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사도광산 추도사에 또 조선인 노동 강제성 언급 안해
    日, 사도광산 추도사에 또 조선인 노동 '강제성' 언급 안해 일본이 지난해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때 한국 측과 약속했던 노동자 추도식이 13일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에서 열렸다. 한국 정부는 추도식에 불참한 가운데, 일본 정부 대표는 올해도 추도사에서 조선인 노동의 강제성을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72명이 참가했으며, 일본 정부를 대표해 참가한 인사는 지난해 차관급인 정무관에서 올 2025-09-13 15:51
  • 통일부 과장급 10여명 수개월째 무보직 대기...조직 축소에 인사 지연 겹쳐
    통일부 과장급 10여명 수개월째 무보직 대기...조직 축소에 인사 지연 겹쳐 통일부 과장급 인력 10여명이 몇 달째 주어진 업무 없이 대기하고 있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중간 간부에 해당하는 3·4급 공무원 11명이 길게는 7월 초부터 무보직 상태로 본부 대기 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장관실 근무자나 교육·파견을 나갔다 복귀한 이들이나 지금은 사라진 한시 조직의 과장들이다. 교육·파견 등으로 매년 무보직 대기자가 소수 나오지만, 정원이 533명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작은 부처인 통일부에서 과장 대기자가 11명이나 발생한 것은 이 2025-09-13 09:52
  • 조현 美대사관에 투자기업인 별도 비자데스크 곧 설치…근본적 해결
    조현 "美대사관에 투자기업인 별도 비자데스크 곧 설치…근본적 해결"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인 근로자 집단 구금을 초래한 한·미 간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워킹그룹에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금 한국인 석방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미했던 조현 장관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 한국에서 기업투자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장 빠르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주한미국대사관에 별도 데스크 설치하는 것 등을 포함 2025-09-12 19:24
  • [속보] 조현 美 재입국 불이익 없을 것…루비오 장관 확답
    [속보] 조현 "美 재입국 불이익 없을 것…루비오 장관 확답" 조현 "美 재입국 불이익 없을 것…루비오 장관 확답" 2025-09-12 18:00
  • [속보] 외교차관 美 잔류 1명, 변호사 통해 보석 신청할 것
    [속보] 외교차관 "美 잔류 1명, 변호사 통해 보석 신청할 것" 외교차관 "美 잔류 1명, 변호사 통해 보석 신청할 것" 2025-09-12 16:07
  • 한·나토 고위급 사이버대화 ,서울서 개최 협력 지속 강화
    한·나토 고위급 사이버대화 ,서울서 개최 '협력 지속 강화' 외교부는 한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간 제2차 고위급 사이버 대화가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렸다고 12일 전했다. 이태우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나토 장-샤를 엘러만-킹곰베 사이버·디지털전환 사무차장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했다. 양측은 그간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을 평가하고 역내 사이버 위협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악의적 사이버 활동 대응을 위해 협력을 지속 강화하기로 했다. 2025-09-12 10:12
  • 조현 장관, 美상원의원들 만나 구금 사태 재발 방지 논의
    조현 장관, 美상원의원들 만나 구금 사태 재발 방지 논의 미국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10~11일(현지시간) 토드 영·빌 해거티(공화당), 앤디 킴(민주당) 등 미 연방 상원의원들을 각각 면담하고 최근 한국 국민 구금 상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비자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공약 실현을 위해서는 한국 인력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면담에서 미국 내에서 투자기반 활동을 보장하는 새로운 비자 카테 2025-09-12 08:36
  • 美구금 한국인 사태 해결 최우선…외교 장·차관 이례적 동시 방미
    美구금 한국인 사태 해결 '최우선'…외교 장·차관 이례적 동시 방미 미국 내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 해결을 위해 이례적으로 외교부 장관과 차관이 동시에 투입됐다. 11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은 지난 9일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 상황이 벌어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현장대책반과 본부에서 파견한 신속대응팀 등의 실무 작업을 총괄했다. 앞서 8일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한 조현 외교부 장관에 이어 외교부 수뇌부가 동시에 미국으로 향한 것이다. 조 장관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 면담 등을 통해 협상을 주도했다면, 박 차관은 현 2025-09-11 17:11
  • 美대사대리 비자는 복잡한 사안…조지아주 사태가 문제 해결 기회 될 것
    美대사대리 "비자는 복잡한 사안…조지아주 사태가 문제 해결 기회 될 것"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한·미 양국이 재발방지책과 비자제도 개선을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1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이번 구금사태에 대해 "미국에서 일하는 사람의 비자 문제는 복잡한 사안이며 오랫동안 지속돼온 문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한적인 비자 제도를 운영하는 게 결국 고용 문제와 맞닿아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비자는 여행· 2025-09-11 16:49
  • 李 관세협상, 어떤 이면 합의도 없어
    李 "관세협상, 어떤 이면 합의도 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분명한 건 어떤 이면 합의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리성·공정성을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최근 지난 7월 말 타결한 관세 협상 후속 협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관련 질문에 이 대통령은 "얘기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운을 뗐다 2025-09-11 16:16
  • 정부, 유엔 PKO 동명·한빛부대 파견 연장 추진
    정부, 유엔 PKO 동명·한빛부대 파견 연장 추진 외교부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유관 기관들과 PKO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이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에 파견한 동명부대와 유엔 남수단 임무단(UNMISS)에 파견한 한빛부대의 활동 성과를 점검하고 파견 연장 필요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참석자들은 국제평화 및 안보에 대한 기여 필요성, 우리 부대들에 대한 유엔과 접수국 정부의 긍정적 평가와 파견연장 요청, 우리 부대들의 활동 성과, 현지 정세를 감안한 유엔 2025-09-11 14:35
  • 李 관세협상, 어떤 이면 합의도  없어…국익 반하는 결정 절대 안 해
    李 "관세협상, 어떤 이면 합의도 없어…국익 반하는 결정 절대 안 해"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분명한 건 어떤 이면 합의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익에 반하는 결정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합리성, 공정성 벗어난 어떤 협상도 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외교협상은 얘기 못 할 부분도 사실 많고, 완결된 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오가는 얘기를 하기도 부적절하다"면서도 "결과는 현재 있는 상태 2025-09-11 12:21
  • 조현,  美국가안보 부보좌관 접견…비자 문제 등 후속조치 추진
    조현, 美국가안보 부보좌관 접견…비자 문제 등 후속조치 추진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앤드류 베이커 미국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 겸 국가안보 부보좌관을 접견하고, 조지아주 이민 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의 문제 해결과 비자 제도 개선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베이커 부보좌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조지아주 구금 관련 문제 외에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 및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현 장관은 이번 구금 사태를 바라본 우리 국민들의 충격을 설명하며 " 2025-09-11 12:03
  • 정부 트럼프가 한국인 美에 계속 남으라 권해 귀국 지연돼
    정부 "트럼프가 한국인 美에 계속 남으라 권해 귀국 지연돼" 미국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의 귀국 절차가 늦어지게 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들의 귀국 대신 미국에 계속 남을 것을 권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주미대사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구금된 한국인이 이날 출발하려다 돌연 연기된 '미국 측의 사정'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의 면담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오늘 오전 조 장관이 루비오 장관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국 측 사정이라 2025-09-11 10:17
  • [속보] 김정관 산업부 장관, 관세협상 후속협의 위해 방미
    [속보] 김정관 산업부 장관, 관세협상 후속협의 위해 방미 김정관 산업부 장관, 관세협상 후속협의 위해 방미 2025-09-11 09:26
  • 조현 귀국 한국인 美재입국 시 불이익 없다는 확약 받아
    조현 "귀국 한국인 美재입국 시 불이익 없다는 확약 받아" 미국을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이 오는 11일(현지시간) 귀국하는 동시에, 향후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지 않는 것으로 미국 측의 확약을 받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조현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주미대사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오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을 만난 데 이어 오후에는 앤디 베이커 백악관 국가안보부보좌관 겸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 루비오 장관과 합의했던 것을 확인했고, 제대로 이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 2025-09-11 08:53
  • [속보] 李 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사실상 내정
    [속보] 李 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사실상 내정 李 정부 첫 주중대사에 '노태우 장남' 노재헌 사실상 내정 2025-09-11 08:46
  • [속보] 외교부 美 시간 11일 정오에 귀국 전세기 출발하기로 추진
    [속보] 외교부 "美 시간 11일 정오에 귀국 전세기 출발하기로 추진" 외교부 "美 시간 11일 정오에 귀국 전세기 출발하기로 추진" 2025-09-11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