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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김건희가 뇌물 받는 것으로는 세계 제일 금메달리스트"
지난 5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중앙지법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일 “김건희는 뇌물 받는 것으로는 세계 제일의 금메달리스트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는 치사한 남편이다”라며 “자기가 한 일을 아내에게 씌운다면 윤석열보다 비열한 인간성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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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김건희, 영치금 6.5억·2250만원…박은정 "정치자금 창구로 변질"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00여 일간 6억5000만원이 넘는 영치금을 받았다. 영치금 법적 제약이 적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수용자 보관금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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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 등 곳곳 비…오후부터 찬 공기 남하
비 내리는 캠퍼스.
일요일인 9일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연일 포근하던 날씨는 오후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0일부터 추워지겠다.
새벽에는 수도권과 남부지방, 경기북동부, 강원영서북부, 충청권남부에, 오전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전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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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실종자 수색 난항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사흘째인 8일 오전 119 구조대 차량이 발전소 후문을 통과하고 있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로 매몰돼 실종된 2명을 구조하려는 작업이 온갖 노력에도 별 진척 없이 만 이틀이라는 시간을 넘겼다.
참혹한 현장 여건에다 매몰 사고 시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일컫는 72시간이 얼마 남지 않으면서 초조함이 커지고 있지만, 소방 당국은 희망의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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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팩트시트 안보분야 일부 조정中…원잠 선체 韓서 건조"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통령실이 지난 7일 한미 간 관세·안보 분야 협상의 결과를 담은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시점을 놓고 "안보 분야에서 일부 조정이 필요해 얘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안보 분야의 경우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그대로 발표해도 될 만큼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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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평행선"·명태균 "쟁점 정리"…김건희 특검서 8시간 대질 조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명태균씨가 지난 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함께 출석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두고 8시간가량 대질조사를 받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59분께, 명씨는 9시 14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
018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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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美전투기 엔진 대량 도입 계약 체결
인도산 테자스 Mk-1A 전투기.
미국과 인도의 무역 갈등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인도가 미국산 전투기 엔진을 대량 도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인도 국영 항공기 제작사인 힌두스탄에어로노틱스(HAL)는 자국산 테자스 Mk-1A 전투기에 탑재할 엔진 113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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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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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남아공 'G20' 전면 거부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하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사실상 전면 보이콧을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올해 G20 회의에 미국 당국자들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는 남아공 정부가 소수 백인 농민의 박해를 방치하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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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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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상고포기…정성호 법무장관 "올바른 결정"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종합감사에 출석해 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8일 “이명박 정부가 벌인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서울고등검찰청이 피해자들이 제기했던 국가배상소송에서 국가 책임을 인정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국정원에 상고 포기 지휘한 사실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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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성폭력 피해자 손배소…"계엄군이 상황통제, 국가 책임 명백"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인근에서 5·18민주화운동 피해 증언자 모임 '열매'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5·18 성폭력 피해자 성수남 할머니가 눈물을 훔치고 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 첫 재판이 지난 7일 열렸다.
5·18 피해 증언자 모임 &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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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檢, 대장동 항소 포기…李정부서 불의가 하수구처럼 흘러"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서 서울중앙지검이 민간업자들의 항소를 포기한 사실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8일 “대장동 사건 핵심 일당에게 1심에서 중형이 선고됐는데 검찰이 항고를 포기했다”고 적었다.
2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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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 법무장관, 李대통령 관련 사건 수사지휘권 포기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수사권 지휘 포기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어제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에 대해 항소를 포기했다”며 “오늘은 서울중앙지검장이 사의를 표했다”고 적었다.
그는 “죄는 아버지가 저질렀는데 아들이 감옥에 가는 꼴이 됐다”며 “수사팀은 &lsquo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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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檢, 李대통령 위해 항소 포기…관련자들 모두 감옥 가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서 서울중앙지검이 민간업자들의 항소를 포기한 사실을 두고 연이어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한 항소 포기라는 더러운 불법 지시를 한 대통령실과 법무부, 대검과 중앙지검 관련자들 모두 감옥에 가야 한다”고 적었다.
그는 “다 끝나고 나서야 징징대는 현 담
2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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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엔 러 원유 수입 중단 촉구했던 트럼프, 헝가리엔 "허용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을 촉구해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헝가리를 놓고 "예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와 가진 오찬 회담에서 취재진에 "그(헝가리 총리)는 (러시아 외에) 다른 지역에서 원유와 가스를 확보하는 것이 힘들 것이다"라며 "(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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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YTN '헐값 매각' 아냐"…정부 전수조사에 해명
정부가 정부 자산매각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YTN 대주주 유진그룹이 '헐값 매각'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정부가 정부 자산매각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 가운데 YTN 대주주 유진그룹이 '헐값 매각' 의혹설을 일축했다.
유진그룹은 7일 YTN 임직원에게 보낸 글에서 "YTN 인수 과정은 '헐값 매각'이 아니었다"며 "오히려 그룹 입장에선 YTN의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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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자택서 디올 압수…국힘 의원 전달 의심 명품가방도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지난 6일 한남동 대통령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아크로비스타 등 7곳을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대통령실 관저 이전 공사 특혜 의혹'을 놓고 지난 6일 집행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 압수수색에서 크리스챤 디올 제품을 20개 넘게 확보한 것으로 7일 파악됐다.
019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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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비리' 항소포기…수사팀 "알 수 없는 이유로 항소장 제출 보류"
지난 6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검찰 로고에 직원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검찰이 대장동 개발 비리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 항소를 포기했다. 수사팀은 윗선에서 부당하게 항소장 제출을 막았다며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대검찰청을 비롯한 검찰 지휘부는 애초에 항소할 예정이었지만, 법무부 측에서 항소가 불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면서 논의 끝에 '항소 금지' 결정을 내린 것으로
019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