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부터 '삐걱'…'매각 중단' 암초 만난 용산정비창 사업 서울 용산구 철도정비창 부지에 100층 높이의 복합업무지구를 건설하는 용산정비창 개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정부의 국유 자산 매각 전면 중단 지시로 핵심재원 조달 계획에 경고등이 켜졌기 때문이다. 이번 지시가 일시적 중단이 아닌, 새로운 공공 자산 관리 시스템을 정립하기 위한 ‘전면 재검토’ 성격에 가까운 만큼, 상당 기간의 일정 지연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