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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안전·위생 갖춘 '펫테리어' 솔루션 선봬 현대L&C가 '펫코노미(Pet+Economy)'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펫테리어(Pet+Interior) 제품을 선보이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의 생활 환경을 고려해 반려동물벽지 '펫월'과 '소리지움' 등으로 구성된 고탄성 쿠션 시트 바닥재군을 펫테리어 솔루션으로 제안한다고 30일 밝혔다. 펫월은 반려동물 양육 가정의 벽 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표면에는 '경질 PVC 시트'를 적용해 강력한 내 2025-10-30 14:32:26 -
HD현대인프라코어, 3분기 영업익 809억 기록...전년比 291%↑ HD현대인프라코어가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매출 1조1302억원, 영업이익 8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291% 증가했다. 매출은 주요 지역 전반에서 수요가 회복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증가, 가격 인상 및 판촉비 절감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효과를 거두며 큰 폭으로 개선됐다. 사업부별로는 건설기계 부문이 매출 85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북미·유럽 2025-10-30 14:29:03 -
[르포] 지스타 대신 홍대 택한 '펄어비스'…붉은 사막 韓 인지도 쌓는다 30일 오후, 서울 홍대 거리가 붉게 물들었다. 펄어비스가 차기 대작 ‘붉은사막’을 들고 도심 속으로 내려왔다.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가 아니라, 사람들이 걷고 머무는 공간에서 직접 마주하는 방식을 택했다. 짧은 체험이었지만, 현장을 찾은 이들은 “게임이라기보다 한 편의 경험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AMD가 주최하고 펄어비스가 협력하는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가 서울 마포구 복합문화공간 ‘DRC 홍대’에서 내달 1일까지 열린다. 2025-10-30 14:27:47 -
현대차, 3분기 매출 47조로 역대 '최대'...美 관세로 영업익 29% '뚝' 현대자동차는 올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8% 늘어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은 29.2% 줄어든 2조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3분기 최대 성적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 사정권에 들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영업이익률 역시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q 2025-10-30 14:27:32 -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 '은탑산업훈장' 수훈…ESG 기반 식품산업 혁신 평가 풀무원은 이우봉 총괄CEO가 식품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우봉 CEO는 지난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위크 코리아 2025’ 개막식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훈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산업훈장 5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으로, 국가 산업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남긴 인물에게 수여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88년 ㈜풀무원 입사 이후 37년간 국내 식품 및 외식사업의 성 2025-10-30 14:25:25 -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932억 달성…전년비 81%↑ 현대제철이 30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7344억원, 영업이익 932억원, 당기순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6% 감소했지만 원재료가 하락 및 자동차강판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전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다. 현대제철은 "건설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감소했으나, 4분기부터 저가 수입재에 대한 통상 대응 효과가 본격 반영돼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판매 역량 2025-10-30 14:16:23 -
현대차, 3분기 영업익 29.2% 급감..."관세 직격탄...생산전략 최적화 고민 중" 현대자동차는 30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46조7214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대비 8.8%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반면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2% 줄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다. 올 3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량(도매 기준)은 103만8353대로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 2025-10-30 14:12:08 -
중앙대, AI 시대 데이터프라이버시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 개최 중앙대학교는 30일 전날 서울 흑석동 중앙대 102관 유니버시티클럽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프라이버시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중앙대 융합보안대학원 개인정보보호 전공(석·박사 과정) 신설을 기념하고, AI 시대 개인정보 보호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앙대 융합보안대학원, 데이터프라이버시연구센터, 산업보안연구소가 공동 주최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 2025-10-30 14:06:13 -
한국, 최근 10년간 양자 분야 핵심 인재 47명 유치 최근 10년 동안 양자컴퓨팅 분야 21명, 양자통신 분야 10명, 양자센싱 분야 16명 등 총 47명의 인재를 해외에서 유치했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미래인재특별위원회(미래인재특위)를 열고, 양자 분야 글로벌 인력지도 분석안과 인공지능(AI) 분야 인재 산업 수요 분석 결과안을 공개했다. 인력지도 분석 결과 양자 분야는 중국과 미국이 모든 중점기술에서 가장 많은 연구자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전체 연구자 기준 양자컴퓨팅 10위, 통신·센싱이 12위권에 위치했다. 특히 2025-10-30 14:00:00 -
LG이노텍 3Q 영업익 2037억원···2분기 대비 1688% '급증' LG이노텍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고부가 카메라 모듈과 반도체 기판의 공급 확대 효과 덕분이다. 30일 LG이노텍은 올 3분기 매출 5조3694억원, 영업이익 20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직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6.5%, 영업이익은 1688% 급증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6%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6.2% 증가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우호적 환율에 더해 광학, 전장 등 사업부별 수익성 제고 활동 성과가 가시화되며 전년 동기 대비 영 2025-10-30 13:58:35 -
방미통위 "31일부터 대포폰 집중 단속…알뜰폰 본인 확인 절차 강화"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방미통위)가 31일부터 대포폰 단속을 위해 알뜰폰 사업자 대상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한다. 반상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대변인 겸 위원장 직무대리는 30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진행한 방미통위 및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대포폰 활용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내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보이스피싱 강화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 직무대리는 "알뜰폰 사업자를 대상으로 본인인증 2025-10-30 13:42:42 -
K-뷰티 와이레스, 일본 첫 팝업스토어로 해외 소비자 접점 확대 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가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첫 해외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고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 현지에서 와이레스 인기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글로벌 시장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 팝업스토어는 하라주쿠역 인근 편집숍 ‘앤드에스티도쿄(and ST TOKYO)’ 내에 마련됐다. 와이레스는 오픈 첫날부터 많은 현지 방문객이 몰리며, 일본 소비자의 인디 K-뷰티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잠재 수요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2025-10-30 13:40:27 -
에스티팜, HIV 치료제 임상 2a상 중간결과 발표 "긍정적 효능과 안전성" 에스티팜은 차세대 HIV 치료제 후보물질 ‘피르미테그라비르(Primitegravir·STP0404)’가 임상 2a상 중간 결과에서 긍정적인 효능과 안전성을 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린 ‘IDWeek 2025’에서 구두 발표로 공개됐다. IDWeek 2025는 미국감염학회(IDSA), 미국병원감염관리역학회(SHEA), HIV 의학회(HIVMA) 등 주요 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적 규모의 감염병 학회다. 이번 임상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1)에 감염됐으 2025-10-30 13:38:11 -
[속보] LG이노텍, 3분기 매출 5조3700억… 전년비 5.6%↓ LG이노텍, 3분기 매출 5조3700억… 전년비 5.6%↓ 2025-10-30 13:35:37 -
SK브로드밴드, 김성수 신임 CEO 선임 SK브로드밴드가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신임 사장(CEO)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30여 년간 마케팅 전략 및 고객 기반 확대 등 다양한 통신·미디어 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김 사장은 SK텔레콤(SKT) 스마트 디바이스(Smart Device)본부장, 영업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다. 지난 2021년부터 SK브로드밴드에 합류해 SK브로드밴드와 SKT 간 유무선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초개인화된 미디어 포털 서비 2025-10-30 13:31:23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미국 입항 수수료 인상은 추가 관세" 미국무역대표부(USTR)가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입항 수수료를 t당 46달러로 인상하면서 현대글로비스의 부담이 커지게 됐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30일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미국 입항 수수료 부과 관련해 "사실상 완성차 수입에 대한 추가 관세"라며 "완성차 제조사와 비용 분담을 놓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USTR은 이달 초 외국에서 건조된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 수수료를 t당 46달러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의 선박당 부담금은 92만달러로 커졌다. 2025-10-30 12:07:42 -
미하엘 라트 BMW 부사장 "전기차로는 글로벌 수요 못 채운다" BMW가 전기차와 수소차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공식화했다. 미하엘 라트 BMW 그룹 수소차 부문 총괄 부사장은 지난 29일 도쿄 '재팬모빌리티쇼'에서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인터뷰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는 훌륭한 기술이지만, 세계적인 전동화 수요를 100% 충족하긴 어렵다"며 "수소는 전기차와 더불어 두 번째 옵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BMW는 2028년 승용 수소전기차 'iX5 하이드로젠' 모델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iX5' 2025-10-30 12:00:00 -
APEC 간 고려아연 최윤범..."미국 전략광물 문제 해결책 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29일 경주 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고려아연은 전략광물 문제를 해결할 대안을 갖고 있다"며 "안정적인 전략광물 공급망을 구축해 한미 양국의 경제안보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APEC CEO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8월 말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열린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다룬 논의를 더 심도 있게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라운드 2025-10-30 11:5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