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부산, 6년여 만에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 6년여 만에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은 6년여 만에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하노이 공항에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소요되며 232석 규모의 A321 NEO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2018년 10월 해당 2025-11-19 08:19
  • 더 벌어진 임금격차...대한항공, 아시아나 화학적 결합 최대 난제
    더 벌어진 임금격차...대한항공, 아시아나 '화학적 결합' 최대 난제 2027년 통합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임금 격차' 해소라는 난제에 맞닥뜨렸다. 두 회사의 평균 연봉 격차가 3000만원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더 벌어지면서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026년 말~2027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목표로 인사, 조직, 사내문화 등 통합 작업에 나섰다. 지난 8월 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를 대한항공 빌딩으로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의료, 교육 등 공통 분모가 많은 업무를 중 2025-11-19 05:00
  • 에어버스, 대전에 테크 허브 설립… R&D·인재 집중된 도시
    에어버스, 대전에 '테크 허브' 설립… "R&D·인재 집중된 도시" 에어버스는 한국에 '에어버스 테크 허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의 국가 연구개발(R&D) 중심지에 위치한 새로운 허브는 공동 연구와 혁신을 위한 전담 거점으로 운영되며, 한국이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한국의 산업의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첨단 경량 복합소재 △차세대 방위 및 우주 기술 등 핵심 연구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 내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산업통상부와 대전광역시와의 협력을 통 2025-11-18 17:00
  • KAI, 두바이 에어쇼 참가… 중동·아프리카 정조준
    KAI, 두바이 에어쇼 참가… 중동·아프리카 정조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중동 최대 전시회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1986년에 200개 업체와 25대의 항공기로 첫 회를 시작한 두바이 에어쇼는 2023년 기준 1500여개의 항공 및 방산업체가 참가해 200여대의 군용 및 상용 항공기들을 전시하고 15만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 최대 규모의 에어쇼로 성장했다. KAI는 차세대 전투기 KF-21 마케팅을 집중 부각하고 기존 추진사업 재추진 모멘텀을 위 2025-11-18 12:01
  • 제주항공, 1~10월 중국노선 탑승객 작년 추월
    제주항공, 1~10월 중국노선 탑승객 작년 추월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탑승객이 10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탑승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올해 1~10월 중국노선 탑승객이 49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연간(49만2900여명)을 앞질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44만7800여명)과 비교하면 1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가 올해 9월말부터 중국 단체 여행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양국의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탑승객은 올해 1월 3만13 2025-11-18 09:52
  • 파라타항공, 인천~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첫 편 탑승률 90%
    파라타항공, 인천~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첫 편 탑승률 90% 파라타항공은 지난 17일 인천~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의 첫 번째 국제선 운항에는 지난 7월 도입된 1호기(A330-200, 294석)가 투입됐다. 17일 오전 9시 40분 인천을 출발한 WE501편(A330-200, 294석)은 오전 11시 40분에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첫 편부터 9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첫 취항편을 앞두고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직접 탑승객들을 환송하며 기념품을 전달하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라타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은 오는 2 2025-11-18 08:25
  • 이스타항공, 인천·김해공항 코트룸 서비스 시작
    이스타항공, 인천·김해공항 '코트룸' 서비스 시작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 내 외투 보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국가로 출국하는 승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공항에서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외투 보관 전문 업체 '짐제로(인천)', '짐캐리(김해)'와 제휴를 맺어 인천공항 혹은 김해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은 오는 19일부터, 김해공항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2025-11-17 10:49
  • 제주항공, 이마트 컬처클럽과 어린이 항공안전체험교실 진행
    제주항공, 이마트 컬처클럽과 어린이 항공안전체험교실 진행 제주항공은 이마트 컬처클럽과 협업해 지난 16일 스타필드마켓 일산점에서 '제주항공과 함께하는 어린이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항공안전체험교실은 스타필드 마켓 일산점의 문화센터인 컬처클럽을 통해 신청받아 제주항공 CSR 특화팀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실제 안전과 관련된 구명복, 산소마스크, 좌석벨트 등 비상장비를 사용하는 방법과 사용 시점에 대해 교육했으며, 승무원 유니폼을 착용해보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수강료 전액은 제주항공 객실 2025-11-17 09:16
  • 에어프레미아, 예비엔진 4호기 도입… 운항 안정성 강화
    에어프레미아, 예비엔진 4호기 도입… 운항 안정성 강화 에어프레미아가 4번째 예비엔진을 도입하며 운항 안정성 강화에 나섰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6일 영국 롤스로이스로부터 보잉 787-9 전용 엔진인 '트렌트 1000' 1기를 추가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엔진은 기존 모델을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블레이드와 냉각 시스템 재설계를 통해 운항 가능 시간이 약 3배 증가한 신형 엔진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토탈케어 프로그램에 따라 향후 공급받는 엔진을 모두 신형으로 전환해 운항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의 항 2025-11-17 08:29
  • [우주로 향하는 K방산③] 발사체 고도화 중추 KAI…K-위성 수출 앞장
    [우주로 향하는 K방산③] 발사체 고도화 중추 KAI…K-위성 수출 앞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누리호 4차 발사에서 위성 개발과 부품 제작 등 중추적 역할을 맡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누리호 4차 발사는 국내 산학연이 개발한 탑재체와 우주 기술을 본격 검증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KAI는 이번 발사에서 누리호의 1단 탱크(추진제·산화제) 제작과 발사체 전체 총 조립을 담당했다. 우주사업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KAI는 이번 4차 누리호에 탑재될 위성 중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도 개발하며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 KAI는 차세대중형위 2025-11-17 05:00
  • [우주로 향하는 K방산④]누리호 숨은 주역…300개 강소기업이 키운 민간 생태계
    [우주로 향하는 K방산④] 누리호 숨은 주역…300개 강소기업이 키운 '민간 생태계' 누리호 4차 발사 뒤에는 강소기업의 기술 축적과 반복 제작 경험이 자리하고 있다. 1.5t급 실용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누리호 제작에는 약 300개 우주항공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며 국산화 기반을 마련했다. 누리호의 핵심 중 하나는 75t급 액체 엔진과 전체 부피의 70~80%를 차지하는 추진제 기술이다. 두원중공업은 발사체 추진계의 핵심인 연료탱크 제작을 맡았다. 총 3단으로 구성되는 누리호의 2·3단 추진제 탱크 제작을 주도했다. 누리호 연료 탱크는 저온·고압을 견디는 정밀 금속 가공 2025-11-17 05:00
  • [우주로 향하는 K방산①]누리호 발사 D-10, 새 역사의 서막
    [우주로 향하는 K방산①] 누리호 발사 D-10, 새 역사의 서막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11월 27일)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발사는 발사 주체가 정부에서 민간으로 이양되는 첫 단계로 성공 시 향후 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K-방산'이 국가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방산기업들이 우주 산업에서도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오는 27일 오전 0시 54분부터 1시 14분 사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네 2025-11-17 05:00
  • [우주로 향하는 K방산]엔진 설계서 발사까지…한화에어로, 한국형 스페이스X 도전장
    [우주로 향하는 K방산] 엔진 설계서 발사까지…한화에어로, 한국형 '스페이스X' 도전장 한국의 '스페이스X'로 불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투기, 민간항공기 엔진 제조와 더불어 우주산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11월 27일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엔진 설계 및 발사체 제작, 조립 등을 주관하고 발사 운용에도 참여한다. 1999년 우주산업에 첫발을 내디딘 지 26년 만에 방산·항공·우주를 아우르는 글로벌 초일류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평가다. ◆"2400여개 부품 정교하게 돌아가는 엔진...누리호 4차 발사 이상無" 2025-11-17 05:00
  • 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955억원… 6개분기 연속 적자
    티웨이항공, 3분기 영업손실 955억원… 6개분기 연속 적자 티웨이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4497억원, 영업손실 95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9% 증가했지만, 적자 폭은 확대되며 6개 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유럽 및 중장거리 신규 노선 확장을 위한 항공기 도입과 부품 장비와 인력을 확대한 결과 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선을 다변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단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며 "유럽·캐나다 등 장거리 노선을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실적을 개선해 나갈 2025-11-14 18:05
  • 제주항공, 3분기 영업손실 550억원… 4개분기 연속 적자
    제주항공, 3분기 영업손실 550억원… 4개분기 연속 적자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매출 3883억원, 영업손실 55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분기 연속 적자다. 3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이 지난해 3분기 대비 증가하면서 항공기 임차료, 정비비 등 달러로 결제하는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또 중단거리 노선에서 항공사들의 공급이 늘어나면서 가격 경쟁이 심화된 점도 실적 부진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일본 지진설 여파로 지난해에 비해 일본노선에서 성수기 효 2025-11-14 17:21
  • 에어프레미아, 글로벌 항공유통사 APG와 제휴… 해외 판매망 확대
    에어프레미아, 글로벌 항공유통사 APG와 제휴… 해외 판매망 확대 에어프레미아는 글로벌 항공권 유통 전문기업 APG와 공식 제휴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APG는 전 세계 100여개국에 지사를 두고 200여개 이상의 항공사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는 글로벌 항공유통사다. 각 항공사의 해외 판매망 구축을 지원하며, 총판 대리점(GSA) 서비스, 항공운송결제체계(BSP) 등록, 마케팅 지원 등 종합 유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에어프레미아는 전 세계 여행사 및 발권 채널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국제선 판매 기회를 넓히고, 보다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접근 2025-11-14 14:33
  • KAI, 삼성전자와 국방 AI 반도체 개발 맞손
    KAI, 삼성전자와 '국방 AI 반도체' 개발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삼성전자와 국방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KAI는 삼성전자와 14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적용을 위한 AI 및 무선주파수(RF)용 국방 반도체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방산 분야의 특수성 고려한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민수 반도체 기술을 국방 반도체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 로드맵 수립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KAI와 삼성전자는 △워킹그룹 및 협의체 운 2025-11-14 13:31
  • 에어부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에어부산,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상 에어부산은 대한적십자사의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모금액과 회사기여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명예장을 수상했다. 이 명예장은 인도주의 가치 실현 및 사업 재원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대한적십자사 공식 포상이다. 에어부산은 사랑의 기내 모금활동 외에도 △영남지역 산불 피해 특별성금 전달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아동 후원 △지역 보훈가족 지 2025-11-14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