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 오른 경주 APEC…트럼프·시진핑 등 해외 정상들 29일부터 입국
    막 오른 경주 APEC…트럼프·시진핑 등 해외 정상들 29일부터 입국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세계 각국 정상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28일 외교가 등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 21개 APEC 회원 대표가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31일)을 앞두고 29일부터 경주로 속속 집결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후 처음이자 2019년 이후 약 6년 4개월 만에, 시 주석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방한하는 것이다. 2025-10-28 15:22
  • 한국·라오스 외교장관 회담…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등 논의
    한국·라오스 외교장관 회담…온라인 스캠 범죄 대응 등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통싸완 폼비한 라오스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온라인 스캠(사기) 범죄 대응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28일 조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저녁 통싸완 장관과 만나 양국 관계,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한-라오스 관계가 올해로 재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점을 축하하고, 앞으로 양국이 교역·투자 등 그간의 협력에 더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디지털 전환 △인 2025-10-28 14:17
  • 조현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신고 올해 급증…접근법에 한계 있었어
    조현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신고 올해 급증…접근법에 한계 있었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주캄보디아대사관이 접수한 온라인 스캠 범죄 관련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 건수는 올 9월 기준 386건으로, 8월 기준 330건에서 56건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금년에 신고된 총 386건 중 296건이 종결돼 현재 90건이 미종결 상태이며, 작년도 접수된 신고 220건 중 미종결된 12건과 함께 현재 총 102건이 미종결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캄보디아 공관 인력 증원과 취업사기 유의 안내 등 조치에 나섰 2025-10-28 13:25
  • 조현,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온라인 스캠, 비핵화 등 논의
    조현,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온라인 스캠, 비핵화 등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20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해, 참석국들과 EAS 협력 방향 및 주요 지역·국제 정세에 관해 논의했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장관은 EAS에서 "지역 내 확산 중인 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 범죄 활동이 한국을 비롯한 역내 국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야기한다"며 "이런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EAS 참여국 및 국제사회와도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조 장관은 교류·관계 정상화·비핵화 2025-10-28 09:18
  • APEC 정상회의에 21개 회원 대표 집결…트럼프, 6년만의 방한
    APEC 정상회의에 21개 회원 대표 집결…트럼프, 6년만의 방한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21개 회원 대부분에서 정상급이 참석할 전망이다. 28일 외교가 등에 따르면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인도네시아 등 21개 APEC 회원 대표가 정상회의 본회의 개막(31일)을 앞두고 29일부터 경주로 속속 집결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후 처음이자 2019년 이후 약 6년 만에, 시 주석은 2014년 이후 11년 만에 방한하는 것이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 2025-10-28 09:07
  • 金총리, 한·일 60주년 기념 자전거 신조선통신사 참석…한류의 원조
    金총리, 한·일 60주년 기념 '자전거 신조선통신사' 참석…"한류의 원조"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자전거 신(新)조선통신사' 서울 출정식에서 "조선통신사는 어쩌면 지금 한류의 원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7일 오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조선통신사가 왕래하는 동안에는 양국 간 전쟁이 없었던 사실은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많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新조선통신사' 행사는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옛 조선통신사 경로를 자전거로 달리 2025-10-27 14:20
  • 주한美대사관 케빈 김 대사대리 임명…동맹 강화 위해 일할 것
    주한美대사관 "케빈 김 대사대리 임명…동맹 강화 위해 일할 것" 주한미국대사관은 27일 대사대리로 케빈 김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국 부차관보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날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임명 소식을 전하며 "한국에서 김 대사대리는 대사관 직원 및 한국 정부와 함께 양국의 상호 이익과 공동의 가치를 증진하고, 한·미동맹에 대한 철통같은 공약을 강화하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무부는 조셉 윤 대사가 미국의 이익 증진을 위해 보여준 리더십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미국이 한 2025-10-27 10:53
  • 한·인도 외교장관 회담…소통 강화·협력 심화 논의
    한·인도 외교장관 회담…소통 강화·협력 심화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조 장관 취임 후 두 번째 한·인도 외교장관 회담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제47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을 위해 현지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을 수행해 현지를 방문했다. 조 장관은 지난 8월 자신이 인도를 방문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자이샨카르 장관과 회담을 갖는 등 한국과 인도 간 긴 2025-10-26 20:09
  • 트럼프·시진핑, 이례적 동시 국빈 방한…미·중정상회담 주목
    트럼프·시진핑, 이례적 동시 국빈 방한…미·중정상회담 주목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란히 국빈 방한하는 가운데, 이번 방한 기간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첫 미·중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26일 백악관이 공개한 일정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일본 방문 일정을 거쳐 오는 29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 1박2일의 방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시 주석과 2025-10-26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