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베일리 이어 헬리오시티까지… 강남 아파트 '끼리끼리 결혼' 확산 서울 송파구 대표 대단지인 헬리오시티 안에 단지명을 그대로 딴 결혼정보회사가 등장했다. 업계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지난 6월 헬리오시티 단지 내 상가에서 문을 열었다. 공식 회원 모집 3개월 만에 약 200명이 가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회원 대부분이 헬리오시티 입주민이며 일부는 인근 아파트 주민인 것으로 알려졌다. 헬리오시티는 84개 동, 9510가구 규모의 전국 최대급 단지다. 송파역과 인접해 강남 3구 대단지 중 핵심 입지로 꼽힌다. 이달 초 전용 84㎡가 30억75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