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돌파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적립금 50조원 돌파 신한은행은 운용관리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이 50조1985억원을 기록하며 은행권 최초로 50조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3분기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 부문에서도 전 업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 적립금은 전년 대비 244%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고객들의 투자형 상품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해 ETF·TDF 상품 공급을 지속 확대한 결과다. 현재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다인 216개 ETF 상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장기수익률 측면에서도 신한 2025-11-06 13:40
  • 새마을금고 3분기 연체율 6.78% 회복…상반기比 1.6% 낮춰
    새마을금고 3분기 연체율 6.78% 회복…상반기比 1.6% 낮춰 새마을금고는 올해 3분기까지 연체율 6.78%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연체율을 5%대로 낮추겠다고 6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들어 부실채권 매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연체율을 전년 말 수준인 6%대까지 되돌렸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지난해 말 6.81%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8.37%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이는 부동산 및 건설 경기 둔화와 수익성 악화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연체율을 낮춘 핵심 동력으로는 올해 3분기부터 본격 가동된 새마을금고자산관리 2025-11-06 13:10
  • 하나금융, 디지털자산 TF 신설…디지털자산·AI로 금융 대전환
    하나금융, 디지털자산 TF 신설…디지털자산·AI로 '금융 대전환' 하나금융그룹은 지주 산하에 디지털자산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은행, 카드, 증권 등 관계사 간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TF를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관련 법제화에 맞춰 상품·서비스·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준비금 관리, 실생활 연계를 위한 유통망(사용처) 확보, 통화·외환 관련 정부 정책 공조 등 스테이블코인 협력 체계 조성을 우선적으로 실행한다. 아울러 AI를 생산적 금융의 핵심 영역으로 설정해 선도적으로 AI 생태계를 2025-11-06 13:07
  • 현대해상, 고위험 임산부·척추질환 등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현대해상, 고위험 임산부·척추질환 등 3종 배타적사용권 획득 현대해상화재보험은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Q'와 '뉴하이카운전자상해보험'에 새롭게 탑재한 3종 담보가 손해보험협회로부터 3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인정받은 담보는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 △척추 전방전위증 진단비 △관절경 검사 지원비다. 현대해상은 최근 증가하는 고위험 임신과 척추·관절 질환 등 생애주기별 의료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상품을 강화했다.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실 입원 치료 급여금'은 조기 진통, 산과적 2025-11-06 11:02
  • 우리銀, AmBank와 한-말레이시아 금융 플랫폼 구축
    우리銀, AmBank와 '한-말레이시아 금융 플랫폼' 구축 우리은행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현지 유력 은행인 AmBank Group과 양국 간 금융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은행 거래 기업의 상대국 진출 시 금융 서비스를 상호 지원하는 '금융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은행과 AmBank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금융·무역금융 등 지식 공유 △현지 진출 기업 자문 및 금융 서비스 제공 △기업대출, 송금, 현지 계좌 개설 지원 △양국 진출 희망 기업 공동 마케팅 추진 등 양국 기업의 현지 진출 2025-11-06 10:57
  • IBK의 희망디자인…신설종합시장 환경 개선
    IBK의 희망디자인…신설종합시장 환경 개선 IBK기업은행이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으로 신설종합시장 환경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설종합시장은 1971년 설립된 가죽·원단·부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 유일의 가죽특화 도매시장이다. 기업은행은 시장 입구와 총 111개 점포 간판을 교체하고 쉼터 등 공공시설물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바닥 그래픽도 개선하며 낡고 어두운 시장 환경을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2025-11-05 17:00
  • NH농협금융, 5년간 생산·포용금융에 108조 투입
    NH농협금융, 5년간 생산·포용금융에 108조 투입 NH농협금융지주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2030년까지 총 108조원을 투입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93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15조원을 포용 금융에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농협금융은 3개 분과를 통해 세부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모험자본·에쿼티 분과에는 약 15조원이 투입된다. 증권 종합투자계좌(IMA)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를 확대한다. △신사업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2025-11-05 12:45
  •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 임명…2연속 내부 출신 행장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 임명…2연속 내부 출신 행장 한국수출입은행은 황기연 상임이사가 제23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고 5일 밝혔다. 수은 내부 출신이 행장에 오른 것은 전임 윤희성 행장에 이어 두 번째다. 황 신임 행장은 1968년생으로 전북 익산 이리고,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수은에 입행한 이후 서비스산업금융부장, 인사부장, 기획부장과 남북협력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3년부터는 상임이사로 리스크관리, 디지털금융, 개발금융, 정부수탁기금 업무를 총괄해 온 내부 출신 전문가다. 황 2025-11-05 10:56
  • 하나은행, 1조5000억 규모 특판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 출시
    하나은행, 1조5000억 규모 특판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 출시 하나은행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판 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보인 '관세극복도 하나로'는 하나은행이 2023년 10월 수출입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출시한 '수출입 하나론'을 확대 개편한 상품이다. '수출입 하나론'의 특판 한도에 5000억원을 추가해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대내외 경제 불확 2025-11-05 09:35
  • 캠코, 상환 가능성 낮은 채권 회수 포기…장기연체 채권 소각도
    캠코, 상환 가능성 낮은 채권 회수 포기…장기연체 채권 소각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년부터 채무자가 상환능력을 상실한 채권에 대한 소멸시효를 연장하지 않는다. 정부의 포용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장기 연체채권 관리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캠코는 장기 연체채권 소멸시효 관리 규정을 정비하고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의 소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채권의 소멸시효 연장 여부를 판단할 때 연체 기간과 차주의 상환능력 등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결정한다. 구체적으로는 인수 후 1회 연장한 채권의 소멸시효가 재차 도래하면 채무자의 상 2025-11-04 17:41
  • 여전업·대부업도 대출 신청자 본인확인 의무화
    여전업·대부업도 대출 신청자 본인확인 의무화 앞으로는 카드·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와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의 대부업자도 고객이 대출을 신청했을 때 본인확인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국무회의에서 금융회사의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금 환급을 위해 계좌 지급정지·피해자 환급 등이 규정돼 있다. 그간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기관 2025-11-04 17:13
  •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분기 첫 100억원 돌파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분기 첫 100억원 돌파 카카오페이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분기 첫 흑자 전환 이후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다. 카카오페이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69.4% 증가한 수준이다. 연결 매출은 2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약진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특 2025-11-04 16:54
  • 신한카드, 땡겨요 결제로 지역 소상공인 돕는 같이페이 시작
    신한카드, '땡겨요' 결제로 지역 소상공인 돕는 '같이페이' 시작 신한카드는 일상생활 속 소비가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지는 사회공헌 캠페인 ‘같이페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같이페이는 고객이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신한카드가 일정 금액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고객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신한카드는 기부를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이 캠페인을 준비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 2025-11-04 10:07
  • 우리은행,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 신설
    우리은행,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 신설 우리은행은 중소·중견 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은 17개사에 불과하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세금부담, 후계자 육성의 어려움, 제도의 복잡성 등으로 경영의 지속성과 세대 간 승계에 애로을 겪고 있다. 우리은행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경영기획그룹 산하 ACT 조직으로 신설하고 기업·WM·IB 등 여러 그룹이 유기적 협업하기로 했 2025-11-04 09:48
  • 올 상반기 금융지주 당기 순익 15조…역대 최대
    올 상반기 금융지주 당기 순익 15조…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5조원을 웃돌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기준 10개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NH·iM·BNK·JB·한투·메리츠)의 연결당기순이익이 15조442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조3872억원(9.9%)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권역별 이익(개별당기순이익) 비중은 은행이 59.0%로 가장 컸고, 이어 △금융투자 16.4% △보험 13.4% △여신 2025-11-04 08:53
  • 수출입은행, 핵심광물·에너지 투자 2500억원 펀드 조성
    수출입은행, 핵심광물·에너지 투자 2500억원 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자 사업은 기금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민간 자금을 추가 모집해 총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출자 비율은 종전 20%에서 40%로 상향해 민간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핵심광물 분야 및 핵심광물·에너지와 관련한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지원 실적에 대해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 2025-11-03 15:56
  •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조기 매각…자산 효율화 가속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조기 매각…자산 효율화 가속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유휴 부동산인 안성연수원을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보유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당초 내년 예정됐던 계획을 앞당겨 조기 매각에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올해 △삼성중앙역지점 △당산동지점 △도농운동장 △안성연수원 등 주요 부동산 4개를 매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휴 부동산 매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매각 완료 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새 연수원은 지난 5월 매입한 경기도 남 2025-11-03 15:54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베트남 아그리뱅크 방문해 협력 논의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베트남 아그리뱅크 방문해 협력 논의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아그리뱅크 본사를 방문해 팜 또안 브엉 행장을 접견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만남이 강태영 행장의 베트남 현장경영 일정의 하나로,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관계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포괄적 업무협력과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2013년부터 두 은행은 NH농협은행-아그리 무계좌 송금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협력과 임직원 상호 인력 교류로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팜 또안 브엉 행장 2025-11-03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