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美, 냉장고·세탁기도 50% 철강관세 부과…삼성·LG 등 영향 불가피할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에 사용된 철강에도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미 상무부는 12일(현지시간) 연방 관보를 통해 50% 철강 관세 부과 대상이 되는 철강 파생제품 명단에 제품을 추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식기세척기, 냉동고, 조리용 스토브, 레인지, 오븐,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이 포함됐다. 이번 관세는 오는 23일부터 부과된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3월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철강으로 만든 파생제품에도 관세를 매겼다. 특정 제품 2025-06-13 08:40:47
-
[속보] 인도 여객기 추락사고 사망자 260명 이상…1명 생존 인도 여객기 추락사고 사망자 260명 이상…1명 생존 2025-06-13 08:28:28
-
[뉴욕증시 마감] 물가 둔화 조짐에 금리 인하 기대감...S&P 0.38% ↑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미국 5월 도매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강해진 영향이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로 주요국에 위협을 가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85포인트(0.24%) 상승한 4만2967.6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2포인트(0.38%) 오른 6045.26, 나스닥종합지수는 46.61포인트(0.24%) 상승한 1만9662. 2025-06-13 08:20:55
-
트럼프 "빠른 시일 내에 자동차 관세 더 올릴 수도"... 韓 업계 영향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율을 빠른 시일 내에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법안 서명식에서 “나는 우리 자동차 노동자들을 더 보호하기 위해 모든 외국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했다”며 “나는 그리 머지않은 미래에 그 관세를 (더) 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가) 더 높을수록 그들(외국 자동차 메이커 등)이 이곳에 공장을 지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 2025-06-13 06:12:44
-
[종합3보] 인도서 242명 탑승 여객기 추락… "시신 204구 수습" 인도서 승객 240여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탑승자 대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현지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0여구를 수습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AP통신 등 외신은 에어인디아가 이날 오후 1시38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을 떠난 AI171편 여객기가 이륙 5분 만에 추락했다고 밝혔다. 아메다바드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시신 204구를 수습하고 수색&midd 2025-06-13 06:06:14
-
[인터뷰] 기미야 日 도쿄대 특임연구원 "수교 60주년 계기 '공동선언' 검토해볼만"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3년 만에 다시 치뤄진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대일 외교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올해, 새로 탄생한 진보 정권 하의 한일 관계는 어떤 모습일까. 일본에서 40년 이상 한국 정치와 한일 관계, 남북 관계 등 한반도 지역 연구에 정진해 온 한일 관계 전문가 기미야 다다시(木宮正史·65) 도쿄대 특임연구원(전 교수)에게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망을 물었다. 다음은 기미야 특임연구원과의 일문일답. 2025-06-13 06: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日언론 "한일 정부, 캐나다 G7에서 양국 첫 대면 정상회담 추진" 外 日언론 "한일 정부, 캐나다 G7에서 양국 첫 대면 정상회담 추진" 일본의 교도통신은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첫 대면 정상회담이 오는 15∼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안보 협력을 위한 신뢰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양국에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quo 2025-06-12 21:56:23
-
"주한미군사령부, 美인·태 전략에서 중국 견제 역할 수행 암시" 주한미군사령부가 대북 방어에 임무가 국한되지 않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서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확인했다. 이는 이른바 ‘전략적 유연성’으로,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펼치고 있는 대중 견제 전략에 주한미군이 큰 틀에서 ‘이미 관여 중’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12일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두 차례 행사에서 한반도가 중국과 가깝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으며, 라이언 도널드 주한미군 대변인은 NH뉴스와의 인터 2025-06-12 21:40:17
-
日언론 "한일 정부, 캐나다 G7에서 양국 첫 대면 정상회담 추진" 일본의 교도통신은 한국과 일본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간 첫 대면 정상회담이 오는 15∼17일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캐나다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북한에 대한 대응 등 안보 협력을 위한 신뢰 구축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 외교 소식통은 "(두 정상의) 전화 통화는 양국에서 호의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조속한 대면 정상회담을 통해 관계 발전으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 2025-06-12 21:17:31
-
외교부 "인도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한국인 피해 없어" 승객 240여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근처에서 추락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가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로이터통신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에서 에어인디아(AI171)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행 여객기가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한국인 피해 여부에 대한 질의에 외교부는 "한국시간 오후 7시 기준 우리 국민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라 2025-06-12 21:16:15
-
[속보] 인도 경찰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 생존자 없는 듯" 인도 경찰 "에어인디아 추락 사고, 생존자 없는 듯" 2025-06-12 21:11:57
-
에어인디아 여객기 추락, 최소 110명 사망 추정 240여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근처에서 추락하는 사고로 최소 11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에서 에어인디아(AI171)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행 여객기가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아직 공식 사상자 집계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스푸트니크 통신은 현지 매체 타임스나우를 인용해 최소 1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인도민 2025-06-12 19:53:42
-
240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인도 서부서 이륙 직후 추락 240여명을 태운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근처에서 추락했다. 공식 사상자 집계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현장에는 여러 대 소방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에어인디아(AI171)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행 여객기가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국제공항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인도민간항공국(DGCA)에 따르면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인 이 여객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과 승무 2025-06-12 19:34:35
-
에어인디아 보잉 여객기, 印 공항서 이륙 직후 추락…200명 이상 탑승 추정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에 있는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 국제공항을 떠나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으로 향하던 에어인디아 AI-171 보잉 787-8 드림라이너 여객기가 이륙 직후 추락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인도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탑승자 수는 200명 이상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수치는 매체마다 다른 모습이다. 인도 ANI 통신은 총 242명(파일러2명,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고, CNN의 인도 채널인 뉴스18 TV는 승무원 및 파일럿 12명과 승객 220명 등 총 232명이 타고 있었다고 보도 2025-06-12 18:26:39
-
오미크론 후손 '님버스' 美·유럽서 급격히 확산…WHO "주시 중" 코로나19 오미크론 계열의 변이 바이러스 '님버스'(NB.1.8.1)가 유럽과 미주, 서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님버스를 '모니터 대상 변이'(VUM)로 지정해 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님버스는 지난 7일까지 2주간 미국의 코로나19 사례 중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돼 변이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또다른 오미크론 변이인 LP.8.1 변이(사례 중 38% 추정)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다 2025-06-12 18:02:33
-
[속보] 로이터 "242명 탑승 에어인디아 여객기 印 서부서 추락" 2025-06-12 17:55:54
-
日 이시바 "美와 관세합의 우선하다 국익 훼손 않을 것"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12일 미·일 관세 협상과 관련해 “조기 합의를 우선한 나머지 일본 국익을 훼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합의 시기보다 일본의 국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에서 미·일 관세 협상에 대한 큰 틀이 합의될 것으로 유력한 가운데 이런 발언이 나온 것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여야 당수 회의 직후 “G7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날 때까지 일정한 진전이 있으면 좋지만 2025-06-12 17:54:57
-
'저항의 리더'로 떠오른 뉴섬…트럼프 정면 비판하며 대권 행보 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이민 단속 강행에 반발한 로스앤젤레스(LA) 전역의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저항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하면서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뉴섬 주지사가 LA의 불법 체류자 단속 항의 시위 사태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서는 '저항의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랜스젠더 여성의 스포츠 참여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트럼프 대통령 측근을 팟캐스트에 2025-06-12 17: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