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국민 실종·연락 두절 미종결 사건 급중…최근 5년간 52건
    "재외국민 실종·연락 두절 미종결 사건 급중…최근 5년간 52건" 실종 또는 연락이 두절된 채 소재 파악이 되지 않는 재외국민 숫자가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실종·연락 두절된 재외국민 중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미종결' 상태 인원은 2020∼2024년 총 52명으로 집계됐다. 미종결 인원은 2020년 2명에 지나지 않았는데 2021년 6명, 2022년 3명을 거쳐 2023년 18명으로 크게 늘었고 2024년에는 가장 많은 23명이 발생했다. 이 기간 실종·연락 두절 2025-10-08 10:45
  • 네팔 메라피크서 한국인 등산객 1명 사망…정부 영사조력 제공 중
    네팔 메라피크서 한국인 등산객 1명 사망…정부 "영사조력 제공 중" 정부는 네팔 메라피크에서 사망한 한국인 등산객과 관련해 "주네팔대사관은 유족 측과 지속해서 소통하면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7일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은 6일(현지시간) 오후 카트만두 시내 병원 영안실에 안치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네팔·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인근 네팔 봉우리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투어리즘타임스·에베레 2025-10-07 13:59
  • 조현, 中왕이와 40분 통화…북·중관계, 한반도 비핵화 기여해야
    조현, 中왕이와 40분 통화…"북·중관계, 한반도 비핵화 기여해야" 조현 외교부 장관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약 40분간 전화 통화를 갖고, 한·중 양자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왕 부장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중측의 노력을 설명한 데 대해, 조 장관은 북·중관계 2025-10-07 13:51
  • 강경화 주미대사 한미간 소통 가교 역할 충실할 것
    강경화 주미대사 "한미간 소통 가교 역할 충실할 것"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는 6일(현지시간) "실용외교 근간에는 한미동맹이 자리 잡고 있다"며 한미동맹 발전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 정부는 국민을 주인으로 삼고 민주주의와 상식, 실용주의를 통해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민 주권 정부'"라며 "이러한 국정 철학은 외교에서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강 대사는 "전 세계적인 복합 도전 요인이 있으나, 우리 정부는 2025-10-07 13:41
  • 강경화 실용외교 근간에 한·미동맹 자리 잡아…굳건히 발전시킬 것
    강경화 "실용외교 근간에 한·미동맹 자리 잡아…굳건히 발전시킬 것" 강경화 신임 주미대사는 "실용외교의 근간에는 한·미동맹이 자리 잡고 있다"면서 "한·미동맹을 굳건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미대사관에 따르면 강 대사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행한 취임사에서 "우리 정부는 국민을 주인으로 삼고 민주주의와 상식, 실용주의를 통해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민 주권 정부'"라며 "이러한 국정 철학은 외교에서도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 2025-10-07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