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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필름 유통법인 유쉴드, 저방사필름 유쉴드 총판권 계약 단열필름 유통법인 유쉴드가 마이크로비아 설비를 보유 중인 이엔비의 브랜드 유쉴드의 국내 건축용 총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쉴드의 '세이브' 시리즈는 일반 열차단필름 대비 겨울철 열관류율 값이 낮아 냉난방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유쉴드는 단열필름 전문 필렉스 김형택 대표가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공동 참여해 유통법인으로 별도 설립한 회사로, 국내 건축용 총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히 사업을 전개 중이다. 기존 열차단 단열필름의 장점인 여름철 차폐
- 2023-05-17
- 14:2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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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日 이데미츠코산·스미토모상사와 '바이오 원료 공급' MOU 한·일 양국 간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일본 기업과 바이오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일본의 정유 및 석유화학 기업인 이데미츠코산과 바이오 SM(스티렌 모노머) 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일본의 스미토모상사(Sumitomo Corporation)는 양사의 협력을 조율하고 바이오 폴리머 시장 개발을 담당한다. 이데미츠코산은 일본 내 2위 정유사이자 최대 SM 제조사로, 금호석유화학은 이데미츠코산이 공급하는 바이오 SM을 사용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고기능성
- 2023-05-17
- 13: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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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F&B 협동로봇, 춘천에 총출동...푸드테크 선보인다 두산로보틱스의 식음료(F&B) 협동로봇이 춘천에 총출동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오는 21일까지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두산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기간 갤러리플라자에 ‘두산로보틱스 로키(ROKEY) 푸드타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로키는 두산로보틱스의 모든 협동로봇을 지칭하는 마스코트로, 3D(Dangerous, Dirty, Difficult)로 분류되는 일, 단순 반복적인 일 수행에 도움을 주는 조수이자 파트너라는 의미가 있다. 로키 푸드타운에 선보이는 F&B 협동로봇 설루션은 △롸버트-E(치킨) △누들로봇
- 2023-05-17
- 13: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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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 유상증자 실시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2일 국내 전기차 충전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도심의 높아진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해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
- 2023-05-17
- 11: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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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차량용 뇌파 시스템 아동 심리상담에 활용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뇌파 기반 차량용 헬스케어 기술 ‘엠브레인’을 아동 심리 상담에 활용될 수 있는 기술로 새롭게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뇌파를 활용한 운전자 부주의 모니터링 시스템인 엠브레인의 디자인과 착용감을 개선해 인천, 경기, 강원 등 전국 6개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엠브레인은 별, 나뭇잎 등 자연물을 형상화해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끼고,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창작물을 통해 아트 상품을 선보이는 사회적 가치 추구
- 2023-05-17
-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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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교원그룹과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 구축 추진 한화시스템은 교원그룹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교원그룹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메타버스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언택트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교육서비스 공동기획 등을 추진한다. 한화시스템은 교원그룹의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구현하는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교육용 메타버스에 스스로 학습하고 인간 언어의 맥락을 이해하는 '생성형 AI'를 도입해 시스템을 고도화 해나갈 계획이다. 어성
- 2023-05-17
- 1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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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능성 소재 사업 본격 추진 LG전자는 항균 유리 파우더와 수용성 유리 파우더 등을 생산하는 기능성 소재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리 파우더란 유리를 분쇄해 얻는 미세한 입자다. 유리계 소재의 경우 화학적·열적·변색 안정성뿐 아니라 우수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항균 성능을 갖는 유리 파우더를 개발했다. 항균 유리 파우더는 플라스틱, 섬유, 페인트, 코팅제 등 다양한 소재를 만들 때 첨가하면 항균 및 항곰팡이 성능을 갖출 수
- 2023-05-17
-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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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올해의 디스플레이상' 수상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디스플레이 학회로부터 퀀텀닷(QD)-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7일 QD-OLED 제품이 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의 ‘올해의 디스플레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출시한 제품 중 가장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SID가 매년 수여하는 디스플레이 산업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SID 측은 QD-OLED에 대해 청색 자발광 픽셀 기술과 산화물TFT 기반의 혁신적인 구조를 통해 뛰어난 성능을 확보했다고
- 2023-05-17
-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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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유럽서 전기차 판매 50만대 돌파···올해 코나EV·EV9 출격 현대자동차·기아가 대표 친환경차 시장인 유럽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했다. 올해는 신형 코나 일렉트릭과 EV9을 앞세워 친환경차 판매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1~4월 유럽 시장 내 전기차 판매량은 50만8422대다. 현대차는 27만3879대, 기아는 23만4543대를 팔았다. 2014년 4월 유럽에서 첫 전기차인 쏘울 EV를 출시한 지 9년 만에 누적 판매 50만대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현대차·기아의 전 세계 누적 전기차 판매량인 120만2823대의 42%에 이르는 수치다. 신
- 2023-05-17
-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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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핵심자료 유출' 직원 해고 최근 삼성전자에서 기술 유출 사건이 다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최근 핵심 기술이 포함된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엔지니어 A씨를 해고 조치하고 국가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핵심 기술이 포함된 중요 자료 수십 건을 외부 개인 메일로 발송했으며, 이 중 일부를 다시 본인의 또 다른 외부 메일 계정으로 2차 발송한 뒤 보관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에서는 작년에도 정보 유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바 있다. 해외 업체로 이직을 준비하
- 2023-05-17
- 08: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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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도 외항사도 '무료 티켓' 경쟁···日 왕복 8만원 항공권도 30만~40만원대를 웃돌던 항공권 가격이 최근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왕복 8만원 항공권에 이어 0원 항공권까지 내놓고 있다. 이에 더해 외항사까지 무료 티켓을 배포하면서 업계 간 출혈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의 다음 달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항공권은 왕복 8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때 30만~40만원대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가격이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에어부산의 후쿠오카 노선 왕복 항공권은 10만원대에 나왔다. 제주항공은 다음 달부터 인천~오이타 노선
- 2023-05-17
- 0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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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준비로 글로벌 1위 수소경제 구축 젠걸음···생산 없는 생태계 구축 우려도 우리나라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세계 어느 나라보다 신속하게 수소 사회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국내 기업도 액화수소 생산을 본격 시작하는 등 수소 시장의 저변 확대에 동참하고 있다. 정부도 글로벌 최초로 수소경제법을 제정하고 관련 육성방안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민관이 수소 모빌리티와 충전 인프라 구축 등 일부 권역에 너무 집중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선진국 대비 생산 관련 기술 개발이 더디다는 시각에서다. 자칫 국내 기술로 수소 생산을 못해 해외에서 생산된 수소를 수입하는 기형적인 생태계가 구축되지 않
- 2023-05-17
- 0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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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두산, 수소버스 사업 도전···미래성장동력으로 키운다 두산그룹이 수소연료전지 사업에 이어 올해 수소 상용차 제작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최근 수소경제 전환 움직임에 발빠르게 대처해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수소 시장 규모가 2050년까지 2조 달러로 예측되는 등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두산은 물론 국내 유수기업들도 관련 사업에 50조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수소경제' 산업 기반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수소 생산 기술이 고도화되지 않아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어, 모빌리티 개발 등에만
- 2023-05-16
- 1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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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5년 전 만든 부품 녹슬까 페인트 발라 버텼다"···다시 돌아가는 두산의 원전 시계 "녹슬지 말라고 페인트를 발랐죠." 지난 15일 경상남도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 공장. 공장 앞에는 물탱크를 연상하는 부품들이 곳곳에 놓여 있었다. 2017년 신한울 3·4호기 계획 발표 당시 사전제작했던 주단(鑄鍛) 소재들이다. 이동현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 공장장은 "5년 전에 만들었던 것인데, 산화 방지를 위해 페인트를 칠해놨다"며 "곧 다시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년 5월 15일. 수년간 멈췄던 두산의 '원전 시계'가 다시 돌아간 날이다. 지난 정부의 탈(脫)원
- 2023-05-16
-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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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중단 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추진하던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이 중단됐다. 두 회사와 캐나다 연방 정부 사이 보조금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다. 16일 로이터·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이날 캐나다 연방정부와 보조금 관련 '의견 불일치'로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짓기로 한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합작 공장 '넥스트 스타 에너지'(Next Star Energy) 공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스텔란티스는 이날 성명에서 "원저 공장 현장의 배터
- 2023-05-16
- 17: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