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한 미·중 대사관, 호우 피해에 위로 메시지…신속 회복 바라
    주한 미·중 대사관, 호우 피해에 위로 메시지…"신속 회복 바라" 전국 각지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에 있는 미국과 중국 대사관이 잇달아 위로 메시지를 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근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해 인명 피해와 광범위한 피해를 입은 한국 국민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하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신속한 회복을 바란다"고 적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전날 밤 "최근 한국 여러 지역에서 극심한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인 2025-07-22 18:13
  • 외교부, APEC 공식 협찬사로 총 13개 기업 이름 올려
    외교부, APEC 공식 협찬사로 총 13개 기업 이름 올려 올해 가을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6개 기업(코레일유통·현대백화점·청호나이스·카카오모빌리티·에프지푸드·폴라리스쓰리디)이 공식 협찬사로 추가 선정됐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총 13개 기업이 2025년 APEC 공식 협찬사로 동참하게 됐다. 앞서 현대자동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세라젬, 세스코, 탄산오름, 돌핀, 동아오츠카 등이 협찬사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코레일유통은 구강관리용품과 열차 클립펜을 협찬하고, 현대백화 2025-07-22 13:19
  • 조현 외교장관, 이달 내 방미하나…한·미 관계 현안 논의 본격화
    조현 외교장관, 이달 내 방미하나…한·미 관계 현안 논의 본격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외교·통상라인이 구축됐다. 이에 따라 그간 주춤했던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과 관세 협상 등 한·미관계 현안 논의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조 장관은 최우선 과제로 이르면 이달 말 미국을 찾아 관세 협상을 비롯한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 한·미관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조 장관은 관세 협상 종료 시한인 다음 달 1일 전에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카운터파트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등과 만난다는 2025-07-21 15:39
  • 조현 외교장관 급변하는 국제정치 냉정히 판단하고 실용외교 구현해야
    조현 외교장관 "급변하는 국제정치 냉정히 판단하고 '실용외교' 구현해야" 조현 신임 외교부 장관은 "무엇보다도 급변하는 국제정치 현실을 냉정히 판단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구현해야 한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21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제 우리는 정상으로의 복귀를 넘어 하루 속히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대전환의 위기를 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한반도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과 대화의 길을 만들어야 한다"며 "단계 2025-07-21 13:02
  • 조태열 전 외교장관 퇴임 상상 못한 일로 중도하차…아쉬움 커
    조태열 전 외교장관 퇴임 "상상 못한 일로 중도하차…아쉬움 커"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이 외교부 청사에서 퇴임식을 가지고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며,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로 중도하차하게 된 미완의 정부 외교 장관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하고 떠나는 아쉬움이 크다"는 소회를 밝혔다. 조 장관은 21일 오전 퇴임식에서 "정상 외교가 작동할 수 없는 상황에서 외교 수장으로서 외교를 책임지며 이끌어야 했던 시기였기에 위기 관리자로서 책임과 불안은 더 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절대 고독의 의미를 절감해야만 했던 절박한 상황 속에서 2025-07-21 11:10
  • 조현 외교장관 미측과 적절한 방미 시기 협의 중…막중한 책임감 느껴
    조현 외교장관 "미측과 적절한 방미 시기 협의 중…막중한 책임감 느껴" 조현 신임 외교부 장관은 방미와 관련해 "종합적으로 가장 적절한 시기를 미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21일 오전 외교부 청사로 처음 출근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외교부로 다시 돌아온 기쁨이나 감격이랄까 이런 것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세 협상을 흔히 '제로섬'으로 생각한다"며 "그러나 협상을 해 본 경험에 비춰보면 항상 '논 제로섬'이 나온다. 그런 것을 할 수 있는 것이 외교부라고 생각한다"고 강 2025-07-21 10:10
  • 위성락, 11일 만에 다시 방미…관세협상 막바지 조율
    위성락, 11일 만에 다시 방미…관세협상 막바지 조율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20일 다시 방미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25% 상호관세 발효까지 2주가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막바지 조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위 실장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워싱턴DC로 출발했다. 지난 6∼9일 관세 협상 등 한·미 양국 간 현안 논의를 위해 미국을 다녀온 지 11일 만이다. 당시 위 실장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 바 있다. 위 실장은 이번에도 자신의 카운터파트인 루비오 국무장관을 만나 관세 및 비관세 2025-07-20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