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건전성 강화 외치더니…적자 지점 폐쇄 기준 '역행' 논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전국 지역 금고의 적자 분사무소(지점) 정리 기준을 대폭 완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부실 금고 본점에 대한 구조조정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가운데 중앙회가 적자 지점의 존속 기간을 최대 5년까지 허용하면서 건전성 관리 기조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분사무소 폐쇄 기준을 기존 '2년' 연속 적자에서 '5년' 연속 적자로 완화해 내부 지침으로 시행 중이다. 종전에는 2년 연속 손실을 기록한 분사무소가 폐쇄·통합 검토 대상었지만 기준 변경으로 적자 상태가 장기화돼도 지점을 유지할 수 있는 여지가 크게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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