 리스크관리·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우량 선순위 대출에 대한 안정적인 투 2026-02-12 17:04
  • 대신증권, 1535만주 자사주 소각 추진…4000억원 규모 비과세배당 병행
    대신증권, 1535만주 자사주 소각 추진…4000억원 규모 비과세배당 병행 대신증권이 대규모 자사주 소각과 비과세 배당을 병행하며 주주환원 강화에 나섰다. 자본을 늘리고 이익을 키운 뒤 이를 다시 주주에게 환원하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대신증권은 12일 ‘2026년 기업가치제고계획 및 이행현황’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1535만주를 소각하고 첫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주환원정책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소각 물량은 총 1535만주다. 보통주는 기보유 1232만여주 가운데 932만주를 소각한다. 제1·2우선주는 603만주 전량을 없앤다. 시 2026-02-12 16:57
  •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액 33조6957억원…전년比 26.3%↑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액 33조6957억원…전년比 26.3%↑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규모가 총 695개사, 33조695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증자 회사 수는 전년 대비 3.3% 감소하고 금액은 26.3% 증가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56개사, 16조853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7%, 98.8%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은 231개사, 4조7798억원으로 회사 수는 2.2% 증가하고 금액은 7.2% 감소했다. 코넥스 시장은 35개사, 3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0%, 72.3% 늘었다. 비상장사는 373개사, 11조7449억원으로 각각 9.5%, 8.7% 줄었다. 배정 방식별로 일반공 2026-02-12 16:57
  • [류소현의 주주톡]주가는 방치, 입은 단속?…더본코리아 명예훼손 카드에 주주들 들끓는 이유
    [류소현의 주주톡] "주가는 방치, 입은 단속?"…더본코리아 명예훼손 카드에 주주들 들끓는 이유 더본코리아가 종목토론방 게시글을 문제 삼아 명예훼손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주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가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회사가 주주와의 소통 대신 법적 대응을 앞세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최근 일부 종목토론방 게시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다”며 삭제를 요청하는 취지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회사가 명예훼손을 근거로 종목토론방 관리에 나서자 주주들 사이에서는 “주가는 관리하지 않으면서 2026-02-12 16:57
  • 액스비스, 코스닥 출사표…다음달 상장 나선다
    액스비스, 코스닥 출사표…다음달 상장 나선다 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기업 액스비스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액스비스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과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김명진 액스비스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설립 이후 단 한번의 역성장 없이 꾸준한 매출 증가를 이어오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했다"며 "상장 이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 제고를 통해 글로벌 레이저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액스비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 배터리, 2026-02-12 16:27
  • 얼라인, 덴티움·가비아·솔루엠에 주주제안 제출…거버넌스 개선 요구
    얼라인, 덴티움·가비아·솔루엠에 주주제안 제출…"거버넌스 개선 요구"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2026년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덴티움, 가비아 및 솔루엠 이사회에 각각 정기주총 안건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주주제안은 정관 변경, 독립이사 선임, 경영진 보상체계 개편 등 각 회사 상황에 맞춘 안건으로 기업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목표로 한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세 회사 모두 우수한 사업 경쟁력과 재무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지배주주가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로서 경영에 직접 관여하는 구조적 한계로 인해 기업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고 지 2026-02-12 16:22
  • 코스피가 또? 사상 첫 5500선 돌파… 3%대 급등 마감
    "코스피가 또?" 사상 첫 5500선 돌파… 3%대 급등 마감 코스피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표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증시상승세에 불을 지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7.78포인트(3.13%) 오른 5522.2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15억원, 1조369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4조4503억원가량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6% 이상 올라 18만원대에 육박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3% 상승한 88만8000원에 2026-02-12 16:17
  • 아이티아이즈, 실적 악화 속 오너 지분 축소…왜?
    아이티아이즈, 실적 악화 속 오너 지분 축소…왜? 디지털 금융 기반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티아이즈가 적자 전환 공시를 낸 직후, 전환사채(CB) 전환에 따른 최대주주 지분율 하락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식고 있다. 시장에서는 회사 측이 '실적 악화 → CB 발행 → 주식 수 증가 → 지분 희석'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직면했다고 분석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티아이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 53억9492만원으로, 전년 영업이익 1억6655만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도 감소세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6-02-12 16:07
  • [마감시황] 코스피 5500 넘었다…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
    [마감시황] 코스피 5500 넘었다…종가 기준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12일 5500포인트를 돌파했다. 코스피는 개장 직후 5400선을 돌파한 뒤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최고가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162.78p(3.13%) 오른 5522.27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조1694억원, 3조40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개인은 홀로 4조2938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6.44% 급등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신고가를 기록하며 '17만전자'에 등극했다. 이외 2026-02-12 16:05
  • 한국증권금융 620억원 출자…3100억원 규모 K-growth 펀드 조성 본격화
    한국증권금융 620억원 출자…3100억원 규모 K-growth 펀드 조성 본격화 한국증권금융(이하 증권금융)이 12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과 손잡고 3100억원 규모의 K-growth 펀드 조성에 나섰다.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벤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증권금융은 성장금융과 K-growth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증권금융은 620억원을 출자한다. 성장금융은 이를 마중물로 삼아 총 3100억원 규모의 하위펀드를 조성한다. 자본시장 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하고 벤처기업 투자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02-12 16:03
  • 수익률 꼴찌 찍은 코스닥 수술대에…정부, 삼천스닥 프로젝트 가동
    수익률 꼴찌 찍은 코스닥 수술대에…정부, '삼천스닥' 프로젝트 가동 정부가 '전 세계 꼴찌' '코스피 2중대' 라는 오명을 쓴 코스닥 체질 개선에 나선다. 동전주 급증, 한계기업 확산, 수익률 부진 등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떨어뜨리는 병폐들에 '메스'를 대기로 했다. '오천피'에 이어 '삼천스닥' 실현을 위해선 부실기업 퇴출 속도를 높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12일 금융당국이 발표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은 코스닥의 구조적 부진 원인에 대한 '대증요법'이다. 코스닥시장은 지난 20년간 진입 기업 1353개, 퇴출 2026-02-12 15:53
  • 증시 체질 개선 정책은 속도전…코스닥 자회사화 거래소 개편법안은 첩첩산중
    증시 체질 개선 정책은 속도전…'코스닥 자회사화' 거래소 개편법안은 '첩첩산중' 정부·여당은 올해 들어 한국 증시 체질 개선을 '투트랙'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부가 '주가조작 근절'에 이어 '상장폐지 개혁법안' 등 내부 체질을 바꾸는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여당은 아예 한국거래소(KRX) 틀 자체를 바꾸는 법안을 밀어붙이고 있다. 하지만 반대가 만만치 않다. 한국거래소 노조를 비롯해 거래소 본사가 있는 부산 지역에서 반발이 거세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김태년 의원이 발의한 법안(자본시장·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2026-02-12 15:41
  • [속보] 코스피 162.78p(3.13%) 오른 5522.27 마감
    [속보] 코스피 162.78p(3.13%) 오른 5522.27 마감 코스피 162.78p(3.13%) 오른 5522.27 마감 코스닥 11.12p(1.00%) 오른 1125.99 마감 2026-02-12 15:34
  • [특징주] 젠큐릭스, 췌장암 오가노이드 유전자 분석 성과에 상승
    [특징주] 젠큐릭스, 췌장암 오가노이드 유전자 분석 성과에 상승 젠큐릭스가 췌장암 오가노이드 기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약물 내성의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젠큐릭스는 이날 오후 2시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73원(22.86%) 오른 2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약업신문 보도에 따르면 현대ADM바이오는 췌장암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항암제 내성이 암세포 자체의 유전자 변이보다 암세포를 둘러싼 물리적 장벽에 기인한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른바 가짜 내성의 유전적 기전을 2026-02-12 14:04
  • [특징주] 두산퓨얼셀, 해외 수주 기대에 8%대 상승
    [특징주] 두산퓨얼셀, 해외 수주 기대에 8%대 상승 두산퓨얼셀이 해외 수주 확대 기대 속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은 이날 오후 1시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50원(7.83%) 오른 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최규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당장의 실적 부진은 아쉽지만 업황은 확실한 회복 국면에 진입했다”며 “올해 신규 수주 규모는 200MW를 넘길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지난해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를 통해 낙찰된 107MW와 2024년에서 이월된 68M 2026-02-12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