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성백주 화백과 함께하는 작가와 대화"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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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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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문화재단이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단원미술관에서 진행중인 원로작가 4인 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참여 작가 성백주 화백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를 준비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미술관 1관에서 마련하는 작가와의 대화는 ‘성백주의 비구상’이라는 부제로 전시 참여 중인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이번 자리는 관람객들과 展에 참여한 원로작가 성백주와의 대화를 통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그의 비구상(추상)과 예술세계, 나아가 전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백주(1927~ ) 화백은 1927년 경북 출생으로 해방 후 작가로서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1990년대 안산에 정착하면서 현재까지도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또 2000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했고, 대중들에게 장미의 화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세계는 구상과 비구상을 크게 구분하지 않고 일상의 풍경과 사물, 인물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자신만의 독특한 조형언어로 풀어내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오랜 기간 미의식에 대한 탐구와 아마추어리즘에 대한 고민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성 화백은 이번 전시를 통해 완전한 비구상으로 작업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작업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작가와의 대화’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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