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WS "한국 스타트업의 '넥스트 점프' 위한 글로벌 진출 지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에 나선다.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데이 2025'에서 이기혁 AWS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은 AWS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생성형 인공지능(AI)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총괄은 "글로벌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독립 소프트웨어 개발·판매 회사(ISV), 컨설팅사 등을 포괄하는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에 있는 기업들과 오픈이노베이션 측면에
    • 2025-03-18
    • 18:04:19
  • 아산재단,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 개최
    아산사회복지재단(정몽준 이사장)은 18일 제18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광유전학(Optogenetics) 기술을 창시한 칼 다이서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기초의학부문)와 폐암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안명주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교수(임상의학부문)에게 상을 수여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칼 다이서로스 교수는 빛에 반응하는 단백질을 활용해 생체 조직 내 세포를 제어하는 광유전학 기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감각·인지·행동의 신경세포적 기반을 규명하고 뇌 신경 회로와 행동 간의
    • 2025-03-18
    • 18:00:00
  • 한화, 호주 오스탈 최대주주 오른다…美 해양 방산 공략 가속도
    한화그룹이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선 및 방위산업체 오스탈의 지분 9.9%를 인수하며 글로벌 조선·방산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오스탈은 미군 함정을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 한화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 호주, 미국 등 주요 국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17일(현지시간) 호주 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매수하고 호주 현지 증권사를 통해 9.9% 지분에 대한 TRS(총수익스와프) 계약도 체결했다. 또한 18일에는 호주 외국인투자
    • 2025-03-18
    • 18:00:00
  • 함영준 오뚜기 회장, 작년 연봉 13억6000만원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지난해 13억6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오뚜기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함 회장의 보수는 급여 9억6000만원, 상여 4억원을 포함한 13억6000만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9% 증가한 것이다. 이 중 상여와 관련해 오뚜기는 "지난해 매출액(2조9268억원)이 전년 대비 1.89% 증가했고, 준법경영, 윤리경영이 확산된 점을 고려해 상여금을 산출 및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황성만 대표이사는 지난해 8억500만원의 연봉을 수령해 전년도(7억9900만원)보다 0.8%
    • 2025-03-18
    • 17:58:13
  • 구광모 회장, 지난해 연봉 81억7700만원… 전년比 소폭 줄어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해 약 82억원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LG가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G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46억7600만원과 상여 35억100만원 등 총 81억77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83억2900만원)과 비교하면 1.82% 감소한 수준이다. LG 측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시장 위축과 함께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 성과를 내고 장기적 관점에서
    • 2025-03-18
    • 17:53:57
  • AI 수요 영향…세계 파운드리 매출 26% 급증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매출액이 인공지능(AI) 수요와 중국 경기 회복 영향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글로벌 파운드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6% 늘었다.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대만 TSMC가 67%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TSMC는 지난해 4분기에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달성했다. AI 가속기 수요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첨단 공정 노드의 높은 가동률이 실적을 이끌었다. 2위 삼성전자는 점유
    • 2025-03-18
    • 17:08:48
  • [인더스트리 리포트] AI로 검수하고 로봇은 치킨 튀기고...'푸드테크' 영역 넓히는 식품업계
    염지된 닭을 반죽해 튀김용 바스켓에 담자 사람 팔 모양처럼 생긴 튀김 로봇이 바스켓을 튀김기에 넣는다. 닭 조각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바스켓을 흔들고, 바스켓을 건져 올린 뒤 기름기까지 능수능란하게 털어낸다. 조리 로봇이 사람을 대신해 번거로운 조리 과정을 척척 해내는 주방 모습이다. 식품업계가 조리로봇·인공지능(AI)·식물성 고기 등 푸드테크 도입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활용 범위도 신메뉴 개발과 광고 영상 제작 등으로 광범해지고 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
    • 2025-03-18
    • 17:00:00
  • [인더스트리 리포트] 푸드테크 영역 넓히는 CJ제일제당·농심·SPC…그린슈머 등 소비자 시장 선점 나서
    푸드테크가 식품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주요 식품 업체들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그간 국내 푸드테크 시장은 배달앱과 같은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제품 검수, 신제품 개발, 배양육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심은 구미공장에 인공지능(AI)과 딥러닝을 도입해 △위생절차 준수 △면·스프 모양 △포장 불량 △수량 부족 △소비기한 표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라면(1.3㎜), 짜파게티(1.55㎜), 너구리(1.6㎜) 등 자사 제품 면 굵기·면발 수·제
    • 2025-03-18
    • 17:00:00
  • 저출산 고령화 위기...교육 3사, 상조시장서 대결
    교원, 대교, 웅진 등 교육 3사가 상조시장에서 대결을 펼친다. 저출산 고령화로 급성장한 상조사업에 뛰어들면서 경영 다각화를 꾀하기 위함인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최근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 파트너스로부터 상조기업인 프리드라이프 인수를 위한 배타적 우선협상권을 부여받았다. 인수 가격으로는 1조원이 거론되고 있다. 프리드라이프는 상조업계 최초로 선수금 2조원을 돌파하며 업계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23년 말 부금 선수금은 2조32315억원을 기록했다. 부금 선수금은
    • 2025-03-18
    • 17:00:00
  • "쓱배송→주간배송"...SSG닷컴, 통합 배송 브랜드로 새단장
    SSG닷컴은 ‘쓱배송’을 쓱닷컴 장보기 배송 서비스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로 리브랜딩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자체 당일 배송을 지칭하던 ‘쓱배송’은 ‘쓱 주간배송’으로 이름을 바꾼다. 모바일 앱에서는 ‘주간배송’으로 노출된다. ‘쓱 주간배송’은 마트 업계 1위 이마트의 신선식품을 비롯한 장보기 상품을 지역에 따라 오후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는 쓱닷컴 대표 배송 서비스다. 주문일 기준 3일 뒤까지 원하는 날을 지
    • 2025-03-18
    • 16:38:04
  • 김광일 MBK 부회장 "홈플러스 회생 이달 1일부터"...정무위 "신빙성 無"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신청 준비를 지난달 28일부터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회 정무위원회는 "신빙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부회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홈플러스 관련 현안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2월) 28일부터 3월 4일 0시 사이 연휴 동안 (회생신청 준비를) 했다"며 "단기 유동성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회생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2월 28일은 신용평가사들이 홈플러스 단기신용등급 강등('A3'→'A3-'
    • 2025-03-18
    • 16:35:17
  • 이찬희 "이재용 회장 '사즉생' 주문, 최선 다하자는 내부 의견"
    "최선을 다하자는 내부 의견이 모인 것이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은 18일 전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임원들을 향해 주문한 '사즉생(死則生)' 메시지와 관련해 이 같이 해석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열린 3기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삼성의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회장님 말씀에 모든 게 담겨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열린 삼성 임원 대
    • 2025-03-18
    • 16:24:35
  • 이진숙 위원장 "崔대행 재의 요구 당연, 국회 방통위원 3인 추천해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방통위법 개정안)'에 관해 강하게 비판하며 "방통위 정상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국회 몫 상임위원 3인을 조속히 추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8일 오후 경기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법 개정안에 관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재의 요구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두둔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의사
    • 2025-03-18
    • 16:14:30
  • ​​​​​​​우아한형제들, 중기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참여
    배달의민족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손잡고 외식업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경쟁력 있는 가게를 발굴하고, 배민의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한 브랜딩을 지원해 스타 소상공인을 키워낸다는 계획이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8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TOPS) 사업 협약 및 선포식’에서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벤처기업부의 TOPS사업의 일환이다. 배민은 한유원과 손잡고 TOPS 사업에 참여한 10개 플랫
    • 2025-03-18
    • 16:11:16
  • "韓 AI 혁신의 길, 실리콘밸리 같이 규제 완화가 필수"
    인공지능(AI) 분야 석학과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미국과 중국 중심의 AI 패권 전쟁 속에서 한국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실리콘밸리와 같이 규제 없는 환경을 통해 기업들이 혁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정부가 과학 기술 분야의 인재를 적극 발굴·양성해야 한다는 제언했다. 황승진 스탠퍼드대 명예교수는 18일 이정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열린 'AI 대전환 속 대(大)한민국의 길: 세계는 어떻게 준비하는가' 국회 토론회에서 'AI 시대를 준비하는 우리의 선택'을 주제로
    • 2025-03-18
    • 16: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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