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본격화…스프링컴즈·리후후 품었다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국내외 개발사 인수로 신작 공급 속도를 끌어올리고, 데이터 분석·라이브 운영(출시 후 이벤트·업데이트로 이용자 참여를 유지하는 운영) 체계를 고도화해 캐주얼을 새 성장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엔씨는 국내 모바일 캐주얼 스튜디오 ‘스프링컴즈’를 인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스프링컴즈는 머지(같은 아이템을 합쳐 상위 아이템을 만드는 퍼즐·경영 결합형 장르) 게임 분야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매년 4~5종 신작을 내는 빠른 개발 속도가 특징이다.
엔씨는 스프링컴즈의 올해 예상 매출액을 약 28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엔씨는 “누적 다운로드 30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인기 게임 4종을 포함해 기존 작품 경쟁력도 갖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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