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원 기자의 최신 기사

  • "사진 찍다가"… 20대 한국인 여성 인플루언서, 몽골 화산서 추락사 몽골의 유명 화산 관광지에서 한국인 여행 인플루언서가 추락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주에 위치한 오랑터거(Uran Togoo) 화산에서 2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사고로 숨졌다고 7일 전했다. A씨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어 약 9만명을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로 알려졌다. 이번에 몽골 북부 지역 출장길에 올랐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TV조선에 &ld
    10일전
  • 세운상가 인근 공장서 60대 여성 숨져…남편은 범행 시인 서울중부경찰서 서울 도심 한 공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께 있던 남편은 경찰에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부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쯤 중구 세운상가 인근 금속공장에서 60대 여성이 머리에 상처를 입고 숨져 있는 것이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여성의 남편 A씨도 복부와 손목에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 A씨는 구조된 뒤 “내가 아내
    13일전
  • '암 극복' 초아, 쌍둥이맘 된다…"1% 자연 분열의 기적"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극적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초아는 5일 SNS를 통해 “드디어 저희 부부에게 간절히 기다려온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임신 10주 2일 차로, 태명 ‘하트’와 ‘큐트’를 가진 일란성 쌍둥이를 품고 있다. 특히 초아는 2년 전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여러 병원에서 임신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
    13일전
  • "일본 말고 여기?"…추석 연휴 여행지 지형 바뀌었다 10일에 이르는 올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 숙소 검색량이 급증하며 여행 트렌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일본의 환율 효과가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중국 상하이가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숙소 검색은 지난 5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며 4월 대비 145% 늘었다. 도시별로는 상하이가 검색 증가율 240%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나고야(100
    13일전
  • "동성끼리 벌칙일 뿐" 주장한 BJ… 미성년자 성 착취 혐의로 결국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는 30대 인터넷 방송인(BJ)이 구속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4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BJ A(32)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상수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7월 12일 인터넷 생방송 도중 미성년자 B군에게
    13일전
  • 또 멈춘 4호선… 전장연 시위로 출근길 시민들 '발 동동' 전장연 시위 현장 수도권 지하철 4호선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로 지연 운행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5일 오전 7시 51분께 전장연 활동가 20여 명이 경기 과천시 선바위역 상행 열차에 올라 스크린도어를 막아 열차 출발을 지연시켰다. 이들은 오전 8시 30분쯤 해당 열차에서 내렸지만, 곧바로 다음 역인 남태령역으로 이동해 다시 시위를 이어갔다. 이로 인해 4호선 상행선 열차
    13일전
  • 리스본 전차 참사, 한국인 피해 더 있었다… 외교부 "2명 사망·1명 중태"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발생한 전차 탈선 사고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했으며, 또 다른 한국인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이 포르투갈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며 피해자 가족 연락과 부상자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rdqu
    13일전
  • 추미애·나경원, 법사위서 또 충돌…"의회 독재" vs "5선 맞나" 검찰개혁 공청회 추미애 법제사법위원장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간사 선임 문제를 두고 정면 충돌했다. 4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검찰개혁 공청회가 진행됐다. 나 의원은 회의에서 “위원장이 국회법 정신을 무시한다. 간사 선임안을 마음대로 상정하지 않는 것은 의회 독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1반 반장을 뽑는데 왜 2반 반원들이 간섭하느냐&rdq
    14일전
  • 이재명, 양대 노총과 첫 오찬…"경사노위 참여해 달라" 양대노총 위원장과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대통령실에서 오찬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함께했으며, 노란봉투법, 산업재해 근절, 임금체불 문제 등 노동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 대통령은 민주노총이 국회 주도 사회적 대화 기구에 참여하기로 한 점을 언급하며,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도 양대 노총이 적극
    14일전
  • [재팬 룸] 오사카 엑스포, 2820만명 목표 '좌절'…흑자는 '청신호'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일본 오사카 엑스포가 처음 제시했던 누적 관람객 수 2820만명 달성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엑스포 주최 측의 상정치와 실제 집계 간의 괴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엑스포는 지난 4월 13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184일간 열리고 있다. 주최 측인 일본국제박람회협회는 회기 전체 동안 일반 관람객이
    14일전
  • 고3에 운전면허 지원에 372억?…교실 안팎 '시끌' 기자회견하는 경기교사노조 경기도교육청의 고3 운전면허 지원 사업을 두고 '세금 낭비'라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특수·대안학교를 포함한 도내 모든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어학,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자격증 취득 경비를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기존 실업계고 대상에서 일반고, 자율고, 특성화고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도교육청이 초기
    14일전
  • 지난해 0세 아기 증여 734건…평균 9000만원씩 물려받았다 지난해 태어나자마자 평균 1억원 가까운 재산을 물려받은 ‘억대 증여 아기’가 700명 넘게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증여세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0세 아기에게 이뤄진 증여는 734건으로 총 671억원에 달했다. 아기 1명당 평균 9141만원꼴이다. 이는 전년(636건·615억원)보다 건수는 98건, 증여액은 56
    14일전
  • 씨피시스템, 마스가 본격화에 선박용 핵심 특수체인 독점 공급 체계 강화 씨피시스템에서 국내 메이저 조선사와의 계약을 통해 셔틀탱크 선박용 핵심 특수체인을 납품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계가 미국 해군함정 정비(MRO) 시장 진출을 본격화함에 따라, 글로벌 방산 및 해양플랜트 분야의 케이블체인까지 사업영역 확대가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또한 계약은 총 9척에 적용될 물량으로, 1차로 1척 분이 우선 발주됐으며 나머지 8척에 대한 추가 발주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최근 조선업
    14일전
  • 서빙고역 인근서 선로 진입한 여성 사망…승객들은 택시로 귀가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서울 용산구 서빙고역 인근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오전 0시 20분께 경의중앙선 선로에서 한 여성이 막차 전동차에 치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해당 여성이 방호 울타리를 넘어 무단으로 선로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당시 열차에는 승객 35명이 타고 있었으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레일은 즉시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택
    14일전
  • 옴니씨앤에스, KIMES 부산 2025 참가 사전상담 신청 시작 멘탈테크 전문기업 옴니씨앤에스(대표 김용훈)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KIMES 부산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옴니씨앤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제품인 옴니핏 메디컬과 함께, 오는 11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옴니핏 바이오 피드백을 최초로 공개한다. 옴니핏 바이오 피드백은 실시간 뇌파 피드백을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뇌파를 조절하며, 이
    14일전
  • [재팬 룸] 일본 고립사 급증…반년 새 4만명, 한국의 6배 일본 노인 일본의 고립사(한국의 고독사에 해당)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나고 있다. 일본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일본 집 안에서 홀로 숨진 사례는 총 4만91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86명(약 12%) 늘었다. 이 가운데 정부가 ‘고립사’로 분류하는, 사후 8일 이상 지나 발견된 사망자는 1만1669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일본은 지난해부터 고립사 통계
    15일전
  • 전북 고교생 7명, 세종·청주서 '차털이 원정'…"돈 필요했다" 세종남부경찰서 세종과 충북 일대를 돌며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10대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세종남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전북 전주에 거주하는 고등학생 등 10대 7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세종 다정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비롯해 세종·청주 일대에서 모두 26차례 차량털이를 벌여 현금·지갑·귀금속 등 556만6000원
    15일전
  • "중국어 시끄러워"…中 관광객 폭행한 30대 남성 실형 서울서부지방법원 중국인과 대만인 관광객을 뒤쫓아가 폭행한 30대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 마성영 부장판사는 특수폭행·폭행 혐의로 기소된 곽모(35)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곽씨는 지난 4월 1일 버스 안에서 중국인 관광객 A씨(20)와 B씨(20)가 중국어로 대화하자 시끄럽다는 이유로 화를 내고, 버스에서 내린 뒤 약 70m를 쫓아가 피해자
    15일전
  • '수성못 사망' 대위, 실탄 소지한 채 도심까지 이동…군 관리 도마에 '총상 육군 대위' 사망 현장 육군 현역 장교가 대구 도심 유원지에서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총기와 실탄을 소지한 군인이 부대 밖으로 이동했음에도 아무런 제재가 없었다는 점에서 총기 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육군·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사망한 채 발견
    15일전
  • "불가능 없다"…58세에 첫 출산한 국내 최고령 산모의 사연 58세에 쌍둥이를 출산한 ‘초고령 산모’ 박미순씨 58세에 쌍둥이를 출산하며 ‘국내 최고령 산모’ 기록을 세운 박미순씨(71)의 사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는 폐경 후 12년 만에 첫 임신에 성공한 박씨가 출연해, 늦은 나이에 임신할 수 있었던 과정을 공개했다. 1985년 결혼한 그는 오랫동안
    15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