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순직해병 특검' 맡은 이명현 "외압 상관없이 죽음 진실 명백히 밝힐 것" 순직 해병 수사 방해 의혹 사건을 맡을 이명현(63·군법무관 9회) 특별검사가 "억울한 죽음에 대해 명백하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이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동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23년 전에 병역 비리를 수사했는데 그때도 나름대로 '이걸 덮어달라'는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거절하고 소신껏 열심히 했다"며 "이번 것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압이나 이런 것에 상관없이 억울한 죽음에 대해 진실을 2025-06-13 10:51:29
  • 김건희 여사 관련 논란 수사할 '김건희 특검' 민중기 "사실관계 파악이 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과 불법 선거 개입 의혹 등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4기)는 13일 "사회적으로 논란이 많이 됐던 사건인 만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민 특검은 이날 서울 서초구에 있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맡게 된 사건이 여론을 통해 여러 의문이 제기됐던 것으로 안다"며 "먼저 사실관계와 쟁점을 파악하고 사무실을 준비하는 데 진력해야 할 것 같다"고 입 2025-06-13 10:49:50
  • '내란 특검' 지명된 조은석 "사초 쓰는 자세로 오로지 수사 논리 따라 최선 다할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선포한 비상계엄과 관련해 내란 사건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9기)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에 진력해 온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하며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는 대로 언론에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특검은 문 2025-06-13 10:34:49
  • 이재명이 지명한 '내란·김건희·채해병' 3특검…"명백한 진실 규명"(종합)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김건희·채해병' 특검에 각각 조은석 전 감사원장 직무대행과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다음 달 초부터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에 의해 지명받은 특별검사들은 13일 "수사 논리에 따라 직을 수행하겠다", "명백히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먼저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된 내란 사건을 수사할 2025-06-13 10:28:56
  • 경의선·KTX 중단 운행 중단..."사다리차 넘어지며 전기선 건드려" 13일 오전 8시 19분께 서울 서대문구 가좌∼신촌역 구간에서 전차선 장애가 발생해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중단·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대문구의 한 아파트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나 전기 공급선을 접촉했다. 이로 인해 경의중앙선 서울역∼행신역 구간 상하선 전기공급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일부 전동열차와 KTX 등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초기 대응팀이 출동해 조치 중으로 해당 구간(서울역∼행신역) KTX와 일반 2025-06-13 09:58:16
  • 법무부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배포한 범죄인, 에콰도르서 최초로 송환" 법무부가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며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약 3000건을 배포하고 성매매업소 광고를 해 수십억원의 범죄수익을 취득한 A씨를 에콰도르에서 송환했다고 지난 12일 알렸다. 에콰도르로부터 범죄인을 송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무부는 A씨가 에콰도르에 거주하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을 대상으로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배포하고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성매매업소 광고를 통해 얻은 범죄수익을 국내 공범들과 가상화폐로 송금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q 2025-06-13 09:38:40
  • 코레일 "서울 가좌~신촌 간 전차선 장애…KTX·일반열차·경의중앙선 등 열차 지연" KTX 및 일반열차, 경의중앙선 등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3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오전 8시 19분께 서울 가좌~신촌 간 전차선 장애로 KTX 및 일반열차, 경의중앙선 등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바쁘신 고객께서는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공지했다. 이어 장애 요인에 대해 외부 이삿짐차량 전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2025-06-13 08:54:09
  • 경의중앙선 일부 운행 중단…"전기 공급 문제 추정" 경의중앙선 일부 운행이 '전기 공급 문제'로 인해 중단 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특별시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13일 8시 20경 경의중앙선 가좌역-신촌역 구간 사다리차 전도 사고로 양방향 통제 상태, 운행 상황 확인 후 열차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13 08:52:40
  • [속보] 경의중앙선 일부 운행 중단…"전기 공급 문제 추정" 경의중앙선 일부 운행 중단…"전기 공급 문제 추정" 2025-06-13 08:51:45
  • "내가 탈출했던 방법이..." 11A 좌석에 앉은 에어인디아 추락 유일한 생존자가 한 말 인도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 여객기 추락 사고 현장에서 생존한 탑승자 40대 남성 1명은 사고 현장에서 걸어 나와 구조 챠량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 사고 현장에서 탑승권을 손에 쥐고 있던 영국 국적 남성 비슈와시 쿠마르 라메시(40)가 구조됐다. 그의 해당 항공편의 좌석 배치를 보면 11A 좌석은 비상 문과 가장 가까운 위치다. 인도 출신인 라메시는 20년간 영국 런던에서 거주했으며, 사고 당시 그는 형제인 2025-06-13 08:40:07
  • [로펌라운지] 법무·특허법인 지평과 엑스라이프, 제약바이오 나스닥 상장 세미나 법무법인(유) 지평(지평)과 특허법인 지평은 지난 11일 스위스 상장 투자전문회사 (Xlife Sciences AG(엑스라이프 사이언스)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제약바이오 기업 나스닥 상장'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12일 알렸다. 서울시 중구 지평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MOU는 국내 IPO 법률자문시장을 선도한 지평이 다양한 Life Science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스위스 상장 제약바이오 투자 전문 회사인 엑스라이프 사이언스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자 체결했다 2025-06-13 08:26:21
  • 올해 첫 태풍 '우딥' 예상 진로는? 제1호 태풍 '우딥'의 경로가 화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딥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국 잔장 남남서쪽 400㎞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85hPa, 최대풍속은 시속 25㎞이며 강풍반경은 280㎞다. 태풍 우딥은 13일 오후 3시에는 중국 잔장 남서쪽 약 30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13일에는 중국 잔장 서남서쪽 약 190㎞ 부근 육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우딥은 마카오가 제출한 이름으로 나비를 뜻하는 광둥어 단어다. 한편, 이날 기상청은 남부 지방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 2025-06-13 08:15:25
  •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외압 혐의' 이성윤, 대법원 무죄 확정..."검찰 개혁 완수 할 것" 별장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14기)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부당한 압력을 가했다는 혐의로 되려 검찰로부터 기소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를 확정받았다. 12일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1·2심은 모두 이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9년 6월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김 전 차관 출국금지 사 2025-06-12 21:02:23
  • 제주도 장맛비 시작…내일 밤부터 시간당 30∼50㎜ 강한 비 제주도에 예년보다 일찍 장마가 시작하면서 내일 밤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강수량이 예보돼 주의가 필요하다. 12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 영향으로 제주에 이날 새벽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올해 첫 장맛비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주일 일찍 장마가 시작되면서 2020년(6월 10일)과 2011년(6월 10일)에 이어 1961년 이후 역대 3번째로 일찍 장마가 시작한 해가 됐다. 제주지방의 장마 평년값(1991∼2020년 평균)은 시작일 6월 19일, 종료일 7월 20일로 기간은 32.7일이다. 평균강수량은 348.7㎜다. 2025-06-12 20:11:53
  • [내일 날씨] 전국 대체로 흐림…비, 제주에서 시작해 밤 수도권으로 확대 금요일인 내일(13일)은 전국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아침까지 대체로 맑겠다, 비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서 시작해 오전(6~12시)부터 전북, 늦은 오후(15~18시)부터 경북권·남부과 충남권으로 확대되겠다. 수도권과 충북, 경북북부 지역에는 밤(18~24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50~120mm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많은 곳은 180mm 이상, 산지 250mm 이상으로 예상된다. 1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남부는 5~40mm, 서울·인천·경기북부·서해5도는 5 2025-06-12 19:22:24
  • 본지 남보라 기자, 이달의 편집상 수상 본지 남보라 기자가 제 284회 '이달의 편집상'을 수상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는 제284회 이달의 편집상 이슈&글로벌부문 수상작으로 남 기자의 '弗이야··· 美는 왜 다시 달러를 흔드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편 이달의 편집상 종합 부문은 경인일보 장성환 기자의 '쉴 새 없이··· 지역 발전만 고민'이, 경제·사회 부문은 한국일보 박새롬 차장의 '빼앗긴 돈, 떠안은 집··· 고통에 갇혔 2025-06-12 18:06:38
  • 검찰, '빙그레 3세' 김동환 사장에 항소심도 집유 구형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빙그레 오너가 3세 김동환(42) 사장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 2-1부(정성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사장의 공무집행방해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원심 구형대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사장은 작년 11월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았으나,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구형량은 1심 구형 때와 같다. 김 2025-06-12 16:51:37
  • [서초 프리뷰] 표현의 자유 vs 온라인 린치…법원, '블랙리스트 유포' 전공의 실형 선고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해외 사이트에 퍼뜨린 전공의에게 실형이 선고되면서, 표현의 자유와 명예훼손 사이의 경계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임혜원 부장판사는 12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공의 류모(32)씨에게 징역 3년을, 게시 행위를 방조한 혐의로 기소된 정모(32)씨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은 의사 및 의대생 2974명의 실명을 특정해, ‘페이스트빈 2025-06-12 16:4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