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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단독] 석화 부진 LG화학, 최대 1000명 구조조정 나선다 外 석화 부진 LG화학, 최대 1000명 구조조정 나선다 국내 1위 석유화학 기업인 LG화학이 최대 1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와 정부 주도의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다만 대규모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조합과 갈등이 예상돼 최종 결론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16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태스크포스 'A-TFT(가칭)'를 꾸려 인력 감축을 기반으로 한 구조조정과 재무 구조 안정화에 착수했다. A 2025-12-16 21:51:06
  • 현대제철·포스코, 美 루이지애나 제철소 합작… 연산 270만t 규모 현대제철과 포스코가 오는 2029년 가동을 목표로 추진하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16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일관 제철소 지분 투자를 위한 출자를 단행한다고 각각 공시했다. 앞서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월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t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를 설립해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미국 현지에 공급할 철강재를 제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9년 상업 생산이 목표다. 발표 한 달 뒤인 지난 4월 포스코홀딩스는 루이지애 2025-12-16 19:39:32
  • "석유 수요 쉽게 안 줄어든다"...석유 공급망 해법으로 AI 부상 에너지 대외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석유 공급망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에너지 전환 국면에서도 석유 수요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생산 효율화와 공급망 안정이 동시에 요구된다는 전망이다. 16일 산업통상부는 대한석유협회,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서울 동매문구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정유 산업의 전략적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2025 석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박주선 대한석유협회 회장 2025-12-16 18:15:55
  • 중기중앙회, 2025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와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투데이아트는 K-팝 음반자켓 및 굿즈, 화보집 제작 기업으로 고품질 인쇄 서비스를 통해 K-팝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했으며 ISO, FSC, G7 마스터 인증을 획득해 뛰어난 품질과 환경경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투데이아트를 이끌고 있는 박장선 대표이사는 최첨단 시설과 공정 자동화를 도입해 인쇄산업 특유의 지분과 잉크 2025-12-16 18:00:38
  • [단독] 석화 부진 LG화학, 최대 1000명 구조조정 나선다 국내 1위 석유화학 기업인 LG화학이 최대 1000명 규모의 인력 감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와 정부 주도의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 흐름에 대응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다만 대규모 구조조정 과정에서 노동조합과 갈등이 예상돼 최종 결론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16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LG화학은 최근 태스크포스 'A-TFT(가칭)'를 꾸려 인력 감축을 기반으로 한 구조조정과 재무 구조 안정화에 착수했다. A-TFT는 조직 통폐합이나 사업 매각 과정에서 잉여 인력이 새 2025-12-16 18:00:00
  • 특별법 통과에도...석화업계, 에너지 비용 감면책 없어 '한숨' 정부가 국내 석유화학 업체들에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폐합 등 자율 구조조정에 대한 압박의 고삐를 죄는 가운데 정작 정부·정치권 지원책에는 '전기료 감면' 등 업계가 바라는 내용이 빠져 아쉽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으로 정부·한국전력이 전기료를 인하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 만큼 석화·철강 등 위기 산업에 대한 추가 지원에 속도를 낼 필요성이 제기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발전사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때 기준가 역할을 하는 SMP는 지난달 2025-12-16 18:00:00
  • LG화학發 구조조정 확산…NCC 통폐합 앞두고 '고용' 최대 변수로 석유화학 업계 1위 LG화학이 민관 생산설비 통폐합 추진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 작업에 돌입하면서 다른 기업들도 셈법이 복잡해지게 됐다. 잉여 인력 감축이나 재배치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노조, 지역사회 등이 거세게 반발하면 사업 재편안이 공전할 수 있어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산·여수·울산 산업단지 내 석화 시설 구조 개편 시한이 임박하면서 인력 구조조정 가능성도 함께 고조되는 분위기다. 나프타분해시설(NCC) 통폐합을 통한 산업 재편은 필연적으로 인력 조정을 동반할 수밖에 없다. 2025-12-16 18:00:00
  • 해외여행 증가에도 LCC는 출혈… '치킨 게임' 점입가경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정상화되면서 국제선 여객 시장을 둘러싼 항공업계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동남아 등 저비용 항공사(LCC)의 주력 노선은 추가 수요 확대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돼 업체 간 치킨 게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16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11월 누적 기준 국제선 탑승객은 584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했다. 대형 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8.9%, 3.3% 증가하며 순항한 가운데 'LCC 빅3' 진에어와 티웨이항공도 2025-12-16 18:00:00
  • [인더스트리 리포트] 유한양행, '포스트 렉라자' MASH 신약 정조준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성장세를 잇는 차세대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렉라자를 통해 축적한 글로벌 기술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간·대사질환 영역에서도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렉라자는 유한양행 기술료 수익의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꼽힌다. 2015년 오스코텍에서 전 임상 단계로 도입돼 자체 임상시험을 거친 뒤 2018년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인 얀센에 총 12억5500만 달러(약 1조7800 2025-12-16 18:00:00
  • 정유경식 고급화 전략 적중…신세계百 올해도 매출 7조 보인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내건 백화점 고급화 전략이 통했다. 내수 소비 둔화 속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은 고급·차별화 공간을 앞세워 올해도 연 총매출 7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올해 1~11월 총매출은 6조65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는 별도 법인인 광주·대구·대전 신세계백화점 실적을 합산한 수치다. 4분기 들어 매출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10월 총매출은 68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2025-12-16 18:00:00
  • [인더스트리 리포트] 2033년 47조원 MASH 치료제 시장… 글로벌 제약사 새 격전지로 비만·당뇨와 연속선상에 있는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시장이 제약업계의 차세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다. MASH는 음주 여부와 관계없이 간에 지방이 쌓이면서 동반되는 질환이다. 2023년 글로벌 주요 간 학회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43년 만에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을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으로 공식 개편한 바 있다. 질환 명칭에 비만·당뇨 등 대사 이상 요인이 명시적으로 반영된 것이다. 이 병이 진행되면 간경변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심각한 간 손상이 2025-12-16 18:00:00
  • "이제는 생활 플랫폼" 보폭 넓히는 경동나비엔 보일러로 널리 알려진 경동나비엔이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주방기기에 이어 다기능 환기청정기, 구독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으며 외연을 확대 중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보일러업계 1위 기업인 경동나비엔은 사업 분야를 주방·생활가전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올해 3월 선보인 주방기기 브랜드 '나비엔 매직'이다. 경동나비엔이 SK매직에서 주방가전 영업권을 인수한 지 10개월 만에 내놓은 브랜드다. 지난해 1월 레인지후드 전문기업 리베첸의 기술과 설 2025-12-16 18:00:00
  • [ESG 뉴스픽] 아모레퍼시픽·BYN블랙야크그룹·현대그린푸드 아모레퍼시픽,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 A 획득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로, 기업의 기후 및 물 관련 리스크 대응, 감축 목표, 리더십 등을 평가한다. 매년 약 2만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 중 A리스트에 포함되는 기업은 약 2% 내외에 불과하다. 아모레퍼시픽은 기후변화 부문에 2025-12-16 17:59:48
  • [라이프 뉴스픽] 씰리침대·배달의민족·세라젬 씰리침대, 신규 TV 광고 론칭 기념 프로모션 진행 씰리침대가 신규 TV 광고 '라이프 온 씰리(Life ON Sealy)' 론칭 기념 캠페인 및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TV 광고 속에 숨겨진 씰리침대의 기술력 관련 키워드를 찾는 퀴즈 이벤트다. 씰리침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참여자에게는 매트리스 '호텔 슈페리어', 메모리폼 베개, 미니 조명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오는 2월 28일까지 전국 공식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방수커버, 호텔 2025-12-16 17:56:44
  • [단독] 'GPU 없어도 된다' 국내 첫 NPU 기반 생성형 AI 관제 실측 나왔다 국내 보안업계에서 GPU(그래픽처리장치) 서버 없이 국산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장비만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관제를 구현한 실측 결과가 나왔다. 국산 AI 반도체가 보안관제 현장에서 GPU의 대안이 될 수 있단 점이 눈으로 확인된 첫 사례다. 지금까지 일부 대형 고객에게만 열려 있던 AI 관제 구조를 공공·중견 시장으로까지 내려보낼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도 커지고 있다. 16일 이글루코퍼레이션과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공동 개발한 NPU 기반 ‘AiR 어플라이언스’(특정 기능에 2025-12-16 17:55:39
  •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 아동에 행복상자 300개 전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행복상자 300개를 만들어 생산시설이 있는 경북 안동 지역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복상자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후원한 즉석식품과 위생용품, 방한용품 등 겨울철 아동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했다. 행복상자에는 봉사에 동참한 SK바이오사이언스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도 담았다. 이날 행사에 2025-12-16 17:47:40
  • [중기 뉴스픽] 중기부·중소기업 옴부즈만·소진공 중기부, 민관협력 소상공인 육성 결실 '톱스 어워드'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병권 2차관 주재로 1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톱스 어워드(TOPS AWARDS)'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추진한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톱스)'를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장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소상공인과 수행기관 등을 포상하며, 사업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톱스는 분야별 상위 플랫폼 10개사가 유망 브랜드 소상공인을 직접 발굴하고, 플랫폼별 자율 특화 프로그램 2025-12-16 17:45:21
  • [유통 식품 뉴스픽] 현대백화점·CJ온스타일·투썸플레이스 X 무신사·이디야커피 현대백화점, 日온라인 '더현대 전문관' 오픈 예정 현대백화점은 오는 19일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더현대관)'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누구(NUGU)는 일본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온라인 패션몰이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누구(NUGU)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스타트업 메디쿼터스에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더현대관은 현대백화점 해외 오프라인 리테일 '더현대 글로벌'의 온라인 버전으로, 450여 개 K패션 브랜드를 선보 2025-12-16 17:4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