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I,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행사로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포상한다. 이번 대회에서 KAI는 국가 항공우주 기술 개발 및 품질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KAI는 예방 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검사 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품질관리를 수행하 2025-11-20 12:41 -
제주항공 '모두락',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 선정 제주항공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모두락(樂)'이 2025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4조에 따라 장애인 고용에 모범이 되는 사업주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제주항공 '모두락'은 꾸준한 장애인 직원 채용과 관리, 포용적 근무환경 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5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됐다. 모두락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 2025-11-20 12:36 -
아시아나항공, 금감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아시아나항공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2025년도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재무공시 우수법인 감사장 수여식'에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XBRL은 복잡한 기업의 재무 정보를 효율적으로 분석·비교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재무보고용 국제표준 전산 언어다. 투자자 측면에서 정보의 비대칭성 개선 및 재무제표 주석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무 건전성 평가의 질적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3년 사업보고서부터 자산 2조 2025-11-20 10:55 -
LIG넥스원, 협력사 상생 강화..."기술·품질·해외진출 돕는다" LIG넥스원이 협력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10~1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 방산전시회 'Defense & Security(D&S 2025)'에 협력회사 대표단을 초청하는 'A1 Society 참관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A1 Society는 해외 수출 경쟁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LIG넥스원과 함께 일하는 주요 협력회사들의 모임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방산환경을 살피고 협력사들의 새로운 시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LIG넥스원은 2025-11-20 10:48 -
[진격의 K-방산] 방산업계 AI 기술 고도화… 새 '게임체인저'로 부상 미국·중국 등 방산 강국이 인공지능(AI) 군사 활용 경쟁에 박차를 가하면서 AI가 미래전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정보수집·전술·무인화 등 미래 전장의 판이 180도 바뀌면서 국내 방산 기업들도 기존 육·해·공 무기에 AI를 적극 접목하는 분위기다. 미래형 무기 체계 개발을 통해 다가올 무인전 시대에 대비하고, 정부의 방산 4대 강국 도약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는 의지다. 1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국방 AI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2억 달러(19조3367억 2025-11-20 05:00 -
[진격의 K-방산] 조종사 없는 전투기, 군인 대신 로봇개… K-AI, 무인전 시대 선봉장 국내 방산업계가 역대급 수주 잔치를 벌이며 기술력을 전 세계로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병력 감소와 첨단전 변화에 대응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한국형 '무인 전투 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반도체 기업과도 협력이 늘어나는 추세다. 19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군은 전투준비, 운영 효율성 등 최첨단 AI 기술 채택으로 국방 전략을 다변화하고 있다. 실제 AI 기반 무인항공차량(UAVS)은 전체 군용 AI 채택에서 29%를 차지하고 있다. AI가 산업 생태계 전역에 스며들면서 방산 기업들도 2025-11-20 05:00 -
제주항공, 상장기업 ESG평가 3년 연속 통합 A등급 획득 제주항공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상장기업 ESG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부문 A를 평가받아 2023~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ESG 평가 통합 A등급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회사 중 26% 정도가 달성한 수준이다. 제주항공은 올해도 사회와 회사가 모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 왔다. 제주항공은 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해 운항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항로 최적화, 연료 관리, 2025-11-19 11:01 -
진에어, ESG 평가서 3년 연속 LCC 최고 등급 달성 진에어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한 A 등급으로, 2023년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이번 하반기에는 환경 부문의 생산 공정과 사회 부문의 고객관리 및 공급망 관리, 지배구조의 이사회 구성과 활동 및 ESG 경영 인프라 등에서 섹터 평균을 상회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상장기업 ESG 평가에서도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통 2025-11-19 10:56 -
한진, 80주년 맞아 美 참전용사 후원 한진은 지난 12일 창립 80주년을 맞아 미국 현지에서 상이·질병·부상 군인과 가족을 돕는 비영리 자선단체인 '셈퍼 파이 앤 아메리카스 펀드(Semper Fi & America’s Fund, 이하 SFAF)'에 정기 후원을 약정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퇴역 군인을 기리는 공휴일인 미국 재향군인의 날(매년 11월 11일)에 맞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한진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SFAF 손드리아 세일러 부사장과 수 베이커 최고 프로그램 책임자, 베트남전 참전용사 명예 내빈 등이 2025-11-19 09:21 -
한화시스템, MSCI ESG 평가 최고등급 'AAA' 획득… 국내 방산기업 최초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AAA는 전 세계 우주항공·방산 부문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7% 이내 기업만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등급으로, 국내 방산기업이 이 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시스템 2025-11-19 09:10 -
KAI, UAE 방산업체와 미래 항공우주 협력 나선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가 국영·민간 방산기업 25개사 통합해 설립한 방산 연합체 EDGE 그룹 산하인 'Platforms and Systems'와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괄적 협약은 양사가 각자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사업 전반에서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공동 마케팅과 제품 협력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KAI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EDGE 그룹 산하에서 공중·지상·해상 2025-11-19 08:44 -
에어부산, 6년여 만에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 재개 에어부산은 6년여 만에 부산~하노이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부정기편은 오는 12월 3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주 4회(수·목·토·일) 운항한다.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하노이 공항에 오후 11시 30분에 도착하며, 귀국 항공편은 현지 공항에서 다음날 오전 0시 40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7시 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 소요되며 232석 규모의 A321 NEO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2018년 10월 해당 2025-11-19 08:19 -
더 벌어진 임금격차...대한항공, 아시아나 '화학적 결합' 최대 난제 2027년 통합을 앞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임금 격차' 해소라는 난제에 맞닥뜨렸다. 두 회사의 평균 연봉 격차가 3000만원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더 벌어지면서 물리적 통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026년 말~2027년 통합 항공사 출범을 목표로 인사, 조직, 사내문화 등 통합 작업에 나섰다. 지난 8월 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를 대한항공 빌딩으로 이전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의료, 교육 등 공통 분모가 많은 업무를 중 2025-11-19 05:00 -
에어버스, 대전에 '테크 허브' 설립… "R&D·인재 집중된 도시" 에어버스는 한국에 '에어버스 테크 허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전의 국가 연구개발(R&D) 중심지에 위치한 새로운 허브는 공동 연구와 혁신을 위한 전담 거점으로 운영되며, 한국이 전략적 기술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한국의 산업의 강점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기술 개발 △첨단 경량 복합소재 △차세대 방위 및 우주 기술 등 핵심 연구 분야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국 내 에어버스 테크 허브는 산업통상부와 대전광역시와의 협력을 통 2025-11-18 17:00 -
KAI, 두바이 에어쇼 참가… 중동·아프리카 정조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1일까지 중동 최대 전시회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1986년에 200개 업체와 25대의 항공기로 첫 회를 시작한 두바이 에어쇼는 2023년 기준 1500여개의 항공 및 방산업체가 참가해 200여대의 군용 및 상용 항공기들을 전시하고 15만명의 참관객이 모이는 MENA(Middle East & North Africa) 지역 최대 규모의 에어쇼로 성장했다. KAI는 차세대 전투기 KF-21 마케팅을 집중 부각하고 기존 추진사업 재추진 모멘텀을 위 2025-11-18 12:01 -
제주항공, 1~10월 중국노선 탑승객 작년 추월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탑승객이 10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탑승객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올해 1~10월 중국노선 탑승객이 49만5000여명으로, 지난해 연간(49만2900여명)을 앞질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44만7800여명)과 비교하면 10% 이상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가 올해 9월말부터 중국 단체 여행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양국의 이용객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탑승객은 올해 1월 3만13 2025-11-18 09:52 -
파라타항공, 인천~나리타 노선 신규 취항… 첫 편 탑승률 90% 파라타항공은 지난 17일 인천~나리타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라타항공의 첫 번째 국제선 운항에는 지난 7월 도입된 1호기(A330-200, 294석)가 투입됐다. 17일 오전 9시 40분 인천을 출발한 WE501편(A330-200, 294석)은 오전 11시 40분에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첫 편부터 9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첫 취항편을 앞두고 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와 임직원들이 직접 탑승객들을 환송하며 기념품을 전달하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파라타항공의 인천~나리타 노선은 오는 2 2025-11-18 08:25 -
이스타항공, 인천·김해공항 '코트룸' 서비스 시작 이스타항공은 겨울철 여행객 편의를 위해 공항 내 외투 보관 서비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국가로 출국하는 승객의 쾌적한 여행을 위해 공항에서 두꺼운 외투를 보관해 주는 서비스다. 이스타항공은 외투 보관 전문 업체 '짐제로(인천)', '짐캐리(김해)'와 제휴를 맺어 인천공항 혹은 김해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은 오는 19일부터, 김해공항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천공항 2025-11-1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