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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훙하이 11월 매출액, 18% 증가… 10개월 만에 플러스 사진=훙하이정밀공업 홈페이지 EMS(전자기기 수탁제조 서비스) 세계 최대 기업 훙하이(鴻海)정밀공업은 올 11월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한 6500억 2111만 대만달러(약 3조 300억 엔)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1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11월 기준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 한편, 전월 대비로는 12.3% 감소했다. 11월 매출액을 4대 제품별로 살펴보면, ‘부품・기타 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크게 상승했다. 소비자・스마트 제품 관련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차량 전자부품 출하도 늘었 2023-12-1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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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ACEN, 美 브라이트나이트와 합작사 설립 사진=게티이미지 필리핀 재벌기업 아얄라 코퍼레이션 계열의 발전회사 ACEN은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기업 브라이트나이트와의 합작사를 필리핀 내에 설립한다고 5일 밝혔다. 앞으로 최종 합의문서 내용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브라이트나이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회사 브라이트나이트 APAC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플랫폼 회사를 설립한다. 필리핀에서 발전용량 100만kW 규모의 발전시설을 개발, 건설, 운영한다. 브라이트나이트 APAC와 ACEN은 올해, 인도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자산 120만kW의 개발・운영을 촉진하기 2023-12-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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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6개 시민단체, 미얀마에 대한 日 정부 ODA 사업 중단 촉구 사진=게티이미지 NPO 법인 ‘메콩 워치’ 등 6개 시민단체는 일본 정부가 미얀마에서 실시하는 정부개발원조(ODA) 엔 차관 사업과 공적자금을 공여하는 사업 전체의 중단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일본 정부에 송부했다고 밝혔다. 단체측은 “일본 정부가 미얀마의 군사지배 체제를 암묵적으로 지지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주장했다. 요청서에 의하면, 일본이 2020년까지 미얀마와 계약한 유상자금협력 총액은 1조 3785억 엔. 이 중 2021년 4월 기준 실시중인 것이 34건이며, 계약기준 금액은 7396억 엔. 단체측 2023-12-1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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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캄보디아 경제특구 신규 투자, 11월 1.6억 달러 사진=게티이미지 투자 인허가 당국인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는 11월 말 기준으로 새롭게 인가된 경제특구에 대한 신규투자건수가 13건이며, 총 투자액이 1억 6000만 달러(약 235억 엔)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용창출은 수천 명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프놈펜 포스트(온라인) 등이 전했다. 지역별 투자지역은 동남부 스바이리엥주가 5건, 남부 시아누크빌주가 3건. 스바이리엥주에는 캄보디아 기업 슈네이텍 비블란트가 6550만 달러를 투입해 설비용량 60MW의 태양광발전소와 축전설비를 설치하며,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생산하 2023-12-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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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다이킨 에어컨 공장 개소식… 印 두 번째 인도 남부 첸나이 근교 스리시티의 다이킨 자회사 신공장 (사진=다이킨공업 제공) 다이킨공업은 인도 남부 첸나이 근교 스리시티의 신공장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장 가동은 지난 7월에 이미 개시했다. 가정용 에어컨 완성품 및 에어컨 기간부품인 압축기를 제조하고 있다. 인도 내 에어컨 완성품 공장으로는 라자스탄주 님라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건설비 등에 약 200억 엔을 투입했다. 공장은 자회사 다이킨 에어 컨디셔닝 인도가 신설했다. 약 30만㎡ 부지에 공장 2개를 설치했다. 1공장은 에어컨 완성품 공장이며 2023-1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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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PLN 등 사우디 ACWA 파워와 그린수소 개발 합작사 설립하기로 인도네시아의 국영전력 PLN, 국영비료제조사 푸푸크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의 ACWA 파워 등 3사는 그린수소・암모니아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3일 (사진=PLN 제공) 인도네시아 국영전력회사 PLN과 국영비료제조사 푸푸크 인도네시아(Pupuk Indonesia)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에너지 개발회사 ACWA 파워와 그린수소・암모니아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앞으로 3사는 합작사를 설립,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합의는 3사가 7월에 합의한 공동조사 실태결과 보고 이후 이뤄졌다. 앞으로 설립 2023-12-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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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9월 태풍과 호우로 보험금 청구액 19억 HK달러 사진=게티이미지 홍콩의 보험감독기관 보험업감독국은 9월에 상륙한 태풍 9호(사올라)와 기록적인 호우와 관련해, 손해보험사에 대한 보험금 청구액이 9월 말 기준 19억 HK달러(약 358억 엔)에 달했다고 4일 밝혔다. 태풍 9호에 따른 청구액이 3억 6100만 HK달러, 호우에 따른 청구액이 15억 4000만 HK달러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재산손해가 16억 3810만 HK달러, 여행손해가 2570만 HK달러. 보험업감독국은 “극단적인 기상현상의 발생빈도와 이상기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어, 경제 및 상품에 미치고 있는 파괴적인 2023-12-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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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2024년도 대졸자, 역대 최다인 1179만명 사진=게티이미지 중국 교육부는 중국의 대학 및 대학원의 2024년도 졸업생이 1179만명에 달할 것으로 5일 전망했다. 2023년도보다 21만명 증가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CCTV뉴스(央視新聞)가 보도했다. 중국의 졸업자 수는 2022년도에 1076만명을 기록,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2023년도는 1158명으로 역대 최다를 재차 경신했다. ■ 취업지원 강화 교육부는 24년도 졸업자의 취업・창업촉진을 위한 26가지 조치를 5일 발표했다. 졸업생의 취업활동에 관한 대학측의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각지의 대 2023-12-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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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MAS, 환경금융 촉진 위해 이행기 사업에도 대출 시행 사진=게티이미지 싱가포르 금융관리청(MAS, 중앙은행)은 그린파이낸스(환경금융) 촉진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싱가포르 아시아 택소노미’를 실시한다. 현재는 환경기준에 미치지 못하나, 향후 기준을 총죽할 것으로 보이는 ‘이행기에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을 시행한다. 이와 같은 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세계 최초라고 한다. 에너지, 부동산, 운수, 농림수산 등 8개 분야가 대상이다. 현재는 탈탄소화에 관한 절차가 진행중이라 환경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 0으로 하는 & 2023-12-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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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메가월드, 팔라완섬에 신도시 개발 사진=메가월드 페이스북 필리핀의 부동산 개발회사 메가월드는 남서부 팔라완섬의 푸에르토프린세사에서 신도시 개발사업 ‘베이타운 팔라완’에 착수한다고 4일 밝혔다. 내년 착공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5년. 사업비는 70억 페소(약 185억 엔)가 될 전망이다. 푸에르토프린세사만에 접한 개발용지에 아파트와 호텔, 상업시설 등을 정비한다. 용지면적엔 6헥타르. 주택개발은 자회사인 선트러스트 프로퍼티즈가 맡는다. 메가월드가 팔라완섬에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산 비센테 공항 인근 2023-12-1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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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쿠알라룸푸르 무료버스 'GOKL', 외국인 유료화 추진 사진=게티이미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시청(DBKL)은 시내순환 무료버스 ‘GOKL’에 대해 외국인으로부터 운임을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말레이시아정부 관광국에 따르면, 요금징수대상은 시내 중심부를 운행하는 ◇KLCC지구 페트로나스 트윈타워와 번화가 부킷 빈탕을 연결하는 1호선 ◇파사르 세니(차이나타운)와 부킷 빈탕을 연결하는 2호선 ◇티티왕사역과 KL 센트럴역을 연결하는 3호선 ◇티티왕사역과 부킷 빈탕을 연결하는 4호선 등 4개 노선. 모두 주요 관광지를 지나기 때문에 현지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2023-12-1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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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601개 시민단체, 미얀마군 책임추궁 아세안에 촉구 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국내외의 601개에 이르는 시민단체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의 대미얀마 정책 전환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각 세력과의 ‘포괄적인 대화’ 실현이 아닌, 미얀마군 및 민 아웅 흘라잉 총사령관의 반인도・전쟁범죄에 대한 책임추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아세안 특사실이 지난달 22~23일 군부가 쿠데타 이후에 출범시킨 최고의사결정기관 ‘국가통치위원회(SAC)’와 민주파로 조직된 국민통합정부(NUG) 대표들을 초청한 회의에 대해 언급하며, NUG와 2023-12-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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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앙코르 유적군 외국인 관광객, 70만명 사진=게티이미지 캄보디아 북서부 시엠레아프주의 세계유산 앙코르 유적군을 올 1~11월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의 3.1배인 69만 999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 등이 4일 보도했다. 앙코르 유적군의 수입을 관리하는 국영 앙코르 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이 시기 입역료 수입은 3254만 달러(약 47억 7000만 엔)로, 전년 동기보다 3.6배 증가했다. 11월 한달간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9만 7426명, 입역료 수입은 460만 달러. 외국인의 입역료는 1일권이 37달러, 3일권이 62달러, 7일권이 72달러. 2023-12-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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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본토 반도체 생산능력, 연 20% 확대 전망 사진=게티이미지 중국 시장조사회사 MCR(上海嘉世市場諮詢)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본토의 반도체 생산능력이 최소 2025년까지 연간 약 20%씩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실현된다면 다른 주요 반도체 생산지역의 성장률을 웃돌게 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본토 생산능력의 연간 성장률은 2023년 18.8%, 2024년 19.6%, 2025년 17.4%.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제조) 최대기업 SMIC(中芯国際集成電路製造)의 공장증설이 중국 본토의 생산능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와 미국, 유럽 등의 2023-12-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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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치 판매액, 3Q 11% 감소 사진=게티이미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세계의 반도체 제조장치 판매액은 255억 9000만 달러(약 3조 7574억 엔)로,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대비로는 1% 감소했다. SEMI는 “3분기 판매액 하락은 반도체 수요 약세가 원인이나, 중국에서는 성숙 노드에 대한 강한 수요와 구매의욕이 나타나 산업의 회복과 장기 성장 가능성이 제시됐다”고 지적했다. 3분기 반도체 제조장치 판매액을 국가・지역별(금액순)로 살펴보면, ◇중국: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2023-12-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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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돈돈돈키 16호점, 싱가포르 티옹바루에 오픈 싱가포르 중심부 티옹바루의 상업시설 내에 오픈한 ‘돈돈돈키’ 신규 매장 =3일 (사진=NNA) 일본의 종합할인매장 ‘돈키호테’ 등을 운영하는 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PPIH)는 싱가포르 중심부 티옹바루에 아시아 시장 브랜드 ‘돈돈돈키’ 매장을 지난 1일 오픈했다. 싱가포르 16호점이다. 산하기업 팬 퍼시픽 리테일 매니지먼트(싱가포르)를 통해 도시고속철도(MRT) 티옹바루역과 연결된 상업시설 ‘티옹바루 프라자’ 3층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 매장면적은 1011㎡. 식품, 음 2023-12-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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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JFE상사, OM홀딩스 지분 취득 OM홀딩스의 자회사 OM머티어리얼(사라왁)의 전경 =사라왁주 (사진=JFE상사 제공) 일본의 JFE상사와 싱가포르의 OM홀딩스는 JFE상사의 OM홀딩스 주식 일부 취득에 합의했다. JFE상사는 철강, 화학품 등을 주로 취급하는 기업이며, OM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서 합금철을 제조・판매하는 기업. JFE상사는 OM홀딩스가 호주증권거래소(ASX)에서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 약 2760만주(신주발행 후 전체 주식의 약 3.61%)를 취득한다. 1994년에 설립된 OM홀딩스는 1998년 호주증권거래소에, 2021년 말레이시아증권거래소에 각각 2023-12-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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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HRW, 태국 정부의 미얀마 피난민 본국 송환 비난 사진=게티이미지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는 태국 정부의 미얀마 피난민 본국 송환 행위에 대해 비난의 뜻을 밝혔다. 미얀마에서 무력충돌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태국 정부가 수천 명의 미얀마 피난민을 본국으로 송환, 결과적으로 피난민들을 위험에 노출시키게 된 행위는 태국도 체결한 유엔 조약에 위배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HRW에 따르면, 태국군은 10월 말 태국 북부 매홍손주에 체류하고 있던 약 9000명의 피난민에 대해 2주 이내에 귀국하도록 구두로 지시했다. 피난민들은 4~5일간 도보로 2023-12-08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