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의 희망디자인…신설종합시장 환경 개선
    IBK의 희망디자인…신설종합시장 환경 개선 IBK기업은행이 사회공헌 사업인 'IBK희망디자인'으로 신설종합시장 환경을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설종합시장은 1971년 설립된 가죽·원단·부자재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국내 유일의 가죽특화 도매시장이다. 기업은행은 시장 입구와 총 111개 점포 간판을 교체하고 쉼터 등 공공시설물에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바닥 그래픽도 개선하며 낡고 어두운 시장 환경을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2025-11-05 17:00
  • NH농협금융, 5년간 생산·포용금융에 108조 투입
    NH농협금융, 5년간 생산·포용금융에 108조 투입 NH농협금융지주가 정부의 생산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2030년까지 총 108조원을 투입하는 'NH 상생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5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향후 5년간 93조원을 생산적 금융에, 15조원을 포용 금융에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농협금융은 3개 분과를 통해 세부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모험자본·에쿼티 분과에는 약 15조원이 투입된다. 증권 종합투자계좌(IMA)를 중심으로 모험자본과 농업·농식품기업 투자를 확대한다. △신사업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2025-11-05 12:45
  •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 임명…2연속 내부 출신 행장
    수출입은행장에 황기연 상임이사 임명…2연속 내부 출신 행장 한국수출입은행은 황기연 상임이사가 제23대 수출입은행장으로 임명됐다고 5일 밝혔다. 수은 내부 출신이 행장에 오른 것은 전임 윤희성 행장에 이어 두 번째다. 황 신임 행장은 1968년생으로 전북 익산 이리고,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KAIST)에서 경영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수은에 입행한 이후 서비스산업금융부장, 인사부장, 기획부장과 남북협력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3년부터는 상임이사로 리스크관리, 디지털금융, 개발금융, 정부수탁기금 업무를 총괄해 온 내부 출신 전문가다. 황 2025-11-05 10:56
  • 하나은행, 1조5000억 규모 특판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 출시
    하나은행, 1조5000억 규모 특판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 출시 하나은행은 미국 상호관세 시행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특판 대출 '관세극복도 하나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 일환으로 선보인 '관세극복도 하나로'는 하나은행이 2023년 10월 수출입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출시한 '수출입 하나론'을 확대 개편한 상품이다. '수출입 하나론'의 특판 한도에 5000억원을 추가해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자금을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월 대내외 경제 불확 2025-11-05 09:35
  • 캠코, 상환 가능성 낮은 채권 회수 포기…장기연체 채권 소각도
    캠코, 상환 가능성 낮은 채권 회수 포기…장기연체 채권 소각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내년부터 채무자가 상환능력을 상실한 채권에 대한 소멸시효를 연장하지 않는다. 정부의 포용적 금융 기조에 발맞춰 장기 연체채권 관리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캠코는 장기 연체채권 소멸시효 관리 규정을 정비하고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의 소각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채권의 소멸시효 연장 여부를 판단할 때 연체 기간과 차주의 상환능력 등을 합리적으로 반영해 결정한다. 구체적으로는 인수 후 1회 연장한 채권의 소멸시효가 재차 도래하면 채무자의 상 2025-11-04 17:41
  • 여전업·대부업도 대출 신청자 본인확인 의무화
    여전업·대부업도 대출 신청자 본인확인 의무화 앞으로는 카드·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와 자산규모 500억원 이상의 대부업자도 고객이 대출을 신청했을 때 본인확인 조치를 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4일 국무회의에서 금융회사의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신속한 피해금 환급을 위해 계좌 지급정지·피해자 환급 등이 규정돼 있다. 그간 은행·저축은행·상호금융 기관 2025-11-04 17:13
  •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분기 첫 100억원 돌파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이익 158억원…분기 첫 100억원 돌파 카카오페이 영업이익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1분기 첫 흑자 전환 이후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 부문의 가파른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다. 카카오페이는 3분기 연결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직전 분기 대비 69.4% 증가한 수준이다. 연결 매출은 2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약진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성장했다. 특 2025-11-04 16:54
  • 신한카드, 땡겨요 결제로 지역 소상공인 돕는 같이페이 시작
    신한카드, '땡겨요' 결제로 지역 소상공인 돕는 '같이페이' 시작 신한카드는 일상생활 속 소비가 지역사회 기부로 이어지는 사회공헌 캠페인 ‘같이페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같이페이는 고객이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을 이용하면 신한카드가 일정 금액을 조성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대상 가맹점에서 이용 시 자동으로 참여되며, 고객이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은 없다. 신한카드는 기부를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이 캠페인을 준비했다.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 2025-11-04 10:07
  • 우리은행,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 신설
    우리은행,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 신설 우리은행은 중소·중견 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 지원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기업은 17개사에 불과하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세금부담, 후계자 육성의 어려움, 제도의 복잡성 등으로 경영의 지속성과 세대 간 승계에 애로을 겪고 있다. 우리은행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가업승계 전담조직을 경영기획그룹 산하 ACT 조직으로 신설하고 기업·WM·IB 등 여러 그룹이 유기적 협업하기로 했 2025-11-04 09:48
  • 올 상반기 금융지주 당기 순익 15조…역대 최대
    올 상반기 금융지주 당기 순익 15조…역대 최대 올해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당기순이익이 15조원을 웃돌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기준 10개 금융지주회사(KB·신한·하나·우리·NH·iM·BNK·JB·한투·메리츠)의 연결당기순이익이 15조4428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조3872억원(9.9%) 증가한 수치로,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권역별 이익(개별당기순이익) 비중은 은행이 59.0%로 가장 컸고, 이어 △금융투자 16.4% △보험 13.4% △여신 2025-11-04 08:53
  • 수출입은행, 핵심광물·에너지 투자 2500억원 펀드 조성
    수출입은행, 핵심광물·에너지 투자 2500억원 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 집중투자하는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출자 사업은 기금이 1000억원을 출자하고 공공·민간 자금을 추가 모집해 총 2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방식이다. 출자 비율은 종전 20%에서 40%로 상향해 민간 투자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핵심광물 분야 및 핵심광물·에너지와 관련한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지원 실적에 대해 수은에 귀속되는 수익의 일부를 운용사에 인센티브로 지 2025-11-03 15:56
  •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조기 매각…자산 효율화 가속
    우리은행, 안성연수원 조기 매각…자산 효율화 가속 우리은행은 지난달 30일 유휴 부동산인 안성연수원을 매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보유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당초 내년 예정됐던 계획을 앞당겨 조기 매각에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올해 △삼성중앙역지점 △당산동지점 △도농운동장 △안성연수원 등 주요 부동산 4개를 매각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현재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휴 부동산 매각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매각 완료 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현재 새 연수원은 지난 5월 매입한 경기도 남 2025-11-03 15:54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베트남 아그리뱅크 방문해 협력 논의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베트남 아그리뱅크 방문해 협력 논의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지난달 31일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아그리뱅크 본사를 방문해 팜 또안 브엉 행장을 접견했다. NH농협은행은 이번 만남이 강태영 행장의 베트남 현장경영 일정의 하나로, 양 기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와 관계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포괄적 업무협력과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2013년부터 두 은행은 NH농협은행-아그리 무계좌 송금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 협력과 임직원 상호 인력 교류로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팜 또안 브엉 행장 2025-11-03 14:24
  • 우리은행, 상업·한일銀 합병 26년 만에 동우회 통합
    우리은행, 상업·한일銀 합병 26년 만에 동우회 통합 우리은행의 전신인 상업은행과 한일은행 출신 퇴직직원 동우회가 합병 26년 10개월 만에 '우리은행 동우회'로 통합됐다. 우리금융그룹은 3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새롭게 단장한 통합 동우회 사무실에서 '통합 우리은행 동우회 출범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통합 동우회의 공동대표를 맡은 강원·유중근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70년대에 상업은행, 한일은행에서 각각 설립된 동우회는 1999년 두 은행의 합병 이후에도 통 2025-11-03 14:03
  • KB손보, AI 민원 해결 도우미 도입…고객 응대 자동화 강화
    KB손보, 'AI 민원 해결 도우미' 도입…고객 응대 자동화 강화 KB손해보험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원 해결 도우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AI 민원 해결 도우미는 콜센터에 접수된 고객 상담 내용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민원 유형을 분류하고, 처리 방법·관련 부서·담당자 정보를 팝업 형태로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민원 담당자는 이를 통해 고객 요청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일관된 기준에 따라 응대할 수 있다. KB손보는 현장 피드백을 AI 학습에 즉시 반영해 정확도를 높이고, 민원 처리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향후에는 2025-11-03 10:31
  •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서 매물 검색 AI 서비스 선봬
    KB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서 매물 검색 AI 서비스 선봬 KB국민은행은 지난달 30일 부동산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부동산 매물 검색 서비스 ‘집찾는 AI’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집찾는 AI는 부동산 매물 정보와 공인중개사가 등록한 교통·환경 등 주요 입지 정보를 AI가 종합 분석해 고객이 손쉽게 원하는 조건의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또 AI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매물의 핵심 정보를 요약한 AI 브리핑도 함께 제공한다. 고객은 매물별 특징, 주변 환경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2025-11-03 09:30
  • 현대커머셜, IB 신흥강자 되나…기업·투자금융 비중 절반까지 늘려
    현대커머셜, IB 신흥강자 되나…기업·투자금융 비중 절반까지 늘려 현대자동차 금융 계열사인 현대커머셜이 투자금융과 기업금융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상용차 금융 시장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며 종합금융사로 도약을 꾀하겠다는 목표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커머셜의 금융자산 중 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이 각각 40%, 10%를 차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트럭, 버스 등 상용차,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할부금융인 산업금융은 금융자산의 50%를 차지한다. 2018년 전체 금융자산의 28%(1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기업 2025-11-02 15:02
  •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 위한 글로벌라운지 오픈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 위한 '글로벌라운지' 오픈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인천 주안서금융센터 2층에 외국인 고객 편의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우리 글로벌라운지(Woori Global Lounge)’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우리 글로벌라운지는 외국인 고객이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취업·비자 상담, 금융 기초교육 등을 제공한다. 라운지는 △북라운지 △커뮤니티룸 △키즈존 등으로 이뤄지며 네이버 예약이나 현장 방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북라운지는 한국 문화 관련 도서를 비롯해 2025-11-02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