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 창원공장 찾아 임직원 격려 한국GM이 임금협상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헥터 비자레알 한국GM 대표가 임직원 격려에 나섰다. 비자레알 대표는 27일 창원공장을 방문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글로벌 성공을 축하하고, 하계휴가 이후 하반기를 맞아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최근 개선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회사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국GM 노사는 올해도 임금협상 교섭에 난항을 겪으며 노조의 부분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사측은 최근 교섭에서 월 기본급 6만300원 인상과 일시·성과급 총 1650만원을 지급하 2025-08-28 08:51:35
  • 최승범 삼성전자 부사장 "'AI 홈' 사치 아닌 필수될 것" "인공지능(AI) 기반 생활은 더 이상 사치가 아니라 수도, 전기처럼 우리 삶에 필수가 될 것이다." 최승범 삼성전자 디바이스플랫폼센터장(부사장)은 26일(현지시간) 미국 포춘지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AI 기반 주택은 수동적인 구조물에서 능동적인 '돌봄의 파트너'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가 우리 집에 자리 잡을 것인가'는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니고 AI가 고령화, 1인 가구, 안전이라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될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게 2025-08-28 08:32:52
  • SK, 개관 30주년 '수원 선경도서관' 새단장 지원 SK그룹이 개관 30주년을 맞은 수원 선경도서관에 25억원을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1995년 SK가 250억원을 투입해 설립한 해당 도서관은 이번 지원을 계기로 시설 개보수를 비롯해 현대적인 문화공간으로의 재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SK그룹의 뿌리다. 고(故) 최종건 SK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SK 선대회장은 수원시 평동에서 태어났으며, 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現 SK네트웍스)도 수원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선경도서관은 형 최종건 창업회장의 애향 정신을 기리기 위해 최종현 선대회장이 1995년 설립했다. 2025-08-28 08:32:31
  • 한화로보틱스, 'AI 팩토리 전문기업' 선정 한화로보틱스가 로봇 분야의 인공지능(AI) 비전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화로보틱스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AI 팩토리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AI 팩토리 전문기업 인증 사업은 AI 자율제조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제도다. AI 기술의 전문성, 공급 실적,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문기업으로 선정한다. 한화로보틱스는 '장비·로봇 기업' 부문에서 AI 팩토리 전문기업으로 선정됐다. 2025-08-28 08:32:24
  • SK하이닉스, 업계 최초 개발 신소재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 개시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해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온디바이스(On-Device) 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Flagship)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 위에 D램을 적층하는 PoP 방식을 적용하 2025-08-28 08:22:33
  • 삼성전자, 2025년형 TV·모니터에 MS '코파일럿' 탑재 삼성전자가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코파일럿'을 탑재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2025년형 AI TV에 탑재된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기능에 더욱 향상된 '빅스비(Bixby)'를 적용한데 이어, 이번 코파일럿 탑재를 통해 삼성 AI 스크린의 역할을 더욱 확장한다. 삼성의 AI 스크린은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생활의 중심에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는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하는 TV를 의미한다. 2025년형 TV와 모니터에 탑재된 코파일럿 2025-08-28 08:19:07
  • 소닉, 금융 인프라 확장 주도...차세대 L1 질주 차세대 레이어-1 블록체인 소닉(Sonic)이 올해 들어 대규모 투자 행보를 본격화하며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을 주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소닉 네트워크 위에서 실사용 사례를 확대하려는 전략적 투자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7일 소닉 측에 따르면, 소닉랩스는 이달 들어 자산별 분리 대출 시장을 제공하는 사일로 파이낸스(Silo Finance), 소닉을 기반으로 체인 간 자산을 연결하는 유동성 프로토콜 ODX, 대출과 거래 기능을 결합한 탈중앙화 거래소 아말감(Ammalgam) 등에 잇따라 투자했다. 2025-08-28 08:00:00
  • LG화학, 석화 부문 임금피크제 직원 대상 희망퇴직 착수 LG화학이 석유화학 부문의 임금피크제 대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절차를 시작했다. 장기 불황이 이어지자 자율적 구조재편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선 국내 석화 산업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란 해석이 나온다. 28일 LG화학에 따르면 석유화학 공장인 대산공장과 여수공장에서 임금피크제 대상인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의사를 확인하는 절차가 최근 시작됐다. 이번 조사는 생산·사무직을 가리지 않고 58세 이상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퇴직을 신청할 경우 정년까지 잔여기간 2025-08-28 07:52:23
  • 식약처, 최근 1년간 화장품 행정처분 427건…표시·광고위반 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1년간 내려진 화장품 영업자 행정처분은 '표시·광고' 위반이 가장 많았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의 행정처분 내용을 분석한 결과다. 총 427건의 행정처분 중 표시·광고 위반이 324건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는 18%(79건), 업 등록·변경 위반 5%(20건), 사용 제한이 필요한 원료 사용은 1%(4건)였다. 식약처는 화장품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의학적 수준의 과도한 개선 효과를 내세우는 광고는 일단 의심 2025-08-27 21:58:43
  • 과기정통부, 신기술·서비스 신속처리 전문위원회 첫 개최…4건 규제특례 의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7일 제1차 정보통신기술(ICT) 신기술·서비스 신속처리전문위원회를 열고 4건의 규제특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리된 과제는 △유니온바이오메트릭스의 AI 비문인식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미스터멘션의 농어촌 빈집 활용 공유 숙박 △엘콤의 이동형 가상현실(VR) 체험 버스 △HY의 무인 우편접수 키오스크 서비스 실증 등이다. 지난해 10월 개정된 ‘정보통신 진흥 및 융합 활성화 등에 관한 특별법(정보통신융합법)’은 올해 4월부터 시행 2025-08-27 18:12:01
  • 사상초유 초장기 방통위 마비...방송 재허가, AI 이용자 보호 대책 올해 넘기나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사상 초유의 장기 마비 상태에 빠지면서 방송통신발전기금,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 폐지 후속 조치 등 현안이 계류 상태다. 대통령실과 국회가 방통위에 대한 조직개편에 나선 상황에서 방통위의 주요 현안이 올해 안에 위원회를 통과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7일 방통위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태규 전 방통위 부위원장의 사퇴 이후 위원회 개최는 물론 주요 현안 상정도 멈춘 상태다. 지난해 10월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탄핵소추 이후로 1 2025-08-27 18:10:31
  • 3년 만에 희망퇴직 시행하는 LG유플러스…신청자 600명 몰려 LG유플러스가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 결과 600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임금피크제에 진입하거나 정년 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대거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LG유플러스 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만 50세 이상, 근속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 퇴직을 모집한 결과 컨슈머(영업)직군 400명, 사무기술직군 2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희망퇴직자에게는 퇴직금과 별도로 60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영업직군은 최대 85개월치 급여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일부 고연봉자는 보상액만 3억~6억원에 달하는 것 2025-08-27 18:02:35
  • 이재용·젠슨 황 만남 계기로 삼성전자·엔비디아 HBM 협력 가속화되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젠슨 황 미국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워싱턴 만남을 계기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반도체 협력이 더욱 강화될지 관심을 모은다. 두 거물은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한·미 정상회담 직후 진행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재회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이 회장과 황 CEO는 곧바로 포옹하며 "다시 만나 반갑다(Good to see you again)"고 서로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후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함께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눴지만 구체적인 내 2025-08-27 18:00:00
  • 알래스카 LNG 청구서 들이민 트럼프...민간 기업 참여 가능성은 '물음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도중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라는 청구서를 다시 들이밀면서 한국 정부와 기업들의 고심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이번 정상회담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알래스카 LNG 투자와 관련해 실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북해 프루도베이·포인트톰슨 석유가스전에서 앵커리지 근교 반(半)부동항 니키스키까지 약 1300㎞ 거리에 LNG 2025-08-27 18:00:00
  • 필리조선소에 7조 쏟는 한화...김동관 부회장 "마스가 중추 역할 기대" 한화그룹이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조선소에 7조원을 투자한다. 인수 금액 대비 50배에 달하는 자금을 추가 투입해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첨병으로 도약하겠단 포부다. 한화그룹은 26일(현지시간) 필리조선소(한화필리십야드)에서 미국 해사청이 발주한 '국가안보 다목적 선박' 3호선 '스테이트 오브 메인(State of Maine)'호 명명식에서 이 같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김동관 부회장은 이날 선박 명명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미 2025-08-27 18:00:00
  • 쿠콘, 상반기 영업익 90억5000만원…전년 比 14.9% 증가 쿠콘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40억4000만원, 영업이익 90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4.9% 증가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매출이익 233억3000만원을 달성해 저원가성 상품 매출 수요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입증했다. 데이터 부문은 제2금융권 대상 비대면 서류제출 자동화 및 자동차 데이터 API 매출 증가에 힘입어 API 수수료 기반의 안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페이먼트 부문은 펌뱅킹, 가상계좌 API를 도입한 대형 기 2025-08-27 17:57:40
  • [르포] 부모·아이 취향저격 '키즈 브랜드' 37개 한자리에…이구키즈 성수 "성수를 찾은 젊은 부모와 아이 취향을 모두 만족시킬 공간입니다." 27일 오전 서울 성수동 '이구키즈 성수'. 29CM 관계자는 매장을 소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오는 29일 공식 개점에 앞둔 이구키즈 성수는 성수동 연무장길에 최초로 들어서는 키즈 패션·용품 전문매장이다. 이구성수 키즈는 기존 브랜드 쇼룸이던 '이구성수'를 재단장해 2층 규모로 만들었다. 1층에선 패션·신발·유아가구·잡화 등 3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2층은 수유실로 꾸며 어린 자녀를 2025-08-27 17:30:00
  • 콜마홀딩스 "윤동한 회장 제안, 신규이사 10명 선임안 수용" 콜마홀딩스는 윤동한 회장이 제안한 신규 이사 10명 선임 주주제안을 수용하고,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콜마홀딩스는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오는 10월 29일 임시 주총 소집을 결의했다. 임시 주총에선 윤 회장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사내이사 8명과 사외이사 2명 등 10명의 이사 선임 안건이 다뤄진다. 주주명부 기준일은 9월 17일로 정했다. 특정 주주가 한꺼번에 이사 10명을 추천해 이사회와 제도 자체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지만, 상법이 정한 원칙에 따라 주주제안을 수용해 직접 주주 2025-08-27 17: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