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KBO리그 '최고의 별' 등극…19년만에 한화 소속 MVP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에이스 코디 폰세가 올 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정규시즌 투수 4관왕에 오른 데 이어 MVP까지 거머쥐며 자신의 압도적 활약을 공식적으로 증명했다.
폰세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KBO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25표 중 96표를 얻어 삼성의 홈런왕 르윈 디아즈(23표)를 따돌리고 MVP에 올랐다. 부상으로는 기아의 전기차 EV6를 받았다.
폰세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180⅔이닝을 소화하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탈삼진 252개를 기록했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부문 1위를 석권하며 KBO 역대 외국인 선수 최초의 투수 4관왕에 등극했다. KBO 투수 4관왕은 1999년 구대성, 2011년 윤석민 이후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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