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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소방공무원 심신 회복 위한 100번째 심신안정실 구축 KB손해보험이 소방공무원의 마음 건강과 체력 회복을 위해 설치·지원하는 ‘힐링의 기적’ 사업이 10년 만에 100곳의 심신안정실을 마련하는 성과를 냈다. KB손보는 전날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내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는 대형 산불, 산악 구조 등 고난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특수구조대다. 극한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심리적 부담이 매우 큰 조직 2025-11-21 17:58 -
IBK기업은행-정무위,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논의 IBK기업은행이 미국 뉴욕에서 국회 정무위원회와 함께 해외 진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하버드클럽에서 정무위원회와 한국계 스타트업·벤처캐피털(VC)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 창업자 지원 강화 과정에서 국부 유출에 대한 우려와 해외자본의 국내 유치 필요성 등이 함께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해외 진출 스타트업과 한국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 2025-11-21 17:09 -
SC제일은행, 고액자산가 위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 열어 SC제일은행이 서울 강남구에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를 위한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를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주요 시장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중국에서 성공한 글로벌 자산관리 센터 모델이 적용됐다. 이 모델을 국내에 도입한 건 처음이다. 총 6개 층으로 이뤄진 압구정 프라이빗 뱅킹 센터는 고급 라운지와 리셉션 데스크, 대여금고를 비롯해 11개의 고객 상담 전용 공간을 보유 2025-11-20 15:15 -
국내은행, 올 3분기 누적 순익 21.1조…전년比 12%↑ 금융감독원은 올해 1~3분기 국내은행 당기순이익이 21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18조8000억원보다 2조3000억원(12%) 늘어난 수치다. 특히 비이자이익이 크게 늘며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1~3분기 5조7000억원이던 비이자이익은 18.5% 증가해 올해 같은 기간 6조8000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환율이 큰 폭 하락하며 외환·파생 관련 이익(2조6000억원)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또 이자이익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44조4000억원이던 이자이익은 0.7% 늘어난 44조8000 2025-11-20 12:00 -
전자금융업 성장세 지속…등록 회사·매출 동반 성장 전자지급결제대행(PG)업을 비롯한 전자금융업권 성장세가 올해 상반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중소형사들이 마땅한 수익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양극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전자금융업 등록 회사가 233개로 작년 말(207개)보다 12.6%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등록 업종별로 PG업 179개,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 111개, 직불전자지급수단 발행·관리업 24개, 결제대금예치업(에스크로) 46개, 전자고지결제업(EBPP) 17개 등으 2025-11-20 12:00 -
이억원 금융위원장 "카드사 정보 유출, 재발 방지 노력 필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카드업계에 “고객정보 유출 재발 방지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유출 사고에 대해 엄정히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0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금융위원장-여신전문금융업권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고객정보 유출 사고는 카드업권의 소비자보호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이날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를 통한 결제 과정에서 카드사의 소비자보호가 미흡했다는 2025-11-20 11:29 -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핀테크AI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 국내 핀테크 업계에서 AI 활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가 업계의 AI 정책·제도 논의를 총괄하는 첫 협의회장을 맡게 됐다. 핀다는 이혜민 공동대표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핀테크AI협의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핀테크AI협의회는 국내 핀테크 업권을 대표하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공식 협의체로, 총 40여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핀테크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정책 소통 창구로서 제도 개선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AI 규제 완화 논의 △AP 2025-11-20 08:52 -
국민은행, 2025 KB굿잡 대전일자리 페스티벌 개최 KB국민은행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KB굿잡 대전일자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1년 시작된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올해로 28회째를 맞았고 누적 방문자 수는 123만명에 달한다. 지금까지 총 6000여 개 구인기업이 참가하고, 4만4000여 명에게 새 일자리를 연결하며 일자리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고용노동부·대전시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취업박람회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구인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연결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 2025-11-19 13:42 -
우리은행, 1710억 규모 PF 정상화 성공…은행권 첫 사례 우리은행은 19일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 금융주관사로서 1710억원 규모 본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에 업무·상업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해당 프로젝트는 시행사 부도로 사업이 중단됐는데 우리은행이 자체적으로 조성한 PF 안정화 펀드를 활용해 경·공매로 해당 자산을 인수했다. 이후 무신사를 전략적 출자자 겸 주요 임차인으로 유치하는 한편 KCC건설을 시공사로 구성해 사업 정상화를 2025-11-19 13:40 -
銀 점포서도 오픈뱅킹·마이데이터 가능해진다…인터넷銀 긴장 앞으로 은행 점포에서도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은행 점포 수가 축소되면서 예금, 연금, 카드내역 등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은 금융 소외계층의 편리함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어플리케이션(앱)에서 주도하던 서비스가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해지며 인터넷전문은행과 시중은행간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은행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채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2025-11-19 09:30 -
하나카드, 삼성전자와 업무 협약…제휴 트래블카드 출시 예정 하나카드는 삼성전자와 글로벌 지급결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 카드·서비스 출시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으로 협업 과제 달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삼성월렛 트래블 제휴카드 상품 출시 △학생증, 사원증 겸용 하나카드 상품 삼성월렛 등록 등 지속적인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로 했다. 하나카드는 하나머니 애플리케이션(앱)에서 58종의 통화를 무료로 환전하고, 수수료 없이 전세계 어디서나 2025-11-19 09:14 -
보험사 당기순익, 올 3분기까지 11조…전년比 15%↓ 보험손익 악화로 올해 9월까지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조원 넘게 감소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9월 보험회사(생명보험사 22개·손해보험사 31개) 당기순이익이 11조2911억원을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조191억원(15.2%) 줄어든 수치다. 특히 보험손익이 급격히 줄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지난해 1~9월 12조2883억원이던 보험손익은 올해 같은 기간 8조5871억원으로 3조7000억원(30.1%) 넘게 감소했다. 반면 투자손익은 5조3163억원에서 6조6479억원으로 1조원 이상 2025-11-19 08:58 -
NH농협금융, 계열사 내부통제 특별점검…"사익추구 차단" NH농협금융지주가 전 계열사에 대한 내부통제를 강화한다. 최근 금융당국이 부당이익 관련 조사에 착수하자 선제적으로 내부통제 책임 이행 실태 점검에 나서는 것이다. NH농협금융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NH투자증권에 대해 사익추구 행위 억제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NH투자증권 직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수십억 원대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으면서 내부통제 점검에 돌입했다. NH농협금은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전 계열사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실 2025-11-19 08:48 -
신한금융 차기 회장 '숏리스트' 확정…진옥동 등 4인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숏리스트)가 4인으로 확정됐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연임에 도전했으며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와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후보군에 포함됐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압축 후보군으로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와 정상혁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외부 후보 1명 등 총 4명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추위는 9월 26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한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내부 및 외부 인사를 포함한 후보군에 대해 심층 심의를 2025-11-18 17:54 -
네이버페이, 오프라인 단말기 'Npay 커넥트' 정식 출시 네이버페이가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지난 9월 ‘커넥트’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서울 및 수도권, 제주 지역의 일부 가맹점을 대상으로 필드 테스트와 서비스 점검 절차를 거쳤다. 이번 정식 출시 이후부터 커넥트에서 현금·카드·QR·간편결제·NFC뿐 아니라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사인(Facesign)’까지 다양한 결제수단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결제 후 매장에서 즉시 키워드 2025-11-18 14:47 -
사망보험금 유동화 신청 605건…月 평균 40만원씩 받는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을 일정부분 유동화해 노후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입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시행 8일(영업일 기준) 동안 총 605명이 신청했다. 사망보험금을 유동화한 계약자들은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40만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생명보험협회는 한화·삼성·교보·신한라이프·KB라이프 등 5개 생명보험사가 도입한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 운영 현황을 18일 발표했다. 운영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제도 도입 이후 지난 10일까지 총 605건의 2025-11-18 14:00 -
금융위, 5대 금융지주에 "취약계층 부담 완화 적극 역할해달라" 금융위원회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를 불러 모아 포용금융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금융계급제'를 언급하며 금융개혁을 주문한 만큼 금융권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18일 신진창 사무처장을 주재로 5대 금융지주, 은행연합회, SGI서울보증과 함께 '포용금융 소통·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는 기관별 포용금융 지원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 2025-11-18 13:42 -
국민성장펀드 지원 대상에 문화콘텐츠·핵심광물 기업도 포함 금융위원회는 150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국민성장펀드의 핵심 재원인 첨단전략산업기금 지원 대상에 문화·콘텐츠 산업을 추가하는 내용 등을 담은 한국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첨단기금은 글로벌 패권경쟁에 대응해 첨단산업과 관련기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신설된 기금으로, 12월10일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문화·콘텐츠 산업을 첨단기금이 지원할 수 있는 지원대상 산업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국민성장펀드는 영화·공연 2025-11-18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