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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파리회담, 성과 대신 '안정' 초점…이란 문제 변수로 미국과 중국이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이틀간 진행한 6차 고위급 무역 협상을 "건설적인 회담"으로 평가했다.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이란 전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연기설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양국이 관계 관리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번 회담은 당초 미·중 정상회담을 앞둔 사전 조율 성격이 강했지만, 양측은 획기적인 합의 도출보다는 갈등을 관리하고 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는 데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2026-03-17 12:51 -
소비 8개월 만에 반등…中경제 연초 '견조한 출발' 속 중동 위기 변수도 중국 소비 지표가 새해 들어 둔화세를 멈추고 약 8개월 만에 반등했다. 생산·투자 지표도 개선세를 보이며 중국 경제가 연초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냈다. 하지만 2월말 이란 전쟁으로 고조된 중동발 위기가 전 세계 경제를 뒤흔들면서 향후 중국 경제에도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2월 중국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조6079억 위안(약 1869조54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2월 0.9% 증가율을 웃도는 것으로, 앞서 시장조사기관인 트레 2026-03-16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