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의 사람들⑧] 경기·성남 동지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
    [이재명의 사람들⑧] '경기·성남 동지'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 "좋은 소식 들리던데. 비서실장 간다며." 6·3 대선 당일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상황실. 민주당 한 인사가 김병욱 당시 전 민주당 의원의 등을 툭 치며 건넨 말이다. 김 신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그룹 '7인회'의 핵심 멤버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0년 이 대통령이 민선 5기 성남시장에 처음 당선됐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 비서관은 이재명 시장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고 이 대통령이 재선 시장을 할 때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인 2025-07-09 05:00
  • 與, 거부권 법안 재추진...野 입법 독주 강력 반발
    與, '거부권 법안' 재추진...野 "입법 독주" 강력 반발 여당이 지난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쟁점 법안을 7월 임시국회에서 우선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법안들의 입법 필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만큼 정권 출범 초반부터 입법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국민의힘은 앞서 여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 동의안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단독 처리한 데 이어 주요 쟁점 법안까지 밀어붙이려 한다며 '입법 독주'라 강력 비판하고 있다. 문진석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 2025-07-07 16:26
  • [속보] 위성락 안보실장, 6∼8일 미국 워싱턴DC 방문
  • 與 31.8조 추경, 민생회복 마중물…경제 선순환 구조 기대
    與 "31.8조 추경, 민생회복 마중물…경제 선순환 구조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5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국회가 심의한 31조8000억원의 추경은 국민의 삶이 벼랑 끝에 선 지금, 민생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12조2000억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은 내수 소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민주당은 조속 2025-07-05 15:33
  • 송언석 대표 소상공인 채무 탕감…형평성에 맞지 않아
    송언석 대표 "소상공인 채무 탕감…형평성에 맞지 않아"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채무 탕감 정책과 관련해 “열심히 산 국민만 바보가 되는 나라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성실하게 채무를 갚은 분들의 입장에서 한번 생각해보라는 말씀을 대통령께 드리고 싶다”며 “그동안 성실하게 일하고 아끼면서 이자까지 꼬박꼬박 갚은 분들 입장에서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 역차별일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열심히 빚 갚은 사람만 바보 됐다&rs 2025-07-05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