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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운영…"국제선 서비스 차별화" 파라타항공은 지난달 24일 일본 나리타, 26일 베트남 푸꾸옥 노선에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총 18석 규모로 2-2-2 배열을 적용했으며, 좌석 간격 74인치, 너비 21인치의 플랫시트로 구성됐다. 파라타항공은 '조금 더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층'이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비즈니스 스마트'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즈니스 스마트 탑승객은 탑승 전부터 도착 후까지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누 2025-12-19 10:48 -
KAI, 'K-AI 패밀리' 기술교류회 개최… "딥테크 기업 발굴 집중"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소재 디브레인 사옥에서 출자회사 간 기술적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제3회 K-AI 패밀리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KAI는 최근 정부의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기업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의 협력 생태계 조성하는 정책 기조에 발맞춰 방산·항공우주 분야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자회사들과의 기술 연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KAI는 참석기업들과 국방·방산 분야에서 보유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2025-12-19 09:30 -
KAI, 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 6859억원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한국형전투기(KF-21) 추가무장시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6859억원으로 계약이 체결되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체계개발사업 종료 전 공대지 능력에 대한 비행시험 검증 준비를 통해 연속적인 개발 추진이 가능하다. 추가무장시험 사업의 수행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로, KF-21의 성능이 기존 공대공 무장 운용 범위에서 공대지 무장 능력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시험평가 및 성능 검증이 수행될 예정이다. KAI는 공대지 무장능력과 더불어 능동위 2025-12-18 15:35 -
한화시스템, 美 보잉 F-15 항전장비 공급…미국 진출 '첫 성공' 한화시스템이 미국 대표 방산기업 보잉사에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를 수출하며 첫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은 보잉사가 제작하는 한국 공군의 최신형 전투기 F-15K 및 미 공군의 F-15EX에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ELAD)'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는 기존에 여러 계기판으로 분산돼 있던 정보를 하나의 대형 화면으로 통합해 조종석의 핵심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조종사의 상황인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임무 수행 효율을 높이는 기기다. 첫 납품을 2025-12-18 09:02 -
한진,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 실시… 기부금도 전달 한진은 지난 12일 유기견 구조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 논산센터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21년 11월부터 유기견 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 아동·청소년과 결식가정 지원 등을 골자로 한 'Love Connect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 단체는 비글구조네트워크, 이타서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으로, 매년 각 단체별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진 임직 2025-12-18 08:50 -
제주항공 자회사 JAS, 'ISO 45001' 국제표준 인증 획득 제이에이에스(JAS)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인 JAS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등 국내 공항에서 제주항공과 외항사 등을 대상으로 △여객부문 발권과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서비스 △급유 서비스 △장비정비 서비스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JAS가 수행하는 여객·수하물 처리, 급유, 장비·정비 지원 등 전 지상조업 서비스와 전국 지점(김포·인천·부산&mid 2025-12-18 08:36 -
LIG넥스원-보스반도체, 드론·로봇향 피지컬 AI 공동 개발 LIG넥스원은 국내 반도체 설계전문 기업인 보스반도체와 드론·로봇향 피지컬 AI 솔루션 개발·상용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보스반도체는 차세대 지능형 드론·로봇 기술 혁신을 견인할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 기술 확보를 위해 LIG넥스원과 협력한다. 피지컬 AI는 AI 모델을 디바이스에 직접 내장해 디바이스가 물리적 공간에서 스스로 인식하고 판단하며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LIG넥스원은 피지컬 AI가 탑재될 드론, 로봇, 휴머노이드 등 2025-12-17 16:15 -
올해 움츠린 KAI, 내년부터 기지개...수주 확대, KF-21 인도 본격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올해 실적 부진을 딛고 내년부터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수주 확대와 함께 KF-21 등 인도가 본격화하면서 실적도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KAI가 지난해부터 양산을 시작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일부가 내년 이후 우리 공군에 인도된다.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계약 물량 40대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순차 납품된다. 전체 계약 규모는 4조3570억원에 달한다. 지난 2023년 육군과 계약을 맺은 소형무장헬기(LAH) 출고(1조4000억원)도 시작된다. 해외에서는 2025-12-17 05:00 -
해외여행 증가에도 LCC는 출혈… '치킨 게임' 점입가경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 여행 수요가 정상화되면서 국제선 여객 시장을 둘러싼 항공업계의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특히 일본·동남아 등 저비용 항공사(LCC)의 주력 노선은 추가 수요 확대가 제한될 것으로 전망돼 업체 간 치킨 게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16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11월 누적 기준 국제선 탑승객은 5849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4% 증가했다. 대형 항공사(FSC)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8.9%, 3.3% 증가하며 순항한 가운데 'LCC 빅3' 진에어와 티웨이항공도 2025-12-16 18:00 -
한화에어로, '히어로즈 패밀리 성과공유회' 개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보훈부, 초록우산과 '히어로즈 패밀리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히어로즈 패밀리는 전몰·순직 군경 및 소방 유가족 자녀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필요한 교육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영웅'의 자녀 11명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악기 연주와 뮤지컬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들은 음악가와 스포츠 선수, 뮤지컬 배우 등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꿈나무들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부터 '히어로즈 패밀리' 사회공 2025-12-16 14:46 -
티웨이항공, 정비자재 부문 신입사원 채용 티웨이항공은 정비자재 부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정비자재 업무는 항공기 자재 발주와 재고 관리, 저장 관리 등 자재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지원 대상은 기 졸업자 및 2026년도 2월 졸업예정자로 이공계 또는 상경계 전공에 TOEIC 700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자재관리·보급·무역·통관 업무 경력자, 위험물산업기사·기능사 자격 소지자, 자동차 운전면허 소지자 등 관련 자격 및 경력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및 역량검사, 1차 면접, 2025-12-16 09:55 -
대한항공,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연구 추진 대한항공은 16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다종 임무장비 운용을 위한 개방형 무인기 플랫폼 기술'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대한항공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해당 과제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4개월간 협의를 거쳐 나온 결과다. 대한항공은 오는 2029년 5월까지 무인편대기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요소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약으로 임무별 센서와 장비를 모듈화해 장착·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연구개발 예산은 2025-12-16 08:37 -
에어부산, 부산서 연탄 2만장 나눔 봉사 에어부산은 부산 지역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에어부산 임직원과 진에어, 에어서울 임직원까지 약 60명이 참여했다. 에어부산은 이날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2만 장을 기부하고, 기부한 연탄을 주변 이웃 가정에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나윤 에어부산 영업마케팅팀 사원은 "추운 겨울 작은 나눔을 몸소 전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2025-12-16 08:24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진천 선수촌 방문… 국가대표 선수단에 1억원 전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15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이날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빙상장, 사격장, 웨이트트레이닝센터, 메디컬센터 등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의 핵심 시설을 둘러봤다. 또 훈련 중인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환담을 나눴다. 조 회장은 2017년부터 대한배구연맹(KOVO) 총재를 맡고 있으며, 한진그룹의 항공부문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남자 프로배구단, 2025-12-15 14:23 -
한진그룹,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20억원 기탁 한진그룹은 연말을 맞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으로 20억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나눔캠페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희망찬 내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아 연말연시에 진행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한진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왔으며, 이번까지 총 57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등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활용된다. 한 2025-12-15 13:11 -
제주항공, 정비 지연율 전년비 40%↑..."2030년 평균 기령 5년 달성" 제주항공은 올해 정비 지연율이 지난해보다 40% 이상 개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 1~11월 제주항공의 정비 지연율은 0.52%로, 지난해 같은 기간(1~11월) 정비 지연율 0.89%에 비해 0.37%포인트 감소해 40% 이상 낮아졌다. 국내선 정비 지연율은 1.11%에서 0.61%로, 국제선 정비 지연율은 0.65%에서 0.44%로 각각 0.5%포인트, 0.21%포인트 줄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월 단위로 올해 중 가장 낮은 수준인 0.22%의 정비 지연율을 기록했다. 정비 지연율은 항공기 정비 문제로 인한 지연 비율 2025-12-15 09:51 -
티웨이항공, 중학생 대상 '항공 직무 진로 강연' 실시 티웨이항공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직무 진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염경중학교 학생 약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민·관 협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국립항공박물관이 주최하고 티웨이항공이 참여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 대해 항공 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연자로 나선 서형주 티웨이항공 안전보안 부문 매니저는 '안전'이 갖는 중요성과 의미를 깊이 있게 설명했다. 현장에서 2025-12-15 09:50 -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하면 민사소송, 탑승거부...무관용" 대한항공이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한다. 대한항공은 15일 "운항 중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할 경우 예외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형사 고발은 물론 실질적 피해에 대한 민사상 손해배상도 검토하는 한편 해당 승객에게는 탑승 거절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항공기 비상구 조작 사고는 항공기 운항 안전에 대한 위협이자 대규모 인명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심각한 범죄 행위임에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대한항 2025-12-15 0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