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카카오, UN '기업과 인권 포럼' 참석…인권 기반 AI·기술 공공 기여 사례 공유 카카오는 지난 24일부터 사흘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산하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주최 ‘제14차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카카오는 인권 기반 인공지능(AI) 및 기술의 공공 기여 사례를 발표했다. 유엔 기업과 인권 포럼은 2011년 채택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의 실천을 논의하는 글로벌 회의로, 정부·기업·지역공동체·유엔 기구·인권단체·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한다. 카카오는 이번 2025-11-26 09:23:20
  • 현대위아 멕시코법인, 포드 'Q1 어워드' 인증 현대위아는 자사 멕시코법인이 글로벌 완성차 포드로부터 'Q1 어워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드의 Q1 어워드는 '품질이 가장 뛰어나다(Quality is No.1)'의 뜻으로, 포드가 생산 기술과 제품의 기술력, 품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업체에 수여하는 인증이다.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이 Q1 어워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 멕시코법인은 5년 이상 구동 부품인 등속조인트를 공급하며 보여 온 품질을 기반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등 2025-11-26 09:19:54
  • 이노션, 아태지역 최고 광고회사 등극 이노션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최고 크리에이티브 작품과 에이전시를 선정하는 '2025 원 아시아'에서 올해의 에이전시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2020년 원 아시아 어워드 출범 이후 한국 에이전시가 해당 타이틀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노션은 이번 어워즈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한 '밤낚시' 캠페인을 통해 △브랜디드 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효과성 부문에서 각각 '최고상'을 포함한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밤낚시'는 최고상 외에도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2025-11-26 09:19:47
  • 카카오모빌리티, 연말 승차난 앞두고 '탑승 성공률' 높인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택시 승차난 대응을 위한 ‘탑승 성공률’ 제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탑승 성공률은 ‘택시 호출을 시도한 승객이 실제로 택시에 탑승해 운행까지 완료된 비율’을 나타내는 수치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배차기술 고도화는 물론, 택시 기사 운행 환경 개선, 중형 가맹택시 예약 베타서비스 오픈 등 방안을 통해 택시 탑승 성공률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간 최대 호출 이용자 수를 기록한 날은 각각 2022년 1 2025-11-26 09:12:45
  • 한국경영인증원, 고노부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 운영 참여 한국경영인증원(KMR)이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형 사업’ 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참여한다. KMR은 안정적인 사업 운영 노하우와 폭넓은 기업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이 실질적인 경력을 쌓고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 150명을 대상으로 실무 경혐 확대 등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3일간의 집중 직무 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기업 현장에서 8주에서 최대 20주 동안 현업 실습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청년들이 2025-11-26 09:00:00
  • SKT, 삼성전자와 AI RAN 기반 6G 공동 연구 착수 SK텔레콤은 26일 삼성전자와 6G 이동통신 기술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 RAN)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6G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SKT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한다. SKT는 전국망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 구축을 맡고,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 및 분산형 다중 안테나 알고리즘 고도화 등을 담당한다. 연 2025-11-26 08:55:56
  • "HBM, 편의점 스낵으로"··· SK하이닉스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 선봬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콘셉트의 스낵 제품 '허니바나나맛 HBM 칩스(Chip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세븐일레븐과 함께 반도체 칩을 본뜬 스낵 제품을 선보인다. HBM 칩스는 '허니(Honey) 바나나(Banana) 맛(Mat) 과자(Chips)'의 약자다.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반도체를 의미하는 '칩(Chip)'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고소한 옥수수칩에 허니바나나맛 초콜릿을 더했다. 허니바나나맛 HBM칩스는 전국 세븐일레븐 2025-11-26 08:50:26
  • 삼성 AI 가전, 중남미서 40% '껑충' 성장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가전의 중남미 누적 판매량이 올해 약 40% 성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올 1~10월 판매량을 살펴보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등 세탁기 매출이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80% 가량 크게 늘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중남미 시장에서 현지 맞춤형 AI 가전 라인업을 확대하고 AI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해왔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2025년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 2025-11-26 08:34:13
  • "위고비 맞으면 근육도 빠진다?"…반전 결과 나왔다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실제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 손실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는 내분비 분야 국제 학술지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된 SEMALEAN 연구에서 평균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46의 고도비만 환자들을 1년간 추적한 결과 위고비 투여군은 근육 손실이 3㎏ 내외로 전체 체중 감량의 약 18%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위고비 투여군이 평균적으로 의미 2025-11-26 08:33:52
  • 장보고함 폴란드에 무상 양도한다…'오르타 프로젝트' 지원 정부가 올해 말 퇴역 예정인 잠수함 장보고함(1200t급)을 폴란드에 무상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군 소식통은 정부는가 폴란드가 추진하는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장보고함은 1988년 독일 HDW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 1991년 진수됐다. 우리 해군은 1992년 인수해 1994년 작전 배치했다. 한편, 폴란드는 오르카 프로젝트를 통해 3000t급 신형 잠수함 3척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르카 프 2025-11-26 08:19:52
  • 인도 최고 부호 '삼성투어'···新 AI 동맹 가속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시장 중 하나인 인도에 6세대(6G) 네트워크 장비 공급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도 최대 이동통신사 기업 수장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전격 회동하며 차세대 AI 인프라 협력을 약속하면서다. 25일 전격 추진된 두 기업 수장의 회동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단순히 사업 파트너십을 다잡는 수준을 넘어 지난 10년간 동행을 되짚어보고, 향후 미래 기술 동맹을 환기하는 취지에서 성사됐기 때문이다. 무 2025-11-26 05:00:00
  • 누리호, 강풍주의보 발효로 일부 점검 26일 오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일부 점검을 26일 오전에 진행한다. 25일 우주항공청(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현재 발사대에 누리호를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우주청은 전기·공조 엄빌리컬 연결과 발사체 신호 점검을 수행했다. 자세 제어계 점검도 오늘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강풍주의보 발효 등 기상 악조건으로 인해 유공압 엄빌리컬 연결과 기밀 점검은 26일 오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우주청 측은 "당초 계획에 따라 26일 오후부터 발사 운용 2025-11-25 20:35:40
  • 마이데이터 확대 움직임에...금융·산업계 불만 많은데 개보위는 "문제 없다" 전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을 두고 산업계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개인정보 오남용과 유출 문제를 비롯해 기업의 영업비밀이 포함된 정보가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정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안전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정보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인공지능(AI) 시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라면서 마이데이터 확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승철 개인정보위 범정부마이데이터추진단장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11-25 20:14:04
  • 주파수 가격 조정 절박해진 SKT…재할당 '신중모드' 통신업계가 4세대(LTE) 주파수 재할당 가격 할인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재할당을 제검토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적자전환에 이어 수조원대 재할당 비용을 그대로 부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통신업계는 주파수 재할당이 무산될 경우 세수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들어 6세대(G) 통신 서비스 준비 단계로 정부가 LTE 주파수 할인 조정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내년 만료되는 2.6㎓ 대역에 대한 재할당 대가 할인이 어려워질 경우 재할당 자체를 재검 2025-11-25 18:34:44
  • 이재용, '印 재벌' 암바니 회장 회동… AI·6G 동맹 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방한한 '아시아 최대 부호' 무케시 암바니 인도 릴라이언스그룹 회장과 만났다. 양측은 인공지능(AI)을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6G 이동통신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 사업 협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지난 7월 사법리스크를 완전히 해소한 이후 글로벌 '빅샷'(거물)과 회동을 이어가며 삼성의 미래 먹거리와 신사업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암바니 회장과 장남인 아카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이사회 의장이 이날 한 2025-11-25 18:30:00
  • 오비맥주 청주공장, '자원 선순환 실천'…2300여개 폐건전지 수거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비맥주 청주공장과 서원구는 올해 2월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고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자원다(多)잇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공장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분리 배출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공장은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부담 없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관에 폐건전지 교환소를 2025-11-25 18:21:32
  • 중진공, 베트남 산업단지 개발 기업과 MOU...생산거점 확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 24일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과 베트남 호찌민시에 있는 빈증 1공단 사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싱가포르산업공단은 1996년 베트남과 싱가포르가 합작 설립한 베트남 최대의 산업단지 개발 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통상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베트남에서 국내 제조기업이 안정적인 생산거점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돕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양 2025-11-25 18:21:10
  • [인더스트리 리포트] SPC, '홀리데이 시즌' 본격 시동…브랜드 전략 총출동 SPC그룹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베이커리·아이스크림·카페 브랜드 전반에서 겨울 전략을 본격 가동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즌 음료, 협업 굿즈 등 브랜드별 핵심 상품을 강화해 연말 소비 수요를 선제적으로 끌어내려는 움직임이 뚜렷하다.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워크샵 by 배스킨라빈스’에서 ‘2025 크리스마스 미디어데이’를 열고 크리스마스 케이크 18종과 시즌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홀리데이 판타지’를 핵심 테마로 꾸며진 현장에서 2025-11-25 18: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