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테이블코인·AI, 가치 창출 핵심 동력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테이블코인·AI, 가치 창출 핵심 동력"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전사자원관리(ERP) 뱅킹,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단순한 기술 과제가 아니라 금융 본연의 기능을 재편하고, 고객 중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28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디지털 전환과 규제 환경 변화는 금융사의 본질적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거대한 흐름”이라며 “신한금융은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금융 서비스 혁신에 집중하며 지속 가능한 금융 생태계 2025-08-31 10:01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홍콩서 현장경영…글로벌 지속성장 다짐
    강태영 NH농협은행장, 홍콩서 현장경영…글로벌 지속성장 다짐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29일부터 이틀간 홍콩에서 현장경영을 실시하고 '아시아권 국외점포장 워크샵'을 통해 글로벌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29일 홍콩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글로벌 금융허브의 이점을 활용해 현지 글로벌 선도금융기관과의 협력 확대 및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30일에는 베트남, 인도, 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5개국 7개소 국외점포장을 초청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영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강 행장은 △고속성장권역 내 로컬기업대 2025-08-31 09:23
  • 금융위 내년 예산안, 성장동력 조성·약자 지원에 방점
    금융위 내년 예산안, 성장동력 조성·약자 지원에 방점 내년도 금융위원회 예산안이 올해 예산보다 1조1124억원(26.6%) 증액된 5조2962억원으로 편성됐다. 금융위원회는 2026년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이 국가 성장동력 조성(1조1121억원)과 금융약자 지원(9939억원) 등의 목적을 위주로 짜여졌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10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하기 위한 재원으로 1조원이 편성됐다. 금융위는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미래전략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활성화 2025-08-29 16:17
  • 코인원 비트코인도 스테이킹…이자 받으세요
    코인원 "비트코인도 '스테이킹'…이자 받으세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만 있어도 매일 보상이 지급되는 상품이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다. 코인원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 자유형 스테이킹’ 상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테이킹은 가상자산을 활용해 일종의 이자를 버는 개념이다. 이더리움 등 ‘지분증명’ 방식을 활용하는 가상자산을 개인 지갑이 아닌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맡기는(스테이킹) 방식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스테이킹 기간에는 가상자산 출금·매도가 제한된다. ‘작업증명’ 2025-08-29 15:00
  • 은퇴 앞둔 10명 중 6명 은퇴 후 재정 상태 불안
    은퇴 앞둔 10명 중 6명 "은퇴 후 재정 상태 불안" 은퇴를 앞둔 베이비 붐 세대 중 58.5%가 은퇴 후 재정 상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50~64세 베이비 붐 세대 중 1억~10억원 규모의 금융자산을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 관련 행태를 조사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베이비 붐 세대들이 은퇴 이후 가장 우려하는 사항은 △재정 상태(58.5%) △중대 질환(54.2%) △생활비 부족(47.4%) 순으로 집계됐다. 또 조사 대상자 중 71.1%는 은퇴 후 현금흐름 설계에 대해 고민중이라고 응답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은 2025-08-29 14:30
  • 저축은행, 고강도 구조조정 끝 흑자전환…연체율도 개선
    저축은행, 고강도 구조조정 끝 흑자전환…연체율도 개선 국내 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채권 정리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 대손비용이 대폭 감소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부실 정리가 비교적 더딘 상호금융업권은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업권이 올해 상반기 257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저축은행업권이 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하반기 이후 2년 반 만이다. PF 사업성 평가를 강화하면서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 2025-08-29 11:59
  • 6월 은행 연체율 0.52%…전월 比 0.12%p ↓
    6월 은행 연체율 0.52%…전월 比 0.12%p ↓ 올해 6월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0.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마감을 앞두고 은행들이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이 0.52%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월(0.64%) 대비 0.1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다만 전년 동월(0.42%) 대비로는 0.10% 높다.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7000억원 감소했다. 신규연체율은 같은 기간 0.03%포인트 하락한 0.11%를 기록했다. 올해 6월에 정리된 연체채 2025-08-29 10:58
  • KB금융, 서경덕·이상순과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공개
    KB금융, 서경덕·이상순과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공개 KB금융그룹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국민 참여 캠페인 홍보 영상을 28일 공개했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2019년 KB국민은행에서 공개한 '대한이 살았다' 리마인드 캠페인이다. KB금융은 '대한이 살았다' 음원을 작곡한 정재일 음악 감독의 미공개 멜로디에 맞춰 광복에 대한 의미와 후손들이 이어갈 희망의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노랫말을 공모한다. 이번 영상은 만해 한용운 선생이 말년을 보낸 서울 성북 2025-08-28 14:31
  • 수출입은행, 구비서류 제출 업무 간소화 서비스 도입
    수출입은행, '구비서류 제출 업무 간소화 서비스' 도입 한국수출입은행은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금융 업무 처리에 활용할 수 있는 '구비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은은 2022년 웹 서식 도입과 외부 연계 등 기업금융플랫폼을 구축해 일부 서류 제출을 디지털화했으나 행정기관 발급 서류는 자동 연계 대상이 적고 발급처가 분산돼 기업 서류 제출 시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기업들은 구비 서류 8종을 한 차례 요청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서류는 △사업자등록증명 △(국 2025-08-28 11:04
  • 우리금융 편입한 동양생명, 新 가치체계 수립
    우리금융 편입한 동양생명, 新 가치체계 수립 동양생명은 28일 우리금융그룹의 정체성과 가치관에 맞춰 새로운 기업가치체계를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그룹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일체감을 강화하고, 동양생명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 한다. 새로운 가치체계에 따른 비전은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생명보험사’다. 시장을 선도하는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미래를 향한 혁신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생명보험사가 되겠다는 뜻을 담았다. 핵심 가치와 슬로건은 우리금융과 일원화했다. 핵심 가치는 2025-08-28 10:22
  • K금융 국제 위상 높인다 우리금융, 2025년 APEC 정상회의 후원
    "K금융 국제 위상 높인다" 우리금융, '2025년 APEC 정상회의' 후원 우리금융그룹이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홍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준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 기획실장과 이정섭 우리금융지주 브랜드부문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함께 국내외 홍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우리나라와 우리금융그룹이 APEC 2025 KOREA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본사 디지털 전광판과 전 2025-08-28 09:59
  • 보험업계, 상반기 순익 8조원 밑돌아…전년 比 15% ↓
    보험업계, 상반기 순익 8조원 밑돌아…전년 比 15% ↓ 올해 상반기 보험사들이 거둬들인 수입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지만 같은기간 순이익은 1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사 22곳, 손해보험사 31곳 등 보험사들이 올해 상반기 7조97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들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조4121억원(15.0%) 감소한 수치다. 생명보험업계가 작년 상반기보다 8.5% 감소한 3조3340억원의 순익을 거둬들였고, 손해보험업계는 같은 기간 19.2% 줄어든 4조6410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보험업계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생보업계 2025-08-27 18:05
  • DB손보, 보험사 최초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등급 AA
    DB손보, 보험사 최초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등급 'AA' DB손해보험이 보험업계 최초로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DB손보는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에 대해 한국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 ‘AA(안정적)’ 등급도 받았다.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은 일반 신종자본증권과 달리 상환을 유도하는 ‘스텝업(금리 인상)’ 조항이 없고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만 이자를 지급할 수 있다. 따라서 일부 우량 대형사만 기본자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은 증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신용평가업 2025-08-27 14:30
  • KB국민은행,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 위한 기부 협약
    KB국민은행,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 위한 기부 협약 KB국민은행은 전날 국립암센터발전기금과 시니어의 건강한 내일을 위한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기 고양시 소재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양한광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의 건강 증진과 암 예방·관리·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KB국민은행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으로 3억원을 기부했고 향후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지속 2025-08-27 11:13
  •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 오픈…시니어 채널 확대
    하나은행,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 오픈…시니어 채널 확대 하나은행은 시니어 세대를 위한 맞춤형 전문 채널인 '하나더넥스트 영등포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영등포 라운지는 기존 을지로, 선릉역, 서초동에 이어 네 번째로 개점한 시니어 세대 전문 상담 채널이다. 맞춤형 금융 상담과 라이프 케어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복합 공간으로 설계됐다. 전문 상담 인력인 하나더넥스트 매니저가 배치돼 △은퇴 필요 자금 분석 및 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스마트한 자산 이전 준비 △건강관리 및 비금융 시니어 특화 콘텐 2025-08-27 09:57
  • 265만명 외국인 모셔라…하나은행, 신용대출 외국인 EZ Loan 출시
    265만명 외국인 모셔라…하나은행, 신용대출 '외국인 EZ Loan' 출시 하나은행이 외국인 근로자 전용 신용대출 상품 '하나 외국인 EZ Loan'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국내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실천의 일환이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265만명이다. 이 중 취업자격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는 56만7000명에 달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 체류와 가족 동반 증가로 주거비·교육비 등 생활 안정 자금 수요가 확대되면서 이들에 대 2025-08-27 09:15
  • 박람회에서 보험 가입 시 불완전판매 주의…소비자경보 발령
    박람회에서 보험 가입 시 불완전판매 주의…소비자경보 발령 박람회 현장에서 보험상품 불완전판매를 당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박람회 현장에서 충동적으로 보험상품에 가입하지 말고, 약관과 상품 설명서 등을 통해 보험상품 정보를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최근 박람회 현장에서 ‘암행 기동점검’을 진행한 결과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 현장에서의 보험상품 영업은 사은품이나 재테크 상담 등을 제공하겠다며 소비자를 부스 2025-08-26 16:47
  • BNK금융그룹, 카자흐스탄에 첫 해외 은행법인 개소
    BNK금융그룹, 카자흐스탄에 첫 해외 은행법인 개소 BNK금융그룹은 2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자흐스탄 은행법인(BNK Commercial Bank)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NK금융은 올해 6월 카자흐스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법인 전환 본인가를 취득한 후, 약 두 달간 영업 준비를 거쳐 법인을 열게 됐다.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아우르는 경제권역의 확보와 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이라는 전략적 의미가 있다. 이번 개소는 해외 소액금융시장에 진출한 국내 금융사가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업 전환 인가를 받은 첫 사례다. BNK캐피 2025-08-2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