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통렬히 반성" 장인화 포스코 회장, 포스코이앤씨 사고현장 점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포스코이앤씨의 잇단 중대재해 발생에 대해 통렬히 반성한다고 밝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장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최근 인명 사고가 난 경기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곳에서 2시간여에 걸쳐 그룹안전특별안전진단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장 회장은 회의에서 "연이은 사고에 통렬히 반성한다"면서 "재해 근본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언급했다. 사내 2025-08-09 15:07:25
  • [이번주 패션&뷰티] W컨셉, 17일까지 액티브웨어 최대 90% 할인 ●W컨셉은 오는 17일까지 '액티브위크'를 진행한다.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우포스 등 브랜드가 참여해 러닝화와 스니커즈, 스포츠의류 등 대표 상품을 최대 90% 할인한다. 할인쿠폰팩 9종을 함께 제공해 체감 할인 혜택을 높였다. 머렐이 함께하는 러닝 행사 참가자도 모집한다. 11일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W컨셉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한다. 3㎞ 러닝과 실내 요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마운티아가 2025-08-09 14:10:00
  • [조현미의 잇템] 쿨링·진정 효과↑…애경 'AGE20'S 카밍 선팩트' "역대급 폭염" 올여름에 가장 많이 듣고 사용한 단어 가운데 하나입니다.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입추(立秋·8월 7일) 매직'이나 '처서(處暑·23일) 매직'도 기대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이런 날씨에 외부 활동을 하면 얼굴이 쉽게 달아오르고, 자외선 차단제 효과도 빨리 사라지죠. 그래서 제가 요즘 꼭 들고 다니는 제품이 애경산업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나이스웨더 카밍 롱 프로텍션 선 에센스 팩트'입니다. 기존 '에이지투웨니스 2025-08-09 12:00:00
  • [김현아의 한입유통] 한강버스 타고 뜨는 '한강뷰' 마케팅…식품업계도 가세 '한강버스'가 시범 운행에 돌입하면서 식품업계의 마케팅 전장이 서울 한강 선착장 일대로 확대되고 있다. 농심·삼양·오뚜기 등 라면 3사는 물론 BBQ·스타벅스 등 외식 브랜드까지 앞다퉈 '한강 뷰' 매장 개점에 나서며 여름철 핫플 선점 경쟁에 불을 붙였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건 라면업계다. 삼양식품은 지난 7월부터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대형 홍보 부스를 열고, 신제품 '탱글'을 비롯해 '불닭'·'맵탱' 등 2025-08-09 09:00:00
  • [홍승완의 장보고] '복날=삼계탕' 공식 깨졌다…복날 달구는 닭 요리 전쟁 장을 보다 만난 오늘의 트렌드와 내일의 소비. 유통 현장에서 포착한 변화와 실속 정보를 전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복날 식탁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보양식의 대명사인 삼계탕 외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닭 요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식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하는 모양새다.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이 발표한 ‘2024년 여름 보양식 트렌드’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닭’ 키워드 검색량은 ‘삼계탕’보다 약 5배 많았다. 전통적 보양식으로 꼽히는 2025-08-09 06:30:00
  • K-배터리, 하반기 '3대 전략'으로 반등 시동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중 갈등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가 생산 효율 강화, 현지 공급망 내재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하반기 반등에 나섰다. 단순한 실적 방어를 넘어 중장기 경쟁력 재정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의 2분기 실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49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SK온도 북미 공장 수율 개선과 미국 I 2025-08-09 06:00:00
  • [인조이 게임] '생존+협업+슈팅' 재미 모두 잡았다…넥슨 '슈퍼 바이브' 넥슨의 PC 게임 신작 ‘슈퍼바이브’가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출시 직후 PC방 순위 18위를 기록하며 각종 지표가 모두 우상향하고 있다. 슈퍼바이브는 MOBA(진지점령), 배틀로얄, 슈터 장르를 섞어 놓은 '난투형 서바이벌' 게임이다. 특정 구역 내에 다수 이용자들이 모여 경쟁하는 방식이다. ‘3명 1팀’ 구조로 총 12팀이 참여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팀이 승자가 된다. 주요 전장은 ‘블리치’다. 전장 크기가 대폭 확장돼 초반부터 후반까지 끊임없는 난전이 2025-08-09 06:00:00
  • [정연우의 중기야] 기술침해 사각지대, 문제는 수사기관에도 있었다. "기술침해 소송을 지켜보면서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소극적인 태도와 무능함에 분노했다." 김태일 퀀텀 대표는 지난 7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침해 사건 당시 수사기관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 같이 말했다. 중소기업 기술탈취 문제...수사기관 소극적 태도 지적 퀀텀은 2013년 마스크팩용 황금누에 생사 실크 시트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한 뒤 피앤씨랩스와 독점공급 계약 및 비밀유지의무를 체결하면서 협력관계를 맺었지만, 오히려 영업비밀을 빼앗기고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당했다. 이에 김 대표 2025-08-09 06:00:00
  • 완성차 업계, 美 관세비 부담액 16조 돌파...합종연횡·공급망 이전 등 생존게임 치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주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부담한 2분기 관세 비용이 16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7일부터 새로운 상호관세를 부과해 부담은 다소 낮아졌지만 피해가 갈수록 누적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손실 규모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룰'로 불리는 새로운 무역질서에 적응하기 위한 완성차 기업들의 생존 전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2분기 실적을 토대로 트 2025-08-09 05:00:00
  • 法, 영풍 제기 '황산 취급 대행' 가처분 신청 기각 영풍이 고려아연의 황산 취급 대행 거절은 부당하다면서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이날 영풍이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황산 취급 대행 관련 거래 거절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영풍은 2000년부터 경북 봉화군 석포 제련소에서 생산한 황산을 울산 온산항으로 수송할 때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의 황산 탱크와 파이프라인을 유상으로 이용해 왔지만, 고려아연은 지난해 4월 해당 계약 종료를 통보했다. 2025-08-08 20:50:57
  • 테슬라에 애플까지… 이재용 광폭행보에 살아나는 삼성 반도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법리스크를 턴 지 한 달도 채 안 돼 테슬라와 애플 수주를 이끌어냈다. 경영에 집중하게 된 이 회장의 리더십이 반도체 사업 반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애플에 공급할 차세대 칩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테슬라에 22조7648억원 규모의 반도체 공급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선 알려 2025-08-08 19:00:00
  • SKT 점유율, 6월도 39%…해킹 여파에 가입자 이탈 지속 해킹 사태 여파로 가입자 이탈이 이어진 SK텔레콤의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이 지난 5월에 이어 줄곧 40%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5년 6월 휴대폰 회선 현황에 따르면 SK텔레콤 가입자는 2235만670명으로 전체의 39.00%를 기록, 지난 5월(39.29%) 대비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올해 초 유심 해킹 사태와 이에 따른 가입자 이탈 여파로 인해 40%대 점유율을 처음으로 내준 가운데, 5월부터 이어진 가입자 감소세가 6월에도 지속된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1366만1813명(23.84%)을 확 2025-08-08 17:07:05
  • 한국콜마, 2분기 영업익 735억원..."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한국콜마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735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0.69% 늘어 7308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418억원으로 7.44% 감소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3839억원으로 1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34억원으로 28.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50억원으로 13.5% 늘었다. 2분기 실적을 법인별로 보면 한국 법인 매출은 3281억원으로 1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90억원으로 11% 뛰었다. 중국 법인 매출은 499억원으로 5%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도 2025-08-08 16:33:08
  • 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2449억원…7분기 연속 적자 롯데케미칼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조1971억원, 영업손실 2449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액은 17.5% 줄었고 적자는 101.9% 늘었다.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 부문은 매출액 2조6874억원, 영업손실 2161억원을 시현했다. 대산공장 정기보수와 모노머 주요 제품의 판가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감소했다. 첨단소재 부문은 매출액 1조455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전방산업 2025-08-08 16:32:23
  • GS리테일, 2분기 영업익 845억원...전년比 1.7%↑ GS리테일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84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9806억원으로 1.7% 늘었으나 순이익은 142억원으로 77.7% 감소했다. 편의점 매출은 2조2257억원으로 서울우유디저트, 선양오크소주 등 히트 상품 판매 호조에 따라 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9.1% 감소했다. 슈퍼마켓 매출은 4267억원으로 8.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16.9% 감소했다. 홈쇼핑은 TV 시청 감소와 온라인 유통과 경쟁 심화 속에서 매출은 2658억원 2025-08-08 16:23:45
  • [컨콜] LG유플러스 "과도한 경쟁 지양, AI 집중"…자사주 소각, 주당배당금 상향 LG유플러스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실적과 함께 하반기 시장 전망, 단통법 폐지 영향, 인공지능(AI) 사업 전략, 배당 등을 밝혔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8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비핵심 사업 구조개선을 지속하고 디지털 전환과 AI를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연간 실적 목표 달성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회사 측은 "단통법 폐지 영향은 아직 크지 않다.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 출시와 경쟁사의 가입자 회복 노력으로 단기적인 마케팅 경쟁 심 2025-08-08 16:14:49
  • 코오롱인더, 2분기 영업익 453억원…전 분기 대비 68.4%↑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585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7% 감소했다. 산업자재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 호조에 힘입어 에어백, 카시트 등 자동차 부품소재 사업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아라미드 회복세는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화학부문은 조선 경기 호조에 따른 페놀수지 수요 확대와 신규 5G 통신 소재 판매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은 개선됐으나, 경쟁사 판가 인하 등 외부 경쟁 요 2025-08-08 16:14:45
  • 진에어, 2분기 적자전환...영업손실 423억원 진에어는 2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손실 42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30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했고, 당기순손실도 157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경쟁 심화 속 신규 노선 취항과 수요 기반의 탄력적인 공급 조정으로 매출 방어에 집중했지만 기후 영향,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여행 수요 자체가 줄어 대응이 쉽지 않았다"면서 "단가 상승에 따른 비용 증가도 이어져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025-08-08 16: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