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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미·중 패권, 북핵에 휘말린 한·중 수교 30주년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빌미로 대만을 포위해 미사일·스텔스기·핵추진 잠수함 등을 동원한 데 이어, 군용기 20대와 군함 14척을 동원해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강경 발언은 자제하면서도 미 해군7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을 대만 남동쪽 해역을 포함하는 서태평양 필리핀해에 배치했다. 중국 군사훈련을 견제한 행동이라는 분석이다. 미·중 패권전쟁은 '시계 제로' 상태다. 여기에 북한이 2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연합훈련을 빌미
- 2022-08-08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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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군, 한·미 연합훈련 앞두고 김정은 참수작전 가정했나 육군과 한·미 해병대가 최근 3~4년간 공개하지 않았던 항공 전력 훈련 장면을 나란히 공개했다. 유사시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이른바 ‘참수 작전’ 등을 수행하는 한·미 특수전부대 대원들의 미 포트어윈 국립훈련센터(NTC) 훈련이 끝나는 시점에 한·미 항공 전력과 작전이 공개되자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다. 육군은 26일 경기도 이천과 양평 일대에서 아파치 가디언(AH-64E) 공격헬기 16대와 치누크(CH-47D) 기동 헬기 4대, 블랙호크(UH-60P) 기동 헬기 10대 등 육군 항공 핵심 전력을 투입한 훈
- 2022-07-27
- 14: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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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KAI, FA-50 폴란드·말레이 수출 초읽기...콜롬비아 20대 협상 中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말레이시아와 오는 9월께 국산 경공격기 'FA-50'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가운데 콜롬비아와도 협상을 벌이고 있다. 25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콜롬비아는 FA-50 20대를 원하고 있다. FA-50 대당 가격은 4000만 달러(달러당 1300원 기준, 약 520억원)로 20대 계약이 확정되면 수출 규모는 1조400억원 수준이다. 콜롬비아 공군은 A-37 경공격기 17기와 T-37 훈련기 30여 기를 운용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화로 인해 현재 퇴역 절차를 밟고 있다. 당초 콜롬비아가 대체 기종으로 고려한
- 2022-07-25
- 09: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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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폴란드發 K-방산 패키지딜, 방산수출 100억 달러 기대감↑ 한국 방산업계 사상 최대 '패키지 딜' 성사가 가시화되고 있다. 덩달아 올해 방산수출 목표액 100억 달러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경공격기인 FA-50 48대와 K-2 흑표 전차 180대, K-9 자주포 등을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24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폴란드는 자국 공군이 운용하던 구소련제 미그-29 전투기를 우크라이나에 공여하는 방안을 준비하면서 대체 전력으로 FA-50 48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대체 전력으로 FA-50이 검토된 것은 성능과 가성비 등 여러 이
- 2022-07-24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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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코로나19 '더블링' '수천명대 新확진자'...한·미 연합훈련 변수로 가파른 코로나19 확산세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 실시되는 하반기 전구(戰區)급 한·미 연합훈련 야외실기동훈련(FTX)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군대 내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에 육박하는 데다, 1주일 단위로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면서 한·미 연합훈련이 예정된 내달 일일 민간 확진자가 30만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849명 추가됐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추가 확진자는 육군 1389명, 해군 1
- 2022-07-21
- 15: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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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KF-21 첫 비행 성공...韓전투기 새 역사 쓴 주인공들 '말말말' KF-21 시제 1호기 최초 시험비행이 19일 진행됐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 반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지금까지 초음속 전투기를 개발한 국가는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유럽 컨소시엄(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뿐이다. KF-21 첫 비행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0년 11월 '첨단 전투기' 자체 개발을 천명한 지 약 22년 만에, 본계약 체결 기준으로 6년 7개월 만이다. 첫 비행인 만큼 음속 1.8배인 최고 속도 대비 5분의 1 수준, 시속 400㎞로 사천과
- 2022-07-20
- 08: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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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軍, SI 비공개 여파에 특검·압수수색·국정조사 예고 군 당국이 한·미 정보자산을 통해 수집되는 특수정보(SI·Special Intelligence) 비공개 여파로 특검·압수수색·국정조사 대상에 거론되고 있다. 사안은 지난 2019년 11월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2020년 9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다.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해서는 정치권을 비롯해 사건 관련 당사자들까지 특검과 국정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은 조만간 검찰이 국방부를 압수수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ls
- 2022-07-17
- 16:3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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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윤석열 정부 첫 한·미 연합훈련도 연대급 이상 실기동 훈련은 못한다 한·미 양국이 윤석열 정부 첫 정례 연합훈련을 다음 달 22일부터 9월 1일까지 실시한다. 북한 핵·미사일 위협 현실화로 한반도 정세는 살얼음판인 형국이다. 군 당국은 다음 달 연합훈련에 지휘소훈련(CCPT)과 함께 야외 실기동훈련(FTX)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되는 대규모 FTX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대규모 FTX는 연대급 이상을 지칭한다. 연대급 이상 FTX는 1년 정도 사전 준비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대다수 군 관계자는 설명한다. 미군이
- 2022-07-12
- 10: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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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래 브리핑] 한·미-미·일, 김정은 참수작전 F-35 공조...북한 '핵전쟁' 언급 미 공군 F-35A 전투기가 2017년 12월 이후 4년 7개월 만에 한반도에 공개 배치돼 우리 공군 F-35A와 첫 연합훈련을 이번 주 실시한다. 동시에 미 공군 F-22와 해병대의 F-35B 전투기 등은 주일 미 해병 기지에서 무력 시위를 펼치고 있다. 한·미·일 정상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참석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한 핵 대응 공조를 긴밀히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군 당국에 따르면 미 공군은 지난 5일 F-35A 6대를 전북 군산 미 공군기지에 배치했다. 미 공군 F-35A는 이달 14일
- 2022-07-11
- 11: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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