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모리 흑자전환"…삼성전자, 1분기 반도체 영업이익 1.9조 달성
HBM·DDR5 등 고부가 제품 질적 성장삼성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판매 호조와 메모리 반도체 시황 개선 효과로 호실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71조9156억원, 영업이익 6조6060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8%, 931.8% 증가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DS는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 분기에 이어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0일 "민생과 직결된 '물가안정'은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과제"라며 "각 부처는 소관 분야별로 민생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행정적·재정적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9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농수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중동사태에 따른 유가·환율 상승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지난 3월 광공업과 건설업, 서비스업 등 전 산업 생산이 5개월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전월 감소했던 소비는 다시 반등에 성공했지만 투자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2.6(2020년=100)로 전월 대비 2.1% 감소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째 이어졌던 증가세가 5개월만에 꺾인 것이다. 감소폭은 2020년 2월 이후 49개월만에 가장 크다. 산업별로 제조업(-3.5%)이 큰 폭으로
법원이 하이브의 민희진 어도어 대표를 해임하기 위한 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30일로 지정했다. 법원은 하이브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 관련 심문기일을 이날로 잡고 오후 4시 35분에 진행한다. 이날 심문은 비공개로 이뤄진다. 하이브는 지난 22일 경영권 탈취 시도를 이유로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해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다. 하지만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적법하지 않다며 29일 이사회 소집에 불응하는 회신을 보냈다. 이에 하이브는 25일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소집 허가 신청을 접수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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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정치9단 역대 정부 사례 살펴보니…'빈손' 사례 잦았던 영수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영수회담이 열렸습니다. 서민 경제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상황에서 성사된 영수회담이라 정치권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협치'를 기대했지만 끝내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서로 자기 할 말만 하고 끝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정치권에서는 '그럴 줄 알았다'는 반응이 압도적입니다. 윤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색깔이 워낙 상반되고, 양보하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역대 영수회담 역시 빈손으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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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트렌드 초거대 AI도 갖췄는데…빅테크가 sLLM에 눈독들이는 이유는
초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한 빅테크 기업들이 올 들어 나란히 소형언어모델(sLLM)을 선보이며 생성 인공지능(AI) 시장 공략을 다변화하고 있다. 소형언어모델은 기존 LLM 대비 매개변수(파라미터·AI가 학습·이해 가능한 다양한 변수)는 작지만 크기가 작은 만큼 학습·추론 등 비용이 LLM 대비 훨씬 적게 들고 실행 속도가 빨라 특정 분야에서는 오히려 LLM보다 더 나은 효율·성능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소형언어모델은 그간 주로 AI 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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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Fin Q 은행권 '상생금융' 한다던데…청년, 소상공인 등 '내 혜택'은?
작년 고금리로 대규모 이자이익을 거둬들인 은행권이 이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상생금융’을 본격화한다. 전 은행권이 함께한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이자 환급에 이어 최근엔 은행별 각양각색의 자율 상생 프로그램을 점차 선보이고 있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이라면 은행별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민생금융지원’ 나선 은행권…자영업자·소상공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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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새롬의 하이부동산 집값급등열차도 소용없다?…GTX 호재에도 잠잠한 지역은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 담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관련 계획이 발표될 때마다 정차역 인근 집값이 오르면서 이른바 '집값급등열차'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GTX 같은 노선이 지나도 인근 일자리와 인프라, 개발호재 등에 따라 집값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같은 지역에서도 역과의 거리에 따라 온도차가 크게 나타나기도 한다. GTX-A 하반기 개통에도 연신내역 일대는 잠잠 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GTX-A 노선 하반기 개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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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의 IT 돋보기 쏟아지는 게임사 5월 이벤트...놓치고 후회말자
게임사들이 5월을 맞아 각종 이벤트를 벌이며 이른바 '겜심' 잡기에 나섰다.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곳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차원이다. 넥슨, 창립 30주년 릴레이 이벤트 실시 창립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이를 기념해 '메이플스토리', 'FC온라인', 'V4'에서 릴레이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메이플스토리는 내달 1일까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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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자의 기술 돋보기 HBM 품은 K-AI 반도체...저전력 앞세워 '라마3' 공략
퓨리오사AI·리벨리온·사피온 등 K-인공지능(AI) 반도체 3사가 HBM(고대역폭 메모리) D램을 품은 차세대 AI 칩을 공개하고 올해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인 추론(실행)용 AI 서버 시장을 공략한다. 이들 K-AI 반도체 팹리스는 △신형 HBM D램 △AI 처리장치와 HBM을 하나의 칩으로 합치는 첨단 패키징 기술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 또는 SK하이닉스·TSMC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K-AI 반도체 기업이 성장하면서 글로벌 AI 메모리·파운드리 경쟁에 새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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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도 높아졌나…돌아온 外人
테슬라 빠진 베이징 모터쇼...중국 전기車 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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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2026년 1.6나노 양산 계획 발표…"ASML 장비 필요없어"
100% 장인의 손으로 빚은 바이주…中 멍즈란 공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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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준 국립안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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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교 GS J 인스티튜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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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원 한림국제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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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IT바이오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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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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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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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교보라이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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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역화 지방 메가시티로 수도권 대응할 '몸집' 갖춰야"
심교언 국토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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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홍콩 ETF 거래 전 약세···6만3000달러 등락 한때 7만달러를 웃돌았던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 시세가 6만2000~6만3000달러대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24시간 전보다 0.88% 하락한 6만3071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7만3835달러로 고점을 찍은 뒤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만5000달러선을 하회한 뒤로는 약세 움직임이 강해져 전날에는 6만2000달러가 붕괴되기도 했으나, 현재 소폭 회복한 모습이다. 같
비트코인 | 91,181,000 KRW | 1,166,000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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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4,560,000 KRW | -70,000 | -1.51% |
리플 | 735 KRW | 5 | 0.66% |
에이다 | 656 KRW | 0 | 0.05% |
솔라나 | 195,900 KRW | 450 | 0.23% |
다석의 생각교실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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据新华社报道,中共中央政治局委员、国务院副总理何立峰29日晚在钓鱼台国宾馆会见大韩商工会议所会长、韩国SK集团会长崔泰源,就深化经贸合作等议题交换了意见。 何立峰表示,今年以来中国经济开局良好。我们正在深入贯彻新发展理念,加快构建新发展格局,培育发展新质生产力,扎实推动高质量发展,营造市场化法治化国际化一流营商环境,加大吸引外资力度,欢迎韩国企业扩大在华投资。 崔泰源表示,SK集团对中国经济充满信心,将持续推进在华投资合作。 【图片提供 新华社】 王海纳 记者 dongclub@ajunews.com
- 李在明就尹锡悦否决法案表遗憾
- 尹锡悦在龙山总统府会见李在明
이코노믹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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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붐과 주력 사업인 반도체(DS) 부분의 반등, 스마트폰 갤럭시24 판매호조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냈다. 반도체 부문은 1조91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931.87% 증가한 6조60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 한 해 벌어 들인 영업이익(6조5700억원)보다 더 많은 이익을 올 1분기에 거둔 셈이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5조2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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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로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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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채상병 사건’에 대해 “수사권이 경찰에 있는데 해병 수사단이 월권을 한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해도 거부권을 행사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윤 대통령이 최근 참모들에게 ‘채상병 사망 사건은 군 검찰에서 초동 조사해 경찰 수사로 넘겨야 하는데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월권을 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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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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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pril 29 (AJU PRESS) - Korea Western Power (KOWEPO) has signed a power purchase agreement with the United Arab Emirates' state-run water and electricity supplier, KOWEPO said on Sunday. KOWEPO is involved in constructing the Al Ajban Solar Photovoltaic (PV)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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