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뷰]서울시장 풍선 정치, 이준석과 장동혁
    [광화문 뷰] 서울시장 풍선 정치, 이준석과 장동혁 정치권에는 사실보다 먼저 떠도는 것이 있다. 바로 '정가 정보'다. 누군가 흘리고, 누군가는 받아 적고, 또 누군가는 그 속뜻을 읽는다. 정치 기자들 사이에서는 이를 흔히 '발롱데세(ballon d’essai)'라고 부른다. 시험 풍선이다. 반응을 보기 위해 하늘에 띄워보는 풍선과 같다. 반응이 좋으면 현실 정치가 되고, 반응이 나쁘면 슬그머니 사라진다. 최근 여의도 주변에서 떠도는 이야기도 그런 성격을 띤다. 일부 정치권 인사들 사이에서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이준석 서울시장 공천을 조 2026-03-06 17:40
  • 서울시 시스템을 성동구 성과로 둔갑… 정원오 전 구청장의 거짓말 논란
    "서울시 시스템을 성동구 성과로 둔갑"… 정원오 전 구청장의 '거짓말' 논란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과거 폭설 대응과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성동구의 제설 대응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서울시 전체 시스템을 마치 구 자체의 성과인 것처럼 설명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다. 서울시의회 윤영희 시의원(국민의힘)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구청장이 지난해 12월 폭설 당시 방송에 출연해 성동구가 자체적으로 기상 데이터를 분석해 눈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 것처럼 발언했다"며 "이는 서울시가 2008년부터 운영해 온 스마 2026-03-06 17:36
  • 오세훈 조작 여론조사 피해자인데 기소…민중기 특검 수사 논란
    오세훈 "조작 여론조사 피해자인데 기소"…민중기 특검 수사 논란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 조작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자신을 기소한 민중기 특별검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수사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나섰다. 오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조작 여론조사를 간파하고 거부한 피해자를 기소하고, 정작 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들에 대한 수사는 사실상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날 "강혜경의 법정 증언에 따르면 명태균 일당은 선거철마다 출마 예정자들에게 접근해 조작된 여론조사를 영업 수단으로 활용했다"며 "허위 2026-03-06 15:07
  • 왜 서울시장을 끌어들이나…오세훈, 명태균 하명특검 비판
    "왜 서울시장을 끌어들이나"…오세훈, '명태균 하명특검' 비판 "천만 시민의 삶을 챙겨야 할 서울시장이 왜 하루 종일 법정에 앉아 있어야 하나."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불거진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 재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강한 불만과 억울함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오 시장은 이번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을 두고 '하명특검'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수사의 성격 자체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오 시장 페이스북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강혜경씨 증언을 지켜본 뒤 "범죄 집단의 사기 행 2026-03-05 12:53
  • 서울시–FC서울,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시–FC서울, 다문화 어린이 축구교실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다문화 축구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만 5세부터 12세까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가정 자녀 92명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포털 '한울타리' 또는 마이서울(My Seoul) 앱을 통해 가능하다. 선발된 어린이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상암 월드컵보조구장 등 서울 시내 10개 구장에서 주 1회 축구 수업을 받게 된다. 2026-03-04 12:10
  • 재학 단계부터 경력 쌓는다…서울 영커리언스 인턴십 250명 현장 투입
    재학 단계부터 경력 쌓는다…서울 '영커리언스 인턴십' 250명 현장 투입 서울시가 대학 재학생 단계부터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참여 대학생 250명이 본격적인 현장 근무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대학-기업-서울시가 협력해 직무 기반 일 경험을 제공하는 '서울영커리언스 인턴십' 봄학기 프로그램이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봄학기에는 서울 지역 대학 재학생 250명이 선발돼 66개 기업에서 약 4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인턴십은 대학 재학생들이 휴학 없이도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대학생 표 2026-03-04 11:56
  • 감사의 정원 공사 중단…국토부vs서울시 권한 충돌
    "'감사의 정원' 공사 중단…국토부vs서울시 권한 충돌" 국토교통부가 서울 광화문광장에 조성 중인 '감사의 정원' 사업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중앙정부와 서울시 간 권한 충돌이 불거졌다.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고유 권한에 대한 일방적 결정"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서울시는 지난 3일 국토부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최종 통지한 데 대해 "서울시의 충분한 설명과 협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내려진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감사의 정원'은 광화문광장에 시 2026-03-04 11:42
  • 서울 도심 달린다…15일 서울마라톤 4만 명 참가
    서울 도심 달린다…15일 '서울마라톤' 4만 명 참가 오는 15일 서울 도심에서 세계 정상급 마라토너와 시민 러너 4만여 명이 함께 달리는 '2026 서울마라톤'이 열린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잠실종합운동장까지 이어지는 코스에서 세계육상연맹(WA) 공인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라벨' 대회인 서울마라톤(Seoul Marathon 2026)이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1931년 시작된 동아마라톤의 역사를 잇는 서울마라톤은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WA '플래티넘 라벨'을 7년 연속 유 2026-03-04 11:15
  • 퇴근 후에도 수돗물 검사 받는다…서울시, 아리수 수질검사 야간·휴일 확대
    "퇴근 후에도 수돗물 검사 받는다"…서울시, '아리수 수질검사' 야간·휴일 확대 서울 시민들이 이제 퇴근 후, 밤에도 집에서 수돗물 수질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전화 한 통 또는 클릭 한 번이면 검사원이 집으로 찾아와 5분 만에 수돗물 안전 여부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서울시는 오는 10일부터 '아리수 품질확인제' 운영 시간을 야간과 주말·공휴일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평일 낮 시간대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 등 생활 변화를 반영해 서비스 시간을 대폭 넓힌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평일은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 2026-03-04 11:15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그는 누구인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그는 누구인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3선 서울시의원 출신인 현장형 정치인이다. 서초구를 지역구로 16년간 활동하며 교통·생활 인프라 개선을 핵심 의제로 삼아왔다. '정치는 현장에서 배운다'는 신념 아래 일상의 불편을 줄이는 '덧셈 정치'를 본인 정치철학으로 정립했다. 시의회 의장 취임 이후에는 이를 서울 전역으로 확장했다. 신촌 골목 안전 개선 예산 확보, 안양천 수목 관리 대책 보완, 소방공무원 급식·건강검진 지원 조례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을 추진했다. 특히 지반침하 사고 이후 ' 2026-03-03 12:31
  • 마지막까지 의장으로 서울시정 챙길 것……당이 원하면 뭐든지 하겠다
    "마지막까지 의장으로 서울시정 챙길 것……당이 원하면 뭐든지 하겠다" 지난 2월 20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의장실에서 본지와 인터뷰하면서 서초구청장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심하지 못했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대화 곳곳에서는 정치적 가능성을 닫지 않는 신호가 포착됐다. 최 의장은 "구청장을 하려면 지역을 이해하고, 구민과 소통하며, 미래를 설계할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고 '자격론'을 제시한 뒤 "서초에서 오래 정치활동을 해왔고 16년 동안 늘 서초만 생각했다"며 자신을 그 범주 안에 놓았다. 다만 "현 구청장이 계 2026-03-03 12:10
  •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1000만 조회수 돌파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1000만 조회수 돌파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나의 비밀친구 해치'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돌파하며 '파트 1(Part 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EBS 방영을 시작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서울시는 이를 계기로 해치가 'K-패밀리 애니메이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애니메이션은 TV 방영과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청 저변을 넓혔다. 해치가 등장하는 각종 온라인 콘텐츠까지 더해 2026-03-03 11:45
  • 실패해도 다시 일어선다…서울시, 소상공인 다시서기 상시 지원
    "실패해도 다시 일어선다"…서울시, 소상공인 '다시서기' 상시 지원 서울시가 폐업과 채무 부담을 딛고 재도전에 나서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 문턱을 대폭 낮췄다. 공모기간을 기다리지 않고, 필요할 때 곧바로 신청할 수 있는 '상시 모집' 체계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026년 서울형 다시서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의 시행은 이날 부터다. 그동안 일정 기간에만 신청을 받던 한시적 공개모집 방식을 폐지하고, 연중 온라인 상시 접수로 전환했다. 소상공인이 사업장을 비우지 않고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 2026-03-03 11:26
  • 서울 도심이 운동장으로… 쉬엄쉬엄 모닝 첫 시동
    서울 도심이 운동장으로… '쉬엄쉬엄 모닝' 첫 시동 차량이 우선이던 서울 도심 도로가 주말 아침에는 시민의 운동 공간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22일, 29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여의대로~마포대교 구간(왕복 5㎞)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쉬엄쉬엄 모닝'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록과 순위를 겨루는 대규모 마라톤과 달리 걷기·달리기·자전거는 물론 유아차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까지 가능한 '서울형 열린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말 그대로 각자 속도에 맞춰 '쉬엄쉬엄' 즐기 2026-03-03 11:15
  • 보증금 10조 아꼈다…서울 장기전세, 저출생 대응까지 진화
    "보증금 10조 아꼈다"…서울 장기전세, 저출생 대응까지 '진화' 서울의 대표 공공주택 모델인 '장기전세주택'이 무주택 시민 주거 안정을 넘어 저출생 대응 정책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입주자들이 절감한 보증금 규모만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4일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장기전세주택 공급 성과와 정책 효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장기전세주택은 국비 지원 없이 100% 서울시 재정으로 공급되는 서울형 공공임대 모델이다. 현재까지 241개 단지, 3만7463가구가 공급됐으며 거주 가구를 포함해 총 4만3907가구가 안정적인 주거 혜 2026-03-03 11:15
  • 하메네이는 누구인가…이란 36년 절대권력의 종언?
    하메네이는 누구인가…이란 36년 절대권력의 종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습 직후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망을 공식 발표하면서 국제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발표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중동 질서는 물론 이란 내부 권력구도에도 중대한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신정체제의 정점에 선 인물 이란에서 '최고지도자(Supreme Leader)'는 대통령을 넘어서는 실질적 국가 원수다. 국민이 선출하는 대통령과 달리, 최고지도자는 성직자 중심의 지도자선출기구가 결정한다. 군 통수권, 전쟁 선포권, 사법·입법·행정 전반에 대한 2026-03-01 09:16
  • [광화문 뷰] 지지율 17%,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광화문 뷰] 지지율 17%, 책임은 누구에게 있나 정당 지지율이 10%대 후반까지 떨어졌다는 소식은 가볍지 않다. 선거를 앞둔 정당에게 지지율은 체온과 같다. 체온이 떨어지면 몸이 먼저 떨린다.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광역단체장 후보를 대폭 교체하겠다"는 강한 발언이 나오는 것도 그 떨림의 반응일 것이다. 그러나 질문은 하나다. 지금 국민의힘 위기가 과연 광역단체장들 때문인가.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냉정하게 보면, 그것은 특정 지역 단체장의 문제라기보다 당 전체의 메시지 혼선, 리더십 불안, 정부와의 관계 설정 실패, 그리고 반복되는 내 2026-02-27 14:20
  • [광화문 뷰] 민주당의 사법3법, 개혁인가 권력 집중인가
    [광화문 뷰] 민주당의 사법3법, 개혁인가 권력 집중인가 정치는 권력을 다루는 기술이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권력을 나누는 제도다. 권력을 나누지 않는 정치, 견제를 불편해하는 권력은 필연적으로 위험해진다. 최근 이재명 민주당이 그런 꼴이다. 지금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형법 개정안(이른바 '법 왜곡죄'), 법원조직법 개정안(대법관 증원),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재판소원제 도입)은 각각 따로 보면 제도 개선의 논리로 포장될 수 있다. 그러나 세 법안이 동시에, 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그 정치적 함의는 결코 가볍지 않다. 핵심은 단순하다. 사법부의 권위 2026-02-26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