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 마감] 3월 PPI에 투심 개선…엔비디아 4.1%↑
    [뉴욕증시 마감] 3월 PPI에 투심 개선…엔비디아 4.1%↑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물가 우려가 다소 해소되자, 주요 지수는 전날 큰 폭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3포인트(0.01%) 하락한 3만8459.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42포인트(0.74%) 오른 5199.06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71.84포인트(1.68%) 오른 1만6442.20을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필수소비재 -0.28% △에너지 -0.2% △금융 -0.58% △헬
    • 2024-04-12
    • 07:34:48
  • 美 3월 PPI, 전달比 0.2% 상승 예상치 하회…시장 다소 안도
    美 3월 PPI, 전달比 0.2% 상승 "예상치 하회"…시장 다소 안도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시장이 다소 안도했다. 다만,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완전히 가시지는 못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오르며, 2월(1.6%)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시장 예상치(2.2%)보다는 하회했다. 3월 PPI는 전달 대비해서는 0.2% 올랐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0.3%)를 하회한 데다가, 전달 상승률(0.6%)보다 크게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
    • 2024-04-11
    • 21:52:08
  • 美 3월 PPI 발표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 하락
    美 3월 PPI 발표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 '하락'
    미국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를 앞두고 주가지수 선물이 하락세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S&P 500 선물과 나스닥100 선물은 각각 0.3% , 0.23% 하락하고 있다. 다우지수 선물은 0.29% 밀리고 있다. 다우존스의 집계에 따르면 경제학자들은 3월 PPI가 전달 대비 0.3% 오르며 2월 상승률(0.6%)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0.2% 상승할 것으로 봤다. 전날 미국 증시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의 깜짝 반등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3월 C
    • 2024-04-11
    • 19:50:37
  • [종합] 한국은 안오나 美日 밀월 속 日로 향하는 美 빅테크
    [종합] '한국은 안오나' 美日 밀월 속 日로 향하는 美 빅테크
    한국의 시선이 총선에 집중되어 있던 새 미국과 일본은 정상회담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양국 간 안보·경제적 협력 관계를 다졌다. 중국·러시아에 대항하는 미국과 일본의 밀월 관계가 날로만 깊어지는 가운데 최근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일제히 일본과 협력하거나 투자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일본 총리실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9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재계 지도자 오찬 간담회에서 일본에 대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를 요
    • 2024-04-11
    • 18:13:32
  • AI·우주·핵융합·해저케이블까지…미일 경제 역대급 밀착
    AI·우주·핵융합·해저케이블까지…미일 경제 역대급 '밀착'
    미국과 일본 양국이 인공지능(AI), 우주 기술, 핵융합, 해저케이블 등 최첨단 기술에서 역대급 밀착 행보를 이어가기로 했다. 미중 기술 전쟁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과 광범위한 경제 분야에서 협력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CNN 등에 따르면 미일 양국은 공동성명을 통해 나사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에 일본인 우주 비행사 2명을 참여시켜, 이르며 2028년에 달에 착륙시키기로 했다. 미국인을 제외하면 일본인이 제일 먼저 달에 발을 딛게 되는 것이다. 미
    • 2024-04-11
    • 16:28:50
  • 인텔·구글 이어 메타도 최신 AI칩 공개…빅테크 자체칩 열풍
    인텔·구글 이어 메타도 최신 AI칩 공개…'빅테크 자체칩 열풍'
    빅테크(정보기술대기업)끼리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에 필요한 자체 칩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도 10일(이하 현지시간) 자체 최신 AI 칩을 내놨다. 전날에도 인텔과 구글이 AI 칩을 출시하는 등 자체 칩 경쟁에 불이 붙고 있다. 메타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성능이 강화된 차세대 맞춤형 AI 칩 출시 소식을 알렸다. 신제품 이름은 '메타 훈련과 추론 가속기'(MTIA)로 지난해 선보인 모델에서 컴퓨팅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 2세대 버전이다. 메타는 새 제품이 "이전 모델보
    • 2024-04-11
    • 15:37:47
  • 엔화 환율 153엔 돌파, 34년 만에 최저 가치…日정부 시장 개입 시사
    엔화 환율 153엔 돌파, 34년 만에 최저 가치…日정부 시장 개입 시사
    11일 달러・엔 환율이 153엔대를 돌파하면서 약 34년만에 엔화 가치가 최저치로 떨어지자 일본 정부가 외환 시장 개입 가능성을 반복적으로 시사했다. 이날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외환 시장에서 엔화는 한때 달러당 153.24엔에 거래됐다. 일본 정부는 즉각 시장 견제에 들어갔다.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은 이날 오전 취재진과 만나 "외환시장 개입 여부와 별개로 모든 사태에 항상 대비하고 있다"면서 "
    • 2024-04-11
    • 14:25:59
  • 美 CPI 쇼크에 금리인하 기대 증발…엔화 가치 153엔대로 폭락
    美 CPI 쇼크에 금리인하 기대 '증발'…엔화 가치 153엔대로 폭락
    미국의 강력한 인플레이션이 세계 금융시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재부각되며 금리 인하 기대가 빠르게 후퇴했고, 엔화 가치는 34년 만에 처음으로 달러당 153엔대까지 추락했다. 10일(현지시간) CME페드워치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6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가능성은 전날 56%에서 17%대로 급감했다. 반면, 9월 및 11월에 연준이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확률은 각각 45%, 41%에 달했다. 올해 후반기에나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미국 물가
    • 2024-04-11
    • 13:58:25
  • 美·日 정상 기록적 밀월에...日로 달려가는 美 AI·반도체 빅테크
    '美·日 정상 기록적 밀월'에...日로 달려가는 美 AI·반도체 빅테크
    미국과 일본 정상이 10일(현지시간) 만나 역대 최고 수준의 양국 간 안보·경제적 협력관계를 다지면서 미국 빅테크 기업이 일본에 대한 AI분야 투자를 급격히 늘리고 있다. 최근 오픈AI가 일본에 아시아 첫 거점을 설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엔비디아, IBM 등의 업체들이 일본 투자 행렬에 합류했다. 일본 총리실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9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 재계 지도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일본에 대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를 요청했다. 이날 기
    • 2024-04-11
    • 10:46:23
  • [뉴욕증시 마감] 3월 CPI 충격에 다우 1%↓ 6월 인하 확률 15%
    [뉴욕증시 마감] 3월 CPI 충격에 다우 1%↓ "6월 인하 확률 15%"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폭 쪼그라들며, 연내 2회 인하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2.16포인트(-1.09%) 내린 3만8461.5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27포인트(-0.95%) 내린 516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28포인트(-0.84%) 내린 1만6170.36에 각각 마감했다. S&P500 부문 가운데 에너지(0.38%)만 올랐다.
    • 2024-04-11
    • 07:26:28
  • 엔·달러 환율, 달러당 152엔 돌파···34년 만에 최고치
    엔·달러 환율, 달러당 152엔 돌파···34년 만에 최고치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52엔을 돌파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언론은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한때 달러당 152엔을 돌파해 1990년 6월 이후 약 3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51.8엔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으나, 오후 9시 30분께 미국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5%로 집계됐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 급등했다.
    • 2024-04-10
    • 22:29:19
  • 美 3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대비 3.5%↑
    美 3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 대비 3.5%↑
    미국 기준금리의 향방을 가를 핵심 지표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12일(현지 시간)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5%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3.7%)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한 달 전인 2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3.2%) 대비 크게 오른 동시에,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4%)도 상회한 것이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4%로 전문가 예상치(0.3%)를 역시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
    • 2024-04-10
    • 22:28:12
  • 로이터 미·일 정상회담서 日 고속철도 수입 논의 가능성
    로이터 "미·일 정상회담서 日 고속철도 수입 논의 가능성"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미 기간 동안 미국이 일본산 고속철도를 수입하는 안이 논의될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 명의 소식통은 오는 10일 미·일 정상회담에서 댈러스와 휴스턴을 고속철도로 잇는 텍사스 프로젝트가 회담 의제에 포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 소식통은 회담 후 발표되는 공동성명에 이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관료는 현재 논의가 초기 단계로, 관련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휴스턴
    • 2024-04-09
    • 17:02:26
  • 다이먼 美 금리 8% 갈 수도 vs 불러드 연내 3회 인하
    다이먼 "美 금리 8% 갈 수도" vs 불러드 "연내 3회 인하"
    유가가 들썩이며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는 가운데 통화정책 전망 역시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미국 금리가 앞으로 8% 이상으로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 회장은 기록적인 정부 재정적자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억제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막대한 재정 지출, 녹색 경제를 위한 연간 수조 달러의 비용, 세계적인 무장 강화, 글로벌 무역 구조조정 등
    • 2024-04-09
    • 15:49:16
  • 머스크 내년 말 인간보다 똑똑한 AI 나올 것…전력망 시험대
    머스크 "내년 말 인간보다 똑똑한 AI 나올 것…전력망 시험대"
    미국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8일(현지시간) 인간보다 더 똑똑한 인공지능(AI)이 이르면 내년 말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고 예측했다.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을 이끄는 머스크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엑스(X)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 니콜라이 탕겐 노르웨이 국부펀드 CEO와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밝혔다. 머스크는 "AGI(인공일반지능)를 가장 똑똑한 인간보다 더 똑똑한 것으로 정의한다면 아마도 내년 말 혹은 2년 이내에 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 2024-04-09
    • 1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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