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버드대 학생들 유치 나선 홍콩·마카오 대학들
    하버드대 학생들 유치 나선 홍콩·마카오 대학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대의 외국 유학생 등록 자격을 박탈한 가운데, 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대학들이 하버드대 외국 유학생들을 "조건 없이 수용하겠다"며 하버드대 입학으로 이미 검증된 인재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제일재경·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외신을 종합하면 홍콩·마카오 당국과 일부 대학들이 하버드대 외국 유학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건 홍콩과기대다. 이 대학은 지난 23일 하버드대에서 온 학생을 2025-05-26 11:56
  • 中 美 화웨이 AI칩 제재 동참하면 법적 책임 물을 것
    中 "美 화웨이 AI칩 제재 동참하면 법적 책임 물을 것" 중국이 화웨이에 대한 미국의 제재에 동참하는 조직·개인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전쟁을 잠시 휴전한 가운데 양국 간 반도체 전쟁은 더욱 격화하는 모양새다. 중국 상무부는 21일 대변인 명의 담화문을 통해 “중국은 최근 미 상무부가 이른바 미국의 수출 통제 위반을 이유로 화웨이 어센드 칩을 포함한 중국의 첨단 칩 사용을 전 세계적으로 금지하려는 시도를 주목했다”면서 “미국의 조치는 전형적인 일방적 괴롭힘이자 보호주의 행위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mi 2025-05-21 14:24
  • 관세전쟁 휴전한 美中, 이번엔 WHO 두고 대립각
    관세전쟁 휴전한 美中, 이번엔 WHO 두고 대립각 관세전쟁을 잠시 멈추기로 합의한 미국과 중국이 이번엔 세계보건기구(WHO)를 둘러싸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은 WHO 회원국들에 ‘탈퇴 동참’을 촉구하며 WHO 밖의 새로운 국제적 보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구상하고 있고, 중국은 이틈을 노려 WHO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해 국제사회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모양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장관은 이날 스위스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WHO 연례 회의인 세계보건총회(WHA) 영상 2025-05-21 11:34
  • 美中국방 샹그릴라 회동 불발...中 이례적 불참 전망
    美中국방 '샹그릴라 회동' 불발..."中 이례적 불참 전망" 미국과 중국 국방 수장간 '샹그릴라 회동'이 불발됐다. 중국이 다음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아시아안보회의)에 국방부장(장관)을 파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로 일각에서는 군부에 대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반부패 숙청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美 헤그세스와 회동 불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사안에 정통한 5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둥쥔 중국 국방부장이 오는 5월30일~6월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아시아안보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쪽에 무게 2025-05-20 13:31
  •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1주년.. 역대 총통 중 지지율 최저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1주년.. 역대 총통 중 지지율 최저 취임 1주년을 맞은 라이칭더 대만 총통에 대한 대만 국민들의 불만이 역대 총통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5월 20일 '여소야대' 국면 속에서 집권한 민진당 출신의 '친미·독립' 성향인 라이 총통의 국가 안보 강조와 대(對)중국 강경정책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대만 연합보는 라이 총통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2∼15일 20세 이상 10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라이총통의 국정 수행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37%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보는 국정 2025-05-19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