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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공직자, 최대 '무기징역형' 받는다"...'LH 3법' 본회의 통과
[사진=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국민의 공분을 사는 가운데 LH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법안들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른바 '투기·부패방지 5법' 중 공직자윤리법 개정안·한국토지주택공사법·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공직자윤리법 개정안은 LH 직원 등을 비롯해 부동산 업무를 하거나 관련 정보를 취급하는 공직 유관단체 직원들의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4급 이상의
2021-03-24 18:5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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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선] 朴 ‘편의점 야간 알바’‧吳 ‘지하철 차량기지’…첫 선거운동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 주최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야권 단일화 경선 승리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는 25일 0시를 기해 4‧7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로 선거운동을 시작한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지하철 차량기
2021-03-24 18: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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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박영선, 이재명 손 맞잡고 '10만원 재난위로금 공감대' 형성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일산대교-미시령-마창대교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 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국회를 방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여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국회에서 만났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방안' 토론회에 참석한 뒤 국회 의원회관 인재근 민주당 의원실에서 박 후보와 만났다. 두 사람의 만남은
2021-03-24 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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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치받] 與 "오세훈, 극우 정치인" vs 野 "국민 혈세를 선거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4·7 재보선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격 수위가 거세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 오 후보의 발언을 소개하며 그를 '극우 정치인'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실패를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
2021-03-24 14: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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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박영선, '박원순 옹호' 임종석에 "도움 안 된다...자제해 달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 주최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라고 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해 "앞으로 이런 발언을 자제해 주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24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개인적 표
2021-03-24 10: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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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오세훈, 박영선 따돌리고 지지율 1위...吳 48.9% 朴 29.2%
야권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후보로 선출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소감을 밝힌 뒤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 일대일 구도로 치러질 경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YTN과 TBS 의뢰로 시행한 조사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 후보 단일화로 다음 후보들이 출마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라는 질문에 오 후보를 꼽
2021-03-24 09: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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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회 일정(24일)] 이낙연·김종인·강은미·안철수·최강욱 등 지도부 종합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09:30 중앙선대위 회의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0:30 가덕신공항 기술자문단 공청회 /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14:00 본회의 / 국회 본청 본회의장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09:30 중앙선대위 회의 14:00 본회의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10:20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 / 국립 5.18 민주묘지 11:10 5.18 단체 간담회 / 김대중 컨벤션센터 -주호영 원내대표 08:30 ‘김명수 대법원장 퇴진’ 1인 시위 현장 방문 / 서초동 대법원 앞 ▲정의당
2021-03-24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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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박영선·오세훈 '끝장 대결' 링…4대 관전 포인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야권 단일화 후보로 선정되면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양측의 날선 공방이 팽팽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투표율과 정권 심판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및 네거티브 선거 등이 주요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① 야권 단일화 시너지 '붐업' 첫 번째 승부처는 야권 단일화의 '시너지 효과'다. 이른바 '오세훈·안철
2021-03-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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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박영선·오세훈 일대일 진검승부…野 “10년 만에 서울 탈환 나선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사진=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 후보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선정되면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양자대결 구도가 펼쳐졌다. 서울시장 삼수생인 박 후보와 10년 만에 서울시장을 되찾겠다는 오 후보 간의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관련 기사 4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23일 오전 오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최종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오 후보는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ldqu
2021-03-24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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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吳 실패한 시장" 직격한 박영선…김은혜·이준석 등 고소, 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PD연합회 주최 서울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낡고 실패한 시장"이라는 직격탄을 날렸다. 오 후보는 이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후보에 선출됐다. 박 후보는 또 자신의 일본 소재 아파트를 '초호화 아파트', '야스쿠니 뷰' 등으로 표현한 야당
2021-03-23 16: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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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강제 철수' 당한 安...빅데이터는 알고 있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단일화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한 뒤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다." 자신감에 찬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예측은 23일 현실화했다. 오 후보는 23일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꺾고 '야권 단일 후보'가 됐다. 이날 오 후보의 승리는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된다. 포털사이트 구글(google)의 이용자들이 특정 키
2021-03-23 13: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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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여야 일대일 승부 땐 오세훈이 이긴다...吳 53.4%, 朴 31.4%
야권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단일후보로 선출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미소지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 단일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시행한 조사에서 '오 후보와 박 후보가 맞붙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나'라는 질문에 오 후보를 꼽은 응답은 53.4%, 박 후보는 31.4%로 나왔다
2021-03-23 10:5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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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조원 규모 '재난지원금' 풀겠다"...野 "선심성 행정" vs 與 "선거와 무관"
2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시-자치구 협력 위기극복 재난지원금 설명회'에서 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가운데)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지원금 지급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시와 산하 25개 자치구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총 1조원 규모의 '위기 극복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이동주 대
2021-03-23 09: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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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野 "박영선 팔았다던 도쿄아파트, 등기상 미처분" vs 朴 "잔금 때문"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서울 서초구 반포쇼핑타운에 위치한 민주당 서초(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서초구 지역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남편이 최근 처분했다고 밝힌 '일본 도쿄 아파트'가 서류상으로는 여전히 박 후보 남편 소유로 돼 있는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박 후보의 남편이 처분했다는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상 소유자는 이날 기준 '다니엘 원조 리'(박 후보 남편의 일본명)였다. 또 등기부
2021-03-23 09: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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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LH 투기 임직원 재산 몰수 사실상 포기 “친일파는 아니잖냐”
LH 일부 직원들의 광명ㆍ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제기된 경기도 시흥시 무지내동의 한 토지에 산수유가 심어져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회가 투기에 가담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재산을 몰수하는데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3기 신도시 땅 투기를 했던 LH 직원 등 공직자에게 재산 몰수 등 소급 적용은 사실상 불가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당정은 부동산 개발 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해 땅 투기를 하는 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이들이 얻은 재물과 재
2021-03-23 09: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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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국회 일정(23일)] 이낙연·김종인·강은미·안철수·최강욱 등 지도부 종합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09:50 노원아이돌봄센터 현장방문 / 노원아이돌봄센터 아동식당 11:20 박영선 후보 2030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 안국빌딩 4층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09:30 원내대책회의 /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13:20 당 중소기업위원회 현장간담회 / 언맨드솔루션 -주호영 원내대표 09:00 원내대책회의 / 국회 본관 245호 10:30 메트로 스마트팜 현장방문 / 상도역 지하1층 만남의광장 14:00 김기현 의원 주최, 사회복지인 인권센터 설치를
2021-03-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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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증세의 시간] 조세저항 해결···文정부 최대 아킬레스건
[사진=연합뉴스] 역대급 공시지가 인상에 따른 세금 폭탄이 예고되면서 정부가 조세 저항에 부딪힐 위기에 처했다. 이번 조세 저항을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문재인 정부의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번 공시가 인상에 따라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해 건강보험료와 보유세, 기초연금 등 각종 준조세 지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벌써부터 조세 저항 움직임이 거세다. 앞서 정부와 집권여당은 "아직은 증세 논의 시점이 아니다"고 언급하며 증세에 선을 그었
2021-03-23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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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박영선 캠프 "盧정부, 내곡동 지정안했다...吳, 시간끌기 그만하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사진=연합뉴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을 놓고 여야는 22일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먼저 오 후보 캠프 측이 '내곡지구는 노무현 정부의 셀프 지시'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측은 "노무현 정부는 퇴임 날까지 내곡동 일대를 택지개발 예정지로 지정하지 않았다"며 오 후보 측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오 후보 캠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이 내놓은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
2021-03-22 18: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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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與 "'더 늘리자" vs 野 "현금 살포용"...추경 심사 첫 날부터 신경전 '팽팽'
22일 국회 예결위원회에서 열린 2021년도제1회추경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정성호 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간사, 국민의힘 추경호 간사 등이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경(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증·감액 심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2일 추경 조정소위원회를 열고 본격 심사에 들어갔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가 잠정 합의한 처리시한(24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
2021-03-22 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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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김영춘 선대위' 몸집 키웠다...강경화·박능후·도종환 합류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22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2030 월드엑스포 부산 유치전략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김영춘 캠프 제공]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원회에 문재인 정부 전직 장관들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대거 합류했다. 김 후보 선대위는 22일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과 박능후 전 보건복지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 윤관석 국회 정무 위원장이 특별고문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 후보가 문재인 정부 초
2021-03-22 15:4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