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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KAIST와 '국방 자율시스템 연구센터' 공동 연구 LIG넥스원은 KAIST와 '국방 자율 시스템 연구센터' 운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국방 분야 자율 시스템 및 AI·체계 기술 공동 연구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ITRC(대학ICT연구센터) 사업과 연계한 연구센터 운영 △전문 인력 양성·교류 프로그램 등을 긴밀히 추진한다. LIG넥스원은 IITP에서 지원하고 KAIST에서 운영하는 '국방 지능형군집체계 연구센터'에 참여하며, 중심집중형 군집체계 SW 플랫폼, 유무인 협동교 2025-07-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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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인천~호놀룰루 노선 신규 취항 에어프레미아가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신규 취항하며 미주 노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첫 정기편을 운항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의 첫 탑승률은 90%대를 기록했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호놀룰루 노선은 주 4회(월∙수∙금∙토)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30분에 출발해 현지 시간 오후 12시10분 호놀룰루 다니엘 K. 이노우에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2시2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7시10분 인천에 2025-07-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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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김포 전기차 충전소 구축... 넷제로 앞장 한진은 김포공항 인근에 보유한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충전소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요충지에 위치해, 전기 승용차는 물론 수도권 전기 화물차의 운행 확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진이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전환한 이유는 국내 전기차 인프라 확산에 기여하고 친환경 경영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김포 충전소는 외부에 위치해 기존 사업장 내 충전소보다 일반 차량의 접근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25-07-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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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대한항공·대명소노 거친 이상윤 신임 대표 선임 티웨이항공이 27일 이사회를 열고 이상윤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윤 대표는 1974년생으로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해 지난 2003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후 20여년간 항공산업 전반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아온 항공 전문가다. 대한항공 재직 당시 △운항점검정비공장 기체 정비 담당 △정비기획부 MRO 사업 수주 담당 △인재개발실 인사관리 △미주지역본부 관리팀장 △정책지원실 정책기획팀장 등을 거쳤다. 회사 측은 특히 인재개발실 인사관리 2025-06-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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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한화에어로·한화시스템 등 방산 3사, KF-21 추가 계약...3.2조원 규모 오는 2028년까지 한국형 전투기 KF-21 40대 도입을 위한 추가 계약이 26일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각각 한국형 전투기 KF-21 최초 양산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KAI는 방사청과 KF-21 20대 공급 및 후속 군수 지원 등 총 2조39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방사청은 지난해 3월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KF-21 최초 양산 항공기 총 40대를 2028년까지 공군에 인도하는 계획안을 승인했다. 방사청은 이를 근거로 KAI와 작 2025-06-2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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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KF-21 최초 양산 엔진 '전량 공급'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6일 방위사업청과 약 6232억원 규모의 KF-21(보라매) 전투기의 최초 양산분에 대한 엔진 공급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6월 5562억원 규모의 KF-21 전투기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KF-21 최초 양산분 전체 계약 규모는 약 1조1794억원으로 2028년 12월까지 F414엔진 80여 대를 공급한다. 계약에는 유지보수 부품 공급과 엔진정비 교범, 현장기술지원 등 후속 군수지원도 포함됐다. KF-21 엔진에는 고내열성을 갖춘 2025-06-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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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노사, 임금 2.7% 인상·통상임금 개편 합의 대한항공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임금 총액 2.7% 범위 내 기본급 인상, 통상임금 개편 등을 타결했다. 대한항공은 26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조영남 대한항공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기홍 부회장은 "통합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고, 노사 간 굳건한 신뢰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의 통합 과정에서도 이 같은 단 2025-06-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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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6·25 전쟁 75주년 맞아 현충원 참배 현대로템은 6·25 전쟁 75주년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참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참배에는 이용배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정엽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김익수 경영지원본부장, 김정훈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 오준석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6·25 전쟁에서 희생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오늘날자유와 평화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헌신 덕분인 점을 2025-06-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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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환승 전용 내항기 연계 예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방 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내항기 노선 연계 예매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선 항공편 예매 시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부산~인천(매일 5회), 대구~인천(매일 1회) 노선 환승 전용 내항기를 함께 예매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홈페이지에서 출발지나 도착지를 지방 공항으로 설정하면 인천공항 환승 여정이 자동 표출돼 한 번에 예매를 마칠 수 있다. '환승 전용 내항기'는 지방 공항(김해·대구)과 인천공항 간 직항 항공편 2025-06-2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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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8번째 항공기 도입…하반기 사업 확대 '잰걸음' 에어프레미아는 25일 8번째 항공기를 신규 도입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이번에 도입한 기재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다. 기존 항공기와 동일하게 롤스로이스 엔진이 장착된 최신형 기종이다.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35석, 이코노미 309석으로 총 344석 규모다. 새 항공기는 관련 기관의 점검 절차를 거쳐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며, 에어프레미아는 이를 통해 노선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8호기 인도는 에어프레미아의 올해 두 번째 항공기 도입 사례다 2025-06-2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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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년만에 푸껫 노선 재개...다음달 25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태국 푸껫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음달 25일부터 본격 운항을 시작하는 인천~푸껫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한다. 2023년 4월 비운항 조치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6시 10분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0시30분에 푸껫 공항에 도착, 현지 시각 오후 11시40분에 푸껫 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토요일 귀국편은 현지시각 오후 11시 25분 푸껫 출발이다. '아시아의 진주'로 불리는 푸껫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2025-06-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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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2027년까지 '보잉737-8' 20대 확보...기단 현대화 속도 티웨이항공이 이달 초 보잉 737-8 3호기를 도입한 데 이어 4호기까지 추가로 도입하며 기단 현대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보잉 딜리버리센터'에서 보잉737-8 4호기 도입에 대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 이번 도입으로 티웨이항공은 총 4대의 보잉 737-8 항공기를 운용하며, 2027년까지 계약이 완료된 16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해당 기종을 2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26대 운용 중인 보잉 737-800NG 기종을 2025-06-2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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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프리미엄 이코노미→와이드 프리미엄'으로 변경 에어프레미아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의 명칭을 다음달 1일부터 '와이드 프리미엄'으로 새롭게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좌석은 7월 1일부터 항공권 예매 사이트, 공항 카운터, 기내, 탑승권 등 고객 접점 전반에서 일괄적으로 사용된다. 이번 명칭 변경은 에어프레미아의 시그니처 클래스인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하고, 타 항공사와의 서비스 차이를 보다 명확히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최근 항공업계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가 보편화되고 있지만, 항공사별로 2025-06-2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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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2차 '그린 스카이패스 프로젝트' 실시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과 함께 환경에 기여하는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2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스카이패스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마일리지를 사용해 보너스 항공권이나 브랜드 굿즈를 구매하면, 대한항공이 이와 연계한 기금을 적립해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기금 적립을 위한 국제선 및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브랜드 굿즈는 대한항공 마일리지 몰의 KE 디자인 2025-06-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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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운항승무원·정비사 등 신입·경력직 공채 티웨이항공은 오는 30일 14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경력직 부기장(A330) △신입 정비사 △부문별 일반직 신입 및 경력직(IR, IT, 탑재 관리, 램프 운영) △CISO&CPO 분야의 인력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A330 경력직 부기장 채용의 응시 자격은 △국내 운송용 조종사(육상다발) 또는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 △운송용 항공기 비행시간 총 1000시간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항공 신체 검사 증명 1종 및 항공 영어 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 자격도 필수이며, 에어버스(AIRBUS) 한정자격 소지자에 대해 2025-06-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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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하늘의 빈틈' 없앤다…美 노스롭그루먼과 글로벌 통합방공체계 시장 공략 한화시스템은 미국 대표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과 '통합 대공방어체계 기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통합 대공방어체계의 핵심 기술 협력 및 국내외 사업기회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격화되고 있는 중동 분쟁 등 최근 전쟁 양상에서 탄도탄·포·드론 등 공중 위협의 치명성이 부각되면서 이런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선진국들은 고성능의 효과적인 방공 시스템을 통해 강력한 방어태세를 갖추기 위해 나서고 있다. 2025-06-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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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톡] LCC 여객 1위 경쟁 '3파전' 격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간 여객 1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부동의 1위였던 제주항공의 점유율이 무안공항 사고 여파로 떨어진 가운데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이 간발의 차로 2·3위에 자리하며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이들은 지속적으로 운용 비행기 대수를 늘리고, 운항 노선도 확대하며 여객 수요 끌어들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21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여객 수는 △제주항공 629만7887명 △진에어 623만4149명 △티웨이항공 608만7848명 △에어부산 365만2 2025-06-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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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년 6월까지 현대카드 전시 운송 지원키로 대한항공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Mecenat)'의 일환으로 현대카드의 전시·문화 공간 '현대카드 스토리지'에 전시할 예술 작품 수송 지원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19일 현대카드와 '현대카드 스토리지 전시 미술품 항공 운송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현대카드 최초 공식 운송 파트너사로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 진행되는 전시 작품에 대한 화물 운송을 지원하기로 했 2025-06-19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