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완주서 규모 2.2 지진…유감 신고 6건 접수도
전북 완주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26일 오후 8시 6분 35초 완주군 동남동쪽 6km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과 관련 유감 신고 6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89도, 동경 127.23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km이다.
신고는 진앙과 인접한 전주와 익산, 완주에서 접수됐다.
이들 신고 모두 '흔들림을 느꼈다'
054분전
-
'초코파이 절도 사건' 항소심 오늘 선고…재판부 판단은?
27일 피해금 1050원의 '초코파이 절도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이 나온다.
전주지법 형사2부(김도형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에 전주지법 301호 법정에서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1)씨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열린 이 사건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선고유예를 내려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선고유예는 범죄가 비교적 경미할 때 법원이 피고인에 대한 선고
01시간전
-
평택 아파트 옥상서 여성 3명 추락…경찰 수사
경기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여성 3명이 추락해 숨졌다.
소방당국은 26일 오전 8시 30분쯤 경기 평택시 평택동의 한 아파트에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알렸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아파트 단지에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여성 3명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
사망자들 가운데 20대 1명과 10대 1명 등 2명의 신원은 확인됐으나 나머지 1명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
02시간전
-
한림대 기숙사서 화재…학생 346명 한밤 대피
27일 오전 1시 27분쯤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한림대학교 학생생활관(기숙사) 4층 배전반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화재경보기가 울렸고 생활관 내에서 잠자던 학생 346명이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은 배전반 2점과 건물 일부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배전반에서 연기와 불꽃이 난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02시간전
-
대통령실 인근서 70대 분신 시도…생명 지장 없어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
26일 경찰과 소방은 70대 남성 A씨가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대통령실 인근 어린이공원 공중화장실에서 분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공중화장실에서 밖으로 나오며 돌연 자기 몸에 불을 붙였고 대통령실 외곽 경비를 맡는 202경비대 직원이 소화기를 뿌려 불은 금세 꺼졌다.
다만 A씨는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
02시간전
-
9월 은행 부실채권비율 0.57%…개인사업자 10년3개월만 최고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올해 3분기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개인사업자 여신 부문이 10년 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은 국내은행의 지난 9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7%로 전 분기 말 대비 0.02%포인트(p) 하락, 작년 동기보다는 0.04%p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실채권은 16조4000억원으로 전 분기 말보다 2000억원 줄었다. 기업여신(13조1000억원), 가계여신(
04시간전
-
-
[종합2보] 홍콩 아파트단지 대형화재… "36명 사망·279명 실종"
홍콩 아파트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 최소 36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AP와 로이터통신, 홍콩 성도일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이날 오후 2시 52분쯤 홍콩 북부 타이포 구역의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홍콩 행정수반인 존 리 행정장관은 27일 새벽 "현장의 화재는 기본적으로
05시간전
-
올해 마지막 금통위…'환율·집값 우려' 4연속 금리 동결 유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오늘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현재 연 2.50%) 수준을 결정한다.
앞서 지난 24일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 주간(낮) 거래 종가는 1,477.1원으로, 미국 관세 인상 우려가 고조된 지난 4월 9일(1,484.1원) 이후 약 7개월 반 만에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에 따라 같은 날 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한은&middo
05시간전
-
국회, 27일 '내란 중요임무' 혐의 추경호 체포동의안 표결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체포동의안)를 표결한다.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국회의 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한 혐의(내란 중요임무 종사)로 내란 특별검사팀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 있다.
국회의원 체포동의안은 일반적으로 재적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보유해 추 의
05시간전
-
"19세 미만 성폭력 피해 비중 30% 육박…3년째↑"
최근 3년 사이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피해자 비중이 3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전성협)는 26일 2022∼2024년 성폭력 피해자 상담 통계를 분석한 '2024년 성폭력 피해자 지원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성폭력 상담소에 접수된 전체 피해 인원은 2022년 1만5416명, 20
018시간전
-
미아리텍사스 주민들 "인권침해…인권위에 진정 넣을 것" 왜?
재개발을 위해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된 서울 성북구 성매매 집결지 '미아리 텍사스' 일대 주민들이 철거 과정에서 인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신월곡1구역 주거대책위는 27일 성북구청 앞에서 정기 집회를 마친 뒤 인권위에 진정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월 16일 강제 집행 당시 철거가 폭력적인 방법으로 이뤄진 점, 보증금이 남아있는데도
020시간전
-
스스로 경찰서 들어온 음주차량... 적발 후 검찰 송치
경찰이 찾던 음주운전 차량이 스스로 경찰서 주차장에 들어오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경찰은 지난 9월 14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자유로 일대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고자가 알려준 번호판과 차량 특징을 토대로 이동 방향을 추정했지만, 해당 차량 발견에 실패했다.
이후 단속 장비
020시간전
-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 합동 감식 돌입…사고 경위 조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흡입 사고와 관련 당국이 합동 감식을 진행한다.
경북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은 26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스테인리스스틸) 4제강공장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대구지방환경청,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등과 함께 합동 감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선 감식 대상과 범위를 논의한 뒤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합동 감식팀은 작업자들이 흡입한 유해 가스 종
01일전
-
韓, 챗GPT 매출 세계 2위…다운로드 순위 보니
오픈AI 로고
우리나라가 챗GPT의 국가별 매출 비중에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마켓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는 26일 '챗GPT 앱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챗GPT 앱의 국가별 다운로드 비중은 인도가 15.7%로 가장 높았고 우리나라는 1.5%로 21위었다.
하지만 국가별 매출 비중은 35.4%로 1위를 차지한 미국에 이어 전 세계 2위(5.4%)를 차지했
01일전
-
병역 기피하려 정신병 걸린 척…20대 男, 집행유예
병역을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정신질환을 허위진술한 2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26일 대법원 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전씨는 지난 2019년 11월∼2021년 9월 병역의무를 피할 목적으로 병역판정검사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처럼 가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병원에서 우울
01일전
-
"위고비 맞으면 근육도 빠진다?"…반전 결과 나왔다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실제 체중 감량 과정에서 근 손실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는 내분비 분야 국제 학술지 '당뇨병, 비만 및 대사'(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에 발표된 SEMALEAN 연구에서 평균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46의 고도비만 환자들을 1년간 추적
01일전
-
장보고함 폴란드에 무상 양도한다…'오르타 프로젝트' 지원
정부가 올해 말 퇴역 예정인 잠수함 장보고함(1200t급)을 폴란드에 무상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군 소식통은 정부는가 폴란드가 추진하는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인 '오르카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장보고함은 1988년 독일 HDW조선소에서 건조를 시작, 1991년 진수됐다. 우리 해군은 1992년 인수해 1994년 작전 배치했다.
01일전
-
구윤철, 오늘 기자간담회…외환시장 안정 메시지 주목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뚫고 불안한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과 관련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메시지를 발표한다.
기재부는 25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 부총리가 26일 오전 10시부터 외환시장 등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 부총리는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요 외환 수급 주체와 협의해 환율에
01일전
-
韓 3분기 경제성장률 26개국 중 3위…주요국 중 최상위권 달성
우리나라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세계 주요국 중 최상위권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한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1.166%로, 전날까지 속보치를 발표한 26개국 중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2분기 -1.1% 역성장에 이은 기저효과에 3분기 2.967%로 뛰어 1위를 했고, 고성장을 지속 중인 인도네시아(1.216%)가 2위였다.
중국
01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