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성 기자의 최신 기사

  • 직원 실수로 LH 임대주택 신청자 개인정보 1100건 유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 중인 청약사이트 '청약 플러스'에서 1100여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남 아산 탕정 2지구 7블록과 15블록 국민임대 예비 입주자모집 신청자 서류 제출대상자 명단 공개 중 담당 직원의 실수로 1100여명의 입주 신청자 이름과 전화번호, 청약 순위와 배점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2시간가량
    20일전
  • 세종 '2억' 줍줍에 LH 청약 홈피 한때 '마비'…"접수 마감 하루 연장" 24일 접속 장애가 발생한 청약플러스 사이트.   시세 차익이 2억원 이상 기대되는 소위 ‘줍줍(무순위 청약)’ 물량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리며 ‘LH 청약플러스’ 시스템 접속이 한때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정적 청약 접수를 위해 접수 마감일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   LH는 24일 진행한 세종시 산울동 산울마을5단지 &lsquo
    20일전
  • [도마 위 집값통계] "시장 심리자극, 월 단위 적합 " vs "동향파악 필요, 정보비대칭 우려도" 감사원 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 당시 부동산 관련 통계 조작이 드러난 가운데 정부 기관의 주간 단위 집값 통계 효용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집계 기간이 짧아 시장 변화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고 오히려 변동성을 키운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현재 주간 단위 통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단기 집계인 주간 통계 특성을 고려해 표본의 질과 산출 방식을 추가로 개선할 필요
    21일전
  • 발표 1년 만에…'지방 미분양 매입' CR리츠, 시장 첫 출시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재도입한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1호가 출시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JB자산운용이 설립한 ‘제이비와이에스케이제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전날 등록을 완료했다.   해당 CR리츠는 467억원의 자금을 모집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인 대구 수성구 수성레이크우방아이유쉘
    22일전
  • 대원, 지난해 흑자 전환 성공…글로벌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 베트남 남부 관광단지 프로젝트 조감도. 아파트 브랜드 ‘칸타빌(CANTAVIL)’의 종합건설기업 대원은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영업실적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77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955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26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원은 지난해 말 기준 67.1%의 부
    23일전
  • 토허제에 이달 경매·보류지,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줄낙찰' 서울 서초구 구룡산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최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일대 아파트 경매 물건과 보류지 물건이 감정가는 물론 실거래가나 시세를 상회하는 수준에서 잇달아 낙찰되고 있다. 토허구역 지정으로 해당 자치구 아파트 매물 전체가 묶인 데다 향후 재건축·재개발 입주권에 대한 토허제 적용도 유력시되면서 상급지 아파트 경매 및 보류지 물건
    24일전
  • 대선 눈치에 학교용지부담금도... 아파트 분양, 6월 지나야 풀릴 듯   정치적 불확실성과 시장 침체로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이 16년 만에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상반기 내내 분양 절벽이 지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6월 대선까지 남아 있는 데다 학교용지부담금 특례법 등 규제 경감 조치도 6월 말로 예정돼 있어 분양 시점을 하반기로 연기하는 사업장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2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분양
    24일전
  • 서울시 "토허제 확대지정 후 집값·거래량 진정세" 강남3구,용산구 주간 아파트가격 변동률(%) 서울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 후 1개월 간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의 거래량과 가격 상승률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20일 밝혔다. 허가대상 아파트에 대한 사후 점검도 실시하는 등 안정적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총력에도 나선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와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에 대한 가이드 라인도 논의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서울시에 따
    24일전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상위 10곳 건설사가 수도권 65% 공급…지방 '역대 최저' 입주에 흔들리는 중견사 건설 주택 시장의 분양 양극화로 지방 중소·중견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가 최근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는 최근 시공능력순위 100위권 내 건설사 중 부실 징후를 보이는 건설사가 올해 15곳에 달한다고 집계했다. 지난해 11곳보다 4곳이나 많아졌다. 나신평은 △영업적자 △부채 과중 △순차임금 과중 △매입채권 과중 등 설정된 4개 지표 중 2개
    26일전
  • 국토부, '신안산선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회 운영 착수 광명 신안산선 공사장 지하 붕괴현장. 국토교통부는 2명의 사상자를 낸 신안산선 건설공사 붕괴 사고에 대한 ‘건설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를 구성·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조위는 이날부터 오는 6월 16일까지 약 2개월 간 운영될 계획이다.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연장 운영될 수 있다.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르면 국토부 장관 등은 중대건설 현장 사고 조사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
    27일전
  • [토허제 확대 재지정 그후] 토허제에 고가 경매도 '우르르'...서초구 평균 응찰자, 7년 8개월 만에 최대 서울 도심 전경.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서초구의 아파트 경매 평균 응찰자 수가 약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 일대 아파트 입찰에 나선 평균 응찰자 수도 약 3년 만에 최대를 찍은 것으로 나타났다. ‘똘똘한 한 채’ 등 상급지 고가 아파트에 대한 매수세가 초강도 규제로 묶인 가운데,
    28일전
  • 공공택지 완판 행진에…올해 LH 공동주택용지 1조 넘게 팔았다 서울 강남구에서 바라본 도심 전경. 한동안 시장에서 외면 받던 공공택지가 다시 건설업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공택지가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한 자산으로 인식됨에 따라 지난해 유찰이 이어졌던 택지들도 올해 100% 매각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미매각 용지를 중심으로 완판 행진이 이어지면서 올해 공동주택 용지에서만 매각 액수가 1조원을 훌쩍 넘겼다.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
    28일전
  • GS건설, 6개월 내 하자 '0건' 달성…"현장중심 품질경영 박차"   자이안 매니저가 입주민에게 단지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GS건설이 최근 6개월 동안 하자 판정건수 0건을 달성하며 내실 다지기와 현장 중심 품질경영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하자 심의 분쟁조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자 판정건수에서 0건을 기록했다. 직전 발표에서 하자 판정건수 14건을 기록해 2년 전 대비 하자 건수
    28일전
  • 한남3구역 입주권도 '토허제 적용'…기존주택 처분 기한도 6개월 유력 서울 중구 서울시청 전경.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내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입주권도 토지거래허가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로 했다.   기존 주택 철거·멸실로 실거주 2년 의무 적용이 어려운 입주권의 경우, 새 아파트 준공 후 실거주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확약을 받고 허가를 내주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된다. 유주택자가
    29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