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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외교부 "방위비 분담금 협상, 미국과 원칙적 합의"
2021-03-08 05: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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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협상 하루 연장...17일 블링컨 방한 맞춰 막판 조율?
4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사진= 연합뉴스 ] 한국과 미국이 제11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을 하루 연장하기로 했다. 오는 17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방한을 추진하고 있어, 한미 협상단이 방한에 맞춰 협상 타결을 공식 발표하기 위해 최종 조율에 나서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외교가 및 소식통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에서 이틀째 협상을
2021-03-07 18: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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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정은보, 방위비 조속타결 의지 재차 강조..."쟁점 해소 노력"
4일(현지시간) 미국을 방문한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9차 회의 진행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가 4일(현지시간) 조속한 협상 타결 의지를 밝혔다. 정 대사는 이날 워싱턴D.C. 로널드 레이건 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원칙적 측면에서 대부분의 쟁점 사항들이 해소되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쟁점들이 있어서 대면 회의를
2021-03-05 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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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국방장관, 17일 한국 방문...방위비 협상 발표 가능성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과 러시아가 심각한 도전과제이긴 하지만 중국이 최대의 지정학적 시험이라며 대중국 강경론을 폈다. [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 양국을 이달 중 차례로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장관의 방한 기간 양국 간 방위비 협상 결과에 대한 공식 발표가 이뤄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2021-03-04 21: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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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협상, 1년여 공백 끝 고지 보인다...정은보 "한미, 상당한 공감"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4일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한미 간 9차 회의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미국 워싱턴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약 1년 3개월간 공백을 이어온 한·미 방위비 협상이 이른 시일 내 타결될 전망이다. 양국 협상단은 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1년여 만의 대면협의를 진행한다.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금 협상대사는 4일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의 9차 회의를 위해 워싱턴D.C.로
2021-03-04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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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J 제소' 문제로 꼬여가는데...美 "한일 관계보다 중요한 것 없어"
성 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 [사진=연합뉴스] 징용 문제에서 비롯된 한·일 갈등 국면 속 위안부 문제가 새롭게 떠오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신(新) 행정부가 연일 한·일, 한·미·일 관계를 강조해 눈길을 끈다. 성 김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은 3일(현지시간) 3국 간 협력을 언급하며 "한·일 관계보다 더 중요한 것 없다"고 강조했다. 양국 관계 개선을 우회적으로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차관보 대행은 이날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
2021-03-04 09: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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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쉬운 뉴스 Q&A] 중국에 가려면 '코로나 항문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항문 검체 채취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해 국제적인 논란이 됐는데요. 이에 미국과 일본 등 국가는 자국인에게 이 같은 검사를 하지 않을 것을 중국에 요청한 상황입니다. 한국인을 상대로 한 항문 검사도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중국에 가기 위해서는 항문 검사를 필수적으로 실시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중국 수도 베이징의 다싱구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지난달 21일 주민들이 줄
2021-03-04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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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용수 할머니, 정의용 만나 "文대통령 만나게 해달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서울시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3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3시경 외교부 청사에서 정 장관을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 장관에게 '대통령 좀 만나게 해달라'고 했다"며 "문 대통령에게 '스가 총리를 설득해서 국제사법재판소(ICJ)에 가서 판결을 받게 해달라'고 할 예정"이
2021-03-03 2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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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장관, 이용수 할머니 접견...'위안부 문제 ICJ 제소' 논의했을 듯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서울시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를 접견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경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찾은 이 할머니와 만나 면담했다. 정 장관이 지난달 9일 취임한 이래 위안부 피해자와 직접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장관은 청사 17층 대접견실로 이 할머니가 입장하자 우선 허리 숙여 인사했다.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이 할머니
2021-03-03 16: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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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약 1년만 방위비 협상 대면협의...타결 임박한 듯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가 지난달 5일 화상으로 진행된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8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한·미 방위비 협상단이 5일 미국 워싱턴에서 제11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제9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 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와 도나 웰튼 미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대표(정치군사국 선임보좌관)가 이번 회의에 수석대표로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대표 간 대면협의는 지난해 3월 로스앤
2021-03-03 15: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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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정확한 팩트체크] 中 가려면 '항문검사' 받아야?..."韓 제외"
중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입국을 희망하는 내외국인을 상대로 항문 검체 채취 유전자증폭(PCR) 검사 방식을 실시해 국제적 논란이 됐다. 이에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는 자국인을 상대로 이 같은 검사를 하지 말아 달라고 중국에 요청한 상황으로 파악됐다. 한국인의 경우 양국 간 교섭을 통해 연초부터 항문 검사 대상에서 면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본인이 직접 분변을 채취해 실시하는 검사를 대신 시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수도 베이징의 다싱구에 마련된 신종
2021-03-03 1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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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윤미향 면담 기록 공개' 판결에 항소 결정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이 지난해 12월 14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지난 2015년 일본 정부와 위안부 합의를 체결하는 과정에서 당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 상임대표를 맡았던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사전 면담 기록을 공개하라는 법원의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하기로 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항소를 결정한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말에 "저희 외교부는 1심 판결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2021-03-02 19: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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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항문검사' 논란...외교부 "한국인, 본인 직접 채취"
최영삼 외교부 신임대변인이 지난해 11월 24일 정부서울청사 외교부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인에 활용하는 항문 검체 채취 유전자증폭(PCR) 검사 방식을 한국인에게는 적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연초부터 중국 측 방역 요원이 (한국인에 대해서는) 분변 샘플을 직접 검체 채취하는 대신에 간접 제출방식이 이미 적용되고 있다"고 답했다. 앞서 중국
2021-03-02 1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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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신분열적' 조태용 막말에...외교부 "깊은 실망과 우려"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2월 11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국가정보원법 전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하는 무제한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직업 외교관 출신의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두고 "정신분열적"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 정부 당국자가 "깊은 실망과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2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1절 기념사와 관련한 단편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며 &qu
2021-03-02 17: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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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현금화·위안부 판결' 앞두고 연일 유화 메시지...對日 압박 공산?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일본을 향한 유화 메시지를 연일 발신해 향후 한·일 관계가 주목받는다. 문 대통령은 올해 들어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정부 노력을 강조하는 한편, 전날에도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본에 화해 손짓을 보냈다. 문재인 정부 초기 반일(反日)·극일(克日) 기조와 비교하면 한층 톤다운된 셈이다. 이에 정부의 대일 기조 변화가 일본 정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의 거듭된 유화 손짓에 갈등 당사국인 일본은 "실질적인 해결책은 없다"
2021-03-02 10: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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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인니 외교장관과 첫 통화...'미얀마 사태'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 [사진 = 연합뉴스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1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양국 관계 발전 방안 및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장관은 무력시위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나온 미얀마 정세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아울러 미얀마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통의 인식하에 △무력 사용 중단 △미얀마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민주주의 전환과정 회복 △인권, 법치 등 아세안 헌장에 규정된 핵심원
2021-03-01 18: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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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3·1절 기념사에 "구체적 대안 주시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열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 = 연합뉴스 ] 일본 정부가 1일 문재인 대통령이 제102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언제든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화적 메시지를 제시한 것에 대해 한국 정부가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사가 해결되지 않는 한 한·일 협력을 추구하기 어렵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한 셈이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기
2021-03-01 17: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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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얀마 민간인 사상자 발생 심각한 우려...폭력진압 중단해야"
지난 9일(현지시간)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쿠데타 규탄 시위 도중 경찰이 쏜 총에 머리를 맞아 뇌사 상태에 빠졌던 20대 여성 시위 참가자 미야 테 테 카인이 19일 숨졌다고 가족이 밝혔다. 쿠데타 발생 이후 시위 참가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은 지난 14일 제2도시 만달레이에서 만달레이 대학 졸업생들이 카인의 사진을 들고 시위를 벌이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 정부는 군부 쿠데타가 벌어진 미얀마에서 지난달 28일 군경의 강경 진압으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2021-03-01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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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보시 日대사, 오늘 최종건 외교차관 접견으로 활동 시작
아이보시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가 2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외교부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면담을 마친 뒤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신임 주한일본대사가 26일 자가격리를 마치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아이보시 대사는 이날 오전 신임장 제출차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를 방문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접견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과 아이보시 대사는 이날 면담에서 양국 관계 전반 및 협력사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면담에 앞서 최 차관은 아이보시 대사에
2021-02-26 14: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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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오늘 '방재 대책' 세미나 개최...日 재난대응법 공유
[사진=주한일본대사관] 한·일 양국 전문가가 26일 방재 대책에 대해 논의한다. 방재란 폭풍·홍수·지진·화재 등 각종 재해를 막는 일을 뜻한다. 주한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은 한일문화교류회의와 함께 이날 오후 4시부터 '일본의 방재 대책'을 주제로 한 제2차 한·일 사회·문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사회·문화 세미나는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가지는 다양한 사회 문제와 문화·인적 교류의 현상 관련, 일본 전문가가 한국 일반
2021-02-26 09: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