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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뷰] 장동혁 지도부, 현실을 직시하라…서울을 잃으면 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분명하다. 당의 노선이 지금처럼 가서는 선거를 이길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오 시장은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지 않는 이상 후보 접수와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했다. 한마디로 지금 국민의힘의 정치적 방향으로는 선거를 치러도 패배가 뻔하다는 경고다. 그런데 정작 당 지도부의 반응은 어딘가 엇박자다. 당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공개적으로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도 지도부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 2026-03-08 21:37 -
[광화문 뷰] 오세훈, 서울을 두고 물러설 것인가 정치에는 종종 상징적인 장면이 있다. 한 사람의 결단이 단순한 개인의 선택을 넘어 정치 진영 전체의 운명을 좌우하는 순간이다. 지금 보수 진영에서 벌어지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출마 논란이 바로 그런 장면이다. 단순히 한 정치인의 선거 출마 여부가 아니라, 보수가 스스로를 지킬 의지가 있는지 시험받는 순간에 가깝다. 오 시장은 8일 서울시장 선거 공천 마지막날 그 신청 자체를 아예 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이를 정치적 메시지, 즉 당 지도부나 특정 세력에 대한 '최후통첩'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2026-03-08 20:50 -
사전협상 공공기여 17년 만에 10조 돌파…서울시 "강북 균형발전 마중물" 서울시가 민간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확보한 '사전협상 공공기여' 규모가 제도 도입 17년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 서울시는 앞으로 이 재원을 강북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집중 투입해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9일 도시계획 변경을 전제로 민간 개발사업과 협상을 통해 확보하는 '사전협상 공공기여' 규모가 지난해 말 기준 약 10조708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전협상제도는 5000㎡ 이상 대규모 부지를 개발할 때 민간과 공공이 협상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을 변 2026-03-08 11:20 -
'자치다운 자치'를 말하는 구청장…최호권의 두 번째 도전 지방자치는 흔히 정치의 하위 개념처럼 이야기되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 주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꾸는 힘은 중앙정치가 아니라 현장의 행정에서 나온다. 서울 영등포구를 이끌고 있는 최호권 구청장은 그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가다. 행정고시 출신으로 30여 년 공직을 걸어온 그는 서울시와 중앙정부, 청와대, 해외 공관, 과학기술 행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을 경험했다. 서울시장 정책비서관과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주인도 한국대사관 총영사, 국립과천과학관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등 그의 2026-03-08 09:24 -
'폭설 발언 거짓말' 정원오…이번엔 민원문자 DB 선거 활용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정 전 구청장은 폭설 대응 발언을 둘러싼 '사실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구청장 재직 당시 확보한 구민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를 선거성 문자 발송에 활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개인정보보호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 논란까지 불거졌다. 정 전 구청장은 지난 6일 성동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문자에서 그는 "성동에서 2026-03-08 07:33 -
윤영희 시의원 "정원오는 거짓말쟁이"…폭설 대응 발언 놓고 정치권 공방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의 거짓 폭설 대응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 시스템을 성동구 자체 성과처럼 설명했다는 지적과 함께, 제설 작업 시작 시간을 둘러싼 사실관계 논쟁까지 불거지면서 '정원오 거짓말 논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시의원(국민의힘)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구청장이 지난해 12월 폭설 당시 방송에서 한 발언을 문제 삼았다. 윤 의원이 제기한 쟁점은 두 가지다. 첫째는 서울시 제설 시스템을 2026-03-08 06:11 -
오세훈 "민중기 특검, 청와대 하명인가 민주당 하명인가"…'악질' 원색 비난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를 향해 "청와대 하명 수사냐, 민주당 하명 수사냐"고 직격한 뒤 "악질"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오 시장은 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중기 특검, 왜 아직도 답이 없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특검 수사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오 시장은 "벌써 세 번째 묻는다"며 "범죄자가 집권 여당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피해자가 법정에 서는 나라, 이게 정상인가"라고 반문했다. 2026-03-07 15:42 -
오세훈 "지방선거 앞두고 수도권 포기 안 돼…당 노선 놓고 끝장토론 해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 노선 정상화 논의부터 해야 한다"며 공개적으로 호소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마지막 호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선승구전(先勝求戰), 이겨놓고 전장에 임해야 한다"며 "적어도 이기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고 전장에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필패의 조건을 갖춰 놓고 병사를 전장으로 내모는 리더는 자격이 없다"며 당 지도부의 전략 부재를 강하게 비판 2026-03-07 10:23 -
[광화문 뷰] 서울시장 풍선 정치, 이준석과 장동혁 정치권에는 사실보다 먼저 떠도는 것이 있다. 바로 '정가 정보'다. 누군가 흘리고, 누군가는 받아 적고, 또 누군가는 그 속뜻을 읽는다. 정치 기자들 사이에서는 이를 흔히 '발롱데세(ballon d’essai)'라고 부른다. 시험 풍선이다. 반응을 보기 위해 하늘에 띄워보는 풍선과 같다. 반응이 좋으면 현실 정치가 되고, 반응이 나쁘면 슬그머니 사라진다. 최근 여의도 주변에서 떠도는 이야기도 그런 성격을 띤다. 일부 정치권 인사들 사이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이준석 서울시장 공천을 조 2026-03-06 17:40 -
"서울시 시스템을 성동구 성과로 둔갑"… 정원오 전 구청장의 '거짓말' 논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과거 폭설 대응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성동구의 제설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서울시 전체 시스템을 마치 구 자체의 성과인 것처럼 설명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시의원(국민의힘)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구청장이 지난해 12월 폭설 당시 방송에 출연해 성동구가 자체적으로 기상 데이터를 분석해 눈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 것처럼 발언했다"며 "이는 서울시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스마 2026-03-06 17:36 -
오세훈 "조작 여론조사 피해자인데 기소"…민중기 특검 수사 논란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수사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나섰다. 오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조작 여론조사를 간파하고 거부한 피해자를 기소하고, 정작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들에 대한 수사는 사실상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강혜경의 법정 증언에 따르면 명태균 일당은 선거철마다 출마 예정자들에게 접근해 조작된 여론조사를 영업 수단으로 활용했다"며 "허위 2026-03-06 15:07 -
"왜 서울시장을 끌어들이나"…오세훈, '명태균 하명특검' 비판 "천만 시민의 삶을 챙겨야 할 서울시장이 왜 하루 종일 법정에 앉아 있어야 하나."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불거진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재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강한 불만과 억울함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오 시장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을 두고 '하명특검'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수사의 성격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오 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강혜경씨 증언을 지켜본 뒤 "범죄 집단의 사기 행 2026-03-05 12:53 -
서울시–FC서울,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 축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5세부터 12세까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가정 자녀 92명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포털 '한울타리' 또는 마이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상암 월드컵보조구장 등 서울 시내 10개 구장에서 주 1회 축구 수업을 받게 된다. 2026-03-04 12:10 -
재학 단계부터 경력 쌓는다…서울 '영커리언스 인턴십' 250명 현장 투입 서울시가 대학 재학생 단계부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참여 대학생 250명이 본격적인 현장 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대학-기업-서울시가 협력해 직무 기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봄학기 프로그램이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봄학기에는 서울 지역 대학 재학생 250명이 선발돼 66개 기업에서 약 4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인턴십은 대학 재학생들이 휴학 없이도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표 2026-03-04 11:56 -
"'감사의 정원' 공사 중단…국토부vs서울시 권한 충돌" 국토교통부가 서울 광화문광장에 조성 중인 '감사의 정원' 사업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 간 권한 충돌이 불거졌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고유 권한에 대한 일방적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국토부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최종 통지한 데 대해 "서울시의 충분한 설명과 협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내려진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의 정원'은 광화문광장에 시 2026-03-04 11:42 -
서울 도심 달린다…15일 '서울마라톤' 4만 명 참가 오는 15일 서울 도심에서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와 시민 러너 4만여 명이 함께 달리는 '2026 서울마라톤'이 열린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세계육상연맹(WA) 공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라벨' 대회인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6)이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1931년 시작된 동아마라톤의 역사를 잇는 서울마라톤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WA '플래티넘 라벨'을 7년 연속 유 2026-03-04 11:15 -
"퇴근 후에도 수돗물 검사 받는다"…서울시, '아리수 수질검사' 야간·휴일 확대 서울 시민들이 이제 퇴근 후, 밤에도 집에서 수돗물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전화 한 통 또는 클릭 한 번이면 검사원이 집으로 찾아와 5분 만에 수돗물 안전 여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아리수 품질확인제' 운영 시간을 야간과 주말·공휴일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낮 시간대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 생활 변화를 반영해 서비스 시간을 대폭 넓힌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 2026-03-04 11:15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그는 누구인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3선 서울시의원 출신인 현장형 정치인이다. 서초구를 지역구로 16년간 활동하며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을 핵심 의제로 삼아왔다. '정치는 현장에서 배운다'는 신념 아래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덧셈 정치'를 본인 정치철학으로 정립했다. 시의회 의장 취임 이후에는 이를 서울 전역으로 확장했다. 신촌 골목 안전 개선 예산 확보, 안양천 수목 관리 대책 보완, 소방공무원 급식·건강검진 지원 조례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반침하 사고 이후 ' 2026-03-03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