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들 덕분"…안귀령이 전한 1년 전 계엄 당시 상황 들어보니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에 투입된 무장 계엄군의 총을 붙잡은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나중에 부모님께서 영상을 보시고 크게 뭐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한 안 부대변인은 1년 전 계엄 상황을 떠올리며 "송구스럽다. 현장에는 저보다 더 용감한 분들이 많이 계셨다"라며 "실제로 계엄군과 대치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으신 분들도 계시는데, 제 모습만 화제가 되는 것 같아 민망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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