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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관광객 100명 이상 유치한 여행사 130곳에 총 7억원 지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방한외래객 유치 여행사에 고용지원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서울 소재 종합여행업 소기업 최대 130곳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액은 각 500만원씩 7억여원 규모다. 최근 국제관광이 재개하며 서울을 찾는 외래객 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에 대거 이탈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의 복귀율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것이 시와 관광재단이 고용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배경이다. 서울시 소재 여행사들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심각한 인력 유출을 겪었다.
- 2023-03-05
- 15: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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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신규 마스코트 '앰버드' 선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새로운 마스코트 '앰버드(AMBIRD)'를 선보였다. 오랜 역사를 품은 호텔 이미지에 젊은 감성을 입힌 이 캐릭터를 통해 전통과 역사가 깊은 호텔 이미지에 젊은 감성을 더해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것이 호텔의 구상이다. 지난 1955년 금수장 창립일에 맞춰 우주에서 표류하다 호텔에 안착했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앰버드를 통해 호텔을 투숙하면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소개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이 캐릭터는 앰배서더 서울 풀만의 시초인 금수장에 있던 새장을 배경으
- 2023-03-05
- 13: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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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치유관광산업 키운다...법 제정도 추진 정부가 '치유관광'을 육성한다. 국정과제 61번 '여행으로 행복한 국민, 관광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법률 제정 및 관련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를 처음 추진하는 것도 산업 육성 이유 중 하다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가칭)치유 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을 추진한다. 치유 관광을 제대로 정의하는 한편 △관련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치유관광 사업 등록 △치유관광
- 2023-03-05
- 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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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의 여행 미학] 1만원 한장에 상다리 '휘청' 혀끝에 감기는 엄마의 손맛 상다리가 휘청한다. 밑반찬만 10가지는 족히 넘는다. 음식이 나올 때마다 접시를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는 수고를 감내해야 한다. 해남(전남) 밥상은 오랜만에 보는 자식을 먹이기 위해 정성껏 차려낸 어머니의 밥상 같은 푸근함이 있다. 맛은 또 어떠한가. 혀끝에 착착 감기는 그 맛을 끊어낼 수 없어 젓가락이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어느 식당에 가도 이런 진풍경이 펼쳐진다. 한 상 가득 차렸는데 가격은 착하다. '1만원' 한 장만 있으면 배불리 먹고도 남을 밥상을 맛볼 수 있다. 과연 남도 음식의 본고장이라 할 만하다.
- 2023-03-03
-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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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다양한 맛과 멋 체험 매달 열리는 '제철 진미파티' 해남군이 지역 음식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군이 해남문화관광재단, 해남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함께 매달 진행하는 '제철진미파티'도 그 일환이다. 2월 파티는 지난달 23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2월 제철 식재로인 '간재미'를 활용한 초무침을 비롯해 간재미찜, 홍어애국, 굴쌀국 등 다양한 지역 요리를 선보였다. 3월 제철진미파티는 '봄나물'을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한다.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이 행사를 통해 해남 먹거리 여행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
- 2023-03-03
-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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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모터스, 울릉도 스마트 베드타운 사업 추진 케이팝모터스가 호텔신라, 대명리조트소노벨리와 함께 '울릉도 스마트 베드타운' 사업에 나선다. 2일 케이팝모터스에 따르면 호텔신라와 대명리조트소노벨리는 각각 지난달 23일과 27일 울릉도 스마트아일랜드호텔 운영에 대한 참여의향서를 접수했다. 케이팝모터스의 스마트호텔사업은 라마다호텔 울릉에 투자 참여한 지난 2021년 2월 이후 2년 만이다. 케이팝모터스는 울릉도를 국제적인 스마트아일랜드의 시범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나아가 울릉도섬 일주 케이블가 및 곤돌라를 설치·운행할 계획
- 2023-03-02
- 17: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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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코리아레저 경영본부장에 김현기 전 문체부 소통실장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신임 경영본부장에 김현기 전 문화체육관광부 소통실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김현기 신임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서섹스대학원 디지털미디어학과에서 석사, 국민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3년 행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기획총무국장,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해외문화홍보기획관, 소통정책관, 국민소통실장,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 2023-03-02
- 1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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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한국방문의해 위원장 "K-관광, 한국 경제 이끌 퍼스트무버 돼야죠" "항공과 쇼핑, 음식, 숙박에 이르기까지 관광업계의 모든 역량을 끌어모아 K-관광이 우리 경제의 '퍼스트무버(선도자)'가 되도록 힘쓰겠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선임 후 '첫' 공식 행보에 나선 이부진 신임 위원장의 각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2일 오전 서울 중구 다동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민·관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K-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
- 2023-03-02
- 14: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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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비행기 타고 제주도 가자" "사랑하는 댕댕아, 비행기 타고 제주 여행 떠나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국내 최초로 제주도 반려동물 동반 전용 전세기 상품을 출시해 이달 16일부터 운영한다.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와 협력한 가운데 탄생한 상품이다. 공사는 지난해부터 경인아라뱃길 크루즈여행, 강원도 영월/정선 기차여행, 해남 오시아노 캠핑 등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사업을 실시해왔다. 올해는 강형욱 훈련사가 출연한 ‘여행 펫티켓’ 홍보영상을 제작‧홍보
- 2023-03-02
- 1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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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그룹 '새 모델'에 배우 박서준 파라다이스그룹(회장 전필립)이 배우 박서준을 파라다이스 브랜드의 새로운 홍보 모델로 선정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박서준을 통해 파라다이스만의 매력과 역량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신규 홍보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그룹은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한 박서준과 함께 파라다이스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서준은 지난 2020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이후 일본 및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세계
- 2023-03-02
- 08: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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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클럽 제주, 구좌에 문 '활짝' 아난티가 이번엔 제주에 문을 열었다. 제주도 구좌읍 김녕리에 '아난티 클럽 제주'를 개관한 것. 아난티 클럽 제주는 36홀 골프장과 연립형 콘도를 갖췄다. 과거 한라홀딩스 소유의 세인트포 골프장(약 1719만008㎡)을 '아난티 클럽 제주'로 선보였다. 아난티 관계자는 "최고의 명문 골프 클럽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며 "200억원 넘는 예산을 들여 코스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난티는 36홀 규모의 골프장을 18홀씩 2가지 코스로 만들어 운영
- 2023-03-02
- 08: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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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단체관광 재개 임박 예측…여행업계, 저가관광 관행 '되풀이' 우려 정부가 3월 1일부로 중국발 입국자 대상 코로나 검사(PCR) 의무를 해제했다. 여행업계는 방한 단체여행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3월 열리는 양회, 5월 초 중국 노동절 연휴를 기점으로 방한 단체여행이 풀릴 것으로 조심스레 예측했다. 하지만 단체관광 해제 후가 더 걱정이라는 반응도 만만찮다. 업계 관계자들은 "재정 상태가 어려운데 과거처럼 중국 여행객 대상 '인두세' 지 등의 관행이 반복된다면 결국 저가관광 관행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국 전담 여행사가
- 2023-03-01
- 1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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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재계 리더들 입맛 사로잡은 한식, 우리도 맛본다 지난해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해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등 굵직굵직한 국빈 행사의 만찬에 오르며 세간의 주목을 받은 롯데호텔의 한식. 국빈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 음식들을 맛볼 기회가 주어진다. 롯데호텔 서울이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 행사 만찬 메뉴를 코스요리 특전으로 포함한 '테이스트 오브 코리아(Taste of Korea)' 패키지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지난 1월 스위스에서 열린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는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모인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에게 한국
- 2023-03-01
- 10: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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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율 '껑충' 1월 방한외래객 43만명…1위 일본은 7만여명 올해 1월, 43만여명의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찾았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중국의 경우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를 단행했음에도 전년 동월보다 150% 이상 뛰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발표한 1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은 43만4429명이 방한했다. 지난해 1월 8만1851명이 우리나라를 찾았던 것과 비교하면 430.8% 증가한 것이다. 특히 일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일본은 지난해 10월 무비자 입국 시행과 항공편 확대 등 영향을 받아 지난
- 2023-02-27
- 15:0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