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문턱 더 낮춘다…당국, 중금리대출 70% 총량서 제외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중저신용자 대출에 대한 총량규제 규정을 완화한다. 중·저신용자 대출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자금이 서민층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은행이 취급하는 민간중금리대출의 70%를 가계대출 총량 산정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8.13 부동산 대책으로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2배 확대한 만큼 연간 총량 한도를 재조정한 것이다.
기존에는 민간중금리대출 취급액의 30%만 총량 관리에서 제외됐다. 1000만원의 중금리대출을 취급하는 경우 가계대출 총량에서 30%를 제한한 700만원이 반영되는 구조다. 앞으로는 인센티브 확대에 따라 올해는 70%를 제한한 300만원만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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