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G넥스원, 방사청과 전자전기 체계개발 계약...1.5조원 규모
    LIG넥스원, 방사청과 전자전기 체계개발 계약...1.5조원 규모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자전기 체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번 사업의 계약 금액은 1조5593억원으로, 매출액의 47.6% 규모다. LIG넥스원은 2034년 6월까지 체계 개발을 마칠 계획이다. 전자전기는 군사 작전이 개시될 때 우선 투입해 적의 눈과 귀를 가리는 역할을 한다. 유혈 사태 없이도 아군의 생존 가능성과 전력 향상을 높일 수 있어 현대 전장의 필수 장비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형 전자전기 체계 개발 사업은 항공기에 전자기전을 수행할 수 있는 임무 장비를 탑재해 2025-12-24 16:45
  • 우주업계 K-방산 흥행 이어갈 초소형위성, 안보·산업화 투트랙으로 접근 해야
    우주업계 "'K-방산' 흥행 이어갈 초소형위성, 안보·산업화 투트랙으로 접근 해야" 뉴스페이스 시대의 핵심축인 초소형 위성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민관·민군·글로벌 파트너십(P)을 강화하는 '3P'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초소형 위성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기업의 연구개발(R&D) 의지와 함께 정부의 꾸준한 예산 지원, 현행 입찰제도 개선 등이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2025 하반기 우주항공산업 발전포럼'에 참석한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 2025-12-24 15:51
  • 한진, 네덜란드에 유럽 풀필먼트 거점 구축...K-기업 적극 지원
    한진, 네덜란드에 유럽 풀필먼트 거점 구축..."K-기업 적극 지원" 한진이 유럽에 진출한 'K-기업' 지원을 위해 유럽 내 전략적 물류 거점을 마련했다. 한진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유럽 풀필먼트 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현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럽 시장 내 서비스 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유럽 풀필먼트 센터 구축은 최근 미국 시장 포화와 규제 강화로 유럽으로 눈을 돌리는 'K-브랜드'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실제 올 상반기 2025-12-24 13:50
  •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2000억원 발행 추진…안정적 통합 위한 재무건전성 강화
    아시아나항공, 영구채 2000억원 발행 추진…"안정적 통합 위한 재무건전성 강화"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이사회를 통해 자본확충을 위한 영구채 20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 목적은 상반기 이후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고환율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함으로써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신용등급 평가에서 한 단계 상승한 BBB+를 획득했다. 이는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지난 8월 화물기사업부 매각 완료로 합병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11월 영구전환사채 차환 시 대한항공의 전액 인수로 아시아나항공 2025-12-23 16:59
  • 파라타항공, 4기 객실승무원 채용
    파라타항공, 4기 객실승무원 채용 파라타항공은 4기 객실 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1·2차 면접, 건강 검진의 단계를 거친다. 합격자는 내년 2월 입사한다. 파라타항공은 이번 채용에서 외국어 능력자를 우대한다. 기존 1~3기 채용 때처럼 경력직 승무원을 함께 선발해 안정적인 객실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센터에서 실시한 체력평가 결과서 제출을 의무화해 '기내 안전요원'으로서의 역할 수행 검증을 더욱 강화한다. 서류 접 2025-12-23 14:24
  • 에어프레미아, 기단 확충·정비 고도화… 운항 안정성 개선
    에어프레미아, 기단 확충·정비 고도화… 운항 안정성 개선 에어프레미아가 기단 확대와 정비 인프라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통해 장거리 노선 중심 항공사로서의 운항 안정성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항공 안전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강조해 온 국토교통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해 체질 개선을 지속해 온 결과다.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9번째 항공기를 도입하며 총 9대 규모의 기단 체제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거리 노선은 결항이나 장기 지연 발생 시 대체편 투입이 쉽지 않은 만큼 항공기 가용성 확보가 곧 서비스 연속성과 직결된다. 이번 기단 확대는 노선 확장 차원을 2025-12-23 09:03
  •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3주년… 누적 탑승객 34만명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취항 3주년… 누적 탑승객 34만명 티웨이항공은 인천~시드니 노선이 2022년 12월 23일 취항 이후 현재까지 총 1131편을 운항했고, 34만여명의 누적 탑승객을 수송했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안정적인 운항으로 취항과 동시에 승객들의 이동 편의에 기여하며 티웨이항공의 대표 장거리 노선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탑승객 국적 비중은 △대한민국(76%) △호주(7%) △몽골(2%) △기타(15%) 순이며, 탑승 성별은 여성(56%)이 남성(44%)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2025-12-23 08:58
  •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2029년까지 연임 확정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 2029년까지 연임 확정 학교법인 정석인하학원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항공대학교 제10대 총장으로 허희영 현 총장을 재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허 총장은 한국항공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0여권의 항공 전문서를 집필한 항공경영 전문가로, 한국항공경영학회장·동중앙아시아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학 내부에서는 학생처장, 항공·경영대학장, CEO아카데미 원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허 총장은 지난 2025-12-23 08:51
  • KAI 투자 메이사, 97억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 성공… 내년 하반기 상장
    KAI 투자 메이사, 97억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 성공… "내년 하반기 상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전략적 투자사로 참여한 드론·위성 공간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메이사'가 97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메이사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350억원에 달하며, 메이사는 이를 바탕으로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어 2026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KAI는 메이사의 2대 주주로서 누적 약 80억원을 투자하며 국방 소프트 웨어 및 우주 사업 전반에 걸쳐 기술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2025-12-23 08:45
  • KAI, 에어버스에 항공기 날개 뼈대 공급...5000억원 규모
    KAI, 에어버스에 항공기 날개 뼈대 공급...5000억원 규모 한국항공우주(KAI)는 영국 에어버스와 광폭동체 항공기 A350 900·A350 1000 모델의 주익 날개 뼈대(Rib)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5034억원으로 지난해 KAI 전체 매출액(3조6337억원)의 13.9%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2032년 2월 1일부터 2034년 9월 30일까지다.대금은 납품 후 60일 이내 지급된다. KAI 측은 "영국 에어버스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상기 내용은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했다. 2025-12-22 18:01
  • LCC 격전지 인천~자카르타 노선, 신뢰등급 변수로...제주·티웨이 喜 에어프레미아 悲
    LCC 격전지 '인천~자카르타' 노선, 신뢰등급 변수로...제주·티웨이 '喜' 에어프레미아 '悲'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여파로 시장에 풀린 '황금 노선'을 확보하기 위한 저비용항공사(LCC) 간 경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인천~자카르타 노선 운수권 배분이 임박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항공사별 운항 신뢰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4개 항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인천~자카르타 노선 신규 취항을 신청했다. 해당 노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2025-12-22 18:00
  • 메카 캐리어 1년 앞둔 대한항공…ESG 경영 힘준다
    '메카 캐리어' 1년 앞둔 대한항공…ESG 경영 힘준다 대한항공이 '메가 캐리어' 출범을 1년 앞두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낸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한 외형 확대가 예고된 만큼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속가능성과 책임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말 기준 총 항공기 165대 중 고효율 항공기 비중은 33.3%(55대)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ESG 경영 확대를 위해 고효율 항공기를 늘리고 있다. 올해 B787-10 등 고효율의 최신 항공기 15대를 추가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내 2025-12-22 18:00
  • 에어버스, 필리핀항공에 A350 1000 항공기 첫 인도
    에어버스, 필리핀항공에 A350 1000 항공기 첫 인도 에어버스는 필리핀항공에 첫 번째 항공기인 A350 1000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전 세계에서 에어버스 장거리 주력 기종의 최대형 모델을 운항하는 10번째 항공사가 됐다. A350 1000은 총 382석 규모의 프리미엄 3클래스 구성으로 설계됐다. 북미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직항 노선 확대가 가능해 필리핀 국적 항공사의 미주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350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광동체 항공기로, 대륙간 항공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2025-12-22 17:52
  • 진에어, 어린이재활병원서 재능 기부 실시
    진에어, 어린이재활병원서 재능 기부 실시 진에어는 지난 18~19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능 기부는 진에어 이벤트 특화팀 '딜라이트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의 인연은 올해로 3년째로, 이번에는 에어부산과 에어서울 객실승무원도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만들었다. 활동 첫 날에는 아이들의 재활 치료를 돕는 교구를 소독하고 치료실을 정리하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튿날 2025-12-22 09:30
  •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만명 돌파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만명 돌파 에어부산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0만명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 공식 유튜브 채널은 총 308개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해왔다. 항공 정보 및 상식, 승무원 비행 업무 및 직무 소개 등 항공업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 현재 채널의 누적 조회 수는 약 8900만회에 달한다. 이번 구독자 20만명 달성은 지난 12일 업로드 된 '신입 승무원의 첫 비행' 콘텐츠가 3일 만에 조회수 52만회를 기록하며 신규 구독자 유입을 견인한 것이 주효했다. 첫 비행에 2025-12-22 08:34
  •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천무 수출…4400억원 규모
    한화에어로, 에스토니아에 천무 수출…4400억원 규모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가 에스토니아 진출에 성공하며 수출 시장 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스토니아와 약 4400억원 규모의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에 따라 천무 6대 및 사거리 80㎞·160㎞·290㎞ 유도미사일 3종 등을 에스토니아에 공급한다.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대응해 에스토니아 현지 기업과 천무의 일부 부품 현지 생산 및 유지·보수·정비(MRO) 등 현지화도 적극 2025-12-22 08:29
  • 에어프레미아, 9호기 도입…중·장거리 노선 운항 안정성 강화
    에어프레미아, 9호기 도입…중·장거리 노선 운항 안정성 강화 에어프레미아가 자사의 9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35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91석 등 총 326석 규모다. 9호기는 올해 마지막으로 도입되는 항공기로 상업 운항에 앞서 관계 기관의 점검 절차를 거친 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기재 확충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을 강화하고, 향후 운수권 배분 노선 및 신규 취항지 확대에 대비한 운영 기 2025-12-21 09:36
  • 티웨이항공,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식 진행
    티웨이항공,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식 진행 티웨이항공은 오는 20일부터 운항하는 제주~후쿠오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후쿠오카 노선은 주 4회 운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부터 매일 1회 운항하며, 내년 2월부터는 주 5회 운항 예정이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시간 10분가량 소요되는 짧은 비행시간과 편리한 운항 일정으로 주말 여행은 물론 개인 및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높은 이용 수요가 예상된다. 실제 제주~후쿠오카 노선의 첫 편 예약률은 △제주~후쿠오카 99% △후쿠오카~제주 95% 2025-12-19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