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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CJ ENM "티빙·콘텐츠웨이브 합병, 적극 고려대상 아냐" CJ ENM은 10일 진행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상황은 현재 글로벌 사업자와 경쟁이 굉장히 치열한 상황"이라며 "국내 OTT 사업자의 손익이 그렇게 좋지 않은 것도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티빙의 유료 가입자는 작년 대비 거의 70% 가까이 성장했고 여러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면서 추가적인 톱 라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TV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 하고 있던 오리지널, TV
- 2023-08-10
-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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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은 아쉽지만…" 韓게임사들, 2022년 ICT 수출 기여 두각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작년부터 이어진 실적 부진 흐름 속에 해외서 활로를 찾고 있다. 넷마블과 크래프톤 같은 대형 게임사는 작년 한 해 조 단위 수출액을 기록하며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수출 실적 상위권을 차지했고 NHN,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도 수천억대 수출 실적을 쌓았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시장 기대에 맞추지 못한 주요 게임사는 일제히 하반기 이후 성장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와 입지 강화를 외치고 있어, 이들의 ICT 수출 기여도가 더 커질 전망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최근 발간한 &lsqu
- 2023-08-10
-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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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펄어비스, '검은사막' 글로벌 흥행 잇고 '붉은사막' 출시 기대감 높인다 펄어비스가 주력 게임인 '검은사막'에 글로벌 이용자를 끌어모으며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감을 높였다. 연내 신작 '붉은사막' 개발을 완료하고 기존 '이브 온라인' 등 게임 콘텐츠 강화로 돌파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10일 펄어비스는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 141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영업손실 42억원에 비해 적자 폭이 커졌다. 2분기 매출액은 16.7% 감소한 784억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손실은 44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매출(876억원)과 영업
- 2023-08-10
- 14: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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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2분기 클라우드 성장 속 '미소'…"창립 10주년, 지난해 이상 성장 기록할 수 있어" NHN이 2분기 클라우드 사업 호조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NHN은 하반기 클라우드를 비롯해 게임·결제·커머스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NHN은 2분기 매출 551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02.1% 올랐다. 실적 향상은 클라우드 사업을 담당하는 기술 부문의 성장 덕이 컸다. 기술 부문은 CSP(클라우드 서비스 사업)·MSP 사업(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사업)의 고른 성장으로
- 2023-08-10
- 14: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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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몬스터 '비브', 라쿠텐트래블과 제휴로 日 여행 사업 진출 영상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가 운영하는 여행 숏츠 플랫폼 '비브'가 일본 라쿠텐트래블과 제휴를 통해 일본 여행 상품을 판매 사업에 진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브 앱 이용자들은 여행 콘텐츠를 시청하며 라쿠텐트래블에 있는 다양한 일본 여행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전동혁 비디오몬스터 대표는 "여행 숏츠 플랫폼 '비브'는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론칭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만 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비브 이용자가 여행 수
- 2023-08-10
- 1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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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 "통신 장애 없도록 준비 만전"...이통 3사, 특별 상황실 비상근무 SK텔레콤(SKT),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6호 태풍 '카눈' 북상에도 통신 서비스에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10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전날부터 재난 대응 상황실과 통신사간 비상연락망을 운영하며 주요 지역 통신 시설 점검과 장애 예방 활동을 마쳤다. SKT는 지난달 31일부터 관련 준비를 해왔다. 강풍에 대비해 지선 점검과 보강 작업을 하고 기지국 등에서 장비가 떨어져 행인들이 다치지 않도록 위험물에 대한 고정도 마쳤다.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
- 2023-08-10
- 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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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트러스트, 기술보증기금 'BIRD 프로그램' 2단계 선정 웹3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오트러스트가 기술보증기금에서 주관하는 '2023년 BIRD(혁신 R&D 브릿지) 프로그램' 2단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아이오트러스트는 R&D 기술을 인정받아 브릿지 프로그램의 1단계 2억원 보증 지원에 이어 이번 2단계에서 최대 16억원 출연금을 지원받게 됐다. 'BIRD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촉진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연구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R&D 자금 보증과 출연을 연계해 지원한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아이
- 2023-08-10
- 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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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NHN "내년 공공 부문 클라우드 사업, 올해 대비 높은 성장 예상"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10일 열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NHN클라우드의 매출에서 공공 부문매출이 전체의 40%를 차지한다"라며 "사실 올해 공공 부문은 작년 대비 예산이 많이 축소돼서 저희 사업에도 일부 영향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내년 같은 경우 올해 예산 대비 최소 3~4배 증가할 것으로 예산 심의가 올라간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보다는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동훈 공동대표는 "AI 분야에서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투자를 통해 건립했고 10월 개소
- 2023-08-10
- 09: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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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펄어비스 '이브' IP 매출 20% 상승…"5개 분기 중 최대" 올해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이브 온라인'이 지난 6월 신규 확장팩 공개로 IP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0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시장에) 주요 경쟁작이 없던 '이브 온라인'은 이번 분기 그동안 쌓아왔던 지식재산(IP)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며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신규 확장팩 '비리디안'을 완결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번
- 2023-08-10
- 08: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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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태풍 카눈으로 우편물 배달 지연 가능성 높아" 우정사업본부가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새벽 남해안을 통해 상륙한 후 느린 속도로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폭우, 강풍 등으로 우편물 배달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우본에 따르면 전날 항공편 및 선편 결항으로 제주도 및 경남·전남지역 일부 지역에서 우편물 배달이 중지됐다. 태풍 북상 경로에 따라 우편물 배달 중지지역은 한반도 전역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본은 우편물 배달이 어려운 지역은 사륜 차량을 이용해 시한성 우편물 위주로 배달하고
- 2023-08-10
- 08: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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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2분기에도 넥슨만 혼자 웃었다…하반기 반전 여부 주목 지난 2분기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울상을 지었다. 넥슨만이 유일하게 실적이 늘어나며 성장을 지속했다. 다른 게임사들은 하반기 나란히 신작 출시를 예고하며 반등을 다짐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엔씨소프트·위메이드·카카오게임즈·크래프톤 등은 나란히 기대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넷마블과 위메이드는 적자 행진을 이어갔고, 엔씨소프트(-71%)와 카카오게임즈(-67%), 크래프톤(-20%)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했다. 실적
- 2023-08-09
-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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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2분기 영업익 전년比 20.7%↓…하반기 인도에서 'BGMI' 수익화 크래프톤은 2분기 매출 3871억원, 영업이익 131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 영업이익은 20.7% 감소했다. 크래프톤의 매출 대부분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에서 나온다. 올해 상반기 PC·콘솔 버전에서는 일반 매치 개선, 부활 시스템 추가, 클랜 시스템 출시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모바일 버전에서는 격월 단위로 개편된 로열패스 상품을 도입하는 등의 변화를 단행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이번
- 2023-08-09
- 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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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피파·블루아카이브 등 지속 흥행에 실적 호조…하반기 신규 IP 잠재력 확대 넥슨이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린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신규 지식재산(IP) 잠재력을 확인했다. 하반기 장르·플랫폼을 다양화해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더 집중한다. 넥슨은 올해 2분기 다양한 장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출 944억엔(약 9028억원), 영업이익 276억엔(약 264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2% 늘었다. ‘FIFA 온라인 4’, ‘FIFA 모바일’ 등 PC·모바일을 아우르는 정통 축구 게임, 한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 2023-08-09
- 1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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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캐럿, '소셜아이어워드 쇼핑 유튜브 채널분야' 대상 수상 투캐럿이 대행·운영하는 골프 채널 '위드 정길환 골프'가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전문쇼핑 유튜브채널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위원단이 직접 심사한다. 평가 항목은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의 15개 지표로 평가해 올해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소셜미디어(Social media)를 선정한다. '위드 정길환 골프' 채널은 △디자인 △브랜드 △콘텐
- 2023-08-09
- 15: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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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장인 '좋은 회사' 기준 바뀌었다… 상위권에 구글·두나무·네이버·세일즈포스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기준이 바뀌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올 상반기 잡플래닛 조사 결과 종합 부문 만족도 상위 20개사 목록에 대기업, 글로벌 기업, 공기업이 포진했다. 5개사는 모두 정보기술(IT) 기업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직후 주목받은 IT스타트업은 모두 밀려났다. IT스타트업의 자유로운 문화와 성장 기대감보다 ‘워라밸’로 불리는 일과 삶 균형과 수준 높은 급여·복지 만족도로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이 늘었다. 9일 기업 정보 플랫폼 운영사 잡플래닛은 자사
- 2023-08-09
- 15: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