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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홍콩 휴장 속 日증시 약세
아시아증시 마감[사진=로이터] 6일 홍콩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부 아시아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일본 도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2.62포인트(1.30%) 하락한 2만9696.63에 거래를 마감했다. 3만 선을 재돌파한 지 하루 만에 다시 반납한 것이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9.20포인트(1.47%) 내린 1954.34에 장을 마쳤다. 중국도 약세
2021-04-06 16: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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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아티스트들 NFT 시장 속속 뛰어들어
대체불가능 암호화폐인 NFT(non-fungible token) 시장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본명 마이클 빈켈만)이 만든 비디오클립 NFT는 약 660만 달러(약 74억 2500만원)에 팔리면서 예술 시장은 충격을 받았다. 이후 시장에서는 유명 예술가들의 NFT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이제는 전통 미술관, 경매업체, NFT 판매하는 플랫폼 간의 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예술 시장 거물인 페이스 갤러리, 디지털 플랫폼 메이커 플레이스, 경매 앱 페어 워닝 등이 호평을 받은 예술가 어스 피셔의 NFT를 잇달아 판매하게 됐다고 암
2021-04-06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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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소비, '비상사태 선언'에 침몰…2월 실질 소비지출, 전년비 6.6%↓
일본의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6일 일본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의 2월 실질 소비지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가 줄었다. 이는 3개월 연속 감소세다. [사진=NHK 방송 캡처] 일본 총무성은 이날 2월 가계 조사 결과 2인 이상 가구의 소비지출은 가구당 25만2451엔(약 257만8231원)으로 지난해 2월보다 6.6%가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조사업체인 퀵(QUICK)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2% 감소보다 하락폭이 큰 것이다. 계절 조정치는 전월 대비 2.4%가 늘었다. 근로자 가구의 실질
2021-04-06 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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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인세율 인상안, 국제문제로 확대?…옐런 "G20과 협력"
미국의 법인세율 인상 방안이 국제무대를 옮겨 논의되는 모양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5일(이하 현지시간) 시카고문제협의회 세미나에 참석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도입을 위해 주요 20개국(G20)이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2조 달러(약 2260억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미국 법인세율과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인상을 언급한 바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인프라 투자 계획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미국 법인세율을 기존의 21%에서 28%로 올
2021-04-06 08: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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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급등에 덩치 키운 암호화폐…"시총 2조달러 첫 돌파"
가상화폐(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이 사상 첫 2조 달러(약 2257조원)를 넘어서며 전 세계에 퍼진 코인 열풍을 증명했다. 5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암호화폐 데이터업체인 코인게코(CoinGecko)와 블록폴리오(Blockfolio)를 인용해 “최근 몇 달간 높아진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수요에 힘입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이날 2조 달러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CNBC 홈페이지 캡처] 통신은 “이날 오후 중반까지 암호화폐의 시가총액은 2조2000억 달러에 달했다”며 “
2021-04-06 07: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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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다우·S&P500, 최고치 경신…유가, 4.6% 폭락
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증시가 부활절로 휴장한 가운데 경기 회복 낙관론에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주 사상 첫 4000선을 넘어섰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00선 돌파를 향해 달려갔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만3500선을 웃돌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대 후반 강세를 보였다. 지난 2일 부활절 휴장일에 발표된 미국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수치가 장 초반 움직임을 지배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이를 뒷받침했다. [사진=게티이미지
2021-04-06 06: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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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SPAC 열풍 합류에도 투자자 시선은 미국으로…왜?
아시아 증권거래소가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 열풍에 동참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미국 시장을 향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 [사진=닛케이아시아아 홈페이지 캡처] 5일 닛케이아시아(이하 닛케이)는 아시아 증권거래소들이 제도 정비 등을 통해 스팩 열풍 합류에 나서고 있지만, 더딘 속도에 지친 투자자들이 아시아 대신 미국 시장을 선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닛케이에 따르면 현재 투자자들은 싱가포르의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과 경쟁사인 인도네시아
2021-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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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테슬라, 프리마켓서 주가 8% 가까이 폭등
[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가 5일 미국 정규시장 전인 ‘프리 마켓'에서 8% 가까이 폭등했다. 1분기 실적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날 시간 외 거래(프리마켓)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한때 7.62% 상승했다. 테슬라가 올해 1분기 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테슬라는 시장 예상치 17만7822대가 넘는 18만4800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블룸버그 등 외신이 전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
2021-04-05 20: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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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중화권 증시 휴장 속 日증시 강세
아시아증시 마감 [사진=로이터] 5일 중화권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25포인트(0.79%) 뛴 3만89.25에 거래를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3만 선을 돌파한 건 지난달 18일 이후 약 2주 만이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1.92포인트(0.60%) 오른 1983.54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의 3월 고용지표 호조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가 현지 시간으로 2일 발표한
2021-04-05 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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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美 집값 급등세, 기관도 투자 열풍…모기지 사태 재현되나
미국 텍사스 주의 단독주택가. [사진=월스트리트저널(WSJ) 캡처] 미국 주택 가격 상승세가 과열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투자’를 목적으로 주택시장에 뛰어들면서 실거주를 원하는 미국 중산층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을 목적으로 한 저금리 정책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장 수급불균형 사태가 미국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아파트와 같은 공용주택보다 넓은 마당 등이 있는 단독주택 시장의 투자
2021-04-05 15: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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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물결] 다시 치솟는 비트코인…"통제하기엔 이미 늦었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향후 비트코인의 운명을 두고 엇갈린 진단이 나온다. 중앙은행의 견제로 결국 불법이 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반면, 이미 비트코인을 법으로 규제할 수 있는 시기는 지났다는 평가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불법화 vs 절대 그럴 일 없어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창업자이며 헤지펀드계의 거물인 레이 달리오는 최근 비트코인이 결국 불법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21-04-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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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간전망] S&P, '4114'까지 간다?...바이든발 新강세장 시작하나
이번 주(5~9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 회복세 기대감이 높아진 이유로 상승세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경제 지표가 잇따라 호조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도 윤곽을 드러낸 것이 낙관론에 힘을 실어주는 대목이다. 지난주(3월 29일~4월 2일) 뉴욕증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조3000억 달러 규모의 1차 인프라 투자 법안인 '미국 일자리 계획(America Job Plan)'을 지난달 31일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 주간 다우와 S&P500지수는 각각
2021-04-0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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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봉쇄 여파…프랑스 경제성장률 6%→5% 하향 조정
프랑스가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차 봉쇄가 진행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경제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브뤼노 르 메르 재정부 장관이 3일(이하 현지시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프랑스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6%에서 5%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르 메르 장관은 이날 '르 저널 드 디망쉬'와의 인터뷰에서 경제성장 전망치 하향은 시중하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또 "경제의 펀더멘탈은 양호하다:우리는 곧 다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2021-04-04 1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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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부활절 연휴 시작...미국·유럽·원유·금 일제히 휴장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활절 연휴 첫 날인 '성(聖) 금요일'(Good Friday)를 맞아 휴장했다. 이날은 미국 뉴욕증시를 비롯해 영국·프랑스·독일 등 유럽 주요국 증시, 원유와 금 등의 원자재 선물 시장도 일제히 거래를 멈췄다. 미국 뉴욕증시와 대부분의 원자재 선물시장은 다음 주(5~11일) 첫 거래일인 오는 5일부터 정상 거래로 돌아가며,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 증시는 '부활절 다음날'(Easter Monday)인 5일까지 하루 더 거래를 쉰다. 한 주간 다우와 S&P500지
2021-04-03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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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대만·홍콩 휴장 속 중일 동반 상승
아시아증시 마감[사진=로이터] 2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65.13포인트(1.58%) 뛴 2만9854.00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틀 연속 상승세이자, 최근 보름 사이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3.98포인트(0.71%) 오른 1971.62에 장을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미국 기술주의 상승세가 일본 기술주 주가를 끌어올렸으며, 이 영향으로 닛케이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중국도 강세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2021-04-02 16: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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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품귀' 수습나선 美 백악관…12일 삼성 등과 대응회의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미국 백악관이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에 대응하고자 관련 기업 관계자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브라이언 디스 국제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오는 12일 반도체, 자동차 업체들과 만나 반도체 부족 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전자, 제너럴모터스(GM), 글로벌 파운드리 등 반도체, 자동차, 기술기업이 초청을 받은
2021-04-02 09: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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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조업 PMI 37년래 최고…"인플레 우려↑, 공급 해결 시급"
미국 제조업 경기지표가 37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경제 회복 가속화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동시에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여전히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CNBC 홈페이지 캡처] 1일(현지시간)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64.7로 집계, 전월 60.8에서 3.9포인트(p)가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
2021-04-02 0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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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마감] '땡큐 바이든' S&P500 첫 4000 돌파…나스닥 1.76%↑
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강한 상승세로 4월 첫 거래일의 문을 열었다. 전날 발표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투자 계획에 대한 기대 심리가 시장을 이끌었다. 최근 장중 1.776%까지 치솟으며 증시를 압박했던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세가 약화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66포인트(0.52%) 상승한 3만3153.21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6.98포인트(1.18%) 오른 4
2021-04-02 06: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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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추락 어디까지?…1분기 최악 하락
금 가격이 좀처럼 반등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금 선물가격은 최근 3주 이상 최저치로 떨어졌던 손실을 회복하며 31일(이하 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분기별로는 2016년 4분기 이후 분기별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골드불리언전략펀드의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티머시 한나는 마켓워치에 "1분기 금의 하락은 인플레 우려가 진정된 후 투자자들이 금에 대한 자산 노출을 줄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보면 50일 평균선이 200일 평균선 밑으로 떨어지는 이른바 '데드 크로스'가 나
2021-04-01 18: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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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마감]바이든 부양책 기대감에 亞증시 상승
아시아증시 마감[사진=로이터] 1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부양책으로 인한 세계 경제 회복 기대감이 커진 게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10.07포인트(0.72%) 뛴 2만9388.87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64 포인트(0.19%) 오른 1957.6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일본은행이 발표한 단기경제관측조사에서 대기업 제조업 경기 체감 지수인 업황 판단지수(DI)가 개선된 점이 투자 심
2021-04-01 16:3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