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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그룹, 신입·경력사원 공채…내달 5일까지 접수 신영그룹이 29일 ㈜신영과 ㈜신영에셋에서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신영은 부동산 개발·분양 마케팅·자금·인사 분야에서 신입·경력 직원을 채용할 방침이다. 분양관리·리테일 분야에서는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신영에셋도 투자자문·임대차 사업 분야에서 경력 사원 채용에 나선다. 신입사원은 4년제 대학(내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이상 학위 소지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경력직의 경우 관련 분야 실무 경력이 필요하다. 접수는 다음 달 5일까지 신영그 2025-10-29 14:22 -
올해 수도권 아파트 월세 6.27% 올라…"10년간 최고치" 수도권 내 아파트의 월세가격 상승률이 최근 10년간 최고치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KB국민은행 월간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1∼9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월세 상승률은 6.2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은 7.25%, 경기 5.23%, 인천은 7.8%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서울 2.08%, 경기 0.99%, 인천 0.39%씩 올라 월세 상승률에 비해 낮았다. 수도권 월세가격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는 소폭 등락을 이어가다 임대차 3법 2025-10-28 12:02 -
내달 전국 아파트 2만2000가구 입주…"전월 대비 2배"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2만가구를 넘겨 이달의 약 2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24개 단지에 2만2203가구를 기록해 전월(1만1357가구)보다 1만846가구 증가했다.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60%인 1만3321가구(11개 단지)로, 전월(1514가구)의 약 9배 늘었다. 서울은 5개 단지에 7242가구가 입주해, 올해 월별 기준 최대 규모 입주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강남구 청담르엘(1261가구), 서초구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 동대문구 이문아이 2025-10-27 15:20 -
3분기 전국 땅값 0.58% 상승…서울은 전국 평균 웃돌아 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이 0.6%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조사 결과를 보면 3분기 전국 지가는 0.58% 상승했다. 이는 직전 2분기 대비 0.03%포인트 커진 것이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0.01%포인트 줄었다. 수도권(0.74%→0.80%)은 2분기 대비 상승률이 커진 반면 지방권(0.22%→0.19%)은 상승폭을 줄였다. 지역별로 서울(1.07%)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252개 시군 2025-10-27 15:19 -
국토부, '10·15 대책' 관련 부동산 불법행위 집중 조사…"동탄·구리로 확대" 국토교통부는 10·15 부동산 대책에 따라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를 집중 조사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서울 중심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 기획조사와 현장 점검을 올 9∼10월 부동산 거래 신고분 조사부터 서울 전역·경기 12개 지역은 물론, 토허구역 지정으로 풍선효과가 우려되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 구리시 등으로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토허구역과 관련해 이달 20일 구역 지정 후 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나 토지거래 허가를 회피하고자 계약일 등을 허 2025-10-26 16:15 -
'10·15 대책' 후 서울 아파트 거래·매물 모두 '뚝'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묶은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으로 일대 부동산의 거래량이 급감하고, 거래도 빠르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9·7 공급대책’의 후속 공급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중장기적인 가격 안정화 효과가 나타날지 시장의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15 대책이 시행된 이달 16일부터 전날까지 열흘간 서울에서 체결된 아파 2025-10-26 11:13 -
'10·15' 규제 발표로 서울 아파트값 급등…"막판 매수세 쏠려" 서울 전역과 경기도 일부를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한 ‘10·15 부동산 대책’으로 막판 매수세가 쏠리며, 서울 아파트 가격이 대책 발표 전후로 크게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10월 2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직전 주 대비 0.50% 상승했다. 이번 통계는 10·15 대책 발표 직전부터 한 주간의 시세가 반영됐다. 직전 주 상승률은 0.54%로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발표를 건너뛴 2주 누 2025-10-23 15:22 -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국민에 상처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갭투자’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이상경 국토교통부 1차관이 결국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23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부동산 정책을 담당하는 국토부 고위 공직자로서 국민 여러분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안은 국민 여러분의 입장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눈높이에 한참 못 미쳤다는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저 자신을 되돌아보겠다. 앞으로 2025-10-23 11:12 -
외국인 집주인 43명 전세금 미반환…절반은 연락두절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금을 대신 변제해 준 외국인 임대인 중 43명에 대한 채권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정 국민의힘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외국인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은 보증사고가 103건 발생했다. 금액으로는 24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HUG가 대위변제한 사례는 67건(160억원)이었다. 그러나 HUG가 올해 9월까지 외국인 임대인들로부터 회수한 채권은 2%(3억3000만원)에 그 2025-10-23 11:11 -
GS건설, '혁신 아이디어 허브' 플랫폼 통해 안전·품질 혁신 박차 GS건설은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협력사 등 외부의 신기술 제안을 수렴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 허브’ 플랫폼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기술과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평가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한 후, 실증과정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로 탈바꿈한다. GS건설은 외부 기업이 플랫폼을 통해 우수제안사로 선정될 경우, 현장 실증 지원과 상용화 기회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특허 출원 지원, 입찰 참여 기회 부여 등을 통해 파트너사와 기술 동반 2025-10-22 14:58 -
부동산 세무조사 4년간 1000건 감소…올해 고강도 조사 예고 부동산 거래 관련 세무조사 건수가 최근 4년간 1000건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부터는 서울 집값 상승과 국세청의 자금 출처 조사 강화 방침이 맞물려 세무조사도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0∼2024년 부동산 거래 조사 실적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3719건의 부동산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추징 세액은 2979억원이었다. 2020년 4711건에서 2021년 4480건, 2022년 4446건으로 감소한 부동산 관련 세무조사는 2025-10-20 10:21 -
현대건설, 공간·플랫폼 융합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 도입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맞춤형 주거서비스를 플랫폼과 결합,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에서 입주민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H 컬처클럽은 공간과 플랫폼을 융합해 현대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거서비스다. 단지 내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의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전문업체와 협력해 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지원한다. 문화·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와 생활편의 2025-10-17 14:24 -
GS건설, '도룡자이 라피크' 10월 분양 예정 GS건설이 이달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도룡자이 라피크’를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4개 동, 총 299가구로 들어선다. 전용면적 84~175㎡의 중·대형 위주 설계다. 전체 세대 중 약 50% 이상이 전용 85㎡ 초과 평형이다. 도룡동 내에서도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타입별 일반분양은 △84㎡A 23세대 △84㎡B 69세대 △84㎡C 48세대 △115㎡ 4세대 △120㎡A 75세대 △120㎡B 32세대 △136㎡A 20세대 △136㎡B 26세대 △PH 175㎡ 2세대다. 도룡자이 2025-10-17 14:2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집값 과열에 칼 빼든 정부…규제지역 늘리고, 대출 죈다 外 집값 과열에 칼 빼든 정부…규제지역 늘리고, 대출 죈다 정부가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으로 확대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까지 지정하는 초강력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6·27 대출 규제와 9·7 공급 대책 등 두 차례 부동산 대책에도 수도권 집값이 잡히지 않자 한 달여 만에 세 번째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이와 함께 주택담보대출을 주택 가격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한하는 등 대출 규제도 더 강화 2025-10-15 21:38 -
김용범 "부동산 시장 감독조직 신설…시장 교란 전수조사 중"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임박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과 관련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감독 조직을 새로 만드는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디지털 토크 라이브’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신고가 거래를 하고 빠지고, 이런 식으로 소위 시장을 교란하는 사람들에 대해 철저한 처벌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자기 돈으로 산 주 2025-10-14 16:30 -
증세 '군불 때기'에…집합건물 증여 3년 만에 최대 올해 들어 집합건물(아파트·다세대·연립·오피스텔)에 대한 증여 건수가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 확대와 보유세·양도소득세 등 증세 우려 증여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통계에 따르면 올해(1∼9월)까지 전국의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총 2만6428건을 보였다. 지난해 동기(2만5391건) 대비 1037건(4.1%) 증가했다. 3만4829건을 기록한 2022년 이후 동기 기준으로 3년 만에 가장 많다. 전국적으로 늘어난 1037건 중 93%는 2025-10-14 10:08 -
국토부, '집값 띄우기' 의심사례 8건 수사의뢰…"시장 교란 범죄행위" 국토교통부가 최근 서울지역 아파트 거래 8건을 ‘집값 띄우기’ 사례로 보고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23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시 부동산 거래 해제 사례들에 대한 기획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동산 실거래가 제도를 악용한 허위신고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다. 가격 띄우기로 의심된 거래는 2023년 135건, 2024년 167건, 올해 123건으로 모두 425건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올해 의심 거래 조사 중 위법 정황이 짙은 8건을 확인하고, 2건은 지난 10일 경찰 2025-10-12 10:57 -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부동산서류 온라인 발급…내일 재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일사편리) 복구가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토지대장 등 민원서류 8종 온라인 발급 서비스도 10일 오전 9시부터 재개된다. 발급이 재개되는 서류는 토지·임야대장, 지적도·임야도, 공유지연명부, 대지권등록부, 경계점좌표등록부, 부동산종합증명서다. 온라인 발급은 정부 민원통합서비스 ‘정부24’에서 가능하다. 부동산 관련 정보 열람만 하는 경우, 17개 광역시·도가 운영 2025-10-09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