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올리브영 전용 파킹통장 내놓는다 신한은행이 올리브영에서 사용하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용통장을 출시한다. 신한은행은 CJ올리브영과 특화 금융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국내 회원 1657만명, 글로벌몰 회원 336만명을 거느린 옴니채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CJ올리브영의 H&B 소비자에 최적화한 금융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회원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통장을 내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전용 파킹통장이나 이 통장과 연계된 2025-11-25 13:35 -
KB국민은행, GS리테일과 고객 경험 혁신 위해 맞손 KB국민은행은 25일 여의도 신관에서 GS리테일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유통과 금융이라는 분야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진행한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과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추후 양사는 △제휴 통장 출시 △GS리테일 모바일 요금제 출시 △가맹점·협력사 대상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 △GS 페이(Pay)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2025-11-25 13:20 -
신한은행, KBO와 '20년 동행'…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십 신한은행이 KBO와 2028년부터 2037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KBO와 2018년부터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고 올해 5월 2027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총 20년간 KBO 리그의 타이틀 후원사로 함께하게 됐다. 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장 기간의 타이틀 스폰서십 계약이다. 신한은행은 타이틀 스폰서 참여 이후 △신한 SOL뱅크 '쏠야구' 플랫폼 운영 △프로야구 연계 금융상품 출시 △고객 초청 KBO 브랜드데이 개최 등을 통해 K 2025-11-24 17:32 -
신상품 판매서 두각 나타내는 동양생명 센텀지점 동양생명 내에서 분석력·영업력, 협업 문화 등을 강점으로 신상품 판매에서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센텀지점이 화제다. 동양생명은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센텀지점의 신상품 계약 건수가 사내 평균 대비 376% 많다고 24일 밝혔다. 센텀지점이 신상품 계약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것은 실제 활동하는 FC(재무상담사)가 많고 개인보다 팀을 중시하는 협업 문화가 정착해있기 때문이다. 고객과의 접점이 넓은 데다가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함께 성장하다 보니 구성원들의 조직 적응과 영업역량 향상에 도움 2025-11-24 15:36 -
하나금융, 금융권 최초 '지속가능성 KSSB 보고서' 발간 하나금융은 24일 금융권 최초로 ‘2024 지속가능성 KSSB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초안을 발표했는데, 이러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한다는 취지다. 한국회계기준원이 설립한 KSSB는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제정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하고, 시장과 투자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하나금융은 지속가능성 공시에 대한 개념적 설명과 함께 기후 2025-11-24 10:31 -
FIU, 은행권 해외법인 의심거래 보고 받는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캄보디아 자금세탁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은행권의 해외법인 점검을 강화한다. FIU는 은행들로부터 의심거래를 일제히 보고받고 동남아 소재 지점·자회사의 현장점검을 실시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FIU는 금융감독원, 16개 유관기관 등과 함께 '자금세탁방지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은행권을 중심으로 초국경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정부와 금융회사 등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FIU는 금융회사 등과 협력해 초국경 범죄 의심거래 유 2025-11-24 10:00 -
토스인사이트 "마이데이터, '균형적 데이터 거버넌스' 돼야" 한국형 마이데이터 제도와 관련해 민관이 협력해 데이터 주권과 활용이 공존하는 ‘균형적 데이터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토스의 금융경영연구소 토스인사이트는 ‘마이데이터의 이해와 현황’ 보고서를 24일 공개했다. 개인신용정보 전송요구권에 기반한 마이데이터서비스는 다수 금융기관에 산재한 개인별 금융정보를 금융소비자 요청에 따라 사업자가 통합해 관리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보고서는 데이터가 경제활동의 핵심 자원으로 부상한 흐름 속에서 데이터 관리 2025-11-24 09:49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저가 매수세 유입에…8만7000달러 회복 가상자산 시장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이 8만7000달러대로 재진입했다. 24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8만754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2.95% 오른 수준이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한때 8만1000달러선 아래로 붕괴됐지만 낙폭을 크게 만회한 것이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60% 상승한 28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4위 리플은 6% 급등한 2.07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지난 21일 2달러가 붕괴됐지만 다시 2달러대에 재진입한 것이다. 2025-11-24 08:20 -
하나은행, 네이버페이·SK브로드밴드와 소상공인 성장지원 맞손 하나은행이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네이버페이,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소상공인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 금융 네트워크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SK브로드밴드 통신 네트워크가 결합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사는 △가맹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통신 결합 결제 혜택 확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상품 개발 △공동 마케팅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2025-11-23 10:18 -
NH농협금융, 탄소배출권 기반 '기후패키지' 선봬 NH농협금융은 생산적 금융 제2호 전략사업으로 기후패키지 금융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한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추진에 이은 ‘NH 상생성장 프로젝트’의 대표적 후속 사업이다. 앞서 NH농협금융은 향후 5년간 108조원 규모로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중 생산적 금융에 93조원, 포용 금융에 15조원을 투입하는데 이번 기후패키지 금융은 생산적 금융 확대의 일환이다. 특히 탄소배출권 거래와 전환금융, 금리 우대 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2025-11-23 10:00 -
우리은행, 새희망홀씨 금리우대 0.3%p·감면 3.0%p 적용 우리은행은 대표적 서민금융 대출상품인 '우리 새희망홀씨Ⅱ'의 저신용 고객 금리우대 항목을 신설하고, 성실 상환 중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추가로 감면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은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발표한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포용금융 확대 후속 조치다. 서민금융대출 확대와 배드뱅크 지원 등 유동성 공급과 더불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상품 이용 고객 중 △신용등급이 7등급(외부 CB등급 기준) 이하인 고객은 0 2025-11-23 09:11 -
정종표 DB손보 대표, 품질경영대회서 철탑산업훈장 수상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가 취임 후 품질혁신체계를 구축하고 고객 신뢰 지표를 개선하는 등의 성과로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DB손보는 정 대표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조·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매년 포상한다. 정 대표는 1987년 입사 후 37년간 현장을 지켜온 보험 전문 2025-11-21 18:05 -
KB손보, 소방공무원 심신 회복 위한 100번째 심신안정실 구축 KB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과 체력 회복을 위해 설치·지원하는 ‘힐링의 기적’ 사업이 10년 만에 100곳의 심신안정실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KB손보는 전날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는 대형 산불, 산악 구조 등 고난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특수구조대다. 극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매우 큰 조직 2025-11-21 17:58 -
IBK기업은행-정무위,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논의 IBK기업은행이 미국 뉴욕에서 국회 정무위원회와 함께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정무위원회와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창업자 지원 강화 과정에서 국부 유출에 대한 우려와 해외자본의 국내 유치 필요성 등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해외 진출 스타트업과 한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 2025-11-21 17:09 -
SC제일은행, 고액자산가 위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열어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구에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를 위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중국에서 성공한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모델이 적용됐다. 이 모델을 국내에 도입한 건 처음이다. 총 6개 층으로 이뤄진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고급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 대여금고를 비롯해 11개의 고객 상담 전용 공간을 보유 2025-11-20 15:15 -
국내은행, 올 3분기 누적 순익 21.1조…전년比 12%↑ 금융감독원은 올해 1~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2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8조8000억원보다 2조3000억원(12%) 늘어난 수치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며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1~3분기 5조7000억원이던 비이자이익은 18.5% 증가해 올해 같은 기간 6조8000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환율이 큰 폭 하락하며 외환·파생 관련 이익(2조6000억원)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또 이자이익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44조4000억원이던 이자이익은 0.7% 늘어난 44조8000 2025-11-20 12:00 -
전자금융업 성장세 지속…등록 회사·매출 동반 성장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을 비롯한 전자금융업권 성장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형사들이 마땅한 수익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전자금융업 등록 회사가 233개로 작년 말(207개)보다 12.6%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 업종별로 PG업 179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 111개,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 24개, 결제대금예치업(에스크로) 46개, 전자고지결제업(EBPP) 17개 등으 2025-11-20 12:00 -
이억원 금융위원장 "카드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 노력 필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카드업계에 “고객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유출 사고에 대해 엄정히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위원장-여신전문금융업권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고객정보 유출 사고는 카드업권의 소비자보호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를 통한 결제 과정에서 카드사의 소비자보호가 미흡했다는 2025-11-20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