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초점] 콘서트 이어 영화관까지…특별관까지 번진 암표, 막을 수 있나
공연과 스포츠계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암표 문제가 영화관으로 옮겨붙었다. 최근 화제작 '오디세이' 개봉과 맞물려 아이맥스(IMAX), 4DX, 돌비시네마 등 이른바 '특별관'의 명당 좌석을 선점한 뒤 온라인에서 웃돈을 얹어 되파는 부정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일반 상영관에 비해 좌석 수가 한정되어 있고 특수 포맷에 대한 관객 선호도가 뚜렷하다 보니, 암표상들의 집중 타깃이 되며 표를 구하지 못한 일반 관객들의 불만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관람객들의 피해가 커지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한상준, 이하 영진위)가 공공 차원에서 처음으로 칼을 빼 들었다. 영진위는 관객 피해 예방 및 공정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특별관 입장권 부정 거래 정황을 수집하는 상시 제보 창구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실태 파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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