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총회 계기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영사 협력 등 논의
    유엔총회 계기 한·캄보디아 외교장관회담…영사 협력 등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제80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쁘락 소콘 캄보디아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회담을 하고 양국 관계와 영사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두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양국이 지난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이래 고위급 교류를 비롯해 교역, 투자, 국제무대 협력 등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발전시켜 온 점을 평가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최근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대상 취업 사기와 감금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 2025-09-25 18:23
  • 외교부 이시바 日총리, 이달 말 방한 조율…부산서 한·일정상회담 가능성
    외교부 "이시바 日총리, 이달 말 방한 조율"…부산서 한·일정상회담 가능성 다음 달 초 퇴임을 앞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조만간 한국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이시바 총리의 9월 말 방한을 일측과 조율 중"이라며 "구체 일정 및 장소 등 세부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는 30일부터 이틀 일정으로 부산을 찾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시바 총리는 이미 집권 자민당 총재에서 물러날 의사를 밝혔고 다음 달 4일이면 새 총재가 선출될 2025-09-25 16:38
  • 한·체코 경제공동위 개최…원전 건설 협력 등 논의
    한·체코 경제공동위 개최…원전 건설 협력 등 논의 한국과 체코가 경제공동위원회를 열고, 원전 건설을 포함한 주요 경제 협력 현안을 논의했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과 데이비드 뮐러 체코 산업통상부 EU 및 통상담당 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6차 한·체코 경제공동위원회가 열렸다. 양측은 지난 6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최종 계약을 체결해 부지 세부조사 착수 등 본격적인 프로젝트 수행에 진입했음을 언급하고, 기한 내 차질 없이 원전이 건설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025-09-25 10:14
  • 외교1차관, 신임 인니대사 만나 정치·경제·안보 등 교류 협력 확대 기대
    외교1차관, 신임 인니대사 만나 "정치·경제·안보 등 교류 협력 확대 기대"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부임 예방차 방문한 체쳅 헤라완 신임 주한인도네시아대사를 접견하고, 한-인도네시아 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차관은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헤라완 대사와 만나 "지난 6월 정상 간 첫 통화 등 고위급에서의 전략적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차관은 "서로에게 중요한 협력 동반자인 양국이 정치, 경제, 안보, 국제무대 등 제반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2025-09-24 14:25
  • 조현 두 국가 해법, 이-팔 분쟁 해결 유인할 길…적극 동참할 것
    조현 "'두 국가 해법', 이-팔 분쟁 해결 유인할 길…적극 동참할 것"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이 '두 국가 해법'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중동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브리핑 공식회의를 주재하며 "두 국가 해법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의에는 노르웨이 총리, 그리스 외교장관 등 안보리 이사국 및 비이사국 다수의 고위인사 2025-09-24 13:44
  • 외교부, 美 APEC 고위관리 면담…APEC 정상회의 지지 당부
    외교부, 美 APEC 고위관리 면담…APEC 정상회의 지지 당부 김지희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케이시 메이스 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관리(SOM)를 면담하고, 주요 다자 경제기구에서 한·미 양국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국장은 '인공지능(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 등 올해 의장국으로서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성과 문서 채택을 비롯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미 측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 2025-09-24 10:59
  • 외교 2차관, 국제형사재판소 재판소장 면담…협력 방안 논의
    외교 2차관, 국제형사재판소 재판소장 면담…협력 방안 논의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방한 중인 아카네 도모코 국제형사재판소(ICC) 재판소장을 만나 양측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진아 차관은 "우리나라는 한국이 ICC 로마규정 성안단계에서부터 ICC의 활동을 지지해왔다"며 "재판관을 연속 배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ICC를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형사정의 실현과 국제평화 유지를 위해 ICC와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아카네 도모코 소장은 "한국이 규범 선도국가로서 인적· 2025-09-23 18:00
  • 유엔 차석대사에 실장급 외교관 재기용…외교 무경험 대사 보좌
    유엔 차석대사에 실장급 외교관 재기용…외교 무경험 대사 보좌 주유엔대표부 차석대사로 이미 5년 전에 같은 직책을 맡았던 배종인 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배 전 실장은 지난 22일 자로 주유엔 차석대사로 발령났다. 배 차석대사는 이미 2020년 11월 유엔 차석대사로 임명돼 활동한 적이 있다. 5년의 시차를 두고 같은 보직을 맡는 건 극히 이례적이다. 2명이 기용되는 주유엔 차석대사 자리는 통상 본부에서 국장을 마친 뒤 보임한다. 현재 주재하고 있는 김상진 차석대사도 국장급(2급)인 국방부 국방정책실 국제정책관을 마친 뒤 기 2025-09-23 17:25
  • 한·미·일 외교장관 완전한 北 비핵화 입장 재확인…북·러 공조 우려
    한·미·일 외교장관 "완전한 北 비핵화 입장 재확인…북·러 공조 우려"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또 북·러 간 군사협력이 강화되는 것에 우려를 표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현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22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3국 장관은 공동성명에서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2025-09-23 15:14
  • 한·미·일 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원칙·대북 억제 태세 견지
    한·미·일 외교장관 "한반도 비핵화 원칙·대북 억제 태세 견지"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이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지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2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조현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22일(현지시간)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갖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3국 장관은 한·미·일 안보협력, 및 사이버 대응 공조 등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대북 억제 태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대북정책 관 2025-09-23 10:42
  • 외교부, 김정은 비핵화 절대 불가 입장에 北과 북핵 해결 대화 열려있어
    외교부, 김정은 '비핵화 절대 불가' 입장에 "北과 북핵 해결 대화 열려있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 절대 불가' 입장을 거듭 천명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북한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외교부는 22일 '김정은 연설'과 관련,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 및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밝혀왔다"며 "한·미는 향후 북·미대화를 포함, 대북정책 전반에 관해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아울러 정부 2025-09-22 13:10
  • 외교부, 美구금 316명 국민 상대로 설문조사…구금 과정 파악
    외교부, 美구금 316명 국민 상대로 설문조사…"구금 과정 파악"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국민을 상대로 당시 상황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가 진행된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법무부 및 관련 기업과 함께 미국 조지아주에서 구금됐다가 귀국한 국민 316명을 대상으로 체포 및 연행, 구금 과정에서 발생한 상황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앞서 일부 구금자들로부터 인권 침해 주장이 나온 데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 조사는 일주일간 개인에게 전송된 링크로 접속해서 참여할 수 있다. 조사 종료 후 희망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개별 면 2025-09-22 11:36
  • 한·미·일, 유엔총회 계기 美서 외교장관회의 개최
    한·미·일, 유엔총회 계기 美서 외교장관회의 개최 한국·미국·일본 외교장관회의가 미국 뉴욕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개최될 예정이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회의에는 조현 외교부 장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석하게 된다. 이 회의는 이번 주 뉴욕에서 각국 정상들이 참석해 열리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열린다. 세 장관은 한·미·일 안보 협력을 주요 의제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09-22 09:31
  • 정부, 이란 제재 종료 유지 결의안 기권에 여러 요소 고려
    정부, 이란 제재 종료 유지 결의안 기권에 "여러 요소 고려" 외교부는 한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 개발에 따른 제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표결에 기권한 것에 "이란 핵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지지한다는 입장 아래 여러 요소를 다각적으로 고려한 차원"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회의에서 이란 제재 종료를 유지하는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진행했다. 결의안은 미국, 영국, 프랑스 등 9개국이 반대표를 던져 부결됐다. 러시아, 중국, 파키스탄, 알제리 등 4개국은 찬성했고, 한국과 가이아나 등 2개국은 기권했 2025-09-21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